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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드헬스(Hashed Health)
해시드헬스(Hashed Health)
존 바스(John Bass) 해시드헬스 설립자 및 최고운영책임자
코리 토다로(Corey Todaro)
(전)해시드헬스 최고기술책임자

해시드헬스(Hashed Health)는 블록체인분산원장을 활용해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의료 블록체인 혁신 회사이다. 의료 및 생명과학 분야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본사는 테네시(Tennessee)주 내슈빌(Nashville)에 위치해있다. 주요 인물은 존 바스(John Bass) 설립자 및 최고운영책임자와 코리 토다로(Corey Todaro) 최고기술책임자이다.

개요[편집]

해시드헬스는 미국의 의료관리 블록체인 컨소시엄을 선도하며 블록체인 및 분산원장 기술의 설계, 개발 및 생산적인 사용을 주도하는 의료 혁신 회사이다. 또한 해시드헬스는 공공 및 민간 부문 고객과 협력하여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네트워크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사명은 다양한 기업 및 소비자 중심 프로젝트를 통해 개인 및 건강 공동체를 위한 새로운 공유 가치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1] 현재 사물인터넷(IoT), 수익주기 관리, 지급 개혁, 의료 기록, 보험 및 의료 공급망 물류를 포함하여 의료 분야에서 잘 알려진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구현에 중점을 두고 있다.[2]

주요 인물[편집]

  • 존 바스(John Bass) : 해시드헬스의 설립자이자 최고운영책임자이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를 졸업했다. 1994년부터 1999년까지 밴더빌트 대학교(Vanderbilt University) 메디컬 센터에서 매니저로 재직했으며, 2000년 1월부터 2002년 1월까지 임팩트 헬스(EmpactHealth)에서 경리부장으로 재직했다. 이후 2002년 1월부터 2004년 1월까지는 메디바이(Medibuy)에서 매니저로, 2000년 1월부터 2008년 9월까지는 글로벌 헬스케어 익스체인지(GHX; Global Healthcare Exchange)에서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로 재직했다. 2008년 9월부터 2010년 1월까지는 타이탄 클라우드 소프트웨어(Titan Cloud Software)에서 업무집행사원 및 최고운영책임자로 재직했다. 이후 인비보링크(InVivoLink)에서 최고운영책임자 및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이후 2016년 09월부터 현재까지 해시드헬스에서 재직하고 있다.[3]
  • 코리 토다로(Corey Todaro) : 해시드헬스의 전 최고기술책임자이다. 에모리 대학교(Emory University)를 졸업했다. 뱅가드 헬스케어 시스템(Vanguard Healthcare System)에서 2010년 09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재직한 후 마틴 벤처스(Martin Ventures)에서 연구 및 데이터 분석 디렉터로 재직했다. 이후 2016년 해시드헬스에 최고운영책임자로 입사하였다가 2019년 8월 퇴사했다. 현재는 디지털 에셋(Digital Asset)에 재직 중이다.[4]

주요 사업[편집]

해시드헬스 컨소시엄[편집]

해시드헬스 컨소시엄(Hashed Health Consortium)은 다양한 범위의 헬스 케어 기업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해시드헬스의 컨소시엄이다. 해시드헬스는 의료 산업의 구체적인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무 그룹에 참여하여 수익 주기, 데이터 공유, 보험 및 공급망 출처와 같은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코리 토다로는 “해시드헬스 컨소시엄은 광범위한 유형의 조직을 포함한다. 지불인 및 제공인을 비롯한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s) 및 기타 데이터 회사, 공급망 회사, 매출 주기 회사 및 중개인, 제약, 서비스컨설팅 등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해시드헬스 컨소시엄은 즉각적인 상업적 견인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의료 계획을 위한 프로토콜 수준 구현 구조에 중점을 둔 개발 스튜디오(Development Studio)가 존재한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개발 스튜디오에 공급하고, 개념증명(PoC; Proof of Concept) 단계에서 비즈니스 수준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해 솔루션을 엔지니어링하여 궁극적으로 완전한 제품 개발 및 상용화를 진행할 수 있다. 해시드헬스는 2017년 1분기에 첫 멤버십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개발 스튜디오는 2017년부터 매년 4개의 개념 증명을 생산한다는 목표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코리 토다로는 “해시드헬스는 최고의 기술을 최고의 사용 사례에 적용하는 벤더 중립 기술 포럼(vendor-neutral technology forum)이 되고 싶다.”며 “모든 체인 또는 플랫폼 아이디어가 모든 개념 증명과 함께 작동하는 것은 아니다. 해시드헬스는 모든 건강 관리에 대해 단일 체인을 통제하거나 생성하지 않는다. 가능하지는 않지만, 최선의 개발 주기를 해시드헬스 컨소시엄 멤버와 공동 작업하고 싶다.”고 밝혔다.[5]

