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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해 7월부터 10월까지는 이웃 국가인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과 칼리만탄섬의 산불로 인해 연무(Haze)가 자주 발생한다. 월경성 연무로 호흡기, 피부, 안과 질환이 발생하고 [[항공]] 및 관광업에 차질을 빚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다. [[싱가포르]]는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자국민을 위한 마스크 공급 체계를 구축하여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마스크를 배포하고 점안액, 비상식량 등이 들어있는 구호품을 공급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596618&cid=40942&categoryId= | + | 매해 7월부터 10월까지는 이웃 국가인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과 칼리만탄섬의 산불로 인해 연무(Haze)가 자주 발생한다. 월경성 연무로 호흡기, 피부, 안과 질환이 발생하고 [[항공]] 및 관광업에 차질을 빚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다. [[싱가포르]]는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자국민을 위한 마스크 공급 체계를 구축하여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마스크를 배포하고 점안액, 비상식량 등이 들어있는 구호품을 공급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596618&cid=40942&categoryId=33142 두산백과:싱가포르 지형]〉, 《네이버 지식백과》</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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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증가율은 2015년 1.2%까지 서서히 낮아지다, 2020년을 지나며 약간의 순감소세(-0.3%)를 기록하였다. 합계 출산율은 2020년 기준 1.10 명인데, 중국계 0.94, 말레이계 1.83, 인도계 0.97로 종족별 출산율 편차가 있다. 성비는 95.7로 여성인구가 남성인구에 비해 약간 더 많다. 2020년 순 출생아수는 38,590명이며, 총 사망자수는 22,045명이다. 기대수명은 평균 83.9세(남성 81.5세, 여성 86.1세)로 세계적으로 매우 높은 편이다. 중위연령은 42.2세로 다소 높은 편이다. | 인구증가율은 2015년 1.2%까지 서서히 낮아지다, 2020년을 지나며 약간의 순감소세(-0.3%)를 기록하였다. 합계 출산율은 2020년 기준 1.10 명인데, 중국계 0.94, 말레이계 1.83, 인도계 0.97로 종족별 출산율 편차가 있다. 성비는 95.7로 여성인구가 남성인구에 비해 약간 더 많다. 2020년 순 출생아수는 38,590명이며, 총 사망자수는 22,045명이다. 기대수명은 평균 83.9세(남성 81.5세, 여성 86.1세)로 세계적으로 매우 높은 편이다. 중위연령은 42.2세로 다소 높은 편이다. | ||
− | 전체 인구 중 약 404만 명 정도만이 시민권과 영주권을 가진 거주자이며, 165만 명은 다양한 조건의 장단기 체류자 지위를 유지 중이다. 싱가포르는 적극적인 이주자 정책을 통해 1995년 이후 영주권이 없는 체류자들의 수가 계속 늘어왔다. 2013년 《인구백서 Population White Paper》를 발간하며, 2030년까지 인구관리 계획을 수립하였다. 총인구는 650만~690만 명, 거주인구는 420~440만 명 이중 시민권자는 360만~380만 명 내에서 관리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지식경제에 도움을 될 고숙련 인재와 비숙련 노동력 제조업, 건설, 가정부(보모) 등의 비숙련 노동자들 간의 균형을 맞추는 이주민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177110&cid=40942&categoryId=31642 | + | 전체 인구 중 약 404만 명 정도만이 시민권과 영주권을 가진 거주자이며, 165만 명은 다양한 조건의 장단기 체류자 지위를 유지 중이다. 싱가포르는 적극적인 이주자 정책을 통해 1995년 이후 영주권이 없는 체류자들의 수가 계속 늘어왔다. 2013년 《인구백서 Population White Paper》를 발간하며, 2030년까지 인구관리 계획을 수립하였다. 총인구는 650만~690만 명, 거주인구는 420~440만 명 이중 시민권자는 360만~380만 명 내에서 관리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지식경제에 도움을 될 고숙련 인재와 비숙련 노동력 제조업, 건설, 가정부(보모) 등의 비숙련 노동자들 간의 균형을 맞추는 이주민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177110&cid=40942&categoryId=31642 두산백과:싱가포르 주민]〉, 《네이버 지식백과》</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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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5일 (월) 09:39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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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부지구는 싱가포르 남서부에 위치한 지역이다. [1]
개요[편집]
싱가포르 남서부지구는 단일선거구가 상대적으로 많이 때문에, 야당 후보들이 많이 진출하려는 지역이지만 짙은 보수성향 때문에 인민행동당의 텃밭 지역이다. 시장은 로우 옌 링이다. 싱가포르는 작은 도시국가이기 때문에 지방자치제도가 없고 역사적으로 다양한 목적의 다양한 방식으로 세분화되어 왔다.
