롯데건설㈜
롯데건설㈜(Lotte Engineering & Construction)은 롯데그룹에 소속된 건설회사이다. 1959년 설립되었으며,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로14길 29(잠원동)에 있으며, 2020년 기준 도급순위 8위 기록, '종합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시가평가액 6조 644억 원을 기록했다.
목차
개요
1959년 '평화건업사'를 세우고 1962년 대영토건을 합병한 뒤, 1968년 건축/토목/도로포장 공사 면허를 따는 데 성공한다. 1976년 주택건설 및 전기통신사업, 1977년 해외건설업 면허를 각각 취득하고 1978년에 롯데그룹에 인수되어 롯데건설을 합병하여 '롯데 평화기업'이 된다. 1981년 현 사명으로 변경한 후 광주광역시 동복수원지에서 국내 최초로 고무 튜브 댐 공사를 준공했으며, 1995년 말레이시아에 첫 해외 현지법인을 세운다. 사업구조 측면으로 주택, 건축, 토목, 플랜트 4개의 사업 분야에서 국내 및 해외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 상품별로는 1999년 국내 최초로 탄생한 고품격 브랜드 아파트 롯데캐슬, 주거문화 추세 변화에 대응한 민간임대주택 등 주력상품의 기술과 품질,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있다. 직원부터 임원까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소통의 조직문화, 육아휴직 등의 복리후생 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즐겁게 일하고 자아를 실현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회사의 이미지를 가져가고 있다.[1] 현재는 건설, 토목, 플랜트를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으며 지속적인 수주 활동으로 수익성을 넓혀가고 있다.[2]
연혁
- 1959년 02월 02일 : 주식회사 '평화건업사'로 상호변경
- 1962년 05월 28일 : 대영토건㈜ 흡수합병
- 1968년 04월 05일 : 토목, 건축 면허 취득(건설부 제13호, 14호)
- 1969년 04월 28일 : 도로포장 면허 취득(건설부 제19호)
- 1977년 02월 28일 : 전기통신공사업 면허 취득, 주택건설업 면허 취득, 해외건설업 면허 취득
- 1978년 09월 14일 : 롯데그룹에서 경영권 인수, 군납 업 등록
- 1979년 09월 15일 : ㈜롯데건설 흡수합병(창립기념일), ㈜롯데평화건업사로 상호변경
- 1981년 03월 10일 : 롯데 건설주식회사로 상호변경, 종합건설업을 위한 외국인 투자 인가
- 1985년 08월 31일 : 동북댐 준공 석탑산업훈장 수훈
- 1990년 06월 18일 : 철탑산업훈장 수상 (사장 이상순), 해외 종합건설업 면허 취득(건설부 제19호)
- 1991년 11월 23일 : 구로 3 복선 준공 대통령 표창 수상
- 1992년 07월 14일 : 일본 동경지사 개설(일본건설업 면허 : 동경도청 제 89318호)
- 1995년 08월 08일 : 말레이시아 현지 법인 설립, ISO 9001 인증 취득 (독일 TUV)
- 1996년 11월 20일 : 베트남 지사 개설, 안전진단 전문기관 지정 (건교부 제74호), ISO 14001 인증 취득 (영국 BVQI)
- 1997년 09월 01일 : 일본 나가타 월드컵경기장 수주(최초 공공 수주), 금탑산업훈장 수상 (사장 이상순) 건협 50주년 기념, 유지관리업 등록(서울시 제 74호)
- 1999년 09월 15일 : 창사 40주년, 주택공사 우수시공업체 선정, 일본 도쿄 사전입찰 자격 A+ 등급 획득, 500억 증자 (납입 자본금 1,234억)
- 2000년 11월 02일 : 제6회 국제거래 신용 대상 수상 (사단법인 한국 중재학회), 철탑산업훈장 수훈(인천 신공항 고속도로 준공), 서울시 친환경 모범기업 선정
