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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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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항주(말레이어: Pahang)는 말레이시아 연방을 구성하는 13개 주의 하나이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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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파항주의 면적은 36,137㎢이며 인구는 1,443,365명(2010년 기준)이며 주도는 쿠안탄이다. 주도인 쿠안탄은 말레이시아 동부에 있는 중요한 항구도시이다. 북쪽으로는 클란탄주, 서쪽으로는 페락주, 슬랑오르주, 느그리슴빌란주, 남쪽으로는 조호르주, 동쪽으로는 트렝가누주, 남중국해와 인접해 있다.
사라왁주, 사바주에 이어 말레이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 주이며 서말레이시아(말라야)에서 가장 큰 주이다. 정식 명칭은 파항 다룰 막무르(Pahang Darul Makmur)이다.
공식 명칭은 "파항 다룰 막무르"이며 뜻은 "평온의 집 파항"이다. 말라야 반도 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산지 중심에 지형이 가파른 편이다. 때문에 개발이 좀 불리하지 않나 할 수도 있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중국 출신의 기업인 림고통이 주변의 만류를 통쾌히 씹어버리고 이겨내고 만든 겐팅 하이랜드를 포함해,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휴양지이다.
파항주 북쪽에는 말레이시아 최대의 국립공원인 타만 느가라 국립공원이 있다. 1953년 이전에는 쿠알라리피스가 주도였다. 주민은 말레이인(人)·중국인·파항원주민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민은 말레이인(人)·중국인·파항원주민으로 구성되어 있다.
말레이시아는 13개 주 와 3개의 연방 직할구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두 개의 큰 지역으로 나뉘는데 11개의 주와 2개의 연방 직할구가 반도 말레이시아(서말레이시아)(서말레이시아)에 있고 2개의 주와 1개의 연방 직할구가 동말레이시아에 있다. 각 주는 시 또는 구역으로 나뉘며, 또다시 소구역(mukim)으로 나뉜다. 사바와 사라왁의 구역들은 분할에 따라 묶인다. 1963년 말레이시아가 신설되었던 당시 총 14개의 주만 있었으나, 1965년 싱가포르가 탈퇴하여 13개로 줄어들었다. 당초 연방 직할구는 없었으나, 1974년 쿠알라룸푸르가 슬랑오르에서 떨어져 나온 것을 시작으로 생겼으며 이후 푸트라자야와 라부안이 신설되었다.
주의 관할은 연방 정부와 주 정부 둘 다인데, 각각 다른 권한을 갖고 있으며 연방 직할구는 연방 정부가 직접 관할한다. 비록 자치법령의 몸체가 연방 정부와 주 정부가 제정하여 중요한 문제들을 처리하지만, 시의회, 구의회, 지방의회 등 하위 관할은 각 지역이 맡는다. 연방 헌법은 연방 직할구 외의 지역 관할을 각 주의 전담관할로 하지만, 실제로는 연방 정부가 각 지역의 부의 내정에 간섭한다. 총 144개의 지역의회가 있는데, 11개는 시의회, 33개는 지방의회, 97개는 구의회이다.
13개의 주 모두 역사 속의 말레이 왕조를 바탕으로 하며, 반도 말레이시아(서말레이시아)의 주 11개 중 9개는 말레이 주(또는 이슬람 주)라 하여 고유의 왕실을 두고 있다. 국가원수인 양디-퍼르투안 아공(국왕)은 5년마다 이 9개의 주의 지도자(술탄)가 번갈아가며 선출한다. 이렇게 해서 선출된 왕은 군주제를 시행하지 않는 주에서 각 주수상과의 합의를 거쳐 4년간 업무를 수행할 정부 수반을 임명한다. 각 주에는 주의회로 알려진 단원제 의회가 존재하며, 나름의 주 헌법을 작성한다. [3][4]
자연환경[편집]
주의 대부분이 밀림이며, 내륙에는 산이 많고, 중부와 해안에 넓은 평야가 있다. 내륙의 숭가이렘빙광산에서는 주석이 많이 생산되며, 라우브에서는 금을 채굴한다. 주의 북동부에 있는 타만네가라국립공원에는 높이 2,190m의 타한산(山)을 포함하여 수천 종에 이르는 동식물이 서식한다. 무늬를 넣어서 짠 비단의 일종인 송케트가 특산품이며, 영화 《남태평양》을 촬영한 티오만섬이 있다.
