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
㈜스케일(SCALe)은 지속 가능한 컴퓨터 건축 연구실(Sustainable Computational Architecture Lab etc)의 약자로 건축과 IT 기반의 융합적 공간환경 구축을 위해 설립된 건축설계, 건축 SI 및 건축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이다. 2012년에 건축가 하태석에 의해 설립되었다.
㈜스케일이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서울 2019 행사에 참가합니다. |
목차
개요[편집]
㈜스케일의 설립자 겸 최고 최고경영자(CEO)는 하태석 대표이다. 스케일은 4차 산업 혁명의 예술과 기술을 건축에 융합시켜 프로젝트의 공간적 가치를 극대화하며, 물리적 세계 원자를 정보 비트와 통합하여, 유연성과 적응성을 위해 공간과 시간을 곱한다. 스케일은 건축 설계, 스마트 빌딩 디자인 및 SI, 마스터플랜 디자인, 전시 디자인, 새로운 미디어 아트 및 설치, 미디어 및 키네틱 외관 디자인 및 SI 등의 일을 한다.[1]
연혁[편집]
- 2012년 : 스케일 코퍼레이션 설립, 컬처 스테이션 서울 284, LH 코퍼레이션 고덕 강일 아파트 공모전 선정, 한국 에너지 기술 연구원, 창원 아시아 미술 제전
- 2013년 : 현대 및 국립 현대 미술관의 개관 전시,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키텍처 신디(Xindie)의 완성, 자연과 미디어 연간(Annuale), 현대의 국립 박물관과 현대 미술의 전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CO) 박물관 전시회
- 2014년 : 문화 체육 관광부 장관 표창, 광주 국립 아시아 문화 센터 메이커 센터, 목포 전암 아트 스쿨, 차이 대학교 역사 박물관 전시 디자인, 시간 여행의 정동 1900 파이 차이 대학교 역사 박물관 건축 투사도, 자연과 미디어 연간
- 2015년 : 스케일 아키텍트 설립, 국립 어린이 과학박물관, 노들 섬 운영 사업 1 단계 공모전 선정,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박수원 전시 디자인, 전남 예술 고등학교 다목적 강당 디자인, 하남 열병합 발전소 환경 설계
- 2016년 : 판교 알파돔 시티 입면 디자인, 키네틱 클라우드 하남열병합발전소 입면 디자인, 스케일 스마트홈 개발
- 2017년 : 파라다이스 시티 미디어파크, 배재학당 정동 야행 1900, 바이오 디지털 전시, 퓨처하우스 2020 전시
- 2018년 : 아이엠하우스 리비아 랩, 신한은행 명동 키네틱 빌딩, 경리단길 근린생활시설, 노학동 하우징, 코맥스 전시장, 건축무한증식 기하
- 2019년 : 세부 코르도바 프로젝트 마스터플랜
주요 인물[편집]
- 하태석(Tesoc Hah) : ㈜스케일(SCALe)의 대표이사이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의 기술들을 건축과 도시에 적용해온 선구적인 건축가이다. 젊은건축가포럼코리아와 퓨처시티 소사이어티의 설립자로 예술과 테크놀로지의 건축적 융합을 통해 미래도시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그는 인천광역시 서구의 총괄건축가로 스마트에코시티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또한, 현대 자동차 미래 모빌리티와 한전 대학교의 국제 고문이기도하다. 그는 적응형 도시 개념을 통해 4차 산업 혁명으로 시작된 미래의 도시를 설계하고있다.
