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니로
기아 니로(KIA Niro)는 기아㈜(KIA)의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 자동차(SUV)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전륜구동 하이브리드 자동차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기아㈜ 유럽디자인센터에서 10번째로 제작된 콘셉트카로 유럽 소형차(B세그먼트) 시장을 겨냥한 크로스오버 모델로 개발됐으며, 기존 소형차 개념을 새롭게 해석해 세련되면서도 개성있는 디자인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1] 차명인 니로는 극대화된 친환경 기술력을 연상시키는 "제로에 가까운"(Near Zero)과 한층 강화된 친환경 차종의 위상을 상징하는 영웅(Hero)에서 따왔다. 2020년 기준 하이브리드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인 니로 일렉트릭(Niro Electric)까지 모든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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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개요[편집]
기아㈜의 친환경차 전용모델로 디자인과 설계 단계부터 친환경차 시스템을 고려해 만들어진 기아 니로는 순차적으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로 출시되었다. SUV와 하이브리드의 결합으로 주목받으며 시장에 확실히 안착한 니로 하이브리드(HEV)는 연비 19.5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 79g/km로 세계 각국의 관련 규제를 충족시켰으며, 연비와 CO2 배출량은 하이브리드차의 경제성과 친환경성의 증명이기도 하다. 뒷좌석 아래에 배치한 배터리로 적재공간을 확보해 SUV의 장점을 살렸고, 배터리 평생보증 프로그램으로 신뢰를 얻었다. 니로는 2017년 국내 하이브리드차 시장 1위, 미국 친환경차 전체시장 2위를 기록했고, 한국 브랜드 최초로 미국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사 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ALG; Automotive Lease Guide)의 친환경차 부문 최우수 잔존가치상을 수상했다. 2016년 하이브리드에 이어 2017년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였다. 기아㈜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라인업 중에서는 K5에 이어 두 번째로, 엔진이 탑재된다는 점에서는 하이브리드차, 별도의 외부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는 전기차와 같은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는 EV 모드를 선택해 순수 모터 구동으로만 40km를 달릴 수 있고, 덕분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6g/km에 불과하다. 연비는 엔진 기준 18.6km/ℓ, 전기 기준 5.1km/kWh로, 완전 충전·주유 시 최대 840km를 주행할 수 있다.[1]
특징[편집]
공간활용 및 복합연비[편집]
기아는 디 올 뉴 기아 니로에 3세대 플랫폼 기반의 최적화된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대폭 강화했다. 먼저, 전장 4,420mm(기존 대비 +65mm), 축간거리 2,720mm(+20mm), 전폭 1,825mm(+20mm)의 커진 차체로 우수한 실내 공간을 갖췄다. 또한 트렁크 적재 용량을 451ℓ(+15ℓ)로 기존보다 키워 수납성을 개선했으며, 트렁크 바닥의 높이를 일원화해 2열 시트를 접을 경우 평평한 구성(풀플랫)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고강성의 경량 차체와 전방에 다중골격 시스템을 통한 하중 분산 구조를 적용해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핸들링, 정숙성, 제동 성능 등 전반적인 기본기를 대폭 개선했다. 디 올 뉴 기아 니로는 최고 출력 105ps, 최대 토크 14.7kgf·m의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 출력 32kW, 최대 토크 170N·m의 모터를 탑재했다. 이와 함께 2세대 6단 DCT(더블 클러치 변속기) 장착, 향상된 공력 성능 등을 통해 복합연비 20.8km/ℓ를 달성했다.[3]
친환경 소재 및 기술[편집]
기아는 디 올 뉴 기아 니로에 친환경 소재와 기술을 적용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반영했다. 차량 천장(헤드라이닝)에 폐플라스틱(PET) 재활용 소재가 함유된 섬유를, 윈도우 스위치 패널에 BTX(벤젠, 톨루엔, 자일렌)가 첨가되지 않은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했으며, 바이오 인조가죽 시트는 유칼립투스 잎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섬유를 활용했다. 대한민국 최초로 적용된 그린존 드라이브 모드 2세대는 대기 환경 개선이 필요한 그린존 주변도로 진입시 전기 모드 주행을 확대하는 기술이다. 밀집 주거 지역, 학교, 대형병원 등 기존의 그린존 범위를 어린이 보호구역과 집, 사무실 등 즐겨찾기에 등록된 장소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회생 제동 컨트롤 패들 쉬프트는 패들 쉬프트를 이용해 회생 제동량 조절은 물론 정차까지 가능하게 한다. 스마트 회생 제동 시스템은 전방 교통 흐름 정보를 활용해 회생 제동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술로 교통량에 맞춰 회생 제동량을 높이거나 낮춰 최적의 에너지 재생을 돕는다.[3]