그 대신 정부 주도 하의 사회발전 이사회라는 행정단위가 존재한다. 사회발전 이사회는 총 5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반적인 국가의 도시에서 구의 성격과 유사하다. 원래 사회발전이사회 의장은 원래 싱가포르 국회의원이 겸임했으나, 2002년부터 장관급으로 시장이라는 직급이 별도로 개설되었다. 5개 사회발전이사회는 총 87개의 선거구로 나뉘어져있다.
성문헌법을 가진 영국식 의회 정부의 공화국으로, 행정권이 내각에 있는 의원 내각제이다. 총리가 모든 권한을 위임 받고 내각을 이끌고 있다. 1991년 개정된 의회의원 선거법에서 복수정당을 기반으로 하는 민주적 투표로 의회가 구성되게 되었다. 다만 의회는 인민행동당의 영향력이 크다.
1959년부터 현재까지 리콴유가 이끌었던 보수주의 정당인 인민행동당이 여당으로 집권하고 있다. 야당으로 싱가포르 노동자당, 싱가포르 민주당, 싱가포르 민주연합 등의 많은 정당들이 있으나 여당의 장기 집권과 강력한 정권의 힘(검열, 게리멘더링(선거구 조작), 민주화 운동 탄압)으로 존재가 미미하다. 이 때문에 공산주의 국가나 사회주의 국가보다 더 강력한 독재국가로 보는 시각도 있다. 그리고 인민행동당의 강력한 독재 체제에 야당들은 정치적인 역할이 엄청 약하기 때문에 보수주의적 일당 독재를 할 수 있으므로, 싱가포르 의회는 오직 인민 행동당의 정권 장악력이 크다는 것이다.
싱가포르의 모든 사법적 권한은 싱가포르 헌법에 의해 대법원과 그의 부속 법원에 부여되어 있다. 대법원은 항소심법원(the Court of Appeal)과 고등 법원(the High Court)으로 구성되며 항소심 법원은 형사 및 민사 사건의 항소심을 수행하고, 고등 법원은 형사 및 민사 사건의 원심과 상소심을 수행한다. 대법원장, 항소심 판사, 사법 위원(Judicial Commissioners)과 고등법원 판사는 총리가 제청한 후보 중에서 대통령이 임명한다. 총리는 판사를 추천하기 전에 대법원 판사와 협의하여야 한다.
헌법에 의해 사법권은 대법원에 있으나, 인민행동당의 영향력에서 벗어나지 못하다는 비판도 있다.
싱가포르의 법은 영국과 영인도의 법 그리고 영미법(코먼로)에 기반하고 있으나, 집권당인 인민행동당은 다민족 · 다종교 사회인 싱가포르의 국익을 이유로 서양의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그대로 따르는 것에 반대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부분(표현의 자유)은 제한하고 있으며, 수많은 무거운 벌금 체계가 존재한다.
특히, 현재까지 태형이 존재하는 몇 안 되는 국가이며, 엠네스티에서는 싱가포르를 사형률이 높은 나라 중 하나로 보고 있다. 1994년 공공기물파손죄를 지은 미국인 청소년 마이클 페이에 대한 태형 논란으로 미국과 마찰을 빚기까지 하였다.
싱가포르의 태형은 심장병이 없는 50세 이하의 남성을 대상으로 3대에서 24대까지 때리며 21세기 들어서는 기계로 때리기도 한다.[2][3]
자연환경[편집]
싱가포르는 말레이반도의 남쪽 끝, 조호르(Johor) 해협을 건너 위치한 도시국가이다. 본섬인 풀라우 우종(Pulau Ujong)을 포함한 63개의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본섬의 약 3분의 2가 해발고도 15m 미만에 해당하며 가장 높은 봉우리인 티마(Timah) 언덕은 해발 162m에 불과하다. 티마와 함께 높은 고도에 속하는 판장(Panjang), 만다이(Mandai) 언덕은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섬의 중앙부에 위치한다. 본섬의 동부에는 침식에 의한 구릉지와 계곡이 복잡하게 나타나는 낮은 고원지대가 분포한다. 서쪽과 남쪽에는 북서-남동 방향의 낮은 경사면이 주를 이루고 있다.
좁은 국토면적을 극복하기 위해 싱가포르는 1960년대부터 꾸준한 간척사업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580㎢에 불과하던 토지면적을 2020년 725.7㎢ 까지 약 145㎢ 이상 넓혔으며 정부는 2030년까지 지속적인 매립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싱가포르의 기후는 전형적인 열대우림기후(Af)로 계절이 뚜렷하지 않고 무덥고 습하며 비가 자주 내린다. 적도에 가깝고 해양에 영향을 많이 받는 위치적 특성으로 인해 연중 더운 날씨를 유지한다.
