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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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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hao1116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12월 8일 (수) 11:30 판 (배터리 주요 원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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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는 공업 생산의 원료가 되는 자재이다.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의 핵심 원자재는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가니즈 등이 있다. 전기차 배터리 수요 증가로 리튬·니켈·코발트 등 원자재 가격이 치솟자 배터리업계가 배터리 소재 확보에 나서고 있다. 원자재 공급처 확보와 함께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2021년 9월 1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3사는 배터리 원자재를 생산하는 세계 광물업체들과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격화되면서 안정적인 소재 공급원 확보가 중요해져 장기계약 체결을 통해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다.

폐배터리에서 배터리 원료를 추출해 다시 활용하는 사업도 펼치고 있다. 배터리에 쓰이는 주요 광물들은 대부분 희귀금속으로 매장량이 한정적인데 전량 해외 생산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폐배터리를 통해 원자재를 확보한다면 배터리 제조 원가절감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1]

배터리 주요 원자재

리튬 자원은 광석, 염호(鹽湖)와 점토에 분포해있다. 미 지질조사국은 경제성 있는 리튬 채굴 매장량을 약 2100만톤으로 추정한다. 2100만톤 기준 국가별 매장 비중은 칠레 44%, 호주 22%, 아르헨티나 9%, 중국 7%, 미국 4%, 캐나다 3% 순이다.

리튬 광석과 염호에 각각 전 세계 리튬 자원의 26%와 66%가 존재한다. 이 가운데 염호는 '리튬 삼각주'로 불리는 아르헨티나, 칠레 및 볼리비아에 집중적으로 분포해있다. 리튬 광산은 대부분 호주 서부에 위치해있다. 염호에 존재하는 리튬 자원의 양이 광석보다 훨씬 많지만 추출의 어려움으로 그간 염호 리튬 개발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 현재까지 리튬의 세계적인 주요 공급처는 호주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은 호주와 칠레가 전체생산량의 74%(이하 2019년 기준)를 생산할 만큼 특정 국가 쏠림 현상이 심하다. 가공리튬(탄산리튬 혹은 수산화리튬) 시장은 중국이 장악하고 있으며 가공 시설의 절대 다수는 중국에 위치해있다.

리튬은 배터리에서 양극과 음극을 오가며 전기를 일으키는 없어서는 안될 핵심 광물이다. 리튬은 스마트폰엔 30g이면 충분하지만 전기자동차엔 최대 60㎏까지 들어간다. 주행거리 약 400㎞ 2세대 전기차에는 60㎏이 사용되며,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열리는 500㎞ 이상 가는 3세대 전기차에는 더 많은 리튬이 사용된다. 2015년 이후 리튬 개발 비용은 4배 폭증하였다. 개발지역도 2012년의 56곳에서 2017년에는 167곳, 개발 회사도 23개에서 125개로 늘어났다 (Congressional Research Service. 2019. 26).

2021년 현재 글로벌 니켈 매장량은

배터리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률

업체별 원자재 확보 현황

각주

  1. 황인성 기자, 〈치솟는 원자재 가격... '공급처 확보·폐배터리'에 눈돌린 배터리사〉, 《쿠키뉴스》, 2021-09-11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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