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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홈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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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홈허브

구글홈허브(Google Home Hub)는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해 질문을 파악하고 음악 재생, 예약, 스케줄 조회, 메시지 전송 등을 수행하는 인공지능 비서 시스템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집 안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단말기인 구글홈의 파생 제품이다. 구글홈의 다른 제품들과 달리, 디스플레이가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2019년 5월 8일 이후 구글 홈 시리즈가 구글 네스트(Google Nest) 시리즈로 리브랜딩됨에 따라 구글홈허브도 구글네스트허브(Google Nest Hub)라는 명칭으로 바뀌었다.

개요[편집]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사회에 미치는 인공지능의 영향력이 점점 커졌으며, 이제는 가정집에도 인공지능의 영향이 미치기 시작했고, 이를 스마트 홈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스마트홈은 가전제품을 비롯해 수도, 전기와 같은 에너지 소비 장치, 보안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든 것을 통신망으로 연결해 모니터링,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스마트폰이나 인공지능 스피커가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해 집 안의 모든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연결하고 사용자의 특성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하거나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다.[1] 구글홈허브라는 이름은 구글홈과 가정에서 사용자의 음성인식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허브를 뜻하는 말인 스마트 홈 허브를 합친 말이다. 여기서 허브가 가지고 있는 각각의 포트에 네트워크 케이블을 연결함으로써, 시스템을 네트워크에 동참시킬 수 있다. 즉, 네트워크에 다수의 시스템을 연결할 때 사용되는 것이다.

구글홈허브는 방마다 연결된 스마트홈 기기를 한눈에 보고 제어할 수 있고, 스마트 램프 색을 조절하는 것과 같은 세밀한 제어도 가능하다. 한 마디로, 집에서 할 수 있는 대부분의 활동을 대신해 준다는 것이다. 이제는 귀찮게 불을 끄러 가지 않아도 말 한마디면 불을 끌 수 있고, 에어컨이나 보일러 같은 냉ㆍ난방 시설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처럼 인공지능 스피커의 발달은 우리의 삶을 더욱 편하고 윤택하게 만들어준다. 2018년 10월 9일, 뉴욕에서 개최하는 '메이드 바이 구글 (Made By Google)'에서 구글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 디스플레이 '구글홈허브'를 처음 선보였다. 구글홈허브는 넷플릭스유튜브와 같은 인기 서비스를 즐길 수 있으며 '구글 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동 중에도 조명, 에어컨, TV 등 호환되는 스마트 기기를 한눈에 보고, 제어할 수 있다.[2]

연혁[편집]

  • 2018년 10월 09일 : 구글홈허브 첫 발표
  • 2018년 10월 22일 : 구글홈허브 판매 시작
  • 2019년 10월 22일 : 구글홈허브 국립전파연구원에서 전파인증 획득
  • 2019년 05월 08일 : 네스트를 인수하면서 구글 네스트 허브로 이름 변경
  • 2020년 06월 30일 : 구글 네스트 허브 한국 판매 시작

특징[편집]

구글홈허브는 구글에서 개발한 디스플레이답게 구글 어시스턴트가 내장된 7인치 LCD 터치스크린을 사용한다. 풀레인지 스피커(80dB SPL @ 1kHz, @ 1m, 2mic array)가 탑재되었으며, 크기는 178.5*118*67.3mm, 무게는 480g이다. 전원선은 1.5m이고 DC 전원 커넥터(DC Power Jack)으로 충전한다.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지원하며, 사생활 침해의 우려가 있어 카메라는 없다. 광센서로 자동 화면 밝기 조절 또한 가능하다. 뒷면 상단 중앙에 토글 형태의 마이크 물리 버튼이 있어 쉽게 마이크 기능을 끌 수 있고, 볼륨 조절 버튼 또한 뒷면 좌측에 있기에 스피커 소리 크기도 쉽게 조절이 가능하다. 대기 화면에 원하는 기능을 띄워놓을 수 있기에 유튜브, 구글 플레이 뮤직, 날씨, 일정, 사진, 레시피, 지도, 스트리밍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연결된 기기들을 제어하는 기능도 있다. 조명이 어두워지면 자동으로 시계가 표시되고, 구글 포토의 사진이나 연결된 다른 장치의 사진을 볼 수 있다.[3]

