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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6월 22일(현지시각)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은 웨드부시(Wedbush Securities Inc)증권사의 보고서를 인용, 테슬라 전기 픽업 사이버트럭 사전계약대수가 65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앞서 엘론머스크 테슬라 CEO는 19년 11월 사이버트럭을 공개한지 일주일 만에 25만 건이넘는선 주문을 받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에도 꾸준한 사전계약이 이뤄져 2020년 2월에는 53만건을 돌파, 모델 3의 사전계약대수 약 51만 8천 건을 가뿐히 넘어섰다. 사이버트럭을 사전주문하려면 주문차량 한 대당 100달러의 보증금을 지불해야 하는데, 2019년 11월 21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 사이버트럭은 약 6개월여 만에 무려 65만 건의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특히, 일부 테슬라 전시장에선 현재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상황에서도 일주일에 수백 대의 사이버트럭이 예약될 만큼 인기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렉트렉은 사이버트럭 사전주문이 예상을 뛰어넘는 호조를 보이고 있어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며 테슬라는 연간 50만대 분량 사이버트럭 생산목표를 정했지만, 지금처럼 수요에 맞추기 위해선 30~40만 건의 물량을 추가로 생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댄 아이브스(Dan Ives) 웨드부시 증권 연구원은 모터 개수에 따라 총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사이버트럭의 선주문 추이를 보면, 17%만이 싱글모터가 장착된 사이버트럭을 선택했다며 나머지 듀얼모터와 트리플모터가 장착된 모델은 약 41%로 거의 동일한 비율로 주문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테슬라는 사이버트럭과 모델Y를 생산하는 공장을 세우기 위해 미국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후보지를 찾고 있다. 특히, 엘론 스크가 자신의 트위터에 사이버트럭을 생산할 공장의 후보지를 찾고 있다며 지역은 미국 중부가 될 것이라고 게시한 바 있다. 다양한 후보가 거론됐지만 미국 언론들은 텍사스주 오스틴지역이 가장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텍사스는 미국 석유산업의 중심이자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요충지로, 미국정부가 석유산업 쇠퇴로 신재생에너지시설을 끌어들이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더불어 소득세가 없는데다 테슬라의 우주관광 산업부문인 스페이스X도 위치해 있어 위치적으로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을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때문에 사이버트럭과 모델Y 생산 공장은 유력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는 텍사스 오스틴 지역이 최종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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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7일 (월) 09:54 판
사이버트럭(Tesla Cybertruck)은 2019년 11월 21일 공개된 테슬라(Tesla)의 풀사이즈 전기 픽업트럭 전기자동차이다. 2021년 출시 예정이다.
목차
개요
테슬라가 2019년 미국 캘리포니아 호손에 위치한 테슬라 디자인센터에서 파격적인 디자인의 전기트럭 ‘사이버트럭’을 공개했다. 공개된 픽업트럭은 콘셉트카가 아닌 실제 양산형 모델이다. 영화 ‘백 투 더 퓨처’에 등장하는 드로리안 DMC-12이 연상되는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강철로 뒤덮인 사이버트럭은 9mm 권총 사격에도 깨지지 않는 강화 유리(TESLA Armor Glass)를 탑재했다. 실제 발표 현장에서는 차체와 강화 유리 강도를 보여줄 수 있는 몇 가지 실험이 시연됐다. 망치로 때려도 찌그러지지 않는 차체 성능에 관객들의 탄성이 이어지기도 했다. 실내는 앞, 뒤 각각 3명씩 앉는 2열 6인승 구조다. 각종 기능은 17인치 가로형 터치스크린으로 제어한다. 사이버트럭은 싱글 모터 후륜구동, 듀얼 모터 사륜구동, 트라이 모터 사륜구동 등 세 가지 라인업을 갖췄다. 전기차인 만큼 가속 성능도 웬만한 스포츠카를 능가한다. 모터 갯수에 따라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에 각각 6.5초, 4.5초, 2.9초가 소요된다.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는 400km~800km 수준이다. 강력한 힘에 걸맞은 적재 용량(1587kg)과 견인 하중(6350kg)까지 갖췄다. 더불어 자율주행 옵션도 제공해 장거리 주행의 효율을 높였다. 가격도 디자인만큼 파격적으로 책정했다. 기본 모델이 3만9900 달러(4700만원)부터 시작한다. 160~200km 주행 가능한 기아차 봉고EV가 약 5000만원으로 책정된 것을 고려하면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한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생산은 2021년 말부터이다.[1]
역사
- 2012년 및 2013년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Ford F-250 과 비교하여 하중 보상 서스펜션이 장착 된 트럭을 만들고자하는 바람에 대해 논의했다.
