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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로드 | + | [[파일:클로드 로고.png|썸네일|200픽셀|'''클로드'''(Clau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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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로드'''(Claude)는 [[미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앤트로픽]](Anthropic)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챗봇]]이다. 2023년 3월에 첫 번째 모델을 출시하고 2023년 7월에 두 번째 모델, 2024년 3월에 세 번째 모델이 출시되었다. | ||
+ | {{:인터넷 배너|호스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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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개요 == | ||
+ | 클로드는 앤트로픽에서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이다. [[오픈AI]]의 [[챗GPT]]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며, 텍스트 생성 및 코드 작성에서부터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클로드는 앤트로픽이 인간 중심의 AI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독특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윤리적 AI 개발과 안전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로 인해 클로드는 사용자에게 더 신뢰할 수 있는 AI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클로드는 텍스트 생성, 번역, 코드 작성, 기술 분석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장치 간 대화 동기화, 실시간 이미지 분석, 실시간 언어 번역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ref> 최광민 기자, 〈[https://www.ai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31689 앤트로픽, 안드로이드용 '클로드 앱' 무료 출시... AI 챗봇 시장 경쟁 가속]〉, 《인공지능신문》, 2024-07-17 </ref> 특히 이미지 인식을 통한 코드 생성 기능도 제공하며, 이는 AI 모델의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클로드는 대학원 수준의 추론 능력과 학부 수준의 지식을 바탕으로 복잡한 문제에 대한 분석과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으며, 특히 소매, 물류, 금융 등에서 그 효용성이 크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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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로드는 여러 버전으로 제공된다. 기본적인 클로드 모델 외에도 고성능 컴퓨팅을 제공하는 유료 버전인 클로드 3 오푸스(Opus)가 있으며, 이는 일반적인 작업보다 5배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그러나 2023년 6월 21일에 출시된 클로드 3.5 소네트(Sonnet)는 기존의 클로드 3 소네트 모델을 업그레이드하여 무료로 제공되며, 웹 및 iOS 앱에서 사용 가능하다. 클로드 3.5 소네트는 더 빠르고 정교한 성능을 제공하며, 특히 이미지 인식에서의 정확도가 크게 향상되었다.<ref name="동아일보"> 남시현 기자, 〈[https://www.donga.com/news/It/article/all/20240621/125554632/1 <nowiki>[생성 AI 길라잡이]</nowiki> 대화형 생성AI도 골라서 쓰자, GPT와 클로드, 제미나이]〉, 《동아일보》, 2024-06-21 </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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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역사 == | ||
+ | ===클로드=== | ||
+ | 클로드는 2023년 3월에 출시된 앤트로픽의 언어 모델의 초기 버전이다. 클로드는 다양한 작업에서 능숙함을 보였으나 코딩, 수학, 추론 능력에서 일정한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앤트로픽은 노션과 쿼라 등의 기업들과 제휴를 맺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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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클로드 인스턴트 | ||
+ | 클로드는 클로드와 클로드 인스턴트,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는데, 클로드 인스턴트는 더 빠르고 저렴하며 가벼운 버전이다. 클로드 인스턴트는 10만 토큰(약 7만 5,000 단어에 해당)의 입력 문맥 길이를 갖는다.<ref name="위키백과"></ref> | ||
+ | |||
+ | ===클로드 2=== | ||
+ | 클로드 2는 클로드의 차기 주요 신판 버전으로, 2023년 7월에 출시되어 일반 대중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의 클로드 1은 앤트로픽이 승인한 선별된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었다. 클로드 2는 문맥 창을 9,000 토큰에서 10만 토큰으로 확장했다. 기능에는 PDF와 다른 문서를 업로드할 수 있는 능력이 포함되어 있어, 클로드가 읽고 요약하며 작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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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로드 2는 사용성과 성능을 저하시킬 수 있는 엄격한 윤리적 정렬로 인해 비판을 받았다. 사용자들은 "우분투 서버에서 모든 파이썬 프로세스를 어떻게 종료(kill)할 수 있나요?"와 같은 무해한 프로그래밍 질문에 대해서도 지원을 거부당했다. 이는 AI 개발에서 "정렬 세금"(AI 시스템이 정렬되도록 보장하는 비용)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으며, 윤리적 고려사항과 실용적 기능성의 균형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비판자들은 사용자 자율성과 효과성을 주장하는 반면, 지지자들은 윤리적 AI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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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클로드 2.1 | ||
+ | 클로드 2.1은 챗봇이 처리할 수 있는 토큰 수를 두 배로 늘려 20만 토큰의 창으로 증가시켰는데, 이는 약 500페이지의 문서 자료와 동일하다. 앤트로픽은 새 모델이 이전 버전들에 비해 거짓 진술을 할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ref name="위키백과"></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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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로드 3=== | ||
