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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28일 (수) 01:06 판

기아 레이(KIA Ray)
기아 레이(KIA Ray)
기아 레이 EV(KIA Ray EV)
기아㈜(KIA Motors)

기아 레이 EV(KIA Ray EV)는 기아㈜가 제조 및 판매하는 전기자동차이다. 2011년 1세대 기아 레이 EV가 출시되었지만, 1회 충전 91km라는 짧은 주행거리 때문에 시장에서 인기를 얻지 못해 2,000대의 판매 기록을 끝으로 2018년에 단종되었다. 그리고 2023년 2세대 레이 EV 스파이샷이 공개되며, 새롭게 출시될 기아 레이 EV는 주행거리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아직 정시 출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업계에는 2023년 하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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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1세대

기아 레이 EV 1세대는 2011년 12월 22일에 출시되었다. 기존 레이에 50kw의 모터와 16.4kw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한 고속 전기차로 배터리와 전기모터만으로 움직여 주행중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완벽한 친환경 차량이다. 특히 레이 EV는 국내 최초로 일반 차량과 같은 라인에서 생산되는 양산형 고속 전기차로, 기아㈜는 전기차 양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본격적인 국산 전기차 시대를 열었다. 전기차 양산체제는 일반 차량과 같은 조립 및 품질 점검 과정을 통해 안정된 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레이 EV는 1회 충전을 통해 139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급속충전 시 25분, 완속충전 시 6시간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는 도심주행모드 결과 기준이며, 2012년부터 적용되는 신규정 5 사이클 복합연비 기준으로는 91km이다. 최고 130km/h 까지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정지 상태부터 100km/h까지 도달 시간은 15.9초로 1,000cc 가솔린 모델보다 빠르다. 전기모터로만 구동되기 때문에 변속기가 필요 없어 변속 충격이 전혀 없으며, 시동을 걸어도 엔진 소음이 없는 뛰어난 정숙성을 자랑한다. 또한 16.4kwh의 고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는 10년 이상의 내구성을 갖춰 차량 운행기간 동안 배터리 교체가 필요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차체 크기는 전장 3,595mm, 전폭 1,595mm, 전고 1,710mm에 축거 2,520mm로 전장과 전폭, 축거는 레이 가솔린 모델과 동일하며, 전고는 10mm 높다. 레이 EV에는 옆면에 전기차를 뜻하는 'EV' 데코테이프와 뒷면에 차명과 함께 EV 엠블럼이 적용됐고, 주행시 저항을 줄일 수 있는 공력개선 휠이 장착됐다. 차량 앞 라디에이터 그릴 모양의 커버에는 220V 전원을 이용하여 충전할 수 있는 완속 충전구가 적용되어 있고, 전용 급속 충전 포트는 운전석 뒤쪽 주유구 자리에 장착됐다. 계기판에는 모터 동작 및 배터리 잔량과 충전 상태를 보여주는 전기차 전용 클러스터가 적용됐으며, 6 에어백은 물론 차체자세제어장치(VDC) 및 경사로밀림방지장치(HAC)를 기본화하여 안전성을 확보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충전 인프라 표시 내비게이션을 적용하여, 주행 가능 영역과 가까운 급속충전소완속충전소의 위치가 표시되며, 전기차의 에너지 흐름, 에너지 사용 현황도 표시해 준다. 레이 EV는 경차 혜택과 동일한 취득세 면제, 고속도로 및 혼잡통행료 50% 할인, 공영주차장 50%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1] 시장에서 판매량 악화로 2018년에 단종되었다.

재출시 전망

기아㈜가 2023년 하반기에 레이 EV를 재출시할 전망이다. 2012년 레이 EV가 경형 전기차 시장을 열었지만 짧은 1회 충전 주행거리로 인해 2018년 레이 EV 판매가 중단됐다. 최근 전기차 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경형 EV 모델은 출시되지 않았고, 판매도 함께 감소했다. 2012년 633대가 팔렸던 경형 EV는 2019년 1554대로 최대를 기록했으나 2020년 840대, 2021년 298대, 그리고 2022년 판매는 112대에 그쳤다. 탑재되는 배터리 용량이 적을 수밖에 없는 경차의 현실과 전기차 인프라의 부족 때문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전동화 전환이 빨라지며 이런 문제는 대부분 해결됐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아이오닉5, 아이오닉6, 기아 EV6, 제네시스 GV60 등 세계적으로 상품성을 인정받는 전용 전기차를 잇달아 성공적으로 양산해낸 만큼 새롭게 출시될 레이 EV에 대한 기대도 큰 상황이다. 레이 EV가 계획대로 출시된다면 시장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에서는 실제로 1회 충전시 주행 가능 거리가 180㎞인 경차 사쿠라 EV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차량은 2022년 일본 올해의 차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레이 EV는 경형 전기차 시장뿐만 아니라 경차 시장의 반등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022년 말부터 이어진 고유가, 고금리로 인해 경차 판매는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업계에 따르면 2022년 경차는 13만 3,023대가 팔리며 전년 동기 대비 39.2% 판매가 늘었다. 이 반등은 2016년 이후 6년만에 이뤄진 것이다. 2021년까지 경차 판매는 5개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었다. 2022년 경차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캐스퍼로 4만 8,002대가 판매됐다. 전년 대비 344.2% 판매가 늘었다. 그 뒤를 레이(4만 4,566대), 모닝(2만 9,380대), 스파크(1만 963대)가 잇고 있다.[2]

각주

  1. 기아차, 국내 최초 양산형 전기차 ‘레이 EV’ 출시〉, 《카스파이샷》, 2011-12-22
  2. 이태성 기자, 〈'토끼의 해', 기아 레이 EV가 다시 경형 전기차 시장 연다〉, 《머니투데이》, 2023-01-22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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