- 2001년 11월 20일 : 매출 1조 원 달성, 2001년 한국주택 문화상 종합 대상 수상 (한국주택신문), 서해안 고속도로 준공 대통령 표창 수상
- 2002년 09월 01일 : 2002년 시공능력 11위 (1조 1척억 원), 2002년 서비스 대상 아파트 부문 대상 수상(한국 표준협회)
- 2003년 01월 06일 : 광안대교 준공 대통령 표창 수상
- 2005년 01월 14일 : 기술혁신경영 대상 수상 (한국경제신문사), 롯데건설 2010 비전 심포, 중국 북경법인 설립
- 2006년 05월 29일 : 건설혁신 우수사례 대상 (건설교통부), 모스크바 지사 설립, 한국색채 대상 수상 (한국색채학회)
- 2007년 10월 04일 : 인도 현지법인 설립, 리비아 현지법인 설립, 국가품질경영대회 유공자포상 부문 은탑산업훈장 (이창배 대표이사 수상)
- 2008년 01월 08일 :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 우즈베크 현지법인 설립, 여성 소비자가 뽑은 품질 - 서비스 1위(여성신문), 수주 10조 원 달성
- 2009년 03월 01일 : 박창규 대표이사 취임, 한국서비스대상 아파트 부문 8년 연속 1위(한국표준협회), 롯데건설 2015 비전 선포
- 2010년 10월 05일 : 여성 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 (5년 연속 수상), 한국 서비스대상 (9년 연속)
- 2011년 06월 23일 : 한국 서비스 대상(10년 연속), 파키스탄 지사 설립, 여성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수상(6년 연속)
- 2013년 05월 23일 : 여성 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 (8년 연속 수상), 한국 서비스대상(12년 연속), 베트남 지사 설립
- 2014년 02월 04일 : 김치현 대표이사 취임, 여성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수상 (9년 연속), 한국 서비스대상 (13년 연속), 롯데월드타워 몰 개관
- 2016년 01월 11일 : 주택 임대사업 부문 신설, 롯데캐슬 홈페이지 개편
- 2017년 03월 03일 : 하석주 대표이사 취임, 롯데그룹 창립 50주년 및 롯데월드타워 개관, 한국서비스대상 아파트 부문 종합 대상 수상(16년 연속),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 매출액 5조 원 돌파 (5조 3천억 원)
- 2018년 06월 19일 : 국내 건설사 최초 테클이라 아시아 BIM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굿디자인 골드 어워드 선정(한국디자인진흥원 장상 수상), 롯데캐슬 3.0 발표
- 2019년 03월 04일 : 차세대 ERP 시스템(LENCIS 4.0) 오픈, 베트남 건설기술연구원(IBST)과 MOU 체결, 창립 60주년 사사발간 및 기념행사 개최
- 2020년 03월 27일 : 비상경영 체재 행동강령 및 윤리경영 실천 선서식, 한국 서비스대상 19년 연속 종합 대상 수상[3]
사업
주택 사업
최고의 고객 선호도로 손꼽히는 고품격 아파트 브랜드 '롯데캐슬'을 앞세워 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캐슬은 차별화된 품질과 서비스, 뛰어난 입지와 실용주의적 건축, 보안 등을 강점으로 내세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람, 자연, 기술, 공간의 조화로운 설계로 삶의 질을 높이고, 주거 문화의 품격을 실현한다. 또한, 타인을 바라보는 따뜻한 눈과 공감하는 마음으로 여유와 더불어 사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에 더해, 불량주택의 소유자가 주택을 철거하고, 새로운 주택을 건설하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하여 재산과 미래를 보장하는 서비스를 보여주고 있다.