+ | 클로드 3은 2024년 3월 14일에 출시되었으며, 보도 자료에 따르면 광범위한 인지 작업에서 새로운 업계 기준을 설정했다고 주장한다. 클로드 3 제품군은 능력의 오름차순으로 하이쿠, 소네트, 오푸스라는 세 가지 최첨단 모델을 포함한다. 클로드 3의 기본 버전인 오푸스는 20만 토큰의 문맥 창을 가지고 있지만, 특정 사용 사례를 위해 100만 토큰으로 확장되고 있다. 클로드 3는 '건초더미에서 바늘 찾기' 테스트 중에 인위적으로 테스트되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능력을 포함하여 메타인지 추론을 수행한 것으로 보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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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클로드 3.5 | ||
+ | 2024년 6월 20일, 앤트로픽은 클로드 3.5 소네트를 출시했는데, 이는 더 큰 클로드 3 오푸스에 비해 벤치마크에서 상당히 향상된 성능을 보여주었다. 특히 코딩, 다단계 워크플로우, 차트 해석, 이미지에서의 텍스트 추출 등의 영역에서 두드러졌다. 3.5 소네트와 함께 출시된 새로운 아티팩트 기능을 통해 클로드는 인터페이스의 전용 창에서 코드를 생성하고 웹사이트나 SVG와 같은 선택된 코드를 실시간으로 미리 볼 수 있게 되었다.<ref name="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D%81%B4%EB%A1%9C%EB%93%9C_(%EC%96%B8%EC%96%B4_%EB%AA%A8%EB%8D%B8) 클로드 (언어 모델)]〉, 《위키백과》 </ref> | ||
+ | |||
+ | == 모델 == | ||
+ | ===하이쿠=== | ||
+ | 클로드 하이쿠(Claude Haiku)는 가볍고 빠른 속도를 가지며, 비용 효율성을 고려한 모델이다. 주로 작업의 빠른 완료와 비용 효율성이 중요한 경우에 적합하다. 앤스로픽이 출시한 보급형 AI 모델로, 경제성과 속도에 중점을 둔 설계가 특징이다. 이 모델은 특히 기업이 비용 절감과 빠른 처리 속도를 중요하게 여기는 업무에 적합하다. 하이쿠는 GPT-3.5와 비교하여 최대 절반의 비용으로 동작하며, 기존 모델보다 최대 3배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하이쿠는 특히 고객 지원이나 내부 채팅과 같은 빠른 응답이 필요한 업무에 탁월하다. 예를 들어, 고객과의 상호작용에서 하이쿠는 즉각적인 응답을 제공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대규모 고객 지원 업무에서도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 ||
+ | |||
+ | 또한, 하이쿠는 3만2000 토큰 미만의 프롬프트를 2만1000 토큰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1초 안에 약 30페이지 분량의 텍스트를 분석할 수 있다. 차트, 그래프, 사진 등 시각적 입력을 포함한 고급 비전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회계 서류, 계약서, 법률 문서와 같은 대량의 문서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하이쿠를 기업에서의 활용도를 크게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보안 측면에서도 하이쿠는 엄격한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조치를 적용하여 데이터 무결성과 기밀성을 보장한다. 앤스로픽은 하이쿠의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시스템 모니터링, 안전한 코딩 관행, 엄격한 액세스 제어를 시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기업은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ref> 박찬 기자,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7975 앤트로픽, 클로드 3 경량 버전 '하이쿠’ 출시..."고속·저비용 동급 최강"]〉, 《AI타임스》, 2024-03-14 </ref><ref> Sandeep Budki, 〈[https://www.ciokorea.com/news/329454 앤트로픽, 클로드 3 하이쿠 모델 발표 “절반의 비용, 3배의 속도”]〉, 《CIO Korea》, 2024-03-15 </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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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네트=== | ||
+ | 클로드 소네트(Claude Sonnet)는 클로드 모델 시리즈의 중간급 성능을 제공하는 모델이다. 높은 수준의 추론 능력과 코딩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모델은 대학원 수준의 추론 능력(GPQA), 학부 수준의 지식(MMLU), 코딩 능력(HumanEval)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클로드 3.5 소네트는 이러한 성능 덕분에 이전 세대 모델들보다 더욱 강력한 기능을 제공한다. 클로드 3.5 소네트는 GPT-4o와 비교해 추론 능력에서 59.4%의 정확도를 기록하여 GPT-4o의 53.6%를 앞질렀다. 또한, 코딩 능력에서도 92.0%의 정확도로 GPT-4o보다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이러한 성능은 클로드 3 오푸스(Opus)보다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며, 사용자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정교한 코드를 작성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 ||
+ | |||
+ | 이 모델은 특히 코드 번역을 쉽게 처리할 수 있어, 기존 애플리케이션의 업데이트나 코드베이스 마이그레이션 작업에서 효과적이다. 클로드 3.5 소네트는 멀티모달 모델로, 이미지 인식 능력도 갖추고 있어 차트나 그래프 등의 시각적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클로드 소네트는 하이쿠에 비해 2배 빠른 속도를 제공하며, 비용 효율성 또한 개선되었다. 사용료는 입력 토큰 100만 개당 3달러, 출력 토큰 100만 개당 15달러로, 이전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된다. 또한, 이 모델은 안전성에도 중점을 두고 있으며, 영국 인공 지능 안전 연구소(UK AISI)와의 협력을 통해 철저한 안전성 평가를 거쳤다.<ref> 우예진 기자, 〈[https://m.betanews.net/article/1469194 앤스로픽, 오픈AI GPT-4o 대항마 ‘클로드 3.5 소네트’ 출시]〉, 《베타뉴스》, 2024-06-21 </ref><ref> 박원익, 〈[https://www.themiilk.com/articles/a9e7155d0 GPT-4o도 제쳤다… 앤트로픽, 클로드 3.5 소네트 출시 ‘경쟁 가열’]〉, 《더밀크》, 2024-06-20 </ref> | ||
+ | |||
+ | ===오퍼스=== | ||
+ | 클로드 오퍼스(Claude Opus)는 가장 뛰어난 인지 능력을 갖춘 최상위급 모델이다. 이 모델은 수학적 추론, 복잡한 천문학 계산, 그리고 전문적인 작업에 최적화되어 있다. 클로드 오푸스는 특히 긴 글이나 복잡한 내용을 처리하는 데 강점을 가지며, 다양한 작업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ref> 남혁우 기자, 〈[https://zdnet.co.kr/view/?no=20240827085934 "나에게 맞는 AI 모델은?"…앤트로픽, 시스템 프롬프트 정보 공개]〉, 《지디넷코리아》, 2024-08-27 </ref> 오푸스는 첫 번째 멀티모달 생성형 AI 모델로, 사용자가 사진, 차트, 문서 등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업로드하고 이에 대한 분석 및 답변을 얻을 수 있다. 앤스로픽에 따르면, 클로드 오푸스는 특정 벤치마크에서 오픈AI의 GPT-4와 구글의 제미나이 1.0 울트라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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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로드 오푸스는 최대 15만 단어에 이르는 텍스트를 요약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분량의 글을 처리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와 비교해 GPT-4 터보는 약 3,000 단어만 처리할 수 있다. 오푸스의 비용은 토큰 100만 개당 약 15달러로, 더 작은 모델보다 비싸지만, 그만큼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오푸스는 특히 수학, 코딩, 복잡한 분석 및 논란이 되는 주제에 대한 신중한 정보 제공에 적합하며, 전문적인 작업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다.<ref> 김명희 기자, 〈[https://www.etnews.com/20240305000186 앤스로픽, AI 챗봇 '클로드3' 출시…“GPT-4보다 강력”]〉, 《전자신문》, 2024-03-05 </ref><ref> 이도경 기자, 〈[https://www.seoulfn.com/news/articleView.html?idxno=512343 앤스로픽, '클로드3' 공개···"GPT-4·제미나이 1.0 울트라보다 성능 뛰어나"]〉, 《서울파이낸스》, 2024-03-05 </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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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용방법 == | ||