역사[편집]
15세기에는 말라카왕국에 속하였으며, 뒤에 조호르의 지배를 받았다. 1887년 영국의 보호지역이 되었다가, 1895년에 말레이연합주에 포함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말레이연방이 되었다. 현재 주수상은 1999년부터 재직하고 있는 아드난 야콥이다
산업[편집]
주요 산업은 어업과 농업이며, 관광업도 발달하였다. 주요 농산물은 고무·쌀·코코넛·잎담배 등이다.
교통[편집]
술탄 하지 아흐마드 샤 공항[편집]
말레이시아 파항주(Pahang)의 주도(州都) 콴탄 도심에서 서쪽으로 약 15km 거리에 위치한다. 다른 명칭은 콴탄 공항(Kuantan Airport)이다. 말레이시아 왕립공군기지(RMAF Kuantan)와 시설을 공유하여 민·군용 겸용으로 쓰인다. 1968년 6월 24일 현 공군기지로 최초 설립되었으며, 1960년대 민간 운항을 시작하였다. 공항 명칭은 파항주의 제5대 술탄이자 1979년부터 1984년까지 제7대 말레이시아 국왕이었던 술탄 하지 아흐마드 샤(Sultan Haji Ahmad Shah, 1930~)의 이름에서 따 명명하였다. 1992년 10월 27일 연간 1백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신 여객 터미널을 개관하였다. 공항 코드는 KUA(IATA), WMKD(ICAO)이다.
여객 터미널은 한 동이다. 활주로는 2,804m×45m 크기로 총 1개소를 운영한다. 취항 항공사로는 말레이시아항공·말린도항공(Malindo Air)·파이어플라이(Firefly)의 총 3개사가 있다. 국제선은 타이완 타이베이(台北), 싱가포르(Singapore)의 총 2개 도시로의 직항 노선을 운항한다. 국내선은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 페낭(Penang)의 총 2개 목적지로의 직항 노선이 있다. 사업·개인용 항공 서비스도 활발히 운영한다. 공항에의 교통편으로는 Ah48 고속도로와 감방(Gambang) 도로가 인접한다.[5]
교육[편집]
파항말레이시아대학교[편집]
파항 말레이시아대학교(UMP)는 말레이시아 파항주 페칸에 있는 공립 공과대학교이다. 화학과 석유화학, 제조업, 자동차, 바이오기술 분야의 기업들이 자리 잡은 파항주 산업벨트에 필요한 엔지니어를 양성한다. UMP는 공학과 기술 분야에서 실용적인 고등교육을 하며, 응용지향적인 수업은 이론과 실습의 통합을 강조한다.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95%를 넘는다. 2023년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 801-1000위권, 아시아 대학 중 132위, 동남아시아 대학 가운데 25위로 각각 평가됐다. 2023년 유에스뉴스&월드리포트의 글로벌대학순위에서는 세계 992위, 아시아 269위, 말레이시아 대학 중 8위를 기록했다.
페칸 캠퍼스에 기계공학부와 전기전자공학부, 제조 · 기계전자공학기술학부 등 3개의 학부가 있고 도서관, 병원, 학생센터, 호스텔, 기숙사 등이 있다. 카약 등을 탈 수 있는 아름다운 호수가 있어 페칸 캠퍼스는 레이크사이드 캠퍼스라고도 불린다.