구글 네스트허브맥스[편집]

2019년 9월 9일, 구글에서 출시된 스마트홈 제품 중 지금까지 가장 큰 화면을 자랑하는 구글네스트허브 맥스(Google’s Nest Hub Max)가 미국, 영국, 호주에서 출시되었다. 구글네스트허브 맥스는 구글홈허브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구글 I/O 컨퍼런스에서 모든 구글 스마트홈 제품에 네스트(Nest)라는 명칭을 덧붙여 브랜드화시키겠다는 공식 발표가 있고 난 뒤 구글네스트허브 맥스로 제품명이 본격 변경되었다. 구글네스트허브 맥스는 10인치 디스플레이로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약 27만 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화이트 발란스 자동 설정 기능이 있어서 인쇄된 실물 이미지와 거의 차이가 없다. 또한, 구글홈허브와 동일하게 유튜브 동영상 재생, 요리 레시피 띄우기, 유튜브 TV 시청, 사물인터넷 제품 제어 등이 모두 가능하다. 다만 이번 모델부터 새롭게 네스트 카메라가 탑재되었기 때문에 영상 통화를 할 수 있으며, 기존 네스트 카메라와 동일한 보안 카메라 기능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스테레오 스피커가 장착되어 더 좋은 음질을 제공하고, 구글홈 시스템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JBL 링크 뷰 및 레노보 스마트 디스플레이 제품과 동일한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소비자들이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음성 인식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었다면, 이 제품은 디스플레이형 인공지능 스피커로 카메라가 장착되었기 때문에 음성 인식과 더불어 동작 인식 및 터치 인식이라는 3가지 인식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영상 통화와 보안 카메라 기능이 추가되었고, 스테레오 스피커를 설치하여 음향의 질을 향상했다. 이를 통해 실생활에서 유튜브 동영상 재생, 유튜브 TV 시청, 요리 레시피 띄우기, 사물인터넷 제품 제어, 영상 통화, 보안 카메라, 사진 관리와 같은 서비스를 3가지 인식 음성, 동작, 터치 시스템으로 작동 시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4]

디스플레이 및 카메라

유튜브 영상을 보며 음악을 감상하는 용도에 가까웠던 홈 허브와 달리 카메라가 추가된 네스트 허브 맥스는 화상 통화, 보안, 개인 맞춤형 정보까지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구글의 스마트 가전 자회사인 네스트(Nest)의 기술과 스마트 스피커 구글 홈이 결합한 새로운 카테고리가 탄생한 것이다. 구글네스트허브 맥스의 10인치 LCD 디스플레이는 주변 조명에 따라 색온도, 밝기를 자동 조절하는 '앰비언트 이퀄라이저(Ambient EQ)' 기능이 탑재된 화상 통화, 영상, 사진 감상용으로 적당하다. 트윈 10W 트위터, 30W 우퍼는 크고 탄탄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네스트 허브 맥스의 핵심은 시야각 127도의 광각 650만 화소 카메라다. 이 카메라의 역할은 크게 세 가지이다. 첫 번째는 구글 듀오를 이용한 화상 통화 기능이고, 두 번째는 보안 카메라 기능이다. 집 안에 두는 제품인 만큼 사생활 침해에 대한 우려를 의식해서인지 뒷면에 카메라, 마이크를 차단하는 물리 스위치가 있다. 마이크는 설정에서 별도로 활성화할 수 있다. 카메라가 작동될 때는 옆에 있는 표시등으로 알려준다. 동작 인식도 가능해 멀리서 손을 움직여 음악을 멈추거나 재생하는 제스처 컨트롤도 가능하다. 세 번째는, 얼굴 인식이다. 가족 구성원 최대 6명까지 인식하고 각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아침에 일어나 네스트 허브 맥스가 얼굴을 인식해 일정, 날씨, 통근 버스 등의 정보를 알려주는 식이다. 퇴근한 후 마주치면 자주 듣던 음악을 재생하거나 좋아하는 TV 프로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며 반겨주기도 한다.[5]