+ | 클로드는 구글 계정을 통해 쉽게 연동할 수 있으며, 휴대폰 본인 확인만 거치면 최신 모델인 클로드 3.5 소네트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사용자가 복잡한 설정 없이도 빠르게 AI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클로드는 다양한 언어를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 다국어 작업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 한국어나 한문 문서를 이해하거나 생성하는 데도 효과적이며, 문법 이해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복잡한 언어 구조를 다루는 작업에도 적합하다. 하지만 클로드는 몇 가지 제한사항도 있다. 먼저, GPT 모델과 달리 클로드는 이미지 생성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또한, 무료 계정으로 이용할 경우 대량의 입력이 한 번에 이루어지면 시간 제약이 걸리며, 기본 사용량이 많지 않다. 사용량을 모두 소진하면 약 3~4시간 정도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점은 사용자가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ref name="동아일보"></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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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기능 == | ||
+ | ===프로젝트=== | ||
+ | 프로젝트 기능은 사용자가 여러 작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AI의 능력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프로젝트는 개인 맞춤형 프롬프트 설정을 통해 사용자가 특정 작업을 위해 클로드의 응답을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특히 클로드 Pro 및 Team 구독자에게 제공되며, 사용자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클로드.ai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다. 프로젝트를 사용하면 사용자는 특정 주제나 과제에 맞춰 사전 설정된 정보와 데이터를 클로드에게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타일 가이드, 코드베이스, 인터뷰 녹취록, 과거 작업물 등을 프로젝트에 포함시켜, 클로드가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보다 정확하고 일관된 결과물을 생성하도록 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클로드가 복잡한 업무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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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한, 각 프로젝트에는 최대 200만 개의 토큰, 즉 약 500페이지 분량의 컨텍스트 창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초기화된 상태(Cold Start) 문제를 피하고, 클로드가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작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기능은 클로드의 작업 효율성을 크게 높이며, 특히 대규모 데이터 분석, 코드 작성, 전략적 의사결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프로젝트 기능의 또 다른 중요한 요소는 커스텀 인스트럭션(Custom Instruction)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클로드에게 특정 스타일이나 톤으로 응답하도록 지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클로드가 공식적인 어조로 응답하거나, 특정 업계의 관점에서 질문에 답변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이러한 맞춤형 지침을 통해 클로드의 활용도를 크게 확장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더욱 신속하게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ref name="트렌드와칭"></ref> | ||
+ | |||
+ | ===아티팩트=== | ||
+ | 아티팩트 기능은 클로드의 작업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편집할 수 있는 작업 공간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클로드가 생성한 콘텐츠를 아티팩트에서 바로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수정하거나 업데이트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작업 관리 도구 이상의 기능을 제공하며, 특히 개발자와 협업 작업을 위한 강력한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 아티팩트는 클로드가 생성한 코드, 텍스트, 그래픽, 다이어그램 등의 콘텐츠를 관리할 수 있는 일종의 작업 공간이다. 사용자는 클로드와의 대화 중에 생성된 아티팩트를 전용 창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 공간에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편집하거나 검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클로드가 이메일을 작성하면 아티팩트를 통해 그 내용을 직접 수정할 수 있으며, 클로드가 생성한 코드 역시 아티팩트에서 바로 실행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특히 개발자를 위해 설계된 부분이 많다. 큰 코드 창을 통해 클로드가 생성한 코드를 실시간으로 검토하고, 프론트엔드에서 실시간 미리보기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클로드의 코딩 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으며, 프로젝트의 진척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ref name="트렌드와칭"> 배운철 기자, 〈[https://www.trendw.kr/news/articleView.html?idxno=10700 클로드 3.5 '프로젝트' 기능 ...개인 맞춤형 설정과 자체 데이터 학습 가능]〉, 《트렌드와칭》, 2024-07-02 </ref><ref> 박찬 기자,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0843 앤트로픽, '클로드 3.5 소네트' 출시...'GPT-4o' 제치고 최강 모델 탈환]〉, 《AI타임스》, 2024-06-21 </ref> | ||
+ | |||
+ | == 기술 == | ||
+ | ===프롬프트 캐싱=== | ||
