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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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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오(Udio)
유디오(Udio)

유디오(Udio)는 구글 딥마인드 출신 연구원들로 구성된 스타트업 유디오(Udio)가 개발한 텍스트 프롬프트에서 새로운 고품질 음악 오디오를 생성할 수 있는 음악 생성 AI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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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달] 스마트 호스팅

개요[편집]

유디오는 사용자가 입력한 텍스트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통해 음악을 생성하는 도구이다. 이 서비스는 음악 제작의 복잡성을 줄이고, 누구나 쉽게 자신의 음악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주로 구체적인 가사, 스토리, 음악 장르 등의 요소를 포함하는 텍스트 입력을 통해 40초 이내에 독창적인 음악을 생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유디오는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며, 무료로 한 달에 1,200곡 생성이 가능하다. 유디오를 통해 생성된 음악은 상업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들이 이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생성된 음악에 대한 저작권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유디오에는 자동 저작권 필터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실제 가수의 목소리를 사용해 노래를 생성하지는 않으며, 장르 태그를 사용해 비슷한 스타일의 음악을 만드는 것만 가능하다. 언어는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폴란드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등을 지원한다. 공식적으로 한국어를 지원하지는 않으나 들어가게끔 만들 수 있다.[1]

기능[편집]

유디오는 사용자가 입력한 프롬프트를 바탕으로 두 단계의 작업을 통해 음악을 생성한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챗GPT와 같은 거대언어모델(LLM)을 사용해 가사를 생성한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스태빌리티 AI의 '스테이블 오디오'와 유사한 확산 모델(Diffusion)을 사용해 32초 분량의 두 개의 음악 스니펫을 생성한다. 사용자는 이 스니펫을 변경(Vary) 기능을 통해 무한 편집하거나 길이를 늘릴 수 있다. 유디오의 또 다른 특징은 프롬프트에 적합한 제목, 가사, 커버 이미지를 자동으로 생성해준다는 점이다. 특히 태그와 단어를 사용해 분위기나 장르를 세밀하게 지정할 수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음악 스타일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 프롬프트 예시 문구도 제공되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양한 사운드를 추가해 음악을 더 풍부하게 만들 수도 있다. 가사를 지정했을 때처럼 텍스트를 [Verse], [Chorus] 형식으로 추가하기만 하면 된다. 이외에도 후크, 색소폰 솔로, 백보컬 등 요소를 다룰 수 있다.[2]

사용법[편집]

유디오는 사용하기 매우 간단하다. 사용자는 먼저 유디오에 접속한 후 로그인하여, 상단의 프롬프트 입력창에 원하는 음악의 요소를 입력하면 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펑키한 베이스와 기타가 메인인 곡. 해 질 무렵 즉흥 여행을 떠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라는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AI가 이를 분석하여 1분 이내에 30초 분량의 음악을 생성한다. 생성된 음악은 인트로와 아웃트로를 추가하여 최대 2~3분의 길이로 늘릴 수 있으며, 제목과 가사, 커버 이미지를 자동으로 생성해준다. 이후 약 1분의 시간이 소요된 후 30초가량의 음악이 생성된다. 인트로, 아웃트로 등 요소를 추가하면 2~3분 길이로 늘릴 수도 있다. 무엇을 입력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주사위 아이콘을 클릭해 무작위 예시 문구를 생성할 수도 있다.[3]

논란[편집]

저작권 침해[편집]

2024년 6월, 유니버설 뮤직그룹, 소니 뮤직엔터테인먼트, 워너레코드 등 미국의 주요 음반사들이 유디오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유디오가 AI 모델을 훈련하기 위해 자사 음반을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통해 AI가 생성한 음악이 인간 아티스트의 작품 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음반사들은 유디오가 AI 학습 데이터의 출처를 의도적으로 모호하게 표현했다고 주장하며, 학습에 사용된 곡 한 곡당 최대 15만 달러의 법적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이로 인해 유디오가 부담해야 할 손해배상 청구액은 최대 2억 500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 음반사들이 저작권을 침해당했다고 주장하는 음원은 머라이어 캐리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와 마이클 잭슨의 '빌리 진', 제리 리 루이스의 '그레이트 볼스 오브 파이어', 비치 보이스의 '아이 겟 어라운드', 제임스 브라운의 '아이 갓 유', 마이크 버블레의 '스웨이', 그린데이의 '아메리칸 이디엇', 템테이션스의 '마이 걸' 등 대부분 오래된 메가 히트곡이다. 이에 대해 유디오 측은 자사의 AI가 기존 콘텐츠를 단순히 암기하거나 반복하지 않으며, 완전히 새로운 출력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었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이번 소송 결과에 따라 AI 기반 음악 생성 도구의 미래와 관련된 중요한 판례가 될 가능성이 크다.[4][5]

각주[편집]

  1. 홍주연 기자, 〈음악 생성 AI 끝판왕이라는 ‘유디오’ 써보니 [방과후 AI]〉, 《IT조선》, 2024-08-17
  2. 박찬 기자, 〈음악 생성 AI '유디오' 출시에 "미쳤다" 반응 등장〉, 《AI타임스》, 2024-04-12
  3. 양승갑 기자, 〈AI가 1분 만에 노래를 만든다? ‘유디오’ 써보니〉, 《테크월드뉴스》, 2024-04-23
  4. 박찬 기자, 〈글로벌 3대 음반사, 생성 AI 음악 업체 수노·유디오에 대규모 저작권 소송〉, 《AI타임스》, 2024-06-25
  5. 현대인 기자, 〈대표 AI 음악 생성 서비스 '수노'·'유디오', 저작권 침해 혐의 피소〉, 《전자신문》, 2024-06-25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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