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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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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dal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2월 10일 (일) 16:5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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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기(朴昌起) 회장

박창기(朴昌起, 1955년 10월 25일 ~ )는 팍스넷(Paxnet) 대표이사 출신으로서 2017년 한국 최초로 ICO를 진행한 암호화폐인 보스코인(BOS coin)의 대표이사를 맡았다. 이후 경영권 분쟁으로 보스코인에서 손을 떼고, 2018년 팍스데이터테크를 창업하여 컬러코인(Colorcoin) 개발 및 ICO를 준비하고 있다. 2017년 9월 25일 팍스닥(Paxdaq)이라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설립했다. 이후 팍스닥은 넥시빗(Nexybit)으로 회사명을 변경했다. 넥시빗의 대표이사는 박창기의 아들인 박한결이다.

약력

박창기는 1955년 10월 25일 인천에서 태어나 1975년에 제물포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1979년 서울대학교 식물학과 학사를 졸업하였다.

1981년 삼성그룹에 입사하여 1987년부터 제일제당에서 런던 오피스 매니저로서 무역 업무를 담당하였고, 1991년에 뉴욕 오피스 매니저로서 무역업과 선물 트레이딩 등을 했다.[1]

주요 활동

보스코인(BOScoin) - 한국 최초의 ICO
컬러코인(Colorcoin) 로고

팍스넷

1998년부터 한국 자본·금융시장을 연구하기 시작한 박창기는 관련 글을 써서 매일 증권 전문 카페에 올렸다. 반응이 폭발적이어서 홈페이지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주식·금융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생각으로 1999년 3월 팍스넷(Paxnet)을 설립했다. 팍스넷은 '박창기가 만든 네트워크'라는 의미로, 개설 1년만에 전 세계 인터넷 사이트 트래픽 기준 30위에 올랐다.[2] 2002년 말 박창기 대표는 팍스넷을 SK텔레콤에 매각했다.

2001년에서 2004년도에는 ㈜핑거를 설립하여 운영하였고, 2003년부터 2010년에는 프락시스(Praxis)를 창업하여 대표이사를 맡았다. 이어 2012년에는 ㈜에카스를 설립했다. 2012년 창비출판사에서 책 《혁신하라 한국경제 - 이권공화국 대한민국의 경제개혁 플랜》[3]과 2013년 《블랙오션 - 그들은 어떻게 이권의 성벽을 쌓는가》와 같은 저서를 집필했다.

보스코인

2013년에서 2016년도에는 블록체인오에스를 설립하여 의장을 맡았다. 블록체인오에스에서 국내 최초로 ICO를 진행한 암호화폐인 보스코인(BOS coin)의 초대 대표이사를 맡았다. 2017년도에는 ㈜거번테크를 설립하고, 5월 보스코인으로 성공적으로 ICO를 진행하여 170억원에 달하는 투자 자금을 조달하였다. 하지만 이후 박창기는 보스코인 내부의 경영권 분쟁으로 보스코인 회사를 다른 사람에게 넘겼다.[4]

박창기는 2017년 9월 25일 팍스닥(Paxdaq)이라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설립하고, 공동 창업자 겸 주요 주주로 활동했다. 이후 팍스닥은 넥시빗(Nexybit)으로 회사명을 변경했다. 넥시빗의 대표이사는 박창기의 아들인 박한결이다.

박창기는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에 관련된 다양한 연사 및 발표자를 맡아 많은 사람들에게 블록체인 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 2016년 10월 25일 : 〈정부 4.0과 거버넌스 혁신〉 포럼 (창조경제연구회, 한국경제)
  • 2017년 08월 25일 : 〈코인 이코노미 :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와 ICO 현황과 전망〉 (데브멘토)
  • 2017년 11월 05일 : 〈4차 산업혁명,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서〉 (광주광역시)
  • 2017년 11월 22일 : 〈가상화폐와 정책과제〉 국회토론회 (국회의원 추경호, 한국금융ICT융합학회)
  • 2017년 12월 05일 : 〈블록체인·암호화폐 콘퍼런스 2017〉 (IT조선,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 그랜드볼룸, 관련 업계 전문가 및 일반인 300명 참가)[5]
  • 2017년 12월 05일 : 〈IBM Watson for Ontology 도입 1주년 기념 심포지엄〉 (길병원)
  • 2017년 12월 12일 :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콘퍼런스에 초청됨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 서울 세종호텔)