+ | 프롬프트 캐싱 기능은 AI 시스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도입된 혁신적인 기술이다. 이 기능은 개발자가 API 호출 간에 자주 사용하는 프롬프트를 저장하고, 이를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성능 최적화와 비용 절감에 기여한다. 프롬프트 캐싱을 통해 개발자는 긴 프롬프트를 반복적으로 입력할 필요 없이 저장된 프롬프트를 참조하여 후속 작업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프롬프트 캐싱 기능이 활성화되면, 시스템은 사용자가 입력한 프롬프트가 이전에 캐시된 것인지 확인한다. 만약 동일한 프롬프트가 이미 캐시된 상태라면, 해당 프롬프트의 캐시된 버전을 사용하여 응답을 생성한다. 그렇지 않은 경우, 새로운 프롬프트를 캐시에 저장하여 후속 작업에 대비한다. 이 과정에서 개발자는 최대 4개의 캐시 중단점을 설정할 수 있으며, 각 중단점은 클로드의 특정 토큰 경계에 따라 정의된다. 이로 인해 긴 프롬프트를 사용할 때도 효율적인 캐싱이 가능하다. | ||
+ | |||
+ | 프롬프트 캐싱 기능은 특히 긴 프롬프트를 사용하는 경우, API 호출 비용을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으며, 지연 시간도 최대 85%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 이는 문서 기반 질의응답 시스템, 대화형 에이전트, 코딩 어시스턴트 등에서 큰 이점을 제공한다. 캐시된 프롬프트를 사용할 때는 기본 입력 토큰보다 90% 저렴한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이는 클라우드 비용을 크게 절감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절감 효과는 GPU와 CPU 기반 추론 환경 모두에서 성능 개선을 유도하며, 특히 긴 쿼리나 복잡한 작업에서 효과적이다. | ||
+ | |||
+ | ; 사용 사례 | ||
+ | 프롬프트 캐싱은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 서비스 대화형 에이전트나 코딩 어시스턴트는 자주 반복되는 사용자 요청을 처리할 때 이 기능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응답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대용량 문서를 처리하거나 논문, 성적표, 책 등의 긴 형식의 콘텐츠를 쿼리할 때도 유용하다. AI 모델의 응답을 미세 조정하는 데 필요한 지침이나 절차를 캐싱하여, 복잡한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 ||
+ | |||
+ | ; 보안 우려와 대응 | ||
+ | 프롬프트 캐싱의 도입으로 성능과 효율성이 크게 개선되었지만, 보안 측면에서의 우려도 제기된다. 캐싱된 프롬프트가 적절하게 관리되지 않으면 민감한 정보가 무단으로 공유될 위험이 있다. 이는 특히 조직 간에 캐시를 공유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앤트로픽은 캐시된 프롬프트를 주기적으로 검토하고 재설정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제공하며, 보안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ref> Lynn Greiner, 〈[https://www.ciokorea.com/news/347624 “API 비용 최대 90% 절감”··· 앤트로픽, 클로드 모델에 ‘프롬프트 캐싱’ 기능 추가]〉, 《CIO Korea》, 2024-08-16 </ref> | ||
+ | |||
+ | == 보안 == | ||
+ | ; 개인정보 보호 | ||
+ | 클로드는 사용자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한다. 프로젝트 내에서 공유된 데이터나 채팅은 사용자의 명시적인 동의 없이는 AI 모델을 훈련하는 데 사용되지 않는다. 이는 사용자의 데이터가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모델 학습에 이용될 가능성을 차단하는 강력한 보호 조치이다. 또한, 클로드는 사용자가 명확하게 동의하지 않은 한, 어떠한 형태의 데이터도 외부에 노출하거나, 무단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엄격한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 ||
+ | |||
+ | 앤트로픽은 이러한 개인정보 보호 원칙을 고수하며, 특히 [[유럽연합]](EU)에서의 데이터 보호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U는 세계 최초로 AI 규제안을 통과시키며, AI 시스템의 투명성과 데이터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앤트로픽은 이러한 규제에 발맞추어 클로드의 보안을 강화하고 있으며, EU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구글]]의 [[제미나이]](Gemini)나 [[오픈AI]]의 [[챗GPT]]와 같은 다른 AI 서비스들이 EU에서 겪고 있는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고려한 조치이다. | ||
+ | |||
+ | ;위험관리 및 대응 팀 | ||
+ | 클로드의 보안 시스템은 잘못된 정보의 확산, 편견의 조장, 선거 개입, 국가 안보 위협 등의 위험을 사전에 탐지하고 완화하기 위한 전담 팀을 운영한다. 이 팀은 클로드가 생성하는 정보의 정확성과 중립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AI 모델을 검토하고, 잠재적인 위협 요소를 분석하며, 필요 시 신속하게 대응 조치를 취한다. 앤트로픽은 AI가 사회적으로 민감한 영역에서 작동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다층적인 보안 프레임워크를 구축했다. | ||
+ | |||
+ | ; 헌법적 AI 접근법 | ||
+ | 앤트로픽은 '헌법적 AI'(Constitutional AI)라는 특별한 방법론을 사용하여 클로드를 훈련시킨다. 이 접근법은 AI 모델이 편향되지 않고 윤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규칙과 지침을 AI 시스템에 내재화하는 것이다. 헌법적 AI는 AI의 행동을 규제하고, 사용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설정된 일련의 규칙을 준수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러한 훈련 방법은 클로드가 윤리적 기준을 준수하며, 사용자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돕는다. 앤트로픽의 헌법적 AI 접근법은 AI 모델이 실제 환경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여, 편향된 정보나 부정확한 결론을 피하고, 공정하고 균형 잡힌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특히 선거와 같은 민감한 상황에서 AI가 중립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ref> 박찬 기자,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9649 앤트로픽, '클로드 3' 유럽 전역 배포 개시...오픈AI·미스트랄과 경쟁]〉, 《AI타임스》, 2024-05-14 </ref> | ||
+ | |||
+ | {{각주}} | ||
+ | |||
+ | == 참고자료 == | ||
+ | * 〈[https://ko.wikipedia.org/wiki/%ED%81%B4%EB%A1%9C%EB%93%9C_(%EC%96%B8%EC%96%B4_%EB%AA%A8%EB%8D%B8) 클로드 (언어 모델)]〉, 《위키백과》 | ||
+ | * 김명희 기자, 〈[https://www.etnews.com/20240305000186 앤스로픽, AI 챗봇 '클로드3' 출시…“GPT-4보다 강력”]〉, 《전자신문》, 2024-03-05 | ||
+ | * 이도경 기자, 〈[https://www.seoulfn.com/news/articleView.html?idxno=512343 앤스로픽, '클로드3' 공개···"GPT-4·제미나이 1.0 울트라보다 성능 뛰어나"]〉, 《서울파이낸스》, 2024-03-05 | ||
+ | * 박찬 기자,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7975 앤트로픽, 클로드 3 경량 버전 '하이쿠’ 출시..."고속·저비용 동급 최강"]〉, 《AI타임스》, 2024-03-14 | ||
+ | * Sandeep Budki, 〈[https://www.ciokorea.com/news/329454 앤트로픽, 클로드 3 하이쿠 모델 발표 “절반의 비용, 3배의 속도”]〉, 《CIO Korea》, 2024-03-15 | ||
