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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일렉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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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일렉시티(Hyundai Elec-City)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

현대 일렉시티(Hyundai Elec-City)는 전기가 주 동력인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 최초의 저상형 전기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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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편집]

2017년 5월, 현대 일렉시티는 현대자동차의 상용차 모터쇼인 현대 트럭 & 버스 메가페어에서 최초로 공개되었고, 2017년 11월에 정식으로 출시했다. 런치 커스터머는 부산 대진여객과 동남여객이다. 저상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을 기초로하여 조립했으며, 좌석은 저상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 표준형과 다른 27 석이다. 일렉시티는 한 번 충전으로 128kWh는 159km, 256kWh는 319km 가량 주행이 가능하다. 플러그인 식 순수 전기버스 차량과 FCEV 차량 2가지가 운행되고 있으며, 이 중 FCEV 모델은 2018년 동계 올림픽과 2018년 동계 패럴림픽에서 장애인 및 노약자를 수송하는 강릉역에서부터 강릉올림픽파크까지 셔틀버스로 운행된 바 있다. 2018년 10월 22일에는 울산광역시의 시내버스 회사인 울산여객에서 전국 시내버스 최초로 일렉시티 FCEV 1대를 현대자동차에서 임차해 시범 운행했으며, 시범운행을 마치고 현대자동차에 반납한 후 2019년 12월 말에 일렉시티 FCEV 저상 3대를 정식으로 도입했다. 또한, 서울특별시의 시내버스 회사인 삼성여객에서도 현대자동차에서 일렉시티 FCEV 시제차 1대를 임차하여 2019년 8월 운행을 마지막으로 반납할 때까지 1년 동안 405번에서 주중에만 시범 운행한 적이 있으며,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현대자동차그룹 본사의 수소충전소를 이용했다.

2019년에는 국산 버스 최초로 굴절버스 모델이 출시되었으며, 세종도시교통공사에서 첫 도입했다. 경제성 등을 이유로 천연가스버스를 운용하지 않는 몇몇 소규모 기초자치단체에서도 천연가스버스의 대안으로 플러그인식 일렉시티를 도입하고 있다. 2019년 5월에 국산 버스 최초로 2층버스형 모델도 개발하였으나,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 전고가 3,995mm로서 실내고는 1층은 183cm이고, 2층은 170cm로 많이 낮다. 총 71개의 좌석이 구비되었고, 휠체어 2대 탑승이 가능하다. 에어 서스펜션과 스테빌라이져 바를 기본으로 장착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국내 전기버스 중에서 가장 최대 용량인 384km의 수냉식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적용하여, 1회 충전으로 400km까지 운행을 할 수 있다.[1]

주요 모델[편집]

현대 일렉시티[편집]

힙 레스트 및 휠체어 공간

일렉시티는 대용량 고효율의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하여 1회 충전으로도 319km를 주행할 수 있다. 256kWh 대용량 고효율의 배터리는 교통 지체 구간이 많은 노선이나 장거리 운행 노선과 언덕 구간 등의 전기 소모율이 높은 운행 노선에 적합하며, 정속 주행시 1회 충전으로 동급 최대인 319km를 주행한다. 또한, 단거리 노선에 있어서도 매회 충전 없이 3회에서 4회를 운행할 수 있어서 승객이 많은 출퇴근 시간에 운행 시 운영 효율 및 수익성이 탁월하다. 일렉시티는 소음과 진동이 없는 주행감성과 전문 및 중문 안전센서와 가상엔진 사운드 등의 최첨단 안전사양으로, 미래 모빌리티 라이프를 즐길 수도 있다. 이 전문 및 중문 초음파 센서는 전문과 중문에 초음파 센서를 설치하여 승객의 승차 및 하차 시에도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가상엔진 사운드를 통하여 버스의 움직임을 주변에 알려 보행자에게 경각심을 주고, 후방 경보장치를 통하여 후방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도 한다. 일렉시티의 독창적이고도 유니크한 외관은 친환경 버스 시장의 독창성과 순수함을 표현했으며, 소음과 진동 없이 후진이 가능하고 최첨단 안전 사양을 적용했다. 또한, 역동적인 전면 캐릭터 라인을 구현한 일체형 루프 스포일러, 개방감과 웅장함을 극대화 시킨 원피스 글라스, 심플하고도 하이테크적인 헤드램프를 적용한 바이펑션 프로젝션 헤드램프 등이 특징이다.