건축 사업
절대 한계 가치에 도전하는 첨단의 기술력으로 현대건설기술의 집합체인 초고층 건축물을 국내에서 최초로 건설하며 기술력을 보여주었다. 롯데월드,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등과 같은 대표적인 건축물은 똑같은 공법과 도면으로 공정을 하더라도 결과물이 달라지는 건축기술에서 롯데건설이 공간과 인간에 관한 많은 연구를 바탕으로 만든 결실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테마파크, 관광시설, 유통시설, 기타건축물 등 다양한 건축 분야에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건축 시장을 앞서고 있다. 대표적인 건축물인 서울의 랜드마크 '롯데월드타워'는 2010년 11월 11일 건축 허가를 취득하고 2017년 2월에 555m, 123층으로 완공했다. 평균 풍속 55.5m/s의 강풍에 견디는 내풍 설계, 진도 9의 강한 지진에도 견디는 내진설계가 적용되었으며, 초고강도 콘크리트와 초 저발열 건축재료기술이 적용되었다. 또한, 풍력발전, 지열 냉난방, 태양광발전시스템, 한강수 온도 차 냉난방 등 친환경 기술을 이용하여 녹색복합단지를 건설하고 있다.
- 테마파크 : 놀이기구 중심의 유원지가 아닌, 특정한 시설에서 공연, 퍼레이드, 식음료, 기념품 등에 이르기까지의 통일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구성하여 방문자의 즐거운 경험을 유도하는 공원으로, 인간과 공간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없이는 만들 수 없는 현대 건축의 총아다. 롯데건설은 국내 최고의 실력으로 세계최대의 복합건물인 롯데월드를 첨단 기술로 시공하였다.
- 관광시설 : 70년대부터 고급 건축물에 대한 노하우를 하나씩 쌓아 온 롯데건설은 마침내 대한민국의 주요한 도시에 최고급 호텔시설을 건축하게 되었고, 롯데건설의 건축미학을 입증하듯 각각의 호텔이 많은 TV드라마 및 미디어의 배경으로 자주 등장하고 있다.
- 유통시설 : 많은 군중이 밀집하는 대형 백화점과 현대 유통의 큰 흐름인 할인점에 대한 시공과 건축실적은 노하우의 축적이 이루어지고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도 대표되는 유통시설의 구축은 인간과 공간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와 노력으로 이루어진다.
- 기타 건축 : 빌딩 및 업무시설, 의료 및 복지시설, 교육, 연구시설, 관람시설 등이 있다. 기술력의 집약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건축물 공사로, 기능적으로나 미적으로도 최상의 건축을 이루어내고 있다.
토목 사업
1960년대 ‘한강의 기적’을 만들며 급속하게 발전하던 국내 경제상황에 맞추어 국가기반시설 건설의 일익을 담당한 롯데건설은 이미 해외에서 충분히 검증된 기술력과 품질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도로, 철도, 항만 등 주요 시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국가 발전과 국가신뢰도 향상에 크게 이바지 했다. 최근 고속철도 건설, 환경산업의 확대, 레저수요의 폭발 등과 같은 새로운 이슈는 롯데건설의 사업영역을 더욱 고도화 시켜 다양한 형태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그 결과 놀라운 수주실적을 이루어내고 있다. 롯데건설은 선진화된 기술과 품질로 수행한 성공적 프로젝트의 경험을 토대로 해외시장 확대 및 신가치 창출에 주력할 것이다.
- 고속도로/교량/터널 : 토목공사의 가장 핵심인 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상주-영덕 고속도로 등 대다수 국가 핵심사업에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준공 하였다. 최근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한 서리풀터널 및 서울제물포터널을 성공적으로 개통하였으며 국내 최초 대심도 복합터널인 이수과천 복합터널, 미래형 교통허브인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해저터널의 신안 압해-해남 화원 도로건설공사, 그리고 향후 남북연결을 선도할 대형국책사업이자 상징적 평화연결도로인 문산-도라산 고속도로를 추진하는 등 국가 인프라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신공항 고속도로를 가로지르는 방화대교와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앞바다에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총 연장 7,420m의 광안대교는 국내 최대의 해상 복층 교량이다.