- 2014년 초 Musk는 제품에 대한 작업이 시작되기 4~5년 전에 예측했다.
- 2016년 중반에 Musk는 새로운 종류의 소비자 픽업 트럭에 대한 의도를 설명하고 밴과 픽업 트럭에 동일한 섀시 를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2017년 11월 테슬라 세미와 테슬라 로드스터 (2020)이 공개되는 동안 "픽업 트럭을 운반 할 수있는 픽업 트럭"의 사진이 전시되었다.
- 2018년 말, Musk는 2019 년 에 선보일 준비가 된 프로토 타입을 예상했다
- 2019년 3월, 테슬라 모델Y 출시 이후 일론 머스크는 사이버펑크 또는 블레이드러너 스타일로 묘사된 차량의 티저 이미지를 배포했다.
- 2019년 중반 에 차량 의 견인 능력 은 Ford F-150 의 견인 능력 을 충족하거나 초과한다고 발표했다.
- 2019년 6월, 머스크는 영화 '나를 사랑한 스파이' 의 잠수함 차량 인 Wet Nellie 를 부분적으로 기반으로 하는 수륙 양용 차량 디자인 컨셉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머스크는 2013 년 소더비 경매 에서 촬영에 사용 된 웻 넬리를 샀다 .
- 발표는 2019년 11월 21일 테슬라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로스 앤젤레스 스페이스 X 본부 옆 영화 블레이드 러너 와 같은 달, 연도 및 장소 옆에 예정되었다. 트럭은 낙서 테마 로고 인 "Cybertruck"로 시작되었으며, 동시에 낙서 로고와 함께 새로운 상표 요청이 접수되었다. 머스크는 오프로드 성능 향상을 위해 사이버 트럭의 역동적인 에어 서스펜션 이동을 늘리는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2]
사양
사이버트럭은 3가지 트림으로 파워트레인도 각기 다른 것을 사용한다. 기본 모델인 싱글 모터는 한번 충전으로 주행거리가 250마일이고 후륜구동으로 7500파운드의 견인 능력을 지녔다. 또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까지 이르는 시간)은 6.5초로 알려졌다. 각종 인센티브 적용 이전의 가격은 3만9900달러다. 듀얼 모터는 4만9900달러로 사륜구동 방식이다. 주행거리는 300마일에 견인 능력은 1만 파운드이고 제로백은 4.5초다. 경쟁하게 될 픽업트럭들이 위치한 가격대로 가장 많은 소비자가 선택할 것으로 점쳐지는 트림이다.
마지막으로 가장 상위급인 트라이 모터는 사륜구동 방식으로 가격은 6만9900달러다. 주행거리는 500마일, 1만4000파운드의 견인 능력에 제로백은 2.9초다. 일각에서는 사이버트럭의 큰 덩치를 고려할 때 주행거리 500마일이 가능할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도 있다. 추가로 3가지 트림 모두에 적용할 수 있는 완전 자동주행 기능 옵션 가격은 7000달러다. 본격적인 생산은 싱글 모터 트림은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되고, 나머지 모델들은 2022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예정이다.[3][4]
모델 | 범위(EPA est.) | 0-60mph (0-97km/h) | 최고 속도 | 유효 탑재량 | 견인 능력 | 가격 (USD) |
---|---|---|---|---|---|---|
단일모터 RWD | 400km(250마일)이상 | 6.5 초 미만 | 110mph (175km / h) | 3,500 파운드 (1,600kg) | 7,500 파운드 (3,400kg)이상 | $39,900 |
듀얼 모터 AWD | 480km (300 마일) 이상 | 4.5 초 미만 | 120mph (195km / h) | 3,500 파운드 (1,600kg) | ≥ 10,000lb (4,550kg) | $49,900 |
트라이 모터 AWD | 800km (500 마일) 이상 | 2.9초 미만 | 210km / h | 3,500 파운드 (1,600kg) | 6,350kg (14,000 파운드) 이상 | $69,900 |
특징
테슬라 사이버 트럭의 기술적 내용을 보면, 한 번 충전으로 500마일(약 800km) 정도를 주행할 수 있고, 시속 100km 가속까지는 2.9초밖에 걸리지 않는, 그야말로 슈퍼카에 필적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차체 치수를 보면 길이가 5885mm, 전폭 2027mm, 전고 1905mm로 거의 6m에 이르는 길이에 2m가 넘는 차체 폭이다.