파항말레이시아대학교는 2002년 말레이시아의 대학교법에 따라 말레이시아 공과대학교(Kolej Universiti Kejuruteran & Teknologi Malaysia, KUKTEM)로 출범했다. 말레이시아 전력회사(MEC)가 소유한 산업기지에 캠퍼스를 차리고 학생들을 가르치다 대학시설 대부분을 페칸 캠퍼스로 이전했다.
2006년 대학교 이름을 파항말레이시아대학교로 변경했다. 2015년 11월 정부로부터 재정과 인력, 행정에 대한 통제권을 이양 받아 완전한 자율적인 기관이 됐다.[6]
사회[편집]
말라야 동부 자체에서 드러나는 특징이 있으니 바로 성격이 드세다는 점이 문제다. 말레이 반도라는 지역이 한반도와 공통점이 많으니 이것만 안다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한국인들도 서부에 비해 동부지역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드센 게 있는데 여기도 그렇다.
이유는 다름 아닌 인구 및 종교 통계 때문이다. 인구의 75%가 말레이인인데 대게 50 ~ 60% 정도가 되는 서부와는 달리 동부는 70%를 훌쩍 넘는다. 때문에 종교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하지 않겠지만 당연히 이슬람이다. 그런데 무슬림 비중도 75%인 것을 보면 아마 비말레이인 무슬림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 같다.
사실 말레이시아 무슬림들도 신앙심이 철저한 편이고 종교 문제 앞에서는 민감하다. 헌데 동부는 그게 좀 더 센 편이다. 기독교인은 겨우 2% 정도이며 말레이 반도 동부의 중국계 말레이시아인들이 대부분이다. 애초 동부는 서부보다 중국계 비중도 낮다. 말레이 반도 동부 지역 중에서는 그나마 중국인의 힘이 센 편이다
쿠안탄[편집]
행정구역상 말레이시아 파항주에 속한 도시이자 주도이다. 기후는 아열대 동계 건조 기후에 해당하고 연평균 기온은 26.6°C, 연평균 강수량은 2,887mm이다.
파항주 동단의 남중국해에 면한 항구도시로, 쿠안탄 강 초입에 위치한다. 말레이시아 동부, 중앙부의 상공업 중심지이며 말레이시아 동해안의 주요한 항구가 있어 주석·고무·야자 등을 싱가포르에 수출한다. 그 외 직물·인형·은 세공 등의 가내 공업이 발달하였다. 말레이 반도를 횡단하는 도로에서 쿠알라룸푸르와 연결되고 횡·종단 도로의 교차점에 해당하여 공업 개발의 거점 역할을 하였다.
사료에 처음 기록된 연도는 1851년이며 1955년 쿠알라리피스(Kuala Lipis)에서 주도를 이전하여 파항 주의 주도로 지정되었다. 말레이 반도 동해안의 도시 중 근래 20년간 가장 인구가 급증한 도시이다.
지역 중심 산업은 농업으로 주변에는 논, 사탕수수, 고무 농장이 많으며, 도시 남쪽으로는 과일 산지가 있다. 북쪽 해안 지역은 휴양지이며 남부 지역은 넓은 초원이 펼쳐진다. 인종 구성은 주민의 약 58%인 말레이족이 다수이고 약 32%의 한족, 그 외 인도인 등이 거주한다. 지역 중심 산업은 농업이다.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술탄 아마드 1세 모스크(Sultan Ahmad I Mosque) 등이 있다. 교통 관문으로 중서부에 술탄 하지 아흐마드 샤 공항이 위치한다.[7]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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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 〈파항주〉, 《위키백과》
- 〈파항〉, 《나무위키》
- 〈말레이시아〉, 《위키백과》
- 〈두산백과: 파항주〉, 《네이버 지식백과》
- 〈두산백과: 술탄 하지 아흐마드 샤 공항〉, 《네이버 지식백과》
- 〈세계의 대학: 파항말레이시아대학교〉, 《네이버 지식백과》
- 〈두산백과: 쿠안탄〉, 《네이버 지식백과》
같이 보기[편집]
동남아시아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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