현대 일렉시티의 내부는 드라이버가 원하는 모든 편의 기능을 갖춘 미래 지향적인 운전공간이다. LED 풀 칼라 디지털 클러스터는 세련되고 심플한 구성을 통해 운전자에게 정확한 차량 정보를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일렉시티는 몸이 불편한 승객을 위해 휠체어 탑승 장치 및 닐링시스템을 제공한다. 휠테어 승객의 안전한 탑승을 돕고, 닐링시스템을 통해 일반 탑승객도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다. 또한, 입석 승객의 안정적인 승차감과 휠체어를 이용하는 승객의 안전을 고려한 공간도 있다. 버스의 후미 부분에는 실내 후방 계단을 최소화하여 저상 면적을 최대한 확보했다.[2]

현대 일렉시티 굴절 전기버스[편집]

현대 일렉시티로부터 파생된 현대 일렉시티 굴절 전기버스는 전장 18235mm, 전폭 2490mm, 전고 3420mm정도이며 용량 256kWh의 배터리가 탑재 되어있다. 모터 최대 출력은 240kW로 시내 모드 기준 1회 충전시 2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안전장치로는 가상 엔진 사운드를 통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했고, 전방장애물경고장치와 차선이탈경고장치 등도 탑재됐다. 편의 사항으로는 승객의 스마트폰 등을 충전할 수 있는 USB 충전 단자도 마련됐다. 차량에 총 45개의 승객용 좌석과 1개의 운전석이 있다. 입석까지 포함하면 최대 84명의 승객 승차가 가능하다. 그외의 특징으로는 승하차 문이 3개라는 점이 있다.

현대자동차㈜는 2019년 말에 전기버스 두 종을 투입해 친환경 상용차 시대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트럭 6종, 버스 11종 등 총 17차종의 친환경 전동화 모델을 내놓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먼저 일렉시티 굴절 전기버스와 내년 초 양산 예정인 카운티 전기 마을버스 두 모델을 ‘트럭앤버스 비즈니스페어’에서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앞으로 상용차 분야에서 수소전기와 순수 전기 기술을 고르게 사용한다는 투트랙 전략을 꾀하고 있다.[3]

현대 일렉시티 전기 굴절버스 4대가 전국 최초로 세종시에 운영된다. 2019년 08월에 미디어에 최초 공개 후 약 5개월 만에 국내에서 정식 운행되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 01월 22일에 세종 순환노선인 900번과 오송과 반석을 오가는 광역 990번에 일렉시티 전기 굴절버스가 투입되었다고 밝혔다. 각 노선 당 두 대씩 투입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이는 이전에 현대자동차㈜가 밝힌 투트랙 전략으로 보인다. 그리고 세종시에서는 2020년 12월까지 전기 굴절버스 8대를 추가도입한다는 계획을 밝혔다.[4]

현대 일렉시티 2층 전기버스[편집]

2019년 5월 29일, 2층 전기버스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 10홀에서 개막한 2019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2층 전기버스는 2017년 12월부터 18개월 간 진행된 국토교통부 한국형 대용량 이층 전기버스 과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현대자동차㈜의 상용부문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의해 합동으로 개발된 차량이다. 2019년 5월에 2019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첫 번째로 등장했으며, 2019년 8월에는 현대 버스&트럭 비즈니스 페어에서 두 번째로 등장했다. 현대자동차㈜는 2021년 2층 전기버스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5]