사이버트럭은 내구성을 강화하고 탑승자를 보호하기 위해 외벽 형태로 제작되었다. 관통이 거의 불가능한 외골격(Exoskeleton) 형태의 차체를 포함하여 30배 초고경도 냉간압연 스테인레스 스틸(Ultra-Hard 30X Cold-Rolled stainless-steel) 구조의 외벽, Tesla 아머 글라스 등 모든 부품들이 뛰어난 강도와 내구성을 위해 설계되었다. 트럭은 가변 하중을 보상하는 셀프 레벨링 서스펜션 을 사용하며 일부 모델에는 전륜구동 기능이 있다 . 다른 표준 기능으로는 120 및 240V 전기를 공급하기위한 온보드 전원 인버터가 포함되어있어 휴대용 발전기 없이 전동 공구 를 사용할 수 있다. 공압 공구 에 동력을 공급하기위한 공기 압축기 가 포함되어 있다. 외부 스테인레스 스틸 판금은 9mm 구경 총알에 대해 방탄 기능이 있다. 모든 차량에는 오토파일럿(Autopilot) 도 함께 제공되며 완전 자율 작동을위한 하드웨어 기능이 있다. 2019년 11월 기준으로 Tesla는 미화 7,000 달러의 '완전 자율 주행'옵션을 통해 미화 100 달러의 선주문을 수락했다.[5]
인테리어
2019년 11월 21일 공개된 프로토타입의 내부에는 17인치 중앙 디스플레이, 2개의 벤치 시트를 이용한 6인승 좌석, 앞 가운데 좌석이 접히는 중앙 팔걸이, 디지털 백미러 기반 미러, 레이싱카 스타일의 조향 요크, 대리석과 같은 표면을 가진 대시보드 등이 있다. 뒷좌석 가운데 좌석이 접혀 내려가면 금고(잠금식 침대)에서 택시까지 연장되는 긴 화물을 적재할 수 있다. 공개 프로토타입 차량의 마블룩 대시보드는 종이, 목재 기반 섬유, 천연 목재 색소 및 비석유 기반 레진으로 만든 종이 복합 재료였다.
첨단 고강도 소재 사용
- 엑소스켈레톤: 테슬라 사이버 트럭은 최고의 내구성과 승객 보호를 위해 외벽 형태로 제작되었다. 거의 뚫을 수 없는 외골격으로 시작하여 모든 구성 요소는 초경도 30X 냉간 압연 스테인리스 스틸 구조 스킨에서 테슬라 갑옷 유리에 이르기까지 뛰어난 강도와 내구성을 위해 설계되었다.
- 30배 초고경도 냉간압연 스테인리스 스틸: 이보다 강력한 소재는 없다. 외벽 형태를 이루고 있는 부드러운 모노크롬의 외골격 차체가 찌그러짐, 손상 및 장기간의 부식되는 것을 방지하며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최대한의 보호를 제공한다.