5월의 월평균 기온은 약 28℃로 가장 덥지만 최한월에도 월평균 기온이 26℃에 달해 기온의 연교차는 거의 없다. 기온의 연교차보다는 일교차가 다소 더 커 평균 약 7℃의 일교차가 나타난다.
싱가포르의 계절은 기온이 아닌 상대적 강우 발생률에 의해 정의되고 이는 다시 계절풍 기단의 움직임에 의해 결정된다. 가장 습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시기는 11월에서 3월인 북동 계절풍 시기로 이 시기에는 월평균 최고 강수량이 250mm를 넘는다. 반면 강수량이 가장 적고 바람이 가장 약한 시기는 5월에서 9월 사이인 남서 계절풍 기간이지만 해당 시기의 월평균 강수량은 150mm로 다습한 편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싱가포르의 강수량은 연평균 2,200mm 이상으로 1년 중 매일 섬 어딘가에서는 비가 내린다.
싱가포르는 낮은 고도의 섬이라는 지형적 특징으로 인해 기후변화에 취약한 국가에 속한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정부는 앞으로 수십 년 동안 해수면 상승이 저지대 해안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을 대비하여 해안선 및 홍수 보호를 위한 경제적·정치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싱가포르는 촘촘한 하천망이 형성되어 있지만 하천의 경사가 낮고 간척된 토지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유출로 인해 국지적으로 홍수피해가 나타난다.
매해 7월부터 10월까지는 이웃 국가인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과 칼리만탄섬의 산불로 인해 연무(Haze)가 자주 발생한다. 월경성 연무로 호흡기, 피부, 안과 질환이 발생하고 항공 및 관광업에 차질을 빚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다. 싱가포르는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자국민을 위한 마스크 공급 체계를 구축하여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마스크를 배포하고 점안액, 비상식량 등이 들어있는 구호품을 공급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4]
주민[편집]
싱가포르의 총인구는 약 585만 명이며, 인구밀도는 8,358명/㎢으로 국가단위로는 모나코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밀도가 높다. 하지만 도시 단위로 고려하면 서울보다 면적은 100㎢ 정도 크지만, 인구는 56%에 해당한다.
인구증가율은 2015년 1.2%까지 서서히 낮아지다, 2020년을 지나며 약간의 순감소세(-0.3%)를 기록하였다. 합계 출산율은 2020년 기준 1.10 명인데, 중국계 0.94, 말레이계 1.83, 인도계 0.97로 종족별 출산율 편차가 있다. 성비는 95.7로 여성인구가 남성인구에 비해 약간 더 많다. 2020년 순 출생아수는 38,590명이며, 총 사망자수는 22,045명이다. 기대수명은 평균 83.9세(남성 81.5세, 여성 86.1세)로 세계적으로 매우 높은 편이다. 중위연령은 42.2세로 다소 높은 편이다.
전체 인구 중 약 404만 명 정도만이 시민권과 영주권을 가진 거주자이며, 165만 명은 다양한 조건의 장단기 체류자 지위를 유지 중이다. 싱가포르는 적극적인 이주자 정책을 통해 1995년 이후 영주권이 없는 체류자들의 수가 계속 늘어왔다. 2013년 《인구백서 Population White Paper》를 발간하며, 2030년까지 인구관리 계획을 수립하였다. 총인구는 650만~690만 명, 거주인구는 420~440만 명 이중 시민권자는 360만~380만 명 내에서 관리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지식경제에 도움을 될 고숙련 인재와 비숙련 노동력 제조업, 건설, 가정부(보모) 등의 비숙련 노동자들 간의 균형을 맞추는 이주민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5]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 ↑ 〈서남사회발전이사회〉, 《나무위키》
- ↑ 〈싱가포르〉, 《위키백과》
- ↑ 〈싱가포르/행정구역〉, 《나무위키》
- ↑ 〈두산백과:싱가포르 지형〉, 《네이버 지식백과》
- ↑ 〈두산백과:싱가포르 주민〉,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자료[편집]
- 〈서남사회발전이사회〉, 《나무위키》
- 〈싱가포르〉, 《위키백과》
- 〈싱가포르/행정구역〉, 《나무위키》
- 〈두산백과:싱가포르 지형〉, 《네이버 지식백과》
- 〈두산백과:싱가포르 주민〉, 《네이버 지식백과》
같이 보기[편집]
동남아시아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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