주행편의 및 안전성[편집]
고객을 배려한 지능형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디 올 뉴 기아 니로에 대거 탑재됐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는 주행 시 차량, 보행자, 자전거 탑승자를 비롯 교차로 대향차와 충돌 위험이 감지되는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충돌 위험이 높아지면 회피할 수 있도록 제동을 도와준다.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는 전방 카메라 또는 내비게이션의 제한속도 정보를 초과해 주행하면 경고를 해주고 안전 운행 속도로 조절해준다. 안전 하차 보조(SEA)는 정차 후 탑승자가 차에서 내리려고 도어를 열 때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이 감지되면 경고를 해주고, 전자식 차일드 락이 작동해 문이 열리지 않도록 해준다.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는 차량 외부에서 스마트키를 이용해 원격으로 차량을 앞·뒤로 움직여 주차와 출차를 돕는다. 이 밖에도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크루즈 컨트롤(NSCC), 차로 유지 보조(LF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후방 모니터(RVM),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RCCA), 전방/후방 주차 거리 경고(PDW-F/R),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등을 적용해 운전 편의성은 물론 안전성을 향상시켰다.[3]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사양[편집]
기아는 디 올 뉴 기아 니로에 차급을 넘어선 첨단 인포테인먼트 신사양을 비롯해 공조 시스템과 편의 사양을 적용해 최상의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디 올 뉴 기아 니로에는 스마트 키 없이도 NFC(근거리 무선통신)가 장착된 안드로이드·iOS 기반 스마트폰을 운전석 바깥쪽 도어핸들에 태깅해 차량 출입을 가능하게 해주는 디지털 키 2 터치, 차량 내부에 장착된 전후방 카메라로 영상을 녹화하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이나 스마트폰으로 연동해 녹화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빌트인 캠, 하나의 음성 명령으로 공조장치, 통풍/열선시트, 스티어링 휠 열선 기능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서버기반 AI 음성인식 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또한 차량 정보를 전면 유리창에 표시해 주행 중 운전자가 시선 이동을 최소화할 수 있게 도와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윈드쉴드 표시 타입), 차량 뒷좌석에 승객이 탑승한 경우 실내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로 이를 감지한 뒤 운전자에게 클러스터나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알림을 제공하는 후석 승객 알림 등을 적용했다. 아울러 최종 목적지 안내, 차량 내 간편 결제, 카투홈, 발레모드,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최적의 실내 환경을 위한 공조 시스템은 쾌적한 실내 공간을 만들어준다. 실내 미세먼지 상태 표시 기능은 실내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미세먼지 수준을 4가지 컬러로 표시하고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공기 청정 모드를 작동시켜 실내 공기를 정화해준다. 외부 공기 유입방지 제어 기능은 내비게이션 지도와 연동해 터널 및 비청정 지역 진입 전에 자동으로 창문을 닫고 내기 순환 모드로 전환해 준다. 여기에 디 올 뉴 기아 니로는 사용자의 신장이나 적재환경에 따라 테일게이트의 열림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3]
디자인[편집]
기아는 디 올 뉴 기아 니로에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와 그 속성 중 하나인 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Joy for Reason)을 적용해 독창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차량 외관은 심플하면서도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갖춘 바디에 강인한 느낌의 디테일을 통해 SUV 감성을 살린 세련되고 도전적인 스타일을 구현했다. 전면은 기아 시그니처인 타이거 페이스 디자인을 후드에서 펜더까지 확장시켜 유니크한 느낌을 주며, 심장 박동을 형상화한 주간주행등으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여기에 전면과 측면을 시각적으로 연결하는 휠 아치로 개성을 살렸다. 측면은 우아한 볼륨을 강조한 캐릭터 라인의 모던함이 돋보이며, 부메랑 모양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통합된 C필러를 통해 역동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C필러는 그 안쪽으로 공기가 지나갈 수 있도록 에어커튼 홀을 적용해 연비 효율 향상에도 도움을 주며, 외장 컬러에 따라 차별화된 C필러 컬러 선택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디자인 선택의 폭을 넓혔다. 