- 철도/지하철 : 국가주요철도망 건설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부산지하철 222공구 및 223공구, 서울지하철3호선 연장3-4공구, 서울지하철 5-20공구 등을 통한 축적된 기술로 경부고속철도 12-3공구, 12-4공구, 10-3A 공구, 10-3B공구, 대전지하철 1-19공구, 부산지하철 326공구, 인천도시철도 215공구, 서울지하철 920공구, 대형국책사업인 신안산선 복선전철, 서부선 도시철도 등 다수의 철도공사를 준공 및 진행하고 있다.
- 항만 : 접안시설, 방조제 등 항만공사의 다양한 시공경험으로 동북아 물류중심기지로 도약을 꾀하고 있는 부산신항1-1, 감천항중앙부두확장공사 등을 시공하여 물동량 처리능력을 드높여 왔다. 또한 인천남항다목적부두, 인천북항잡화부두, 울산신항남항부두 등을 준공 및 진행하며 우수한 품질과 기술로 지속적인 지역별 거점도시 개발 및 동북아 물류중심국가로 나아가는데 앞장서고자 한다.
- 단지/택지 : 부족한 공장 용지난을 해소하기 위한 녹산국가공단 개발사업과 배후 명지주거단지, 국내 최초의 지식기반형 첨단기업도시인 원주기업도시, 도심재개발을 위한 이주단지, 늘어나는 주택수요 충족을 위한 부산정관신도시를 비롯하여 행신지구, 도촌지구, 광명소하택지, 김포한강신도시, 남양주별내지구, 여수 웅천지구, 시흥장현지구 등 끊임없는 고품격 도시기반시설 공급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 환경 :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속초하수고도처리시설, 영도하수처리시설, 동부하수처리시설, 울산굴화강동하수처리서설, 부산 수민분구, 대연/문현분구, 사직장전분구, 전포범천문현분구 등 주요 수처리 시설을 준공 및 시공하고 있으며, 포항하수2단계증설운영현장, 벌교회천하수운영현장 등 다수 물관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 10만톤/일 규모의 포항하수처리수재이용사업을 추진하는 등 미래 물환경사업의 선두주자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 조경/골프장/기타 : 녹색친환경건설 및 주거문화의 품격향상을 위해 용인동백조경공사, 아산배방조경, 진주혁신도시조경 등을 준공하였다. 또한 자연과 어우러지는 환경친화적 골프장으로 설계∙시공한 제주스카이힐C.C, 김해스카이힐C.C 등이 있으며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비즈니스중심지에 조성된 베어즈베스트청라C.C 와 세종레이캐슬C.C 및 김포공항골프장(인서울27 C.C) 또한 성공적으로 오픈하여 지속적으로 친환경 골프장 개발을 선도해 나가고자 한다.
플랜트 사업
플랜트산업은 생산자가 목적하는 원료, 중간재, 최종제품을 제조하는 설비산업을 의미하며, 프로젝트의 수주, 설계, 조달, 시공을 포함하여 사전조사, 파이낸싱, 유지보수 등의 서비스분야까지 그 사업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플랜트사업은 어느 분야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지식집약적 산업으로서 관련 사업으로의 파급효과가 크며,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성격을 동시에 가진 융합산업이라 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탄탄한 플랜트 건설기술을 쌓아오면서 국내의 모든 분야에 다양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 발전그린에너지 플랜트 : 투자사업으로 청라김포 집단에너지사업, 대구혁신도시 집단에너지사업 및 충남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사업 등을 통해 국내 집단에너지사업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점하는 것은 물론 SRF발전소, 최신형 LNG발전소 등의 시공실적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여수 추가 지상탱크 및 서울복합화력 기전공사를 수주하여 풍부한 실적을 쌓고 있으며, 광주전남 집단에너지시설 건설공사, 군장에너지 석탄화력발전소 및 군산바이오매스 발전소를 단독으로 수주, 수행함으로써 원자력과 함께 양대 기저발전사업인 석탄화력발전소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요르단 