현대 일렉시티로부터 파생된 2층 전기버스는 전장 12990mm, 전고 3995mm, 전폭 2490mm정도이다. 차량에는 각형 배터리셀이 탑재됐고, 용량은 384kWh인 배터리팩의 수는 총 6개로 차량의 1층 뒤쪽에 자리 잡았다. 구동 모터의 출력은 240kW로 최대 3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충전구가 3개가 있어 3개의 충전구를 모두 사용하여 충전할 경우 72분만에 배터리 0에서 10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안전사항으로는 운전자가 의도한 운전 방향을 파악하고 차량 제어력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차체자세제어(VDC, Vehicle Dynamic Control), 전방에 충돌 위험이 발생할 경우 운전자에게 이를 알리고 필요 시 차량을 자동으로 감속 및 정지시킴으로써 사고피해를 방지하거나 축소시켜주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차량이 차로를 이탈하려 할 경우 이를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차로 이탈 경고(LDW, Lane Departure Warning) 등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있다. 2층 전기버스 탑승 가능한 인원 수는 최대 71명이다. 1층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총 12명이 앉을 수 있고, 2층은 총 59명이 탑승가능하다.

현대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편집]

수소전기버스

현대 일렉시티로 부터 파생된 수소전기버스현대 일렉시티 FCEV가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일에 실물이 공개되었으며 2019년 현대 트럭&버스 비즈니스 페어에서도 등장하였다. 파워트레인은 자체 개발한 180kW 연료전지를 탑재했다. 또한 동급 최고 용량의 845ℓ(169ℓ x 5) 수소 탱크와 78.4kWh의 경제형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정속 주행 시 1회 충전으로 474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후륜에는 ZF제 신규 센트럴 모터가 탑재되어있다. [6]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는 강릉역에서 강릉올림픽파크까지의 구간을 무료로 운행되기도 했었으며 2018년 01월부터 울산의 운행업체인 울산여객에 투입하기 위해 2017년 10월 22일부터 124번에서 시범 운행이 이루어졌다. 이후 2019년 12월 말에 3대를 정식으로 다시 출고가 되어 2020년 5월 4일 운행에 들어갔다. 창원 대운교통에서는 2019년 5월 말에 정식 출고로는 최초로 수소전기버스 2대를 시작으로 창원 동양교통도 수소전기버스 1대를 출고했다. 그 후 2019년 8월 말에 창원 대운교통이 수소전기버스 1대를 추가 출고했으며 9월 10일부터 간선노선에 투입되어 현재까지 운행되고 있다. 2019년 9월 9일에 창원 동양교통에서 수소전기버스 1대를 추가적으로 출고하여 2019년 09월 18일에 122번 노선에 고정 투입되어 운행되고 있다. 2020년 9월 19일과 21일 이틀에 거쳐, 창원 마창여객에서 2020년식 현대 수소전기버스 2대를 출고하여 2019년 09월 24일부터 1대는 간선, 1대는 27번 노선에 고정 투입되어 운행되고 있다. 2019년 10월에 경찰청의 경찰버스로 도입되었다. 2020년 09월 24일 창원 마창여객에서 1대를 추가 출고하여 2020년 10월 1일부터 258번 노선에 고정으로 투입된다. 2020년 09월 28일 창원 마인버스에서 2대를 출고하여 10월 05일에 등록되었다. 2020년 10월 05일 창원 마창여객에서 1대를 추가 출고하여 2020년 10월 08일부터 지선노선에 투입되었다. 마지막으로 진해여객에서는 아직 도입 예정이다.[6][7]

