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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움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금융, 보안, 전자업체 등 국내외 바이어로부터 사업 연계 및 투자 제안을 받는 등 해외시장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았으며 부스에는 초고속 블록체인 플랫폼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듣기 위한 인파들이 몰려들었고 차세대 스마트폰 콜드월렛인 블로키는 관람객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고 밝혔다. 미디움은 초고속 블록체인을 2018년 12월 국제 시연회에 소개한바 있다.<ref> 주은혜 기자/조해리 기자, 〈[http://www.fintech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075#0AXD 미디움, MWC 상하이에서 ‘블록체인 플랫폼·블로키’ 선봬]〉, 《블록체인밸리》, 2019-07-10</ref> | 미디움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금융, 보안, 전자업체 등 국내외 바이어로부터 사업 연계 및 투자 제안을 받는 등 해외시장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았으며 부스에는 초고속 블록체인 플랫폼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듣기 위한 인파들이 몰려들었고 차세대 스마트폰 콜드월렛인 블로키는 관람객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고 밝혔다. 미디움은 초고속 블록체인을 2018년 12월 국제 시연회에 소개한바 있다.<ref> 주은혜 기자/조해리 기자, 〈[http://www.fintech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075#0AXD 미디움, MWC 상하이에서 ‘블록체인 플랫폼·블로키’ 선봬]〉, 《블록체인밸리》, 2019-07-10</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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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록체인 기술은 앞으로 스마트시티, 인공지능, 공유경제 등 4차산업 유망 기술분야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게 그 제공 방법과 형태가 진화될 것이다. 미디움의 플랫폼 기술 또한 그에 적용될 수 있도록 고도화가 진행될 것이지만 무엇보다 BPU의 활용처가 다양한 방면으로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며 성능 뿐만 아니라 기능적 측면의 발전 방향을 고려하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상용화 됨에 따라 기기들 간의 통신 방식과 데이터 교환에 있어 신뢰 검증과 합의 검증을 위하여 필수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될 것이며 다양한 사물인터넷 기기에 부착되어 활용될 수 있는 마이크로BPU 또한 개발되고 상용화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미래 현대인의 생활방식에서 새로운 통신수단이 등장하고 보급되면서 미래형 스마트폰에 직접적으로 블록체인 기술과 서비스가 활용될 수 있도록 모바일 BPU, 애플리케이션 BPU 등이 개발 되어 블록체인 전용 스마트폰이 상용화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블록체인 스마트폰이 상용화 된다면 암호화폐가 좀 더 많은 응용서비스에 적용되면서 사용 형태가 확대할 수 있을 것이며, 개인의 식별과 인증 방식 또한 한 차원 진화되면서 스마트폰의 활용도가 극대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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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30일 (목) 14:06 판
㈜미디움(Medium)은 블로키월렛(Blockey Wallet)을 출시한 한국 IT보안 전문기업이다. 회사 대표는 현영권(Hyun Kahn)이며, CTO는 박윤성(Andrew Park)이다. 본사는 서울 강남구 학동로 211, 2층과 4층에 위치하여 있다.
목차
개요
미디움은 상용 엔터프라이즈 시장의 요구사항에 대응하기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상용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고성능 및 초고속의 블록체인 시스템을 보장하고, 그에 적합한 솔루션과 더불어 기존 블록체인 시장과의 통합성을 동시에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미디움은 트랜잭션 처리를 위한 명령어 수행과 블록 생성을 위한 스레드를 동시에 처리하기 위한 병렬화 기술이 적용된 블록체인 컴퓨팅 전용 하드웨어 BPU(Blockchain Processing Unit)를 개발했다. BPU는 블록체인의 주요 기능들을 독립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하드웨어가 모듈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블록체인 플랫폼의 처리 성능을 혁신적으로 올려주는 MEDIUM의 기술이 집약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BPU는 블록체인에서 속도 지연 현상의 주요 원인이 되는 병목 구간과 복잡한 구조의 처리방식을 모듈화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미디움 블록체인은 현재 프라이빗 블록체인 시장의 사실상 표준(de facto standard)인 하이퍼레저 페브릭(hyperledger fabric)의 아키텍처를 벤치마킹하여 새롭게 설계하였으며, 하드웨어와 CPU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언어인 C++로 하이퍼레저 페브릭을 BPU 상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완전 재구성함으로써 이론상 구현 가능한 가장 빠른 속도를 미디엄 BPU로 실현시키고자 한다.
