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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이스타나(Ssangyong Istana)는 쌍용자동차㈜(Ssangyong Motor)가 1995년부터 2003년까지 생산한 소형 버스이다. 쌍용자동차㈜가 독일의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와의 제휴로 개발했다. 차명인 이스타나는 말레이시아어로 궁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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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쌍용 이스타나는 쌍용자동차㈜가 독일의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와의 제휴로 개발한 소형 버스로, 메르세데스-벤츠가 쌍용자동차㈜에게 디젤 엔진 기술을 주는 대신 소형 상용차의 주문자의 의뢰에 따라 주문자의 상표를 부착하여 판매할 상품을 제작하는(OEM) 제작 조건을 내걸어 개발하였다. 차명인 이스타나는 말레이시아어로 궁전을 의미한다. 그리고 출시 후 광고에서도 ‘달리는 궁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기도 하는 등, 이전까지의 승합차와 다른 차종임을 강하게 어필하였다. 12인승, 15인승과 2인승 밴, 6인승 밴 등 4종류가 있고 무쏘에 적용된 2,900cc 95마력의 5기통 OM662 엔진이 얹혀졌다. 1995년 당시 판매 가격은 기본형 기준으로 12인승이 1,071만 원, 15인승이 1,249만 원이었다. 바디 타입은 숏 바디와 롱 바디(옴니) 등 2가지가 있고 국산 소형 버스로는 최초로 전륜구동 방식이 채택되었다. 이로 인해, 엔진이 센터페시아에 위치하여 조수석이 하나만 있고 보닛만 별도로 앞에 있는 형태로 설계되어 엔진 오일과 부동액은 좌석을 들어내고 주입하는 방식이 아닌 보닛을 열어 주입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전륜구동이면서 엔진은 세로 배치이기 때문에 샤프트가 90°로 꺾여서 구동축과 연결되는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어서 미국 보그워너사의 5단 수동변속기만 적용되었다. 또한, 전륜구동 방식이라 프로펠러 샤프트가 필요 없어 공간 확보가 유리하고 전폭과 전고 역시 동급 최대였기 때문에 실내 공간이 넓다. 1997년 3월에는 투톤 컬러가 새로 적용되었으며, 2001년 1월에는 범퍼 가드와 승용차 형태의 아웃사이드 미러가 새로 적용되고 알루미늄 휠의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국내에서 단종 후 쌍용 이스타나는 중고차 수출시장에서 엄청난 인기를 받는 차종이다. 동남아는 국내보다 기온과 습도가 높으며, 도로포장 상태가 좋지 않아 부식에 매우 취약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차가 고장 나면 비용이 많이 들어 수리하기 어렵다. 그렇다 보니 고장도 잘 나지 않고 부식 걱정도 없는 이스타나는 인기 차종으로 자리매김하였다.[1] 이스타나는 동남아 중에서도 특히 캄보디아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캄보디아 시내에서는 이스타나가 주를 이루며, 캄보디아에서의 이스타나 시세는 무려 1,600~1,800만 원이나 한다.[2][3]
배경[편집]