LPG저장기지, 알카트라나, 알마나커 발전소를 성공적으로 준공하였고, 인니 Grati CCPP 프로젝트 및 인니 Riau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 화공 플랜트 : 국내외 석유화학산업을 선도하는 유화사인 롯데케미칼, 롯데첨단소재, 롯데정밀화학 등의 국내 여수, 대산, 울산 석유화학단지 내에서 IP, H-NC3, EOA, 현대케미칼 MX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동남아시아 등지에서도 인도네시아 ASC PKG6, 말레이시아 TE-3, TPP3, R1, 베트남 V 프로젝트 등 다양한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을 수주, 시공하여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 산업 플랜트 : 1980년대 세계 최대 단일 제철소인 포스코 광양제철소 건설을 바탕으로 21세기 첨단 제철소인 현대당진제철소와 국내 최대 규모의 롯데마트 오산물류센터의 시공실적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롯데주류 B-프로젝트,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을 준수한 롯데푸드 천안공장 건설 및 롯데칠성 맥주 1,2공장 등 최첨단 생산설비 EPC수행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러시아, 인도, 파키스탄 등의 해외지역에서도 타이어공장 및 제과공장 수행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 사업
롯데건설은 뛰어난 기술력을 갖고 있는 글로벌 종합건설업체로서, 베트남,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중국, 러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요르단, 카타르, 인도, 호주 등에서 실적을 보유하거나 공사를 진행중이며 중동,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세계 곳곳에서 다각적인 수주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건축, 토목, 플랜트, 주택 등의 사업영역을 담당하는 본사 내 각 부서 및 다수의 해외 조직을 통해 다양한 국가에서 전문화된 인력과 체계화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진취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1970년대 중반 사우디 아라비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전략의 타깃인 신흥시장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파키스탄 등을 주력시장으로 삼아 활발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복합상업시설인 롯데센터하노이 및 롯데마트 등 건축공사를 수행하였으며, 옌벤-라오까이 철도공사, 다낭-꽝아이 도로공사 A1, A4 2개 공구 및 로테-락소이 도로공사 등 토목분야에서도 공사를 수행함으로써 균형있는 포트폴리오 구성을 시현해나가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롯데플라자/백화점, 롯데호텔 모스크바, 롯데 비즈니스 센터 등 업무/상업시설을 시공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고 인도네시아에서는 주거/업무시설인 코타 카사블랑카 2단계 공사를 시공 중에 있으며, 중국에서는 백화점을 비롯 대형복합상업시설을 공사하고 있다. 이외에도 파키스탄에서는 굴푸르 수력사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일본에서는 주일한국대사관을 비롯 100여건 이상의 건축 및 토목 공사를 수행하는 등 진출 국가를 확대하고 있다. 해외사업분야는 개발사업, BOT 및 도급 공사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 걸쳐 건축, 토목, 플랜트 등 모든 부분의 공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상기 외에 지역과 사업분야를 다각화하며 글로벌 건설사로서의 경쟁력을 다져나가고 있다.