+ | * 박찬 기자,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9649 앤트로픽, '클로드 3' 유럽 전역 배포 개시...오픈AI·미스트랄과 경쟁]〉, 《AI타임스》, 2024-05-14 | ||
+ | * 박원익, 〈[https://www.themiilk.com/articles/a9e7155d0 GPT-4o도 제쳤다… 앤트로픽, 클로드 3.5 소네트 출시 ‘경쟁 가열’]〉, 《더밀크》, 2024-06-20 | ||
+ | * 남시현 기자, 〈[https://www.donga.com/news/It/article/all/20240621/125554632/1 <nowiki>[생성 AI 길라잡이]</nowiki> 대화형 생성AI도 골라서 쓰자, GPT와 클로드, 제미나이]〉, 《동아일보》, 2024-06-21 | ||
+ | * 우예진 기자, 〈[https://m.betanews.net/article/1469194 앤스로픽, 오픈AI GPT-4o 대항마 ‘클로드 3.5 소네트’ 출시]〉, 《베타뉴스》, 2024-06-21 | ||
+ | * 박찬 기자,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0843 앤트로픽, '클로드 3.5 소네트' 출시...'GPT-4o' 제치고 최강 모델 탈환]〉, 《AI타임스》, 2024-06-21 | ||
+ | * 배운철 기자, 〈[https://www.trendw.kr/news/articleView.html?idxno=10700 클로드 3.5 '프로젝트' 기능 ...개인 맞춤형 설정과 자체 데이터 학습 가능]〉, 《트렌드와칭》, 2024-07-02 | ||
+ | * 최광민 기자, 〈[https://www.ai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31689 앤트로픽, 안드로이드용 '클로드 앱' 무료 출시... AI 챗봇 시장 경쟁 가속]〉, 《인공지능신문》, 2024-07-17 | ||
+ | * Lynn Greiner, 〈[https://www.ciokorea.com/news/347624 “API 비용 최대 90% 절감”··· 앤트로픽, 클로드 모델에 ‘프롬프트 캐싱’ 기능 추가]〉, 《CIO Korea》, 2024-08-16 | ||
+ | * 남혁우 기자, 〈[https://zdnet.co.kr/view/?no=20240827085934 "나에게 맞는 AI 모델은?"…앤트로픽, 시스템 프롬프트 정보 공개]〉, 《지디넷코리아》, 2024-08-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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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2일 (수) 22:18 기준 최신판
클로드(Claude)는 미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앤트로픽(Anthropic)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챗봇이다. 2023년 3월에 첫 번째 모델을 출시하고 2023년 7월에 두 번째 모델, 2024년 3월에 세 번째 모델이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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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개요[편집]
클로드는 앤트로픽에서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이다. 오픈AI의 챗GPT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며, 텍스트 생성 및 코드 작성에서부터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클로드는 앤트로픽이 인간 중심의 AI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독특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윤리적 AI 개발과 안전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로 인해 클로드는 사용자에게 더 신뢰할 수 있는 AI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클로드는 텍스트 생성, 번역, 코드 작성, 기술 분석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장치 간 대화 동기화, 실시간 이미지 분석, 실시간 언어 번역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1] 특히 이미지 인식을 통한 코드 생성 기능도 제공하며, 이는 AI 모델의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클로드는 대학원 수준의 추론 능력과 학부 수준의 지식을 바탕으로 복잡한 문제에 대한 분석과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으며, 특히 소매, 물류, 금융 등에서 그 효용성이 크다.
클로드는 여러 버전으로 제공된다. 기본적인 클로드 모델 외에도 고성능 컴퓨팅을 제공하는 유료 버전인 클로드 3 오푸스(Opus)가 있으며, 이는 일반적인 작업보다 5배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그러나 2023년 6월 21일에 출시된 클로드 3.5 소네트(Sonnet)는 기존의 클로드 3 소네트 모델을 업그레이드하여 무료로 제공되며, 웹 및 iOS 앱에서 사용 가능하다. 클로드 3.5 소네트는 더 빠르고 정교한 성능을 제공하며, 특히 이미지 인식에서의 정확도가 크게 향상되었다.[2]
역사[편집]
클로드[편집]
클로드는 2023년 3월에 출시된 앤트로픽의 언어 모델의 초기 버전이다. 클로드는 다양한 작업에서 능숙함을 보였으나 코딩, 수학, 추론 능력에서 일정한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앤트로픽은 노션과 쿼라 등의 기업들과 제휴를 맺었다.
- 클로드 인스턴트
클로드는 클로드와 클로드 인스턴트,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는데, 클로드 인스턴트는 더 빠르고 저렴하며 가벼운 버전이다. 클로드 인스턴트는 10만 토큰(약 7만 5,000 단어에 해당)의 입력 문맥 길이를 갖는다.[3]
클로드 2[편집]
클로드 2는 클로드의 차기 주요 신판 버전으로, 2023년 7월에 출시되어 일반 대중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의 클로드 1은 앤트로픽이 승인한 선별된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었다. 클로드 2는 문맥 창을 9,000 토큰에서 10만 토큰으로 확장했다. 기능에는 PDF와 다른 문서를 업로드할 수 있는 능력이 포함되어 있어, 클로드가 읽고 요약하며 작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클로드 2는 사용성과 성능을 저하시킬 수 있는 엄격한 윤리적 정렬로 인해 비판을 받았다. 사용자들은 "우분투 서버에서 모든 파이썬 프로세스를 어떻게 종료(kill)할 수 있나요?"와 같은 무해한 프로그래밍 질문에 대해서도 지원을 거부당했다. 이는 AI 개발에서 "정렬 세금"(AI 시스템이 정렬되도록 보장하는 비용)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으며, 윤리적 고려사항과 실용적 기능성의 균형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비판자들은 사용자 자율성과 효과성을 주장하는 반면, 지지자들은 윤리적 AI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클로드 2.1
클로드 2.1은 챗봇이 처리할 수 있는 토큰 수를 두 배로 늘려 20만 토큰의 창으로 증가시켰는데, 이는 약 500페이지의 문서 자료와 동일하다. 앤트로픽은 새 모델이 이전 버전들에 비해 거짓 진술을 할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3]
클로드 3[편집]
클로드 3은 2024년 3월 14일에 출시되었으며, 보도 자료에 따르면 광범위한 인지 작업에서 새로운 업계 기준을 설정했다고 주장한다. 클로드 3 제품군은 능력의 오름차순으로 하이쿠, 소네트, 오푸스라는 세 가지 최첨단 모델을 포함한다. 클로드 3의 기본 버전인 오푸스는 20만 토큰의 문맥 창을 가지고 있지만, 특정 사용 사례를 위해 100만 토큰으로 확장되고 있다. 클로드 3는 '건초더미에서 바늘 찾기' 테스트 중에 인위적으로 테스트되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능력을 포함하여 메타인지 추론을 수행한 것으로 보인다.