주요 인물
- 현영권(Hyun Kahn) - 1996년 액토즈소프트(ACTOS soft)를 창업하였고, 중국 최초 온라인 게임인 미르(傳奇)의 서비스 설립자이며, 현재 ㈜미디움 대표이사이다.
- 김판종(Pan-jong Kim) - ㈜미디움의 이사회 의장 겸 스마트이노베이션(Smartinnovation Inc.) CEO 및 노바 글로벌 기술(Nova Global Technology) 대표이사이다.
- 박윤성(Andrew Park) - 한국 과학기술원(KAIST) 삼성전자 석사이며, ㈜미디움의 CTO이다.
특징
기술
BPU
BPU는 미디움에서 전세계 최초로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위한 하드웨어 정보처리장치이다. BPU는 Crypto Engine, Enhanced DB, SC Engine, NIC Engine 모듈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동작 형태를 묘듈화하였고 각 모듈 파트별로 데이터 처리 패턴의 특징에 맞게 구조가 설계되어 동작된다. 이와 같은 패턴 모듈화 설계 방식은 기존 범용 목적으로 설계된 CPU에서 동작하는 데이터 연산과 메모리 컨트롤 메커니즘 상에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병목현상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으며, 통상적으로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발생되는 트랜잭션 데이터와 스마트 컨트랙트 데이터 등의 데이터 패턴에 맞게 최적화되었다. 이러한 BPU는 전세계적으로 처음 시도되었고 수 천개가 넘는 블록체인 연구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방법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고도화 하는 연구이다. MEDIUM의 이러한 시도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혁신을 거듭하여 고성능 블록체인 플랫폼의 표준을 제시할 것이다.
구조
미디움은 Order-Execute를 비롯한 여러 합의 방식과 아키텍처에서 드러난 성능 제한 요소들을 개선하기 위하여 고안된 방법 중 하이퍼레저 패브릭이 고안한 방식을 벤치마크하였다. 패브릭의 경우 몇몇 노드들이 먼저 트랜잭션을 실행시킨 후 결과값에 대한 검증을 하는 단계와 모든 노드들 에게 적용하는 단계를 분리하여 처리하는 ExecuteOrder-Validate Architecture를 지향하고 있다. 이러한 설계는 패프릭이 오더에 대한 최종 합의에 도달하기 전에 트랜잭션을 실행한다는 점에서 Order-Execution 방식과 근본적으로 다른 구조라 할 수 있다. 미디엄은 하이퍼레저 패브릭의 E-O-V 방식의 아키텍처 메커니즘과 합의방식의 방향성을 벤치마크하여 자체적인 아키텍처를 설계하여 적용하고 있으며 트랜잭션 정보를 확인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좀 더 모듈화하고 구조화하여 성능을 극대화시키는 아키텍처를 구현하고 있다.
프록시
E-O-V Architecture를 이용하여 분산화 서비스를 운영할 때에 플랫폼에 접근하여 리소스를 이용하는 역할을 클라이언트가 담당하게 되며 클라이언트는 플랫폼 내부에서 존재하는 피어, 주문자와 직접 통신하여 노드에 대한 인증과 데이터의 기록을 수행하게 된다. 이는 클라이언트가 피어, 주문자의 IP 주소 등 접속과 통신을 위한 정보를 알고있어야 하며 인증확인, 체결, 요청 등의 여러 단계를 클라이언트가 직접 노드들과 여러 번의 통신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러한 구조는 클라이언트의 최종적인 정보처리 성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피어와 주문자의 정보가 모든 클라이언트에게 노출되는 측면에서도 개선이 필요한 구조라 할 수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미디움은 프록시 개념을 도입하여 클라이언트가 플랫폼에 접속하거나 리소스를 사용하고자 할 때 프록시를 통해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미디엄 프록시 시스템을 통하면 클라이언트는 개별적으로 피어, 주문자 등과 같은 개별 노드와 통신할 필요가 없으며 데이터의 요청, 관리를 위한 통신을 프록시 노드하고만 개별적으로 수행하면 된다. 이는 절차적 효율성 측면에서도 개선된 구조라 할 수 있지만, 서비스를 위해 플랫폼에 접속한 클라이언트가 불필요하게 플랫폼 구성에 대한 민감 정보를 취득하게 되는 정보보안 측면에서도 보안성을 강화시킬 수 있는 구조라할 수 있다.
