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원
현대 파비스
현대 파비스(Hyundai Pavise)는 2019년 9월 현대자동차㈜가 제작한 중형 및 준대형트럭이다. 간략히 파비스(Pavise)라고 부른다. 현대 파비스는 현대 메가트럭(Hyundai Mega Truck), 뉴파워트럭(New Power Truck)의 풀체인지 모델이다.[1]
  |
개요[편집]
현대 파비스는 현대자동차㈜에서 2019년 8월 29일에 공개한 5.5톤에서 13.5톤 급 중형 및 준대형 트럭으로, 사실상 메가트럭(VC)과 뉴 파워트럭(TRA)의 통합 후속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다가 파비스 생산 도중 계획이 변경되어 메가트럭의 상위 모델로 나오면서 기존의 메가트럭도 한동안 병행생산 되었다. 파비스라는 이름은 중세시대 군인들이 사용했던 1.5m에 달하는 크기의 대형 방패 파비스에서 유래되었다고 현대 트럭 앤 버스 비지니스 페어에서 밝혔다. 그 동안 현대자동차가 도시 이름에서 따오는 작명법을 보고 일각에서는 이탈리아 밀라노 남부의 위치한 소도시인 '파비아'에서 따왔다는 추측도 있었으나, 현대자동차㈜는 파비스라는 이름 방패에서 따왔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해 확인사살 하였다. 차량의 방패 모양 그릴을 통해 어느 정도 반영이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2019년 4월 3일에 뉴질랜드 특허청에 신청했고, 이를 보고 새로운 SUV나 최초의 픽업트럭의 이름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던 사람들이 있었지만, 비즈니스 페어에서 공개된 모델은 준대형 트럭 모델이었다. 이러한 파비스는 현대자동차㈜에서 '실용적인(Practical), 개조하기 쉬운(Adaptable), 넓은(Volume),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Information), 안전한(Safety), 경제적인(Economical)' 자동차라는 의미에서 앞글자를 따온 것이라고 언급하며 또 다른 의미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모델[편집]
1세대[편집]
2019년 8월에 현대자동차㈜ 파비스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하여 세상에 알렸으며, 최초 공개는 2019년 8월 29일에 개최되는 트럭&버스 비즈니스 페어에서 이루어졌다. 이 박람회에서 10대의 특장차가 전시되었으며, 파비스의 이름은 8월 21일에 확정되었고, 출시는 9월에 이루어졌다. 파비스는 6.8L 325마력 125kg·m의 G325 엔진이 탑재었으며, 5.5톤의 일반형과 8.5톤 이상의 고하중형 플랫폼 2종에 구동방식은 4×2와 6×2 두 가지로 국내 시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차급인 5.5톤을 비롯하여 8톤, 8.5톤, 11톤, 13.5톤급으로 나왔으나, 경쟁 차량은 주로 4.5톤~13.5톤 트럭이 될 것으로 보이며, 법 개편으로 최대 16톤까지 증톤이 가능해진 개별화물 시장이나 윙바디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보여진다. 원래는 13.5톤 및 8톤 모델 두 가지를 운용하겠다고 발표했었는데, 13.5톤 모델은 특장 및 가변축 시장에서 축(axle)을 장착할 수 있도록 8.5톤 모델의 카고트럭 및 섀시 캡 위주로 공급하기로해 1.35톤 모델의 사양은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와 같은 현대 파비스의 사양을 알아보면 우선 퍼포먼스(Performance) 부분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엔진은 최고 출력 325PS, 최대 토크 120kg·m, 총배기량 6.8ℓ의 사양을 보유한 G32 엔진을 장착했으며, 주행 상황을 감지하고 운전자 대신 자동으로 변속하여 최적의 동력 성능 및 연비를 구현하며 한층 진화되고 효율적인 주행조건을 제공하게 해주는 ZF 12단 AMT, 운전자의 운전습관을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조언함으로써 경제적 연비 운전을 지원해주는 연비 운전 가이드, 