또한 최근에는 미국 최대의 독립 헬스케어 IT 회사 중 하나인 체인지 헬스케어(Change Healthcare)와 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글로벌 IT 컨설팅 기업인 액센츄어(Accenture)가 컨소시엄에 가입하여 블록체인 혁신과 의료 분야의 분산 트랜잭션 프로토콜을 향상하는데 이바지하기도 했다. 체인지 헬스케어와 해시드헬스의 이번 협력을 통해 의료 분야에서 블록체인의 추진력을 검증하고, 워크 플로우 개선과 비용 절감 및 환자 관리 개선을 위한 실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론 사이만스키(Aaron Symanski) 체인지 헬스케어 최고기술책임자는 "해시드헬스 회원들과 협력하여 건강 관리에서 재정적 상호 운용성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투명한 방법으로 블록체인을 발전시키고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6]

또한 액센츄어의 디지털 건강 담당 이사인 브라이언 켈리스(Brian Kalis)는 "의료 산업은 진보적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의 응용을 계속 발전시켜야 한다."며 "해시드헬스의 워크 그룹 중심 모델을 통해 액센츄어는 의료 서비스의 기존 문제를 해결하면서 모범 사례를 수립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7]

제휴[편집]

일리노이 블록체인 이니셔티브[편집]

해시드헬스는 2017년 '일리노이 블록체인 이니셔티브'(IBI; Illinois Blockchain initiative)와 업무 협약을 맺고 의료 공급자 자격증 발급 및 추적 업무를 간소화했다. 일리노이 블록체인 이니셔티브는 일리노이주에서 2016년 11월 30일 발족한 것으로, 미국 주 정부 차원에서 더욱 활발하게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 및 규제하기 위해 고안했다. 대표적인 예로 양사는 일명 "의약품 공급체인"을 개발했다. 통상 의료 공급자들은 자격증 발급을 위해서는 짧게는 30일에서 길게는 90일까지 소요되는 자격증명 과정을 각 기관별로 거친 후에 발급이 가능했다. 그러나 해시드헬스는 블록체인에서 실행되는 자격증 등록 및 의료자격 공유 시스템을 만들어 의료 서비스 제공자 네트워크를 수집 및 공개함으로써 자격증 발급 과정을 간소화했다.[8]

브라이언 슈나이더(Brian Schneide) 일리노이주 재정 및 전문직 규율국(IDFPR) 장관은 "일리노이가 모여서 모범 사례를 선보이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블록체인 한계를 어느 정도 수준 까지 깰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9] 또한 일리노이 블록체인 이니셔티브의 블록체인 비즈니스 연락 담당자인 제니퍼 오로크(Jennifer O'Rourke)는 "해시드헬스와 기존의 의료 라이센싱 프로세스의 문제점인 병목 현상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 작업에 관심이 있는 다른 주 위원화 및 기관과 공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히기도 했다.[10]

행사[편집]

해시헬스는 코인데스크(CoinDesk)가 주관하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 업계의 연례 콘퍼런스 행사인 2019 콘센서스(Consensus 2019)에 참여했다. 본 행사는 2015년부터 시작되었으며 2019 콘센서스는 05월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뉴욕 힐튼 미드타운 & 쉐라톤 뉴욕타임즈 스퀘어에서 개최되었다. 콘센서스 2019는 블록체인과 관련된 기술, 거버넌스, 비즈니스, 금융, 투자, 규제 등 모든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대의 블록체인 콘퍼런스이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노벨상을 수상한 경제학 교수들(하버드 대학교의 올리버 하트(Oliver Hart), 에릭 매스킨(Eric Maskin) 교수와 뉴욕 대학교(NYU)의 데이비드 예르막(David Yermack) 등)은 물론 OECD, IBM, 딜로이트, 후오비 등 유명한 기업 및 기관의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직접 패널 혹은 스피커로 참석하여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지식과 정보를 공유했다. 코리 토다로 해시드헬스 최고기술책임자는 이번 행사에서 《헬스케어 DLT 채택의 맥박 확인》에 관한 주제로 토론했다.가기.png 2019 콘센서스에 대해 자세히 보기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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