영상통화 지원

2020년 6월 25일, 미국 시장에서 자사의 스마트 디스플레이인 구글네스트허브 맥스에서 구글듀오(Google Duo)와 구글미트(Google Meet)를 이용한 그룹 영상 통화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구글네스트허브 맥스를 이용한 1:1 영상 통화는 가능했다. 하지만, 스마트폰과 웹 내 구글듀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그룹 통화는 지원하지 않아 왔다. 이를 지원하게 된 것으로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부담 없이 그룹 영상 통화가 가능해진다. 구글듀오는 32명까지 그룹 영상 통화를 지원한다. 예를 들어, 떨어져 사는 부모는 물론, 이미 독립적 형제와 친척이 동시에 화상 통화를 할 수 있게 된다. 구글네스트허브 맥스의 프레임 기능을 이용하면 주방에서 움직이면서도 카메라 화각을 조정해주기 때문에 큰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물론 그룹을 만들려면 듀오 모바일앱이 필요하다. 물론 구글네스트허브 맥스뿐 아니라 레노버 스마트 디스플레이 등 타사 장치에서도 이용할 수 있지만, 네스트 허브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듀오 영상 통화는 사용할 수 없다.[6]

제품 비교[편집]

구글네스트허브 맥스와 아마존 에코 쇼의 간단한 제품 설명으로, 먼저 구글네스트허브 맥스이다. 구글네스트허브 맥스(Nest Hub Max)는 10인치 스마트 디스플레이로, 구글 어시스턴트가 지원하는 스마트 기능과 스테레오 스피커, 얇고 단순한 디자인, 네스트 보안 카메라를 갖췄으며 구글의 방대한 지식 검색 풀을 이용할 수 있다.[7] 그다음은 아마존 에코 쇼이다. 아마존 에코 쇼(Echo Show)는 10인치 스마트 디스플레이로,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Alexa)가 지원하는 수천 가지 기능과 깔끔한 디자인, 스테레오 스피커, 스마트 홈 기기를 제어하는 지그비(Zig bee) 허브를 갖췄다. 각 제품의 자세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7]