후면은 수직 형태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해 간결하면서도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심장 박동을 형상화한 리어 리플렉터와 스키드 플레이트로 전면부와 일체감을 주는 동시에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준다. 디 올 뉴 기아 니로의 실내는 파격적인 형상을 통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다양한 고급 사양 적용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슬림한 대시보드와 도어를 연결하는 대각선의 조형은 대담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느낌을 준다. 아울러 대시보드에서 도어트림으로 이어지는 대각선 사이에 10.25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클러스터/AVN)를 배치하고 모던한 하이글로시 블랙 소재의 센터 콘솔에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을 조화시켜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여기에 엠비언트 라이트로 고급감을 극대화했으며 직관적인 사용성을 고려한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시트 등받이와 쿠션의 각도 조절로 무중력 자세를 만들어 주는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는 안락한 이동을 도와준다. 외장 컬러는 새롭게 추가된 시티스케이프 그린을 포함해 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 펄, 미네랄 블루, 인터스텔라 그레이, 런웨이 레드, 스틸 그레이 등 총 7종, 내장 컬러는 차콜, 미디움 그레이, 페트롤 등 총 3종의 신규 컬러로 운영된다.[3]
주요 모델[편집]
기아 니로[편집]
2016년 3월 29일에 출시되었다. 2013년 9월에 개최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기아자동차의 유럽 디자인 센터에서 제작한 10번째 콘셉트 카로 처음 선보였고, 양산형의 렌더링 이미지는 2015년 11월에 공개되었다. 2016년 1월에 개최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었고, 같은 해 2월에 개최된 시카고 모터쇼에서 양산형이 출품되었다. 1.6ℓ 카파 GDI 엔진에 듀얼 클러치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고, 여기에 전기 모터가 결합된다. 앞 범퍼 좌우에 에어 커튼이 적용되어 공력 성능을 향상시켰다. 후방 카메라를 와이퍼 마운트에 삽입하여 군더더기 없는 매끈한 이미지를 더하였다. 스티어링 휠, 도어 트림, 에어벤트 등 시선이 많이 머무는 곳에 블랙 하이그로시가 적용되어 고급감을 높였고, 배터리를 2열 시트 아래에 배치하여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하였다.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포함한 7개의 에어백이 적용되었고, 초고장력 강판의 적용 비율은 차체의 53%에 이른다. 구조용 접착제를 140m 사용하였고, 승객실 핫스템핑 강판을 채택하는 등 차체 연결 구조와 비틀림 강성을 높였다. 또한, 배터리 평생 보증, CKFID 불만족 시 30일 이내 타 SUV로 교환,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 20km 보증, 심지어 중고차 가격도 최장 3년 62%를 보장하는 등 엄청난 혜택을 제공하였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사전 계약 1,500대, 2016년 4월 중순까지 총 3,000대의 계약 대수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하였으며, 나아가 2016년 5월에는 총 계약 대수가 9,000대를 기록하며 소형 SUV 판매량에서는 티볼리와는 견줄 정도는 아니지만, QM3보다는 앞서는 놀라운 기록을 보여주었고, 하이브리드 자동차 중에서는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쉐보레 트랙스의 페이스리프트가 진행되면서 판매량이 줄어들었고, 가장 큰 이유로 배터리 공급 문제로 인하여 생산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예약이 밀려 판매량이 많이 감소되었다. 때문에 2017년 기준 약 2만 대 가량의 차량이 생산되지 못하고 있었으나 생산 기술이 나아지고 및 배터리 공급이 다시 원활해지면서 문제가 해결되고 있다. 2017년 기준 매달 해외 판매량이 6,000대에서 7,000대 사이로 미국과 유럽에서 대부분 판매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아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편집]
2017년 5월 15일에는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앞·뒤 범퍼의 블루 컬러 포인트, 반광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등을 통하여 차별화를 꾀하였다. 1회 완속 충전 시 전기(EV) 모드만으로 최대 40km의 주행이 가능한 효율의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가 적용되었으며, 하이브리드 모드의 주행거리 800km를 포함하면 총 840km의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방전 걱정 없이 사용자의 주행 상황에 따라 경제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 쏘나타, K5, 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단종된 후에는 유일하게 남은 국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220V 충전용 5핀 케이블은 옵션이다.