1990년대는 쌍용자동차에게 있어서 전사적으로 중대한 전환점이 된 시기다. 1988년 쌍용그룹에 인수되기 전, 쌍용자동차는 일본의 이스즈와 기술제휴를 맺고 있었고 80년대 후반에는 스바루의 전신인 후지중공업과도 기술제휴를 체결하는 등, 안정적인 엔진 및 차량 공급을 위해 제휴선을 확보해 놓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동아자동차가 쌍용그룹에 인수되면서 쌍용 김석원 회장이 일본의 기업과는 기술제휴를 맺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이 때문에 동아자동차 시절에 구축해 놓았던 이스즈와의 제휴선이 끊어지고 후지중공업과의 협업 또한 취소되어 버리는 지경에 이른다. 당시 자체적인 기술적 역량이 부족했던 쌍용자동차에게는 큰 위기였다. 이 때문에 쌍용자동차는 일본이 아닌, 유럽이나 미국의 자동차 선진국들과 제휴선을 새로 물색해야만 했다. 그러나 새로운 스승을 찾는 과정은 그리 녹록치 않았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쌍용자동차는 프랑스의 르노와 스웨덴의 볼보자동차 등과 제휴를 추진하기에 이른다. 이 과정에서 쌍용자동차는 1988년부터 르노의 대형세단 르노 25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89년에는 볼보자동차와의 계약을 통해 91년도부터 볼보 240 세단을 생산하기로 합의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르노 25의 판매는 신통치 않았고 볼보자동차와의 계약은 최종적으로는 끝내 이루어지지 못했다. 하지만 1990년대 들어 쌍용자동차는 그야말로 인연을 만나게 된다. 당시에나 지금이나 세계 최고의 자동차 기업으로 알려진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와 기술제휴를 이룬 것이다. 최초의 기술제휴는 1991년, 상용차 부문에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쌍용자동차는 메르세데스-벤츠와의 기술제휴 범위를 점진적으로 늘려나가면서 상용차용 디젤 엔진과 승용차용 가솔린 엔진 및 디젤 엔진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자본제휴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앞선 기술을 쌍용자동차로 본격 이전하고 기존 제휴 차종 및 향후 신규 프로젝트까지 진행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지게 된 신규 프로젝트 중 하나가 바로 쌍용자동차의 승합차 모델, ‘이스타나’였다.[3] 당시 승합차 시장은 현대 그레이스가 장악하고 있었다. 기아 베스타는 엔진의 고질적인 결함 문제로, 아시아 토픽은 잔고장이 심한 편이였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스타나는 벤츠의 기술을 등에 업고 나타나 돌풍을 일으키면서 베스타와 토픽을 누르고 그레이스와 경쟁을 시작한다. 출시 당시 생산량이 주문량을 못 따라갈 정도였다. 주문이 9,500대나 밀렸으며 이는 승합차로서는 이례적인 기록이다. 1995년 출시 이후 9월에는 점유율 13%, 연말에는 20%, 이듬해에는 30% 이상 올라갔다. 언론에서는 무쏘 신화에 이어 이스타나 신화라고 평가했다.[4] 또한 한때, 쌍용자동차㈜가 대우자동차㈜에 인수되어 잠시 대우자동차 엠블럼을 달고 판매되기도 하였다. 2003년 5월 30일에 숏 바디가 단종되고, 2004년 1월에 수익성과 안정성 문제, 배기가스 규제 미달로 인하여 후속 차종 없이 단종되었다. 이후, 2004년 5월에 로디우스가 대체 모델로 출시되었다. 한편, 중국에서는 상하이 기차 계열사인 상하이후이충에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생산되었다.[5]
모델[편집]
- 초기형
초기형은 1995년~1997년까지 생산된 모델로 운전석, 조수석 창문 아래와 후면 유리창 밑의 검은색 데칼이 있었다. 초기형의 차내에 있는 시계는 디지털 방식이 아닌 아날로그로 되어 있었다. 초기형의 후면 밑에는 이스타나 차명 로고와 쌍용 영문 엠블럼이 크롬으로 되어 있다.[6]
- 중기형
중기형은 1998년~2000년까지 생산된 모델로 1998년 쌍용자동차가 대우그룹에 인수되면서 무쏘 등 쌍용자동차의 일부 차량들은 대우자동차 로고와 3분할 그릴이 장착되어 출고되었다. 그러나 이스타나에는 3분할 그릴까지 장착되지 않고 로고만 바뀐 것에서 그쳤다. 1999년 대우그룹이 해체되고 쌍용자동차가 대우 계열사에서 분리되면서 2001년~단종 때까지의 출고분은 원래의 쌍용차 모습으로 판매되었다.[6]
- 후기형