컬러코인

컬러코인(Colorcoin) 밋업, 2018년 8월 16일

2018년 박창기 회장은 팍스데이터테크를 창업하여 컬러코인(Colorcoin) 개발 및 ICO를 준비하고 있다. 컬러코인은 박창기 회장이 보스코인 이후로 두 번째로 만든 암호화폐 모델이다. 컬러코인은 여러 디앱(DApp)들을 론칭하기 위한 플랫폼으로서, 소프트웨어하드웨어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형태의 초고속 분산 저장 컴퓨팅 시스템을 포함한다. 컬러코인은 PUF(물리적 복제방지기술) 칩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초고속 트랜잭션을 지원하며, 픽셀 프로그램(pixel program)으로 토큰의 공정한 분배와 사용자 확대를 이루어 내고자 하는 암호화폐이다.

박창기 회장은 3세대 암호화폐, 블록체인 3.0 시대가 열린다고 언급하면서, 2017년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논란이 확산된 시기였다면, 2018년은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가 우리 생활에 구체적으로 실현되고 사용되는 대전환이 이루어지는 해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즉 블록체인 관련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3세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3.0 플랫폼이 등장할 것이라는 의미이다.

박창기는 2018년 2월 8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거번테크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KBIPA)가 주최한 〈'블록체인 3.0' 컨퍼런스 서울 2018〉[6] 행사에 연사로 강연했다.[7] 그는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1세대 암호화폐 비트코인스마트 계약으로 디앱(DApp)의 지평을 연 2세대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은 실용화가 어렵다고 지적하고, 블록체인 3.0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 빠른 속도의 합의 알고리즘 개발과 둘째, 디앱(DApp)을 쉽게 만들 수 있는 블록체인 구조 및 셋째, 보안기술의 획기적인 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8] 박 회장은 기존 방식의 벤처 펀딩이 2천~3천만 달러를 유치할 때, ICO는 수십억 달러 유치하였다는 사실을 근거로 향후 블록체인 산업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9]

박창기는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KBIPA) 회장[10]으로서 앞으로 대한민국 정부가 '블록체인 정부'라는 별명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표명하고, 전 국민이 블록체인 선진국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블록체인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제도를 개선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가진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양성하는 일에 매진할 것이라 덧붙였다.

저서

수상 내역

각주

  1. 박창기〉, 《위키백과》
  2. 신수현 기자, 〈`팍스넷` 만든 창업 1세대, 블록체인 전문가로〉, 《매일경제》, 2017-06-18
  3. 문소영 기자, 〈“독과점 위주 이권경제 병폐 창의적 ‘보이는 손’이 ‘약손’”〉, 《서울신문》, 2012-11-07
  4. 이성주 기자, 〈국내 첫 ICO ‘보스코인’ 이끈 박창기 회장, 불명예 퇴진〉, 《ICO코리아》, 2017-09-01
  5. 김남규 기자, 〈(암호화폐 2017) IT조선, 블록체인·암호화폐 콘퍼런스 2017 개막...전 세계 전문가 총출동〉, 《조선비즈》, 2017-12-05
  6. 〈'블록체인 3.0' 컨퍼런스 서울 2018〉('Blockchain 3.0' Conference Seoul 2018)
  7. 이향선 기자, 〈블록체인 새 시대 여는 ‘블록체인 3.0 컨퍼런스 서울 2018’개최〉, 《넥스트 데일리》, 2018-02-07
  8. 김동호 기자, 〈박창기 회장 "3세대 암호화폐, 블록체인3.0 시대 열린다"〉, 《블록체인 뉴스》, 2018-02-08
  9. 정규호 기자, 〈박창기 블록체인협회장 “블록체인 육성하면 '한국의 구글' 나올 것”〉, 《시장경제》, 2018-05-03
  10.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공식 홈페이지 - http://www.kbipa.org/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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