- 테슬라 아머 글라스: 초고강도 글라스 및 폴리머 소재로 층을 이루고 있는 복합재는 충격을 흡수하고 충격의 방향을 전환하여 성능을 향상하며 손상에 대한 내구성을 강화한다.[6]
디자인
2019년 11월 테슬라는 마치 피라미드처럼 뾰족하게 각이 선 모습의 ‘사이버 트럭(Cyber Truck)’이라는 이름의 전기동력 픽업트럭을 공개했다. 테슬라는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전기동력 차량을 주로 생산해 판매하는 기업이다. 엔진으로 굴러가는 차량은 전혀 만들지 않는, 그야말로 새로운 자동차를 만드는 회사다. 그런 회사의 아이덴티티를 보여 주려는 것인지 사이버 트럭의 차체 디자인은 그야말로 아방가르드(avant-gard)라는 말이 떠오르는 모습이다. 사이버 트럭을 나타내는 로고 역시 전위적이다. 두 가지의 감각으로 만들어진 로고를 볼 수 있는데, 디지털적 감성으로 된 각진 형태의 문자들과, 그 문자들이 조합돼 마치 픽업트럭처럼 보이는 그림 글자가 있기도 하다. 게다가 마치 네임 펜으로 휘갈겨 쓴 듯한 손글씨 감각의 로고도 있는데, 감성은 사뭇 다르지만 역시 전위적이다. 사이버 트럭의 측면 이미지를 보면 후드 앞쪽 끝에서 시작된 A-필러가 지붕의 중앙부(대체로 운전자의 머리 위치쯤 된다)까지 직선으로 뻗어 있고, 거기에서 시작된 또 다른 C-필러의 선이 뒤쪽 적재함 끝까지 이어진다. 그리고 차체 측면의 캐릭터 라인이 이들 직선형 A-필러와 C-필러의 선과 결합돼 완전한 삼각형을 이루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매우 급진적인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사이버 트럭의 전면부는 길고 슬림한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가 좌우로 이어져 있어서 정말로 영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외계의 미확인비행물체(UFO)처럼 보일 정도로 생경한 이미지를 보여 준다.무릇 자동차 디자이너들이 추구하는 형태, 특히 선(線)은 아무리 직선처럼 보인다고 해도 실제로는 곡률이 매우 큰 곡선을 쓰게 된다. 그리고 이런 곡선과 곡선이 만나 생성되는 곡면은 완전한 평면으로 구성된 차체보다 강성이 높은 것은 물론이고, 감성적으로도 온화한 인상을 준다. 이를테면 둥근 곡면의 달걀껍질 면은 그런 단단한 성질의 역학적 맥락을 가진 자연의 법칙을 갖고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테슬라의 사이버 트럭은 왜 저렇게 완전한 직선으로만 형태를 구성한 것일까. 그것은 초기 계획 때 차체를 만드는 재료를 티타늄(titanium)을 쓰려고 했었기 때문인데, 초고강도 금속 티타늄은 구부리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실제 사이버 트럭의 제작에 사용된 재료는 스테인리스 강(stainless steel)이라고 한다. 본래는 단단한 티타늄으로 차체를 만들어 절대 부서지지 않는 안전한 차량을 만들 계획이었다고 한다. 그런 이유에서 차체는 완전한 평면으로 이루어져 있고, 유리창 역시 평면 유리가 끼워져 있다. 둥근 형태는 오직 바퀴뿐이다. 그러나 바퀴도 형태만 둥글 뿐이지 세부 형태들은 모두 직선이다. 이렇듯 직선으로만 구성된 사이버 트럭의 모습은 문자 그대로 매우 사이버(cyber)적 이미지를 보여준다.[7]
견인 및 적재공간
테슬라의 주장에 따르면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닷자 램 1500과 같은 대중적인 대안보다 더 높은 최대 등급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싱글 및 듀얼 모터가 탑재되는 사이버트럭의 최대 견인력은 각각 7500 및 10000파운드이지만, 트라이 모터가 장착된 모델은 무려 14,000 파운드를 견딜 수 있다. 모든 사이버 트럭은 6.5피트 화물칸에 3500파운드를 운반할 수 있다. 이 수치는 픽업트럭계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포드F150보다 높은 수치이다.[8]
충전 및 배터리
테슬라는 전기 픽업트럭에 전력을 공급할 배터리의 크기를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모든 모델에는 250kw충전케이블이 있다. 물론 테슬라의 슈퍼차저 네트워크에도 접근 할 수 있다. 구동범위는 모터 수에 따라 다르지만 테슬라는 단일 모터 범위가 250마일을 달릴 수 있고, 듀얼 모터의 범위가 300마일을 자랑하며, 최상위 트리플 모터는 500마일 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엘론 모스크는 사이버 트럭에 내장형 태양열 충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조건에 따라 15-40마일의 거리를 추가 할 수 있을 것이지만 이 시스템이 사이버트럭에 포함되는지 아니면 옵션으로 제공될지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서비스
- 고장 : 기계 및 제조상의 결함으로 인한 차량 운행 불능일시 가장 가까운 서비스 센터 차량을 견인해 준다.