주요 활동[편집]
퓨쳐하우스 2020[편집]
2017년 9월 2일부터 9월 24일까지, 2020년 우리들이 사는 집은 어떤 모습일지 건축가의 시선으로 만나 볼 수 있는 전시 퓨쳐 하우스 2020이 문화비축기지 탱크6에서 개최했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는 UIA 서울 세계건축대회 특별전시인 퓨쳐 하우스 2020'은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인 문화비축기지에서 첫 개관전으로 열리며, 건축가 스케일 하태석 대표가 큐레이팅하여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알고리즘, 로봇공학 등의 4차산업혁명 기술들로 지어진 미래주택의 모습들을 보여줬다. 퓨쳐 하우스 2020의 메인전시로는 서울시청 건축가이자 아이아크 대표인 유걸의 공산품으로서의 건축과 미래건축을 디자인하는 스케일 하태석 대표가 선보이는 IM house로 구성되었고, 건축가 국형걸, 박건, 이동욱, 이용주 4명의 스마트모듈, 반응하는 집, 미디어 하우스, 알고리즘 하우스 등의 리서치 전시로 이루어졌다. 문화비축기지 탱크 2에서 연계공개 토론회가 열렸다. 국내 최고의 로봇공학자, 통계물리 학자, 데이터 시각화 아티스트와 건축가들이 함께 테크놀로지와 집 그리고 일상의 미래에 관해 토론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4차산업혁명과 주거의 변화라는 주제로 건축가 유걸, 통계물리학 김범준, 로봇공학자 조규진, 건축가 하태석이 발표하고, 데이터 시각화 아티스트 민세희, 건축가 국형걸, 건축가 이용주, 건축가 이동욱이 함께해 99%의 건축을 주제로 토론회도 개최했다.[2]
자연과 미디어 에뉴알레[편집]
2013년 8월 19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황주호 원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권영빈 위원장, 스케일 하태석 대표는 8월 30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미술관 스페이스 필룩스에서 자연과 미디어 에뉴알레 서울 전시를 개최헀다. 과학자, 예술가, 건축가의 협업으로 출발한 자연과 미디어 에뉴알레는 자연과 미디어를 키워드로 한 융복합형 공공예술작품 창작 프로젝트이다. 에뉴알레의 창작 과정 및 완성 작품은 전시, 출판, 영상, 컨퍼런스 등 다양한 형태로 대중과 공유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풍력발전, 유체물리, 해양염분차발전, 해양바이오와 같은 에너지기술 영역에 건축과 미디어아트를 융합해 새로운 창작물을 대중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이디어 출발 단계에서부터 주민 참여를 활성화해 완성도를 높인 에뉴알레 작품들은 서울 전시 종료 후인 2013년 9월 14일부터 제주도 김녕 마을 올레길에 영구 설치된다. 이후 전시물은 김녕 마을 주민들이 직접 관리했다. 에너지기술연구원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도의 천연관광자원에 문화콘텐츠가 결합된 새로운 관광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주호 원장은 "이번 협약은 그간 추진해왔던 과학문화대중화를 위한 노력이 더욱 구체화될 수 있는 계기이며, 과학계와 문화예술계의 창의적 인재들이 향후 활발히 협업하고 시너지 효과를 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3]
스마트빌딩 솔루션[편집]
㈜스케일은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맞춤화된 건축설계를 제공한다. 스케일 테크놀로지의 스마트 빌딩은 사용자에게 반응하여 공간을 변화시키고, 환경에 적응하는 고에너지 효율 건축물이다. 나아가 사용자의 생활패턴을 기록하고 학습하여 매 순간 공간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여 사용자에게 편의성과 쾌적성을 제공한다. 스마트 빌딩 솔루션은 다음과 같이 6가지의 솔루션이있다.[1]
- 키네틱파사드 솔루션 : 키네틱파사드 솔루션은 상황에 맞게 입면을 움직여 내외부의 관계를 실시간으로 변화시킨다. 개방성이 필요하면 입면이 열리고, 프라이버시 확보가 필요하면 입면이 닫혀서 공간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날씨 변화에 맞게 개폐 정도가 조절됨에 따라 실내 조도가 적정하게 유지되어 공간을 쾌적하게 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키네틱파사드 솔루션으로 IM 하우스, 국립어린이과학관, 키네틱 클라우드, 키네틱 빌딩, 코맥스 전시장이 있다.
- 미디어파사드 솔루션 : 미디어파사드 솔루션은 건물 입면에 설치된 미디어를 통해 건축물을 보다 동적이고 다채롭게 변화시킨다. 해가 지면 건축물에 미디어가 입혀져 낮과는 색다른 모습이 표현된다. 미디어는 필요에 의해 선별된 건축물의 정보를 시각화하여 사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때로는 도시의 공공정보를 제공한다. 미디어파사드 솔루션이 적용된 건축물은 도시의 랜드마크이자 어트랙션이 되기도 한다. 미디어파사드 솔루션으로 어댑터블 스킨, 방송예술교육 진흥원, 배재 역사박물관이 사용되었다.