기술
초고층 기술
구조물에 작용하는 외력인 풍 압력, 지진, 변위 및 하중 등을 해석하고 설계하여 실내 주거 환경에 대한 환경 공학과 시공에 대한 엔지니어링 기술들의 관리가 유기적으로 요구되는 최첨단 건설 핵심 기술이다. 롯데건설은 수년 전부터 100층 이상의 초고층 건물을 건설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으며, 잠실 롯데월드타워와 부산 롯데타운으로 초고층 기술력을 입증했다. 해외 유수 연구 기관 및 세계적 석학과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여 초고층 기술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2006년부터 매년 국제 심포지엄을 시행하여 초고층 기술의 성과를 국내외 전문가들과 공유했다. 이를 통하여 초고층 관련 기술의 추세를 반영하고, 기술을 선도하는 주도적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친환경녹색 기술
최근 정부의 녹색 성장, 저탄소 기조에 맞추어 그린빌딩 저에너지 친환경 기술개발 및 미래에너지기술을 연구·개발하는 핵심 과제로 선정해 주거 친환경 기술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건물 에너지 저감을 위한 이중 개폐 방식 에너지 정략형 창호를 개발, 땅속 연속 벽을 이용한 지열 교환 장치 등에 성공하여 친환경 기술 및 미래 에너지 개발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롯데건설이 개발한 건축물 전 생애 환경부하 평가 시스템 '로카스'(LOCAS)는 공동주택, 오피스, 초고층 건물에 대한 자재생산부터 시공 및 유지관리, 폐기단계까지 전체 라이프사이클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평가하는 시스템으로 정량화된 지표를 바탕으로 건축사업을 기획하고 계획을 수립하는 등의 건물의 친환경 성능 구현을 고려한 의사결정을 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친환경 설계가 가능하며 시공단계에서 현장의 에너지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실시간 감시하여 이산화탄소배출량 저감을 위한 대책 수립이 가능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래인프라 기술
더 안전하고 우수한 미래인프라 사업을 위해 핵심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데, 축적된 시공능력을 토대로 기반기술, 설계엔지니어링 기술과 같은 요소기술뿐만이 아닌 현장 적용을 위한 건설기술 선진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롯데만의 기술을 개발하여 인프라 시설물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노력을 가하고 있다. 건설산업의 융합화, 대형화 추세에 따른 설계, 시공에 최적한 기술 개발 등 현장 적용을 위한 연구와 개발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또한, 롯데건설은 차세대 건물 분야 핵심사업인 초장대 터널, 장경간 케이블 교량 등의 핵심기술의 자립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투자효율과 안전성을 높이는 미래가치 기술향상을 위해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경영
컴플라이언스
컴플라이언스란,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경영 활동과 관련된 법령을 준수하여 스스로 준법 의식 및 윤리 의식을 향상하게 시키며 법 위반에 대한 위험을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모든 업무 분야에서 발생이 가능한 컴플라이언스 위험에 대비하여 임직원 스스로 위험에 대처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의 7가지 핵심 요소를 지향한다. 7가지 요소로는 최고 경영진의 자율준수 의지 표명, 자율준수 관리자 지정 및 솔선수범 리더쉽, 교육 프로그램 운영, 편람 제작 및 배포, 모니터링체계 구축, 법규 위반 임직원 제재, 문서 관리체계 구축으로 이뤄져 있어 더욱 체계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다. 최고 경영진의 자율준수 의지를 표명하며 전 임직원이 준법 서약서를 징구하며, 세부 지침서를 배포하여 임직원들이 쉽게 접근, 활용이 가능하게 작성했다. 또한 컴플라이언스 신문고를 개설하여 위반 사항이 있거나,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면 제보하여 준법 경영을 유지하도록 한다. 제보자의 인적 사항은 철저히 비밀로 보장하며, 제보로 인한 어떠한 불이익도 받지 않도록 보호하고 있다.
안전 경영
원칙과 기본을 중시하는 안전 관리와 생명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의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보건 방침을 정하여 이행하고 있다. 안전보건 경영 방침으로는 임직원 및 파트너사는 안전 사고율 0% 목표를 달성하고, 지속적인 혁신으로 선진화를 도모해 기술 안전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대형 재해 발생을 차단하고, 근본적인 문제점을 찾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며, 근로자를 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여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절대 가치를 창조하는 등 다양하고 정확한 경영 방침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안전보건 체험관을 시행하여, 안전보건 사고를 발생시키는 위험요소 및 불안정 상태를 현실감 있게 체험하여 위험성 사전 인지 및 향상을 위한 전용 교육 시설을 제공하고, 단계적이고 지속적인 안전 교육을 하고 있다. 작업 내용을 미리 파악하여 위험 요인을 예측, 평가해 대책을 마련하는 위험성 평가 프로세스를 도입하여, 내실 있고 효과적인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 밖에도, 위험성 관리를 기본으로 전 직원 및 근로자의 참여를 통하여 사업장의 무재해와 근로자의 보호를 실현하기 위한 고유의 차별화된 안전 보건 경영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
