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렉션 2.5
인플렉션 2.5(Inflection 2.5)은 인플렉션 AI(inflection AI)가 개발한 대형언어모델(LL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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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인플렉션 2.5는 2023년 공개된 인플렉션 2의 후속으로, 인간과 교감하는 챗봇으로 유명해진 '파이(Pi)'의 파운데이션 모델로 적용된다. 특히 코딩과 수학 같은 기술적인 작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전작인 인플렉션 1에 비해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다. GPT-4와도 견줄 만큼 높은 성능을 보여주며, 복잡한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나다. 이 모델은 Pi와 같은 개인 AI 어시스턴트의 핵심 지능으로 작동하며, 학술 연구, 코드 개발, 일상 대화 등 다양한 실생활 응용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인플렉션 2.5는 웹 검색 기능을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최신 뉴스부터 학술 자원까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돕는다. 이러한 다재다능함 덕분에 인플렉션 2.5는 일상에서 매우 실용적인 도구로 자리 잡고 있으며, 수백만 명의 사용자들이 매일 이 모델을 통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또한 높은 효율성을 자랑하며, 이전보다 더 적은 컴퓨팅 자원으로 실행 가능해, 개발자와 기업들이 고성능 AI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는 AI 기술의 민주화를 촉진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AI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징[편집]
인플렉션 AI의 최신 대형 언어 모델인 인플렉션 2.5는 여러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하며, 특히 파이라는 챗봇 서비스의 핵심 엔진 역할을 한다. 이 모델은 iOS, 안드로이드, 데스크톱 앱, 그리고 웹을 통해 모든 파이 사용자가 접근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 인플렉션 2.5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기존의 챗봇 모델과 달리 단순히 정보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와의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어나가고 리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용자의 말투나 상황에 맞춰 대화하는 능력 덕분에, 실제 사람과 대화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며 많은 사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1][2]
성능[편집]
인플렉션 2.5는 기존 모델 대비 정확도와 지능 면에서 크게 강화되었다. 특히, 이 모델은 공감 능력과 감정 지수를 강화한 '공감 미세 조정(Empathy Fine-Tuning)'을 적용하여, 대화에서 더 나은 감정적 반응을 보인다. 또한 물리학, 수학과 같은 복잡한 주제를 다룰 수 있도록 IQ 능력도 크게 개선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실시간 웹 검색 기능이 추가되어 사용자들에게 최신 정보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인플렉션 2.5는 개인적인 대화뿐만 아니라 코딩, 생물학, 비즈니스 계획 작성 등 다양한 전문적인 주제에서도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성능 평가에서 인플렉션 2.5는 상당히 인상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벤치마크 테스트에서는 GPT-4와 거의 대등한 수준인 94% 성능을 기록했으며, 훈련 과정에서 사용된 컴퓨팅 자원은 GPT-4 대비 40%에 불과했다. 특히, 다양한 주제에서의 성능을 측정하는 MMLU 벤치마크에서 85.5점을 기록하여 GPT-4(87.3)에 근접한 성과를 보였고, 물리학 GRE 테스트에서는 GPT-4의 97번째 백분위수에 비해 뛰어난 성능을 자랑했다.
코드 생성과 같은 기술적인 작업에서도 인플렉션 2.5는 뛰어난 결과를 보였으나, 일부 영역에서는 여전히 GPT-4보다 약간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예를 들어, GSM8K 벤치마크(고품질 초등학교 수학 문제)에서는 GPT-4의 92점에 비해 86.3점을 기록했으며, 코드 생성 평가인 휴먼이밸(HumanEval)에서는 GPT-4의 79.3점에 비해 73.8점을 기록했다. 이는 여전히 GPT-4에 뒤처지는 일부 영역이 있음을 보여주지만, 전반적으로 인플렉션 2.5는 높은 수준의 지능과 성능을 유지하고 있다.[3]
평가[편집]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도 인플렉션 2.5는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파이 챗봇의 일일 활성 사용자 수는 100만 명,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600만 명에 달하며, 40억 개 이상의 메시지가 생성되었다. 평균 대화 시간은 33분으로, 사용자들의 몰입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특히, 사용자 중 약 60%가 다음 주에 다시 파이와 대화를 나누며, 10명 중 1명은 매일 1시간 이상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높은 리텐션율은 파이 챗봇의 대화 경험이 사용자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플렉션 2.5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zure) 클라우드 서비스와의 협력을 통해 제공되며, 더욱 향상된 성능과 높은 접근성을 통해 많은 사용자들이 AI와의 대화에서 깊이 있는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4][1]
각주[편집]
- ↑ 1.0 1.1 박찬 기자, 〈인플렉션 AI, EQ에 IQ 더한 챗봇 '파이' 출시..."GPT-4와 성능 일치"〉, 《AI타임스》, 2024-03-08
- ↑ 〈"인플렉션 AI, '인간과 교감하는 챗봇' 신규 모델 '인플렉션-2.5' 출시...오픈AI 'GPT-4' 성능에 근접"〉, 《코드너리》
- ↑ AI타임스 박찬 기자, 〈인플렉션 AI, EQ에 IQ 더한 챗봇 '파이' 출시..."GPT-4와 성능 일치"〉, 《줌뉴스》, 2024-03-08
- ↑ 임대준 기자, 〈MS, 직원 영입 대가로 인플렉션에 8700억 보상〉, 《AI타임스》, 2024-03-22
참고자료[편집]
- 〈"인플렉션 AI, '인간과 교감하는 챗봇' 신규 모델 '인플렉션-2.5' 출시...오픈AI 'GPT-4' 성능에 근접"〉, 《코드너리》
- 박찬 기자, 〈인플렉션 AI, EQ에 IQ 더한 챗봇 '파이' 출시..."GPT-4와 성능 일치"〉, 《AI타임스》, 2024-03-08
- AI타임스 박찬 기자, 〈인플렉션 AI, EQ에 IQ 더한 챗봇 '파이' 출시..."GPT-4와 성능 일치"〉, 《줌뉴스》, 2024-03-08
- 임대준 기자, 〈MS, 직원 영입 대가로 인플렉션에 8700억 보상〉, 《AI타임스》, 2024-03-22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