- 클로드 3.5
2024년 6월 20일, 앤트로픽은 클로드 3.5 소네트를 출시했는데, 이는 더 큰 클로드 3 오푸스에 비해 벤치마크에서 상당히 향상된 성능을 보여주었다. 특히 코딩, 다단계 워크플로우, 차트 해석, 이미지에서의 텍스트 추출 등의 영역에서 두드러졌다. 3.5 소네트와 함께 출시된 새로운 아티팩트 기능을 통해 클로드는 인터페이스의 전용 창에서 코드를 생성하고 웹사이트나 SVG와 같은 선택된 코드를 실시간으로 미리 볼 수 있게 되었다.[3]
모델[편집]
하이쿠[편집]
클로드 하이쿠(Claude Haiku)는 가볍고 빠른 속도를 가지며, 비용 효율성을 고려한 모델이다. 주로 작업의 빠른 완료와 비용 효율성이 중요한 경우에 적합하다. 앤스로픽이 출시한 보급형 AI 모델로, 경제성과 속도에 중점을 둔 설계가 특징이다. 이 모델은 특히 기업이 비용 절감과 빠른 처리 속도를 중요하게 여기는 업무에 적합하다. 하이쿠는 GPT-3.5와 비교하여 최대 절반의 비용으로 동작하며, 기존 모델보다 최대 3배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하이쿠는 특히 고객 지원이나 내부 채팅과 같은 빠른 응답이 필요한 업무에 탁월하다. 예를 들어, 고객과의 상호작용에서 하이쿠는 즉각적인 응답을 제공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대규모 고객 지원 업무에서도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하이쿠는 3만2000 토큰 미만의 프롬프트를 2만1000 토큰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1초 안에 약 30페이지 분량의 텍스트를 분석할 수 있다. 차트, 그래프, 사진 등 시각적 입력을 포함한 고급 비전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회계 서류, 계약서, 법률 문서와 같은 대량의 문서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하이쿠를 기업에서의 활용도를 크게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보안 측면에서도 하이쿠는 엄격한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조치를 적용하여 데이터 무결성과 기밀성을 보장한다. 앤스로픽은 하이쿠의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시스템 모니터링, 안전한 코딩 관행, 엄격한 액세스 제어를 시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기업은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4][5]
소네트[편집]
클로드 소네트(Claude Sonnet)는 클로드 모델 시리즈의 중간급 성능을 제공하는 모델이다. 높은 수준의 추론 능력과 코딩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모델은 대학원 수준의 추론 능력(GPQA), 학부 수준의 지식(MMLU), 코딩 능력(HumanEval)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클로드 3.5 소네트는 이러한 성능 덕분에 이전 세대 모델들보다 더욱 강력한 기능을 제공한다. 클로드 3.5 소네트는 GPT-4o와 비교해 추론 능력에서 59.4%의 정확도를 기록하여 GPT-4o의 53.6%를 앞질렀다. 또한, 코딩 능력에서도 92.0%의 정확도로 GPT-4o보다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이러한 성능은 클로드 3 오푸스(Opus)보다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며, 사용자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정교한 코드를 작성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이 모델은 특히 코드 번역을 쉽게 처리할 수 있어, 기존 애플리케이션의 업데이트나 코드베이스 마이그레이션 작업에서 효과적이다. 클로드 3.5 소네트는 멀티모달 모델로, 이미지 인식 능력도 갖추고 있어 차트나 그래프 등의 시각적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클로드 소네트는 하이쿠에 비해 2배 빠른 속도를 제공하며, 비용 효율성 또한 개선되었다. 사용료는 입력 토큰 100만 개당 3달러, 출력 토큰 100만 개당 15달러로, 이전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된다. 또한, 이 모델은 안전성에도 중점을 두고 있으며, 영국 인공 지능 안전 연구소(UK AISI)와의 협력을 통해 철저한 안전성 평가를 거쳤다.[6][7]
오퍼스[편집]
클로드 오퍼스(Claude Opus)는 가장 뛰어난 인지 능력을 갖춘 최상위급 모델이다. 이 모델은 수학적 추론, 복잡한 천문학 계산, 그리고 전문적인 작업에 최적화되어 있다. 클로드 오푸스는 특히 긴 글이나 복잡한 내용을 처리하는 데 강점을 가지며, 다양한 작업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8] 오푸스는 첫 번째 멀티모달 생성형 AI 모델로, 사용자가 사진, 차트, 문서 등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업로드하고 이에 대한 분석 및 답변을 얻을 수 있다. 앤스로픽에 따르면, 클로드 오푸스는 특정 벤치마크에서 오픈AI의 GPT-4와 구글의 제미나이 1.0 울트라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클로드 오푸스는 최대 15만 단어에 이르는 텍스트를 요약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분량의 글을 처리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와 비교해 GPT-4 터보는 약 3,000 단어만 처리할 수 있다. 오푸스의 비용은 토큰 100만 개당 약 15달러로, 더 작은 모델보다 비싸지만, 그만큼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오푸스는 특히 수학, 코딩, 복잡한 분석 및 논란이 되는 주제에 대한 신중한 정보 제공에 적합하며, 전문적인 작업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다.[9][10]
사용방법[편집]
클로드는 구글 계정을 통해 쉽게 연동할 수 있으며, 휴대폰 본인 확인만 거치면 최신 모델인 클로드 3.5 소네트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사용자가 복잡한 설정 없이도 빠르게 AI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클로드는 다양한 언어를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 다국어 작업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 한국어나 한문 문서를 이해하거나 생성하는 데도 효과적이며, 문법 이해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복잡한 언어 구조를 다루는 작업에도 적합하다. 하지만 클로드는 몇 가지 제한사항도 있다. 먼저, GPT 모델과 달리 클로드는 이미지 생성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또한, 무료 계정으로 이용할 경우 대량의 입력이 한 번에 이루어지면 시간 제약이 걸리며, 기본 사용량이 많지 않다. 사용량을 모두 소진하면 약 3~4시간 정도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점은 사용자가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2]
기능[편집]
프로젝트[편집]
프로젝트 기능은 사용자가 여러 작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AI의 능력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프로젝트는 개인 맞춤형 프롬프트 설정을 통해 사용자가 특정 작업을 위해 클로드의 응답을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특히 클로드 Pro 및 Team 구독자에게 제공되며, 사용자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클로드.ai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다. 프로젝트를 사용하면 사용자는 특정 주제나 과제에 맞춰 사전 설정된 정보와 데이터를 클로드에게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타일 가이드, 코드베이스, 인터뷰 녹취록, 과거 작업물 등을 프로젝트에 포함시켜, 클로드가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보다 정확하고 일관된 결과물을 생성하도록 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클로드가 복잡한 업무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한다.