- 타이어 펑크 : 주행 위험을 유발하는 휠 또는 타이어 손상일시 최대 80km까지 견인 가능하다.
- 차량 잠김 : 차량, 키 및 앱의 오작동으로 차량이 정상적으로 잠금 해제되지 않는 경우 테슬라 고객 지원팀이 온라인으로 차량 잠금 해제를 도와준다. 필요한 경우 견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 배터리 방전 : 배터리가 방전되어 충전소까지 이동할 수 없거나 차량이 매우 오랫동안 충전되지 않은 경우, 테슬라에서 유상으로 도움을 준다.[9]
전망
2020년 6월 22일(현지시각)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은 웨드부시(Wedbush Securities Inc)증권사의 보고서를 인용, 테슬라 전기 픽업 사이버트럭 사전계약대수가 65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앞서 엘론머스크 테슬라 CEO는 19년 11월 사이버트럭을 공개한지 일주일 만에 25만 건이넘는선 주문을 받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에도 꾸준한 사전계약이 이뤄져 2020년 2월에는 53만건을 돌파, 모델 3의 사전계약대수 약 51만 8천 건을 가뿐히 넘어섰다. 사이버트럭을 사전주문하려면 주문차량 한 대당 100달러의 보증금을 지불해야 하는데, 2019년 11월 21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 사이버트럭은 약 6개월여 만에 무려 65만 건의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특히, 일부 테슬라 전시장에선 현재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상황에서도 일주일에 수백 대의 사이버트럭이 예약될 만큼 인기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렉트렉은 사이버트럭 사전주문이 예상을 뛰어넘는 호조를 보이고 있어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며 테슬라는 연간 50만대 분량 사이버트럭 생산목표를 정했지만, 지금처럼 수요에 맞추기 위해선 30~40만 건의 물량을 추가로 생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댄 아이브스(Dan Ives) 웨드부시 증권 연구원은 모터 개수에 따라 총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사이버트럭의 선주문 추이를 보면, 17%만이 싱글모터가 장착된 사이버트럭을 선택했다며 나머지 듀얼모터와 트리플모터가 장착된 모델은 약 41%로 거의 동일한 비율로 주문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테슬라는 사이버트럭과 모델Y를 생산하는 공장을 세우기 위해 미국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후보지를 찾고 있다. 특히, 엘론 스크가 자신의 트위터에 사이버트럭을 생산할 공장의 후보지를 찾고 있다며 지역은 미국 중부가 될 것이라고 게시한 바 있다. 다양한 후보가 거론됐지만 미국 언론들은 텍사스주 오스틴지역이 가장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텍사스는 미국 석유산업의 중심이자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요충지로, 미국정부가 석유산업 쇠퇴로 신재생에너지시설을 끌어들이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더불어 소득세가 없는데다 테슬라의 우주관광 산업부문인 스페이스X도 위치해 있어 위치적으로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을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때문에 사이버트럭과 모델Y 생산 공장은 유력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는 텍사스 오스틴 지역이 최종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https://www.auto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0228
각주
- ↑ 출처 : 모터그래프(https://www.motorgraph.com)
- ↑ https://en.wikipedia.org/wiki/Tesla_Cybertruck
- ↑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7838243
- ↑ https://www.tesla.com/ko_kr/cybertruck
- ↑ https://en.wikipedia.org/wiki/Tesla_Cybertruck
- ↑ https://blog.naver.com/kyjzzang_kr/222070338669
- ↑ https://magazine.hankyung.com/money/article/2020080300183036602
- ↑ https://blog.naver.com/troyflow/221741183712
- ↑ 서비스 tesla - https://www.tesla.com/ko_KR/support
참고자료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