위에서 설명한 경우는 분산화 디앱이 블록체인 플랫폼에 접속하여 리소스를 이용하는 일반적인 경우를 예로 들어 설명했다면 아래의 경우 개별적으로 프라이빗 네트워크를 운영중인 사업자(정부기관, 금융기관, 단체 등)가 초고속의 블록체인 플랫폼 기능만을 별도로 이용하고자 할 때 미디움 프록시 노드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미디움 퍼블릭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는 구조를 설명한다. 이때 제공되는 프록시 노드는 프라이빗 네트워크 사업자의 요구사항과 특수 환경에 맞게 전체적으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으며 암호화된 데이터 통신 방식을 통해 보안성을 보장한다.
발전방향
비트코인으로부터 최초로 시작된 블록체인 기술은 P2P 네트워크상에서 거래데이터의 원장을 저장하고 생성하고 관리한다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였고 이전까지 없었던 신뢰 구축 방법을 소프트웨어적으로 구현하였다. 미디움은 비트코인으로부터 창조된 블록체인 기술을 전세계 다양한 ICT 산업에 적용하고 보급시키기 위하여 BPU를 그 핵심 기술로 생각하며 지속적인 혁신과 개선을 통해 진화시켜 나가고자 한다.
미디움 블록체인 플랫폼의 기술 연구 성과는 그 핵심인 BPU의 성능으로 발현될 것이고 미디움 플랫폼 아키텍처 기술과 통합적으로 결합된 미디움 어플라이언스로 비로소 상용화 될 것이다. 앞으로 전세계 적으로 블록체인 비즈니스 구현이 범용화됨에 따라 정부기관, 기업, 단체 등에서 개별적으로 고성능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한다면 미디움의 어플라이언스 제품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게 될 것이고 시장 발전방향에 부합하도록 제품이 본격적으로 상용화될 것이다.
앞서 미디움 블록체인의 최종 목표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미디움은 최종적으로 1M TPS를 구현하기 위하여 소프트웨어의 성능개선 뿐만 아니라 맞춤형 하드웨어를 별도로 제작하여 목표를 달성하고자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그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기술이 BPU이며 현재 Crypto Engine, Enhanced DB Engine, SC Engine, NIC Engine의 네 가지 모듈 파트에서 전문 분야를 확장 시켜 나갈 것이며 BPU 전용 Cache Memory, Core 등의 연구개발을 통해 최종적인 1M TPS를 현실화 시킬 것이다.
보안
하드웨어 보안
블로키는 보안 강화를 위해 특수 제작된 마이크로 컨트롤러 유닛(Micro Controller Unit, MCU)의 보안소자(Secure Element) 영역에 프라이빗키를 저장하여 보호하는 하드웨어 방식의 우수한 보안성과 동시에, 별도의 디바이스 조작 없이 쉽게 거래가 가능한 소프트웨어 월렛의 편의성을 겸비하고 있다. 해킹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으면서 동시에 자유로운 거래를 원한다면 블로키월렛을 사용하면 된다.
주요 토큰간 스왑 지원
블로키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의 주요 코인들과 ERC-20 토큰들을 모두 지원한다. 이더리움과 ERC-20 토큰, 혹은 ERC-20 토큰끼리의 교환은, 거래소 등 별도의 외부 서비스 없이 블로키월렛 서비스 안에서 가능하다. 또한, 주요 코인을 지속적으로 추가 예정이며, ERC-20 토큰은 사용자임의 등록이 가능하다.
