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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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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배터리가 쓰이는 GM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
LG화학 전기차용 배터리셀

NCMA(엔씨엠에이)는 니켈·코발트·망가니즈·알루미늄을 사용한 4원계 리튬 하이니켈 배터리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개발을 주도하고 있으며 당초 예상보다 1년 앞 당겨 2021년 2분기에 출시한다. 새로 개발한 배터리셀은 니켈과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산 리튬 양극 배터리로 코발트 비율을 5% 이하로 억제하고 니켈의 비율을 90%로 높였으며 알루미늄을 추가해 안성정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NCMA 배터리셀은 테슬라GM에게 공급한다. 테슬라용으로는 엘엔에프(L&F)로부터 GM용으로는 포스코화학으로부터 양극재를 조달한다. 이를 바탕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다른 업체에게도 NCM에서 NCMA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NCMA는 LG화학과 GM의 합작사 얼티움 셀즈(Ultium Cells)도 올 해 생산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1]

주행거리와 안정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NCMA 배터리는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이전까지 대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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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NCMA는 기존 하이니켈 NCM에 알루미늄을 포함한 조합이다. 최근 배터리 제조사는 전기차 주행거리 향상을 위해 하이니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니켈이 많을수록 에너지밀도가 높아져 고용량 제품을 구현할 수 있다. 문제는 안정성이다. 보완재가 알루미늄이다. 알루미늄은 출력을 높여주고 화학적 불안정성을 낮춰준다. LG에너지솔루션이 NCMA 배터리를 다음 제품으로 낙점한 이유다. NCMA는 니켈 함량이 89~90% 수준에 코발트는 5% 이하다. 한 번 충전으로 600킬로미터(km) 이상을 달릴 수 있는 제품이다. 값은 코발트에 비해 20배가량 저렴하면서도 출력 성능을 높이는 알루미늄 추가로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19년 12월 GM과 배터리 합작법인 얼티엄셀즈를 설립했다. 얼티엄셀즈는 미국 오하이오주 로즈타운에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 이곳에서 NCMA 배터리가 양산되고 GM 전기차에 투입된다. 테슬라도 하이니켈이면서 안정성을 갖춘 NCMA를 차세대 배터리로 선택했다.[2] [3]

각주[편집]

  1. 채영석 기자, 〈LG에너지솔루션, NCMA 양극 배터리셀 양산 앞당긴다〉, 《글로벌오토뉴스》, 2021-01-11
  2. 김도현 기자, 〈GM 이어 테슬라도 'NCMA배터리'…LG, 차세대 시장 선점〉, 《디지털데일리》, 2020-12-17
  3. 이광영 기자, 〈K배터리, 中 못 만든 '하이니켈 배터리'로 글로벌 선두 굳힌다〉, 《IT조선》, 2020-12-20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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