또한, 각 프로젝트에는 최대 200만 개의 토큰, 즉 약 500페이지 분량의 컨텍스트 창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초기화된 상태(Cold Start) 문제를 피하고, 클로드가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작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기능은 클로드의 작업 효율성을 크게 높이며, 특히 대규모 데이터 분석, 코드 작성, 전략적 의사결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프로젝트 기능의 또 다른 중요한 요소는 커스텀 인스트럭션(Custom Instruction)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클로드에게 특정 스타일이나 톤으로 응답하도록 지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클로드가 공식적인 어조로 응답하거나, 특정 업계의 관점에서 질문에 답변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이러한 맞춤형 지침을 통해 클로드의 활용도를 크게 확장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더욱 신속하게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11]
아티팩트[편집]
아티팩트 기능은 클로드의 작업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편집할 수 있는 작업 공간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클로드가 생성한 콘텐츠를 아티팩트에서 바로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수정하거나 업데이트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작업 관리 도구 이상의 기능을 제공하며, 특히 개발자와 협업 작업을 위한 강력한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 아티팩트는 클로드가 생성한 코드, 텍스트, 그래픽, 다이어그램 등의 콘텐츠를 관리할 수 있는 일종의 작업 공간이다. 사용자는 클로드와의 대화 중에 생성된 아티팩트를 전용 창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 공간에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편집하거나 검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클로드가 이메일을 작성하면 아티팩트를 통해 그 내용을 직접 수정할 수 있으며, 클로드가 생성한 코드 역시 아티팩트에서 바로 실행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특히 개발자를 위해 설계된 부분이 많다. 큰 코드 창을 통해 클로드가 생성한 코드를 실시간으로 검토하고, 프론트엔드에서 실시간 미리보기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클로드의 코딩 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으며, 프로젝트의 진척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11][12]
기술[편집]
프롬프트 캐싱[편집]
프롬프트 캐싱 기능은 AI 시스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도입된 혁신적인 기술이다. 이 기능은 개발자가 API 호출 간에 자주 사용하는 프롬프트를 저장하고, 이를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성능 최적화와 비용 절감에 기여한다. 프롬프트 캐싱을 통해 개발자는 긴 프롬프트를 반복적으로 입력할 필요 없이 저장된 프롬프트를 참조하여 후속 작업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프롬프트 캐싱 기능이 활성화되면, 시스템은 사용자가 입력한 프롬프트가 이전에 캐시된 것인지 확인한다. 만약 동일한 프롬프트가 이미 캐시된 상태라면, 해당 프롬프트의 캐시된 버전을 사용하여 응답을 생성한다. 그렇지 않은 경우, 새로운 프롬프트를 캐시에 저장하여 후속 작업에 대비한다. 이 과정에서 개발자는 최대 4개의 캐시 중단점을 설정할 수 있으며, 각 중단점은 클로드의 특정 토큰 경계에 따라 정의된다. 이로 인해 긴 프롬프트를 사용할 때도 효율적인 캐싱이 가능하다.
프롬프트 캐싱 기능은 특히 긴 프롬프트를 사용하는 경우, API 호출 비용을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으며, 지연 시간도 최대 85%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 이는 문서 기반 질의응답 시스템, 대화형 에이전트, 코딩 어시스턴트 등에서 큰 이점을 제공한다. 캐시된 프롬프트를 사용할 때는 기본 입력 토큰보다 90% 저렴한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이는 클라우드 비용을 크게 절감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절감 효과는 GPU와 CPU 기반 추론 환경 모두에서 성능 개선을 유도하며, 특히 긴 쿼리나 복잡한 작업에서 효과적이다.
- 사용 사례
프롬프트 캐싱은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 서비스 대화형 에이전트나 코딩 어시스턴트는 자주 반복되는 사용자 요청을 처리할 때 이 기능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응답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대용량 문서를 처리하거나 논문, 성적표, 책 등의 긴 형식의 콘텐츠를 쿼리할 때도 유용하다. AI 모델의 응답을 미세 조정하는 데 필요한 지침이나 절차를 캐싱하여, 복잡한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 보안 우려와 대응
프롬프트 캐싱의 도입으로 성능과 효율성이 크게 개선되었지만, 보안 측면에서의 우려도 제기된다. 캐싱된 프롬프트가 적절하게 관리되지 않으면 민감한 정보가 무단으로 공유될 위험이 있다. 이는 특히 조직 간에 캐시를 공유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앤트로픽은 캐시된 프롬프트를 주기적으로 검토하고 재설정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제공하며, 보안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13]
보안[편집]
- 개인정보 보호
클로드는 사용자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한다. 프로젝트 내에서 공유된 데이터나 채팅은 사용자의 명시적인 동의 없이는 AI 모델을 훈련하는 데 사용되지 않는다. 이는 사용자의 데이터가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모델 학습에 이용될 가능성을 차단하는 강력한 보호 조치이다. 또한, 클로드는 사용자가 명확하게 동의하지 않은 한, 어떠한 형태의 데이터도 외부에 노출하거나, 무단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엄격한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앤트로픽은 이러한 개인정보 보호 원칙을 고수하며, 특히 유럽연합(EU)에서의 데이터 보호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U는 세계 최초로 AI 규제안을 통과시키며, AI 시스템의 투명성과 데이터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앤트로픽은 이러한 규제에 발맞추어 클로드의 보안을 강화하고 있으며, EU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구글의 제미나이(Gemini)나 오픈AI의 챗GPT와 같은 다른 AI 서비스들이 EU에서 겪고 있는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고려한 조치이다.
- 위험관리 및 대응 팀
클로드의 보안 시스템은 잘못된 정보의 확산, 편견의 조장, 선거 개입, 국가 안보 위협 등의 위험을 사전에 탐지하고 완화하기 위한 전담 팀을 운영한다. 이 팀은 클로드가 생성하는 정보의 정확성과 중립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AI 모델을 검토하고, 잠재적인 위협 요소를 분석하며, 필요 시 신속하게 대응 조치를 취한다. 앤트로픽은 AI가 사회적으로 민감한 영역에서 작동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다층적인 보안 프레임워크를 구축했다.