보안 스토리지 제공
블로키는 암호화폐뿐 아니라 다양한 확장자의 파일들을 저장할 수 있는 ‘보안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본인 인증을 거치지 않으면 어떤 방법으로도 노출되지 않는 비밀스럽고 안전한 공간은 소중한 자료들을 보관하기 위한 최고의 비밀금고이다.[1]
최근 동향
미디움, MWC 상하이에서 ‘블록체인 플랫폼-블로키’ 선보여
MWC 상하이(Mobile World Congress Shanghai)가 2019년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5G 신기술, 4차 산업혁명 등 8가지 테마로 상하이 뉴인터네셔날 엑스포 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지능형 연결(Intelligent Connectivity)’을 메인 주제로 퀄컴과 삼성전자, 화웨이 등 세계 약 2,300여개 업체가 참여한 이 행사에서 미디움은 초고속 블록체인 플랫폼 ‘MEDIUM Blockchain’과 마이크로 SD카드를 이용한 스마트폰 콜드월렛 ‘블로키’를 선보였다.
미디움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금융, 보안, 전자업체 등 국내외 바이어로부터 사업 연계 및 투자 제안을 받는 등 해외시장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았으며 부스에는 초고속 블록체인 플랫폼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듣기 위한 인파들이 몰려들었고 차세대 스마트폰 콜드월렛인 블로키는 관람객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고 밝혔다. 미디움은 초고속 블록체인을 2018년 12월 국제 시연회에 소개한바 있다.[2]
전망
블록체인 기술은 앞으로 스마트시티, 인공지능, 공유경제 등 4차산업 유망 기술분야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게 그 제공 방법과 형태가 진화될 것이다. 미디움의 플랫폼 기술 또한 그에 적용될 수 있도록 고도화가 진행될 것이지만 무엇보다 BPU의 활용처가 다양한 방면으로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며 성능 뿐만 아니라 기능적 측면의 발전 방향을 고려하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상용화 됨에 따라 기기들 간의 통신 방식과 데이터 교환에 있어 신뢰 검증과 합의 검증을 위하여 필수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될 것이며 다양한 사물인터넷 기기에 부착되어 활용될 수 있는 마이크로BPU 또한 개발되고 상용화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미래 현대인의 생활방식에서 새로운 통신수단이 등장하고 보급되면서 미래형 스마트폰에 직접적으로 블록체인 기술과 서비스가 활용될 수 있도록 모바일 BPU, 애플리케이션 BPU 등이 개발 되어 블록체인 전용 스마트폰이 상용화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블록체인 스마트폰이 상용화 된다면 암호화폐가 좀 더 많은 응용서비스에 적용되면서 사용 형태가 확대할 수 있을 것이며, 개인의 식별과 인증 방식 또한 한 차원 진화되면서 스마트폰의 활용도가 극대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동영상
각주
- ↑ 인용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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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이름을 가진 주석에 제공한 텍스트가 없습니다 - ↑ 주은혜 기자/조해리 기자, 〈미디움, MWC 상하이에서 ‘블록체인 플랫폼·블로키’ 선봬〉, 《블록체인밸리》, 2019-07-10
참고자료
- 미디움 공식 홈페이지 - https://themedium.io/main/
- 미디움 한글 백서 - https://themedium.io/img/down/medium_wp.pdf
- 〈미디움 블록체인 소개〉, 《미디움》
- 코인니스, 〈콜드월렛 완전 정복…가장 안전한 지갑은?〉, 《코인니스》, 2019-04-04
- huobikorea, 〈완벽한 디지털 금고, 존재할까〉, 《네이버 블로그》, 2019-05-29
- 심은혜 기자, 〈미디움, 마이크로 SD카드 기반 스마트폰 콜드월렛 선봬〉, 《데일리비즈온》, 2019-02-20
- 〈미디움의 보안〉, 《미디움》
- 주은혜 기자/조해리 기자, 〈미디움, MWC 상하이에서 ‘블록체인 플랫폼·블로키’ 선봬〉, 《블록체인밸리》,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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