2020년 09월 28일 현대자동차㈜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인 아람코(ARAMCO)에 수소전기차 4대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일렉시티 FCEV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넥쏘를 각각 2대로 2020년 09월 27일에 울산항에서 선적했다. 아람코는 사우디 내에서 수소전기버스를 시범운행하며 수소 저변 확대를 위한 실증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국내 최대 석유 수입 지역인 중동에 수소전기차를 수출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밝혔는데 실제로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버스를 해외로 수출한 것은 이번에 처음이다. 이에따라 현대자동차㈜는 세계 첫 수소전기트럭 해외 수출에 이어 스위스로 상용차에서의 수소전기차 시장 확대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게 된 셈이다. 그리고 현대자동차㈜는 이 수출을 계기로 중동 지역에서의 수소전기차 판매를 더욱 강화시키고 세계 최초의 수소전기차 양산 및 수소전기트럭 수출, 비 자동차분야 수소연료전지 수출 등의 경험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의 아중동권역본부장인 정방선은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소전기차를 수출하게 돼 뜻 깊다”며 “향후 중동 지역에서 수소전기차 공급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8][9]

제원[편집]

현대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
전장(mm) 10,995 10,998
전폭(mm) 2,490 2,490
전고(mm) 3,420 3,420
축간 거리(mm) 5,400 X
모터 형식 영구자석형 동기모터 ZF 센트럴 모터
모터 최대 출력(kW) 240 (326마력) 300
배터리 종류 리튬 폴리머 리튬 폴리머
배터리 용량(kWh) 256 78.4 (39.2 x 2)
수소 탱크용량(ℓ) X 845ℓ(169ℓx 5개)
수소 총량(kg) X 33.99
수소 충전압력(bar) X 700

현황[편집]

현대자동차㈜는 2020년에 들어서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 대형 트럭 양산에 성공한 뒤 유럽 수출을 시작했다. 2020년 07월 스위스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10대를 수출했고, 2020년도 말까지 40대를 추가 수출한 뒤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1600대를 공급할 계획을 밝혔다. 2020년 09월에는 넥쏘와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를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했고, 스위스 수소 저장 기술업체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수출하는 등 사업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또한 2차 수소 경제 위원회에 앞서 현대자동차㈜는 16개 정부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는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특수 목적 법인인 ‘코하이젠’의 설립 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현대차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에너지 업계와 손잡고 2023년까지 상용차 수소충전소 35개를 국내에 설치할 계획도 밝혔다.[10][11]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현대 일렉시티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ED%98%84%EB%8C%80_%EC%9D%BC%EB%A0%89%EC%8B%9C%ED%8B%B0
  2. 현대상용차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trucknbus.hyundai.com/kr
  3. 조재환 기자, 〈현대차, 연말부터 전기버스 2종 투입...친환경 상용차 박차〉, 《지디넷코리아》, 2019-08-29
  4. 조재환 기자, 〈전기 굴절버스, 전국 최초 세종시 운행...최대 84명 승차〉, 《지디넷코리아》, 2020-01-22
  5. 조재환 기자, 〈(리뷰) 300km 주행 가능한 현대차 2층 전기버스〉, 《지디넷코리아》, 2019-05-29
  6. 6.0 6.1 현대 일렉시티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D%98%84%EB%8C%80%20%EC%9D%BC%EB%A0%89%EC%8B%9C%ED%8B%B0#fn-37
  7. Bus - Korea, 〈경찰버스로 변신한 현대자동차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네이버 블로그》, 2019-10-25
  8. 서형석 기자, 〈현대차, 수소전기차·수소전기 버스 사우디에 첫 수출〉, 《동아닷컴》, 2020-09-28
  9. 김병덕 기자, 〈현대차 수소전기차 중동 첫 수출...사우디에 넥쏘·일렉시티 인도〉, 《파이낸셜뉴스》, 2020-09-28
  10. 안재형 기자, 〈정의선 시대 개막한 현대차그룹 세계 1위 車 도전 시동 걸었다〉, 《매일경제》, 2020-10-27
  11. 유창욱 기자, 〈(혁신기술) 현대차, 기술력 갖춘 수소차로 세계 친환경 차 시장 선점〉, 《이투데이》, 2020-10-26

참고자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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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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