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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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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독(Alpha Dog)

알파독(Alpha Dog)은 중국 난징에 위치한 로봇 스타트업 웨이란(Weilan, 南京蔚蓝智能科技有限公司)에서 개발한 로봇개이다. 반려견, 맹인 안내견 등 일반 사람들을 돕는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상세[편집]

알파독은 웨이란에서 개발하고 판매하는 소형 사족보행 로봇개이다. 실제 개와 아주 유사하며, 시속 15km의 속도를 달릴 수 있어 가장 빨리 달리는 로봇에 속한다. 또 사람이 밀어도 넘어지지 않아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5G 기술을 적용했으며, 센서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해 여러 작업을 수행할 수 있고, 향후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시각장애인 안내, 짖는 소리, 음성 명령 수행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알파독 인공지능은 실제 반려견의 행동을 모방하는 학습 알고리즘을 적용했다.[1] 웨이란은 알파독이 시각장애인을 안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출시 첫 달 간 1,800대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주요 고객은 컴퓨터 개발자, 기술 애호가 및 어린이 고객 등이다.[2] 알파독은 4개 모델로 구성되어 있는데, 가장 저렴한 로봇은 약 60만 엔(5,690달러) 수준으로 다른 로봇 기업의 사족 로봇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의 사족보행 로봇 스팟의 가격은 800만 엔(약 8,931만 원)이다. 기본형은 중형 사이즈 크기의 입문용 제품인 C100이다. 이에 비해 C200는 작동 시간이 배에 가까운 5시간을 자랑하며, C300는 작동 시간 5시간에 내비게이션 내장과 전문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C400L는 대형 사이즈의 플래그십 모델로, 7.5시간 작동이 가능하며 적재량이 10kg에 달한다. 내비게이션을 내장하고 있으며 전문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알파독 모델들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5G, AR/VR, 자율주행, 군집지능 등 최신 기술과 통합해 활용할 수 있다. 주요 공공 시설의 순찰 및 모니터링,무인 배달,위험 시설의 점검 등 업무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3]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황승환, 〈반려 로봇, 알파독〉, 《얼리어답터》, 2021-04-14
  2. 이정현 기자, 〈중국산 로봇 개 '알파독' 등장…가격 275만원〉, 《지디넷코리아》, 2021-04-14
  3. 장길수 기자, 〈중국 '웨이란',4족 보행 로봇 '알파독' 판매〉, 《로봇신문》, 2020-08-25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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