- 헌법적 AI 접근법
앤트로픽은 '헌법적 AI'(Constitutional AI)라는 특별한 방법론을 사용하여 클로드를 훈련시킨다. 이 접근법은 AI 모델이 편향되지 않고 윤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규칙과 지침을 AI 시스템에 내재화하는 것이다. 헌법적 AI는 AI의 행동을 규제하고, 사용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설정된 일련의 규칙을 준수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러한 훈련 방법은 클로드가 윤리적 기준을 준수하며, 사용자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돕는다. 앤트로픽의 헌법적 AI 접근법은 AI 모델이 실제 환경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여, 편향된 정보나 부정확한 결론을 피하고, 공정하고 균형 잡힌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특히 선거와 같은 민감한 상황에서 AI가 중립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14]
각주[편집]
- ↑ 최광민 기자, 〈앤트로픽, 안드로이드용 '클로드 앱' 무료 출시... AI 챗봇 시장 경쟁 가속〉, 《인공지능신문》, 2024-07-17
- ↑ 2.0 2.1 남시현 기자, 〈[생성 AI 길라잡이] 대화형 생성AI도 골라서 쓰자, GPT와 클로드, 제미나이〉, 《동아일보》, 2024-06-21
- ↑ 3.0 3.1 3.2 〈클로드 (언어 모델)〉, 《위키백과》
- ↑ 박찬 기자, 〈앤트로픽, 클로드 3 경량 버전 '하이쿠’ 출시..."고속·저비용 동급 최강"〉, 《AI타임스》, 2024-03-14
- ↑ Sandeep Budki, 〈앤트로픽, 클로드 3 하이쿠 모델 발표 “절반의 비용, 3배의 속도”〉, 《CIO Korea》, 2024-03-15
- ↑ 우예진 기자, 〈앤스로픽, 오픈AI GPT-4o 대항마 ‘클로드 3.5 소네트’ 출시〉, 《베타뉴스》, 2024-06-21
- ↑ 박원익, 〈GPT-4o도 제쳤다… 앤트로픽, 클로드 3.5 소네트 출시 ‘경쟁 가열’〉, 《더밀크》, 2024-06-20
- ↑ 남혁우 기자, 〈"나에게 맞는 AI 모델은?"…앤트로픽, 시스템 프롬프트 정보 공개〉, 《지디넷코리아》, 2024-08-27
- ↑ 김명희 기자, 〈앤스로픽, AI 챗봇 '클로드3' 출시…“GPT-4보다 강력”〉, 《전자신문》, 2024-03-05
- ↑ 이도경 기자, 〈앤스로픽, '클로드3' 공개···"GPT-4·제미나이 1.0 울트라보다 성능 뛰어나"〉, 《서울파이낸스》, 2024-03-05
- ↑ 11.0 11.1 배운철 기자, 〈클로드 3.5 '프로젝트' 기능 ...개인 맞춤형 설정과 자체 데이터 학습 가능〉, 《트렌드와칭》, 2024-07-02
- ↑ 박찬 기자, 〈앤트로픽, '클로드 3.5 소네트' 출시...'GPT-4o' 제치고 최강 모델 탈환〉, 《AI타임스》, 2024-06-21
- ↑ Lynn Greiner, 〈“API 비용 최대 90% 절감”··· 앤트로픽, 클로드 모델에 ‘프롬프트 캐싱’ 기능 추가〉, 《CIO Korea》, 2024-08-16
- ↑ 박찬 기자, 〈앤트로픽, '클로드 3' 유럽 전역 배포 개시...오픈AI·미스트랄과 경쟁〉, 《AI타임스》, 2024-05-14
참고자료[편집]
- 〈클로드 (언어 모델)〉, 《위키백과》
- 김명희 기자, 〈앤스로픽, AI 챗봇 '클로드3' 출시…“GPT-4보다 강력”〉, 《전자신문》, 2024-03-05
- 이도경 기자, 〈앤스로픽, '클로드3' 공개···"GPT-4·제미나이 1.0 울트라보다 성능 뛰어나"〉, 《서울파이낸스》, 2024-03-05
- 박찬 기자, 〈앤트로픽, 클로드 3 경량 버전 '하이쿠’ 출시..."고속·저비용 동급 최강"〉, 《AI타임스》, 2024-03-14
- Sandeep Budki, 〈앤트로픽, 클로드 3 하이쿠 모델 발표 “절반의 비용, 3배의 속도”〉, 《CIO Korea》, 2024-03-15
- 박찬 기자, 〈앤트로픽, '클로드 3' 유럽 전역 배포 개시...오픈AI·미스트랄과 경쟁〉, 《AI타임스》, 2024-05-14
- 박원익, 〈GPT-4o도 제쳤다… 앤트로픽, 클로드 3.5 소네트 출시 ‘경쟁 가열’〉, 《더밀크》, 2024-06-20
- 남시현 기자, 〈[생성 AI 길라잡이] 대화형 생성AI도 골라서 쓰자, GPT와 클로드, 제미나이〉, 《동아일보》, 2024-06-21
- 우예진 기자, 〈앤스로픽, 오픈AI GPT-4o 대항마 ‘클로드 3.5 소네트’ 출시〉, 《베타뉴스》, 2024-06-21
- 박찬 기자, 〈앤트로픽, '클로드 3.5 소네트' 출시...'GPT-4o' 제치고 최강 모델 탈환〉, 《AI타임스》, 2024-06-21
- 배운철 기자, 〈클로드 3.5 '프로젝트' 기능 ...개인 맞춤형 설정과 자체 데이터 학습 가능〉, 《트렌드와칭》, 2024-07-02
- 최광민 기자, 〈앤트로픽, 안드로이드용 '클로드 앱' 무료 출시... AI 챗봇 시장 경쟁 가속〉, 《인공지능신문》, 2024-07-17
- Lynn Greiner, 〈“API 비용 최대 90% 절감”··· 앤트로픽, 클로드 모델에 ‘프롬프트 캐싱’ 기능 추가〉, 《CIO Korea》, 2024-08-16
- 남혁우 기자, 〈"나에게 맞는 AI 모델은?"…앤트로픽, 시스템 프롬프트 정보 공개〉, 《지디넷코리아》,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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