환경 경영
지구온난화, 급격한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에 대한 자율적인 변화를 위해 '그린 라이프(Green Life 2018 in Lotte)'라는 녹색 비전을 수립하여 추진하는 체계를 정립했고, 일상적인 환경규제 준수의 틀을 넘어 환경 경영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실현하여 도약과 성장의 기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 경영에는 녹색 경영평가제도를 구축하고 녹색 경영추진조직을 정립하는 '녹색 경영 체재 확립', 녹색 기술을 도입하고 상품화하며 녹색 기술개발 인프라를 강화하는 '녹색 사업화 추진', 녹색건설 전문가를 양성하고 사업장의 친환경성을 강화하는 '녹색 기반 구축' 등 다양한 이상을 가지고 있다. 또한, 자재, 시공, 운영, 폐기물 등 전 과정에 걸친 친환경성을 고려해 실질적인 녹색구매 실현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09년 '산업계 녹색구매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성실한 이행을 위해 녹색구매 지침을 제정했다. 롯데건설은 차후 모든 건설자재를 녹색 구매하여 실질적 친환경 구매 실적을 측정하고 핵심 성과지표를 설정해 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에 더하여, 친환경적 시공 목표를 세워 에너지사용량의 최소화를 실천하고 있으며, 환경경영 시스템 인증을 획득하여 환경친화적 기업체계를 구축하고 국제활동에 자체적으로 대처하며 환경관리의 선도적 위치를 지키고 있다.
윤리 경영
투명한 경영활동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신뢰를 얻는 윤리 경영은 다양한 방면으로 목표를 가지고 시행된다. 주주는 주주가치와 기업 투명성을 확보하고, 고객은 제품과 기업에 대한 신뢰를 얻고, 협력업체는 동반적으로 성장으로 도모하고 공정한 거래를 추진하며, 지역사회는 기업인과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모습과 개념으로 분류되어 있다. 롯데건설은 이런 모든 분야에서 최고를 지향하는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아 엄격하고 철저하게 윤리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진정으로 사회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서 모든 사람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 윤리 경영을 추진하는 배경으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사고가 변화하고 윤리 경영을 경영의 필수로 인식하여 기업의 윤리의식이 전환한 측면, 부패방지법, 국제 상거래 뇌물 거래 방지법과 같은 제도와 법의 강화 측면, 강도 높은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며 무한경쟁과 불확실성의 시대로 인한 경영환경 변화 등 다양한 배경으로 윤리 경영이 추진되었다. 이에 따라 임직원의 윤리의식 제고, 투명한 경영과 신뢰하는 경영 체제를 구축하며, 윤리적 기업문화를 정착하는 지향점을 보여주고 있다.
사회 공헌
건설회사로서의 특성과 임직원의 전문성을 장점으로 활용하여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 아이템을 선정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사회적 공헌을 노력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3대 전략 방향에 따른 실행목표를 설정해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3가지 전략 방향으로, 대표적인 사회공헌으로 사업을 확대, 수혜자를 중심으로 하는 사회공헌 전개, 자발적으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문화를 정착과 같은 모습으로 실천하고 있다. 세부적인 예시로, 2011년부터 노사가 함께 참여하여 운영하는 사회공헌 조직 '샤롯데 봉사단'을 결성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게 교육 기부, 시설개선, 문화체험 지원 등의 많은 활동을 보여주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후원액을 모금하고 그에 비례하여 기업에서도 후원금을 지원해 봉사기금을 조성하는 '매칭 그랜트 제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동반 성장