- 시민참여 솔루션 : 시민참여형 솔루션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건축물을 만들어내고 도시를 변화시킨다. 플랫폼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참여를 통해 축적된 시민 개개인의 취향과 욕구에 의해 실제 건축물이 만들어진다. 집단지성에 의해 만들어진 건축물이 모여서 도시를 변화시키고, 도시는 다시 시민들을 변화시킨다. 플랫폼을 통한 피드백 루프는 시민과 도시를 공진화시키고, 플랫폼과 시민참여의 방식 자체의 성장을 촉진한다. 시민참여 솔루션으로 미분 생활 적분 도시, 함께 만드는 미술관, 떠도는 기하, 노들 섬 중지도, 신디가 대표적이다.
- 인터랙티브 솔루션 : 인터랙티브 솔루션은 사용자와 환경, 그리고 건축물의 상호작용을 도와주며, 건축물은 사용자의 요구에 맞게 실시간으로 반응한다. 사용자의 움직임이나 사용자수에 따라 건축물의 변화 요소인 입면, 바닥, 벽, 천장, 조명, 스크린, 미디어, 사운드, 가구, 전자제품 등이 적합한 상태로 변화한다. 또한 계절과 날씨 등 외부 환경에 반응하여, 생물체처럼 태양열의 유입과 조도를 조절한다. 인터랙티브 솔루션으로 씬디, 아펜젤러와 친구들, 미디어 포레스트, 국립 어린이 과학관, IM 하우스가 대표적이다.
- 가변공간 솔루션 : 가변공간 솔루션은 사용자의 필요에 맞게 공간을 변화시킨다. 건축물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행위의 변화에 따라 상황에 맞게 건축물의 변화 요소인 대문, 슬라이딩 도어, 바닥, 벽, 천장, 조명, 스크린, 미디어, 사운드, 가구, 전자제품 등이 적합한 상태로 변화하고, 적합한 자리로 움직여서 배치된다. 하나의 공간이 모드에 따라 라운지, 작업 공간, 회의공간, 놀이공간, 모임공간 등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한다. 가변공간 솔루션으로는 스케일 헥사곤, 아시아문화전당 창제작 센터, 국립어린이 과학관, 키네틱 빌딩, IM 하우스가 대표적이다.
- 스마트하우스 솔루션 : 스마트하우스 솔루션은 집주인의 라이프스타일을 학습하여 매 순간 주인에게 맞는 최적의 상태로 집을 세팅한다. 주인이 집에 오면 입면을 움직이고 조명을 켜서 반겨주고, 집 안에 들어서면 천장의 조명이 주인의 움직임에 따라 하나씩 켜지고 꺼진다. 바닥도 낮아져서 계단이 되었다가 솟구쳐서 의자가 되고, 주인의 기분에 따라 집의 조명 색이 바뀌고 음악도 달라진다. 마치 오래된 집사처럼 주인의 컨디션, 날씨 환경에 따라 공간의 변화를 제안한다. 스마트하우스 솔루션으로는 IM 하우스가 대표적이다.
리빙 랩[편집]
삶의 공간과 새로운 기술의 접목을 실험하는 스마트 건축 테스트 베드이다. 오픈 이노베이션을 원칙으로 하며 필립스, 코맥스 등 여러 분야의 파트너 회사 제품들과 함께하고 있다. 최첨단의 건축을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건축에 사용하는 방법이다. 먼저, 움직이는 입면의 IM 파사드는 거주자의 생활패턴에 맞게 입면을 움직여 내외부의 관계를 실시간으로 변화시킨다. 개방성이 필요하면 입면이 열리고, 프라이버시 확보가 필요하면 입면이 닫혀서 공간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입면이 적당히 열리면서 실내 조도가 적정하게 조절되어 공간의 쾌적성을 증진한다. 움직이는 바닥의 IM 플로어는 거주자의 필요에 맞게 바닥의 높낮이가 변화한다. 가장 낮은 단계에서는 주변보다 낮은 계단이 되고, 중간 단계에서는 평평한 바닥, 가장 높은 단계에서는 의자와 테이블의 역할을 한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아이엠 플로어는 실내 동선을 변화시키고, 사람들이 모여 앉을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공간 연출을 가능하게 한다. 인터랙티브 미디어 천장인 IM 실링은 거주자의 생활패턴에 따라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천장이다. 거주자의 기분과 행위에 맞게 조명의 패턴과 색상이 변화하여 적합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폴로 우 라이트 기능을 사용하면 거주자의 이동에 반응하여 거주자가 위치한 곳에만 조명이 켜져서 에너지를 절약한다.