  • 디자인
오리지널 아마존 에코 쇼는 전면의 상, 하단을 스테레오 스피커와 7인치 디스플레이가 각각 차지하고 있어 보기에 어색하고 부피가 커 보인다. 에코 쇼 2세대에서 아마존은 현명하게 스피커를 옆으로 옮기고 새로운 10인치 디스플레이를 전면 중앙에 위치시켰다. 전체적인 크기에서 새로운 에코 쇼는 이전 세대보다 가로는 넓고 세로는 짧다. 천으로 덮인 측면과 후면은 날렵하고 깔끔하다. 구글의 첫 번째이자 유일한 버전인 네스트 허브 맥스 역시 올 스크린(all-screen) 디자인으로, 패브릭 커버의 타원 기둥 받침 덕분에 스크린이 공중에 떠 있는 듯한 효과를 낸다. 측면에서 보면 간결하고 슬림한 외관으로 복잡한 부엌 조리대 어디에든 둘 수 있다.[7]
  • 소리
아마존 에코 쇼와 구글네스트허브 맥스 모두 스테레오 스피커를 장착했다. 에코 쇼의 스피커에는 2.2인치 드라이버 한 쌍이, 네스트 허브 맥스 스피커에는 18mm 트위터와 고출력 75mm 우퍼가 적용되어 스마트 스피커로써는 전반적으로 꽤 괜찮은 음질을 제공한다. 에코 쇼 2세대의 음향은 오리지널 버전보다 현저히 개선되었다. 고가의 소노스 원(sonos One)과 견줄만한 사운드로 공간을 채우진 않지만, 부엌에서 음악을 듣기엔 적합하다.[7]
  • 스마트 홈 제어 및 지원
스마트 홈 통합에 있어 최고는 알렉사이다. 유비쿼터스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지원하는 8만 5,000개 이상의 스마트 기기는 아마존의 자랑거리이다. 구글은 따라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구글 어시스턴트의 스마트 홈이 지원하는 기기는 최고 3만 대에 불과하다. 에코 쇼와 네스트 허브 맥스 모두 지원하는 스마트 기기의 제어판 역할을 하는 세련된 스와이프-다운 오버레이를 제공한다. 하지만, 에코 쇼가 지그비 허브를 기본 탑재하고 있어 훨씬 우위를 점한다.[7]
  • 영상 스트리밍
8만 개 이상의 알렉사 스킬 중 다양한 주요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영화 및 TV 프로그램을 재생하는 스킬도 있다. 여기에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물론이고 자체 라이브 TV 서비스를 갖춘 훌루(Hulu), 씨엔비씨(CNBC), 데일리 모션, 비메오(Vimeo)가 포함된다. 유튜브와 유튜브 TV는 에코 쇼 서비스에서 누락돼 있지만, 구글의 네스트 허브 맥스에서는 볼 수 있다. 구글의 10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는 슬링 TV와 크롬캐스트 기본 탑재를 자랑한다. 디즈니의 새로운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를 포함하여 크롬캐스트를 지원하는 다양한 비디오 앱에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7]
  • 기본으로 탑재된 보안 기능
아마존 에코 제품군의 스피커 및 디스플레이와 마찬가지로, 에코 쇼는 유리가 깨지거나 연기 경보와 같은 의심스러운 소리를 감지하는 알렉사의 무료 보안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사용자가 자리를 비웠을 때 발소리나 흐르는 물소리 같은 "소리로 움직임을 감지하여" 경보를 울리는 기능도 곧 갖출 예정이다. 구글네스트허브 맥스의 빌트인 카메라는 보안 카메라 역할도 수행한다. 누군가 낯선 사람을 인식하면 경고를 보내는 원격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2020년부터는 월정액 6달러를 내면 알렉사 어웨어(Alexa Aware) 유형의 기능이 지원된다.[7]
  • 디스플레이
아마존 에코와 구글네스트허브 맥스는 제품 설명서상으로는 매우 비슷해 보인다. 둘 다 대각선 측정 기준 10인치(1200x800)에 HD 해상도를 자랑하며,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화면의 밝기를 조절한다. 하지만, 구글네스트허브 맥스가 약간 기술이 앞선다. 엠비언트 EQ 기술로 주변의 조도를 스캔하고 이에 맞춰 화면 밝기와 색상을 최적화한다. 네스트 허브 맥스를 디지털 사진 액자로 사용할 때는, 엠비언트 EQ가 사진을 반들거리는 디지털 이미지가 아닌 종이에 출력한 사진처럼 보이게 한다.[7]
  • 전화 및 커뮤니케이션
아마존 에코 쇼와 구글네스트허브 맥스 모두 화상 채팅 기능이 뛰어나다. 에코 쇼는 스카이프(Skype) 화상통화를 지원하고 네스트 허브 맥스는 구글 듀오(Duo) 화상통화 서비스를 지원한다. 두 개의 스마트 디스플레이 모두 "저녁 식사 시간"과 같은 문구를 다른 모든 에코나 구글 홈/네스트 스마트 기기에서 음성으로 알리도록 설정할 수 있다. 즉, 에코 쇼와 다른 에코 기기에 추가된 드롭 인(Drop-in) 기능으로 다른 공간에서도 에코 스피커나 기기로 설정된 내용을 들을 수 있다.[7]

평가[편집]

유튜브 시청에 편리

구글홈허브는 유튜브를 마치 개인용 TV처럼 연결해 준다. 원하는 동영상을 찾아서 볼 수도 있고, 딱히 무엇을 정하지 않더라도 추천 동영상을 채널처럼 고르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설계되어 있어 사용자의 편의를 높인다. 또한, 화질과 음질도 괜찮고 크기 또한 적당하다.[8] 고작 유튜브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유튜브는 우리의 삶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영상을 올릴 수 있는 특성 덕분에 다양하고 독창적인 동영상들이 많아 유튜브를 중심으로 요즘 세상이 돌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국내 조사 결과 온라인 동영상 이용자의 93%는 유튜브를 시청한다고 응답하였고, 하루 평균 시청시간 또한 1시간 38분으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9] 이처럼, 유튜브 이용자가 많고 시간 또한 길기에 유튜브 시청에 용이하다는 점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스마트 홈 통합