내리막길 및 평지 주행 시 기어를 중립으로 제어하여 차량의 탄력 주행거리를 증대시켜 연비향상을 돕는 어드밴스드 에코롤, 캡 진동과 충격을 완화시키고, 선회 시 캡의 움직임 및 기울어짐을 최소화하여 안락하고 정숙한 승차감을 제공해주는 캡 에어서스펜션, 일정한 차량 자세 유지로 승차감을 향상시키며, 화물 상하차 시 차고 조절이 가능하여 작업 편의성을 향상시켜주는 후축 에어서스펜션 등의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퍼포먼스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부분이 다양한 주행모드인데, 파비스의 주행모드는 총 세가지로 분류 되어있으며, 화물 미적재시, 엔진 출력을 줄여 연비를 최적화하는 모드인 공차 모드, 평지 위주의 구간 운행시 엔진 최고 출력을 제한하여, 연비를 향상하는 모드인 에코(ECO) 모드, 험로나 언덕길 주행 등 강력한 동력성능이 필요할 때 엔진 최대 출력을 낼 수 있도록 하는 모드인 퍼포먼스 모드가 존재한다. 이 중 퍼포먼스 모드가 기본 모드이다. 다음 테크놀로지(Technology) 부분은 우선 다양한 바이 라인업 및 캡 스타일로 특장차량의 특성을 감안한 다양한 섀시와 캡 라인업 구성으로 고객의 선택 폭을 대폭 늘렸다.
현대자동차㈜는 다양한 기술을 통하여 고객의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합리성을 추구하였고, 그 핵심에 있는 다양한 기술은 컴포넌트 이동이 필요한 프레임 전 부분에 표준홀을 적용하여 컴퍼넌트 이동시 별도의 프레임 가공 없이 즉시 활용 가능한 표준홀 적용 고장력 프레임, 콘크리트 펌프카(CPC: Concrete pump car), 고소 작업차 등 특장 용도별 전용 섀시를 운영하여 고객의 특별한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특장차 전용 샤시 운영이 있으며,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과 안전 및 효율을 보장하게 해주는 기능도 탑재되었다. 먼저 시인성이 개선된 컬러 그래픽을 통해 운전 중 주요 차량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달해주는 7인치 컬러 TFT LCD, 무선충전 가능한 디바이스에 한해서 스마트폰을 무선 충전 패드에 올려놓는 것만으로 손쉽게 충전할 수 있게 해주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 차량 내부 공기를 항균 및 탈취함으로써 보다 건강하고 상쾌한 실내 공간을 제공해주는 클러스터 이오나이저(Cluster Ionizer), 8인치 스크린을 적용하여 시인성이 뛰어나며, 화면을 직접 조작하는 정전식 터치를 지원하여 우수한 조작성을 제공하는 내비게이션(Navigation), 스마트폰을 차량과 연동하여 활용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편리함을 더해주는 폰 커넥티비티(Phone Connectivity), 주변의 밝기를 감지하여 터널 등 어두운 곳에 진입 시, 별도 스위치 조작 없이 자동으로 헤드램프를 작동시켜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오토 라이트 컨트롤(Auto light control), 하이패스 시스템인 통행료 전자 지불 시스템(ETCS: Electric Toll Collection System) 기능을 룸미러에 장착하여 운전 편의성 및 안전성을 향상 시켜주는 하이패스 룸미러 기능 등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운행을 위한 주요 기능으로 볼 수 있다. 또, 현대 상용차 전용 커넥티비티 서비스 ‘블루링크 트럭 앤 버스’는 원격 시동과 예열 등 준비 시간을 줄여주고, 원격 진단을 통한 운행 전 차량 이상 유무를 확인하여 운휴 시간을 최소화시켜 주었으며, 버튼 시동 & 스마트 키 시스템을 통하여 스마트 키를 소지하면 버튼 조작만으로 시동을 켜고 끌 수 있으며, 또한 현대 블루링크 적용 차종의 경우에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원격 시동도 가능하게 되었고, 탁월한 시계성을 통해 넓어진 전방 상부 시야각으로 신호등 및 이정표 시인성을 개선하여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환경이 제공되었다.