몰입형 미디어 스페이스로 IM 스페이스는 내외부의 2개 레이어 입체 프로젝션 방식으로 공간을 상황에 맞는 영상으로 다양하게 변화시키며, 아이엠 스페이스는 공간을 몰입형 미디어 공간이 자 극장으로 변화시킨다. 인터랙티브 디지털 요정라 불리는 IM 페어리는 집주인에게 반응하고 집을 지키는 디지털 요정이다. 미디어월의 미디어 콘텐츠로 존재하며 IMAmI로 받은 집에 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하여 제공한다. 디지털 트윈 앱, IM 앱은 아이엠하우스의 디지털 쌍둥이로 실제 상황을 디지털로 반영한다. 거주자는 아이엠 앱을 통해 아이엠하우스의 수많은 변화 가능한 요소들을 개별적으로 혹은 특정 상황에 맞게 컨트롤할 수 있다. 디지털 인터페이스는 스마트폰용 앱과 실내용 월패드가 있다. 공간 제스처 컨트롤을 하는 IM 제스처는 공간 안의 작동하는 키네틱 또는 미디어 장치를 손동작으로 컨트롤하는 동작감지 인터페이스이다. 거주자는 별도의 리모컨이나 앱 없이 동작만으로 원하는 공간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 라이프 BGM의 IM 사운드는 거주자의 생활패턴에 맞추어 변화하는 공간 사운드이다. 생활환경 지능에 따라 거주자의 기분과 상황에 맞추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생활의 배경음악이다.
IP 중추네트워크라 불리는 IM 백본은 건축이 스마트 해지기 위한 기반 시스템으로 건축 내외부의 작동하는 모든 장치와 센서와 인터페이스와 사람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시스템이다. 마지막으로, 건축 생활환경 지능 IMAmI는 거주자의 생활패턴을 학습하고 반응하는 알고리즘을 진화시켜 궁극적으로 실시간으로 공간환경을 최적화하여 거주자의 삶에 맞춰주는 생활환경 지능이다. 센서와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이엠하우스의 메인 컴퓨터에 탑재되어 있다.[1]
활용[편집]
코맥스[편집]
2018년 5월 29일, 스마트 홈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코맥스 변봉덕 대표와 ㈜스케일 하태석 대표는 스마트 하우스 공동개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맥스와 스케일은 스케일의 스마트홈 리빙 랩(IM House)과 스케일이 디자인하는 코맥스의 전시장을 공동마케팅에 사용하며 이후 스마트홈 및 스마트빌딩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스케일은 건축과 정보기술을 기반으로 융합적 건축과 도시 공간환경 구축을 위하여, 2012년 건축가 하태석에 의해 설립된 건축설계 및 건축 IT 융합 소프트웨어, 스마트홈 및 오피스 개발회사이다.[4]
각주[편집]
- ↑ 1.0 1.1 1.2 ㈜스케일 공식 홈페이지 - https://arch.scale.kr
- ↑ 정원영 기자, 〈4차산업혁명의 기술들로 만들어지는 건축가들의 집〉, 《로봇신문》, 2017-08-30
- ↑ 권지혜 기자, 〈에기연, 에너지기술에 건축과 미디어아트 융합〉, 《가스신문》, 2013-08-19
- ↑ 코맥스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commax.com
참고자료[편집]
- ㈜스케일 공식 홈페이지 - https://arch.scale.kr
- 코맥스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commax.com
- 정원영 기자, 〈4차산업혁명의 기술들로 만들어지는 건축가들의 집〉, 《로봇신문》, 2017-08-30
- 권지혜 기자, 〈에기연, 에너지기술에 건축과 미디어아트 융합〉, 《가스신문》, 2013-08-19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