홈 허브의 가장 큰 장점은 구글 홈과 구글 어시스턴트 지원 장치를 단일 공통 인터페이스로 통합 시켜 주는 것이다. 모두 음성 명령이나 터치스크린으로 이용할 수 있다. 네스트 온도조절기를 조절하고, 네스트 홈 시큐리티 카메라의 비디오 피드를 스트리밍 할 수 있으며 네스트 헬로우(Nest Hello) 비디오 도어벨이 있는 경우에는, 누군가 벨을 누르면 그 즉시 화면에 이미지가 표시된다. 예를들면, TP-링크 카사(Kasa) 시큐리티 카메라 등 몇몇 타사 제품으로 구글 홈을 테스트해보았다. 헤이 구글, 사무실을 보여줘(Hey Google, show me the office)라고 말하자 화면에 비디오 피드가 표시됐다. TP-링크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 없이 카메라 비디오 피드를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홈 허브는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집 전체를 제어 및 관리하는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내디딘 장치이다.[10]

디지털 앨범과 화상통화

구글홈허브 시리즈에는 디스플레이가 있기에 언제든지 보고 싶은 사진이나 앨범을 재생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사진이 있다면 가족이나 친구와 공유할 수 있고, 사진 촬영 장소가 궁금하다면 음성으로 물어볼 수도 있다. 카메라가 추가된 구글네스트허브 맥스에서는 구글 듀오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다른 안드로이드나 아이오에스(iOS) 스마트폰과 화상통화를 할 수 있다. 통화가 힘들 때는 영상 메시지를 남길 수도 있고, 리마인더 기능을 이용해 통화할 시간을 잊지 않도록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집에 아무도 없을 때는 카메라를 이용해 집안을 모니터링하거나 반려동물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11]

각주[편집]

  1. 스마트홈 네이버 지식백과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175295&cid=43667&categoryId=43667
  2. 한진주 기자, 〈구글 자체 개발 '구글홈허브' 10월 공개... 가격으로 승부〉, 《아시아경제》, 2018-09-19
  3. 몽리넷, 〈구글 홈 허브 기능 및 스펙 살펴보기〉, 《몽리넷》, 2019-02-13
  4. 이봉규, 〈구글, 네스트 허브 맥스 9월 9일 출시 예정〉, 《테크니들》, 2019-08-12
  5. 황승환, 〈스마트홈 최종판 '구글 네스트 허브 맥스'…디스플레이+카메라 결합〉, 《더기어》, 2019-05-08
  6. 이원영 기자, 〈구글 네스트허브맥스, 그룹 영상 통화 지원한다〉, 《테크레시피》, 2020-07-02
  7. 7.0 7.1 7.2 7.3 7.4 7.5 7.6 7.7 7.8 Ben Patterson, 〈아마존 에코 쇼 vs. 구글네스트허브 맥스, 10인치 스마트 디스플레이 전격 비교〉, 《아이티월드》, 2019-11-27
  8. 최호섭, 〈진작 쓸 걸 그랬지, 구글 네스트 허브〉, 《디에디트》, 2020-07-19
  9. 이한승 기자, 〈"온라인 동영상 이용자 93% 유튜브 시청"〉, 《연합뉴스》, 2020-04-06
  10. Martyn Williams, Adam Patrick Murray, 〈구글 홈 허브 심층 리뷰 : 저렴하기까지한 최고의 스마트 디스플레이〉, 《아이티월드》, 2018-10-24
  11. 김달훈, 〈구글, "네스트 허브 맥스를 활용하는 101가지 방법" 제시〉, 《씨아이오》, 2019-09-10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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