다음 안전에 관한 기능으로는 전후방 시계성 향상으로 새로 디자인된 캡 디자인으로 전방 상단 시계를 더 넓게 확보하였으며 유효경 면적이 넓어진 전동식 아웃사이드 미러와 함께 탁월한 편의성과 안전을 제공했으며, 후방주차보조시스템을 통해 차량 후진시 후방 물체를 시청각 경보해 운전자에게 안정감을 주었고, 운전석 에어백 기능으로 무릎라인까지 커버하는 대형 운전석에어백을 적용하여 운전자의 안전성 확보를 구현했다. 또한, 미끄러운 지면에서 한쪽 바퀴에 공회전 발생 시 좌우측 휠 회전수를 동일하게 조정하여 위급상황에서 탈출을 가능하게 해주는 휠락(Wheellock), 전방 차량과 충돌 상황에서, 운전자의 회피 혹은 제동 제어가 없는 경우에 1~2차 경고 후 자동으로 차량을 긴급 제동하여 충돌을 회피하거나 피해를 경감시켜주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시스템, 가속 및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아도 차량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고, 앞차와의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하여 편리한 주행을 제공하는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 Smart Cruise Control), 주행 중 차량의 미끄러짐 혹은 전복 위험성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엔진 출력 및 브레이크를 제어함으로써 차량 자세를 안정화시켜 주행 안정성을 확보하는 시스템인 차체자세제어 (VDC: Vehicle Dynamic Control), 운전자의 페달 밟는 정도를 인식하여, 차량 하중이나 도로 조건에 관계없이 일정한 제동감을 유지하여 운전자에게 최적의 제동력을 제공하는 시스템인 전자식 브레이크 시스템(EBS: Electronically-Controlled Brake System), 전방카메라로 차선을 인식하여 차량의 위치를 감지하고, 차량의 주행 차선에서 비의도적 차선 변경이나 이탈 시 운전자에게 클러스터 화면 & 부저 경보등을 통하여 경고하는 차로이탈경고(LDW: Lane Departure Warning), 타이어 파손 사고가 많은 상용차 특성을 고려해, 주행 중 타이어의 공기압과 온도를 표현하여 타이어 문제 발생 시 운전자에게 경고하여 안전한 운전환경을 만들어주는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등과 같은 강화된 지능형 안전시스템을 통하여 운전 중 발생 가능한 모든 위험으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해주고 있다. 이러한 현대파비스는 퍼포먼스, 기술, 안전부분에서도 많은 장정을 보유하고 있지만 디자인 역시 소비자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현대 파비스의 디자인은 다음과 같다.
- 외부 디자인
- 내부 디자인
이같은 파비스는 일반 중형트럭보다 30% 이상 커진 준대형 전용 캡을 적용하였고, 확장형 슬리핑 베드, 팁업과 폴딩 기능을 갖춘 동승석을 적용하여 운전자의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넓은 시야를 확보함으로써 주행시 편안함과 개방감을 느끼실 수 있다. 또한, 캡장, 실내고, 캡폭, 베드 크기 등 전방위적인 캡 볼륨 증대를 통하여 실내 거주성 및 편의성을 제공한다.[3]
각주[편집]
- ↑ 현대 파비스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ED%98%84%EB%8C%80_%ED%8C%8C%EB%B9%84%EC%8A%A4
- ↑ 현대 파비스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D%98%84%EB%8C%80%20%ED%8C%8C%EB%B9%84%EC%8A%A4
- ↑ 현대자동차㈜ 파비스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trucknbus.hyundai.com/kr/products/truck/pavise
참고자료[편집]
-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hyundai.com/kr/ko/e
- 현대자동차㈜ 파비스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trucknbus.hyundai.com/kr/products/truck/pavise
- 현대 파비스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D%98%84%EB%8C%80%20%ED%8C%8C%EB%B9%84%EC%8A%A4
- 현대 파비스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ED%98%84%EB%8C%80_%ED%8C%8C%EB%B9%84%EC%8A%A4
같이 보기[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