기아 더 뉴 니로[편집]
2019년 3월 5일 제네바에서 최초로 공개된 기아 더 뉴 니로는 상품성 개선을 거친 부분변경 모델이다. 단순히 외양만 바뀐것이 아니라,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을 갖추고 전방충돌방지보조(FCA) 등 소비자 선호 옵션을 기본으로 탑재해 상품성을 높였다. 첨단 주행 신기술 브랜드인 드라이브 와이즈의 차로유지보조(LFA), 고속도로주행보조(HDA), 스마트크루즈컨트롤 정차 및 재출발기능포함(SCC) 등이 적용됐다. 전방충돌방지보조, 차로이탈방지보조(LKA), 운전자주의경고(DAW), 하이빔보조(HBA) 등도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전면부는 다이아몬드 형상의 패턴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하단에 적용된 크롬과 새로운 하단부 범퍼, 화살촉 형상의 듀얼 발광다이오드(LED) 주간주행등, 프로젝션 헤드램프 등으로 강렬한 느낌을 담았다. 후면부 범퍼 디자인도 변경해 단단함과 안정감을 더했다.[4] 관성 주행 안내는 목적지와 도로 정보를 분석해 차량의 감속 상황이 예측될 경우 클러스터 안내 문구로 가속페달에서 발을 뗄 시점을 알려줘 자연스럽게 연비 운전이 가능하게 해주며, 경로 전방에 오르막 또는 내리막길이 예상되는 경우 현재 배터리 잔량에 따라 미리 충전 혹은 방전시켜 배터리 사용을 극대화하는 배터리 충방전 예측 관리 기능도 탑재되었다.[5]
기아 디 올 뉴 니로[편집]
2016년 1세대 기아 니로를 선보인 후 5년 만인 2021년 11월 25일 개최된 2021 서울 모빌리티쇼를 통하여 친환경 SUV인 기아 디 올 뉴 니로를 글로벌 최초로 공개했다. 공개된 디 올 뉴로는 하이브리드와 EV의 두 가지 모델을 공개하였는데, 기본적으로 외관은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적용하여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외관과 실내 모습을 선보였다. 전면은 기아의 시그니처인 타이거 페이스 디자인을 후드에서 펜더까지 확장시키고 LED 주간 주행등은 다른 기아 모델들과 연계되는 심장박동을 형상화한 이미지를 연출하면서 독특하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휠 아치에는 앞뒤로 차량 전면과 측면을 시각적으로 연결해 주는 클래딩을 적용하여 개성을 살리면서도 차량 전면부와 측면부가 이어져 한층 더 개성을 살렸다.[6] 이어 전기차 모델인 경우에는 무광과 유광을 조합한 투톤 그릴에 육각형 입체적 패턴을 적용하면서 고급스러우면서 유니크한 전면부 이미지를 연출하여 하이브리드 모델과 차별화를 두었다. 또한 충전구를 전면부 중앙에 위치시켜서 편의성을 높였으며, 전면과 후면 범퍼에 차제바디와 동일한 컬러를 확장해 사용함으로 깔끔한 느낌을 강조했다.[7] 디 올 뉴 기아 니로의 측면의 경우에는 부메랑 모양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통합된 C 필러가 볼륨감을 강조함과 동시에 공기의 흐름을 고려한 모습이다. 실내의 모습은 아직 하이브리드 모델만 공개되었는데, 전용 전기차인 EV6와 흡사한 구성을 가지면서 슬림한 대시보드와 도어트림으로 대각선의 조형으로 연결되어 고급감과 독창적인 느낌을 주도록 디자인되었다. 여기에 더하여 대시보드에서 도어트림으로 이어지는 대각선 사이에 와이드한 디스플레이를 배치하고 하이글로시 블랙 소재의 센터 콘솔에 전자식 변속 다이얼을 조화시킴으로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구현하였다. 디 올 뉴 기아 니로는 친환경 CMF를 내세우며 탑승객의 시선이 많이 가는 곳,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을 친환경 소재를 적용함으로 환경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헤드라이닝에는 재활용 섬유와 도어 패널에는 벤젠, 톨루엔, 자일렌 등 유독성 물질이 첨가되지 않는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하고 가죽시트는 유칼립투스 잎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섬유를 사용하였다. 2022년 1분기에 하이브리드 모델이 판매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정식 출시 및 판매 시기에 맞추어서 판매 가격과 파워 트레인의 성능 및 효율 스펙이 함께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8]
제원[편집]
구분 하이브리드
1.6ℓ 카파 GDI (16인치 타이어)하이브리드
