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온
이리온(e-Re:on)은 대한민국의 자율주행 로봇 전문 기업인 ㈜폴라리스쓰리디가 제조 및 판매하는 서빙로봇이다. 제품명인 이리온은 어른이 아이를 다정하게 부르는 말로, 딱딱한 로봇에게 친숙한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영문명 'e-Re:on'은 전자기기를 뜻하는 'Electronic'과 '다시 켜지다'라는 뜻인 'Re:on'의 합성어로, '로봇이 사람들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만드는 새 시대를 켠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징[편집]
이리온은 ㈜폴라리스쓰리디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제작된 자율주행 서빙로봇이다. 2022년 3월에 IFS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를 통해 시제품을 선보였고, 2022년 9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이리온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 통상 해외 서빙로봇의 경우, 2,000만 원 이상의 고가로 가격이 책정되어 있지만, 이리온은 시장 가격의 절반인 900만 원으로 낮춘 게 특징이다. 이 같은 점이 가능한 이유는 이리온이 국내 순수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이다.[1] 자율주행, 전동 제어, 설계 등 핵심 기술을 모두 자체 개발하여 혁신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다. 더불어 하루 종일 사용하는 고객들의 만족도에 큰 차이를 만드는 주요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최고 수준을 확보하고, 차별화된 디자인(Less is more) 등이 강점이다.[2] 0.2초라는 신속한 장애물 반응 속도로 보다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고, 통과 넓이는 최소 면적 70cm만 확보하면 되어서 좁은 환경과 복잡한 환경에서도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다. 외적인 디자인 또한 다양한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모던한 화이트 톤을 갖추어 어떤 환경에서도 어우러질 수 있다. 가장 좋은 점은 마크가 필요 없는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이용하기 때문에 인테리어를 변경할 필요가 없다. 넓은 트레이 공간과 넉넉한 트레이 간격도 장점이다. 터치 디스플레이로 서빙, 멀티 서빙, 순회모드, 퇴식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배터리는 안전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한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12시간 동안 사용하는 강력한 용량을 가지고 있다.[3]
기술[편집]
- 3D 카메라 : 로봇 전방의 장애물을 감지하여 충돌을 감지한다.
- 범퍼 센서 : 물리 범퍼가 작동하면 로봇이 즉시 정지한다.
- 설계 : 작은 물체도 감지하여 사각지대가 없게 설계되었다.
- 처리 데이터 : 최소 분당 10,200회 정밀하게 실시간으로 데이터가 처리된다.
상세사양[편집]
이리온 상세사양[3] 구분 사양 로봇 사이즈 40cm X 53.5cm X 127cm 무게 40kg 색상 퓨어 화이트 / 다크 실버 트레이 개수 3개 트레이 사이즈 40.5cm 트레이 간 간격 1층 46cm, 2층 25cm, 3층 26cm 적재 가능 무게 10kg per 트레이 속도 0.6m/s(권장 속도), 1.0m/s(최대 속도) 통과 넓이 최소 70cm 소비 전력 28W 배터리 용량 36Ah 사용 시간 10~12시간 충전 시간 6시간 디스플레이 5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충전 방법 전용 유선 충전기 오디오 상황별 음성 안내 기능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 ↑ 이유미 기자, 〈폴라리스쓰리디, K-서빙로봇 '이리온' 출시〉, 《머니투데이》, 2022-04-12
- ↑ 조규남 기자, 〈(KRoC 2023) 로봇스타트업 포럼〉, 《로봇신문》, 2023-02-17
- ↑ 3.0 3.1 ㈜폴라리스쓰리디 공식 홈페이지 - https://ereon.imweb.me/15
참고자료[편집]
- ㈜폴라리스쓰리디 공식 홈페이지 - https://ereon.imweb.me/15
- 이유미 기자, 〈폴라리스쓰리디, K-서빙로봇 '이리온' 출시〉, 《머니투데이》, 2022-04-12
- 조규남 기자, 〈(KRoC 2023) 로봇스타트업 포럼〉, 《로봇신문》, 2023-02-17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