롯데건설은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며,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전 임직원이 공유하고, 파트너사의 지원체계를 구축해 2010년 11월 동반성장 추진사무국을 설립했다.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꼭 필요하여, 인사, 자금, 기획, 기술 등 유관부서들을 포함한 기업 내의 모든 기능과 부서에서 동반성장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파트너사, 내부임직원, 기관과 정부를 동반성장의 3대 핵심 파트너로 규정하고 있으며, 기업을 둘러싼 핵심 이해관계자들이 균형 있는 협력심 속에서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파트너들에게 동반성장의 가치를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세부적인 내용으로는, 내부 임직원은 동반성장의 실천적 주체로 역량과 소양을 향상하고 임직원의 필수적 교육을 운영하고 조직을 구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파트너사는 적극성과 진행성을 나타내어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며 CEO를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만족도를 조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기관과 정부는 다양한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의 문화를 조성하며 동반성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하여 중장기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단계적으로 시행하여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2006년 건설사 최초로 '성과공유제'를 도입하여 시행해 정부의 인정을 받으며 성과공유제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망
롯데건설은 2021년 4월 기준, 약 9,000억 원의 수주를 달성했다. 2020년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2조 원 이상 수주를 달성하는 등의 호성적을 보였던 추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같은 도시정비사업 수주 속도는 시공능력평가 기준 10대 건설사 중 대우건설과 GS건설에 이은 3번째로 빠른 수치이다. 2021년 4월 9,000억 원의 수주를 이어서, 도시정비사업 부문 2년 연속 2조 원 이상 수주 달성을 목표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21년의 도시정비사업 전망도 기대감에 더하여, 전국 건축과 재개발 등 도시 정비 분양 예정 세대수가 2020년 대비 43% 늘어난 14만 4,000세대로 예상되었다. 전국적으로 준수한 분양 시장 분위기와 공급으로 선회한 정부 부동산정책 등이 영향을 끼쳐 정비 사업 분양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롯데건설은 대구와 부산 등 주요 지역에서의 대단지 혹은 입지다 양호한 단지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수주에 나서고 있다.[4] 물론,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과는 반대로 2021년 전체 상반기에는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긴 했다. 하반기에 남아 있는 프로젝트들을 수주하여 예상 목표를 달성할지가 주목된다. 2021년 7월, 건설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부문 1위는 DL 이앤씨가 달성하고 수주액 1조 7,935억을 기록했고 2위는 근소한 차이로 1조 7,372억 원을 기록한 대우건설이다. 반면, 2020년 상반기 1조 5,890억 원을 기록한 롯데건설이 9,000억 원을 못 미치는 수주액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결과로 롯데건설은 하반기 더 치열한 수주 경쟁을 할 것이라고 전망되며, 현재까지 강한 사업 의지를 보이는 서울 북가좌6구역(4,935억 규모)을 위해 입찰보증금까지 미리 납부하였다. 이 밖에도, 부곡 '다' 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에서 대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과 경쟁하고 있고 서울 강동구 암사동 리모델링 사업에도 참여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경쟁에서 성공할 경우, 하반기 1조 7,000억 원 이상의 신규수주를 받아 2021년도 2조 원이 넘는 수주기록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비록, GS건설, DL 이앤씨를 비롯한 많은 기업이 경쟁하고 있어 계획이 순탄하지는 않지만, 수주를 위하여 큰 노력을 보인다.[5]
각주
- ↑ 〈롯데건설〉, 《나무위키》
- ↑ 〈한 눈에 보는 기업정보 롯데건설 2020 ver.〉, 《캐치》
- ↑ 〈롯데건설〉, 《위키백과》
- ↑ 남정호 기자, 〈롯데건설, 2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수주 2조 달성 '순항'〉, 《신아일보》, 2021-04-25
- ↑ 박세아 기자, 〈롯데건설, 지난해 명성 되찾을까....하반기 수주 격전지는?〉, 《미디어에스알》, 2021-07-01
참고자료
- 롯데건설 공식 홈페이지 - http://www.lottecon.co.kr/
- 〈롯데건설〉, 《나무위키》
- 〈한 눈에 보는 기업정보 롯데건설 2020 ver.〉, 《캐치》
- 〈롯데건설〉, 《위키백과》
- 남정호 기자, 〈롯데건설, 2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수주 2조 달성 '순항'〉, 《신아일보》, 2021-04-25
- 박세아 기자, 〈롯데건설, 지난해 명성 되찾을까....하반기 수주 격전지는?〉, 《미디어에스알》, 2021-07-01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