1.6ℓ 카파 GDI (18인치 타이어)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6ℓ 카파 GDI (16인치 타이어)가격 럭셔리 : 2,420만원
프레스티지 : 2,590만원
노블레스 - 하이브리드 : 2,800만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3,452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 하이브리드 : 2,993만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3,674만원승차인원 5인승 5인승 5인승 엔진형식 G4LE G4LE G4LE 배기량(cc) 1,580 1,580 1,580 연료 가솔린+전기 가솔린+전기 가솔린+전기 최대출력(ps/rpm) 105/5,700 105/5,700 105/5,700 최대토크(kg*m/rpm) 15.0/4,000 15.0/4,000 15.0/4,000 최대출력(ps/rpm) 43.5ps/1,798~2,500 43.5ps/1,798~2,500 60.5ps/1,798~2,500 최대토크(kg*m/rpm) 17.3/0~1,798 17.3/0~1,798 17.3/0~1,798 연비(km/ℓ ) 도심 20.1/고속 18.7/복합 19.5 도심 17.7/고속 16.4/복합 17.1 도심 19.2/고속 17.8/복합 18.6 이산화탄소 배출량(g/km) 79 92 26 구동방식 전륜구동 전륜구동 전륜구동 변속기 듀얼 클러치 자동 6단 듀얼 클러치 자동 6단 듀얼 클러치 자동 6단 전장(mm) 4,355 4,355 4,355 전폭(mm) 1,805 1,805 1,805 전고(mm) 1,545 1,545 1,545 축거(mm) 2,700 2,700 2,700 윤거 전(mm) 1,565 1,555 1,565 윤거 후(mm) 1,579 1,569 1,579
각주[편집]
- ↑ 1.0 1.1 기아㈜ 공식 홈페이지 - https://pr.kia.com/ko/innovation/electrification/eco-electric.do
- ↑ 2.0 2.1 기아 니로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EA%B8%B0%EC%95%84_%EB%8B%88%EB%A1%9C
- ↑ 3.0 3.1 3.2 3.3 3.4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 〈기아, 신형 니로 사전계약 개시〉, 《현대자동차그룹 공식 홈페이지》, 2022-01-17
- ↑ 박성호 기자, 〈첨단 시스템 장착…기아차 '더 뉴 니로' 출시〉, 《서울경제》, 2019-03-07
- ↑ 김태우 기자, 〈(시승기)예쁜 하이브리드 SUV 니로...연비·공간활용성 '甲'〉, 《미디어펜》, 2019-07-09
- ↑ 카피엔스, 〈The all-new Kia Niro의 특징은?〉, 《기아 공식 블로그》, 2021-12-06
- ↑ 최상운, 〈기아, 5년 만에 풀 체인지 된 '디 올 뉴 기아 니로' 2021서울모빌리티쇼서 공개!〉, 《AVING News》, 2021-11-26
- ↑ 오토디자이어, 〈기아 신형 니로 '디 올 뉴 니로' 공개 - 2021 서울 모빌리티 쇼〉, 《네이버 포스트》, 2021-11-25
- ↑ 니로 다나와 자동차 - http://auto.danawa.com/auto/?Work=model&Model=3677&Tab=spec
참고자료[편집]
- 기아㈜ 공식 홈페이지 - https://pr.kia.com/ko/innovation/electrification/eco-electric.do
- 기아 니로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EA%B8%B0%EC%95%84_%EB%8B%88%EB%A1%9C
- 박성호 기자, 〈첨단 시스템 장착…기아차 '더 뉴 니로' 출시〉, 《서울경제》, 2019-03-07
- 김태우 기자, 〈(시승기)예쁜 하이브리드 SUV 니로...연비·공간활용성 '甲'〉, 《미디어펜》, 2019-07-09
- 기아자동차, 〈더 뉴 니로의 독보적 매력은?〉, 《HMG 저널》, 2019-06-03
- 니로 다나와 자동차 - http://auto.danawa.com/auto/?Work=model&Model=3677&Tab=spec
- 〈에너지 혁신 시동 車 연비 개선부터…국산차 탑10은?〉, 《동아일보》, 2020-05-03
- 〈현대·기아차, 하이브리드 SUV 글로벌 판매 50만대 돌파〉, 《매일경제》, 2020-10-25
- 김훈기 기자, 〈기아차 쏘렌토 더블 클러치 미션 등 오늘 공개된 7건의 무상수리〉, 《오토헤럴드》, 2020-10-14
- 카피엔스, 〈'연비 나쁘다, 못생겼다'해도 실제 오너들은 만족한다는 국산차〉, 《네이버 포스트》, 2020-12-01
- 이성정, 〈세상에 없던 SUV의 시작, 기아 니로〉, 《타고》, 2020-12-15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