2001년부터는 휀다 방향지시등이 들어갔다. 1999년까지 판매되던 16인치 휠은 구급차에는 단종될 때까지 장착되어 있었다. 경쟁모델에 비하면 그래도 나았지만 각종 규제 및 여러 가지 문제점에 부딪혀 2004년 1월에 단종되었다. 이후 이스타나의 빈자리는 로디우스가 채워 넣게 되었는데, 실질적인 포지션이 다른 차량이지만 다인승 차량이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는 이스타나의 후속 취급을 받기도 한다. 어린이집이나 학원 통학버스로도 많이 쓰이는 차량답게 기본 컬러 중에 노란색도 있었는데, 공식적으로 이스타나의 노란색은 병아리색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다. 카탈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이하게도 그레이스와 프레지오의 노란색과는 다르게 투톤색이 아닌 노란색으로 전체 도색이 되어있는데, 이 덕에 세림이법이 시행될 때 투톤 부분을 재도색해야 했던 다른 차량과는 다르게 점멸등만 설치하면 되는 편리함이 있었다. 물론 그레이스와 프레지오처럼 투톤 도색도 있었다.[6]
특징[편집]
쌍용 이스타나는 외형적으로 1박스형 차체이면서도 이스타나의 전면 패널을 개폐식 패널을 적용함으로써 구조적으로는 세미보닛에 가까운 구조를 취하고 있다. 이 개폐식 패널을 통해 엔진 오일, 냉각수, 에어클리너 등을 교환하기 용이하게 했다. 이를 통해 간단한 경정비에 해당하는 정비조차 좌석을 들어내야 정비가 가능했던 여타의 승합차에 비해 월등한 정비성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이 1.3박스에 가까운 세미 보닛에 유사한 차체 구조는 충돌 안전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1박스형 승합차에 비해 더 유리했다. 이스타나는 국내 승합차 최초로 두께 5mm, 지름 90mm의 원통형 강철 프레임을 적용하여 충돌 시 탑승자의 안전을 최대한 보호하고 차체 변형을 방지했다. 또한 프레임과 범퍼 사이에 충격 흡수용 구조재를 적용, 충돌 시 차체에 가해지는 충격을 이차적으로 흡수하여 충격을 최소화했다. 또한 전륜에는 더블 위시본, 후륜에는 독특한 포물선형 리프 스프링을 적용한 서스펜션을 적용하여 주행 안정성이 높은 편이었다. 또한 이스타나는 실내 바닥이 동급 차종보다 약 10cm가량 낮았다. 이는 동급 차종 대비 상당한 강점이었는데 그 이유는 승합차로서의 쓰임새 전반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낮은 실내 높이는 승하차 편의성의 증대는 물론 같은 전고의 동급 승합차에 비해 공간이 더 넓어지는 효과를 보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실내 공간 설계가 우수하여 동급 차량 최대의 실내 공간 및 적재 공간 확보로 거주성을 자랑했다. 특히 동급 최초로 본격적인 워크 쓰루 설계 개념을 도입한 선진적인 설계로 인해 객석 공간 내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실내 이동과 360도 회전 가능한 좌석을 적용했다. 이스타나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OM662 엔진과 OM661 엔진을 사용했다. OM662 엔진은 당시 높은 동력성능과 효율을 만족하는 직렬 5기통 디젤 엔진으로 95마력의 초고출력을 낼 수 있었다. 또한 OM661 엔진은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으로 79마력의 최고 출력을 낼 수 있었다.[3]
엔진[편집]
구형의 직렬 5기통 602(662)형 자연 흡기 디젤 엔진이며, 자사의 SUV 모델인 무쏘와 뉴 코란도에서 이 엔진이 들어갔다. 마력은 낮지만, 매연도 거의 나오지 않고 내구성이 뛰어난 엔진이다. 만약 매연이 나오는 차량이 있다면 거의 에어클리너를 교환하지 않아서이다. 차량 검사 시 에어클리너만 교환하고 검사해도 90%는 통과하고 남는다. 메르세데스-벤츠 특유의 예연소실 형식 엔진이며, 연료 민감성이 낮으며 웬만한 불량 연료도 다 소화한다. 엔진 크기가 엇비슷해 6기통 603엔진으로도 스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XDi 270엔진으로 스왑에 성공한 사례도 볼 수 있다.[6]
섀시[편집]
메르세데스-벤츠에서 1981년부터 1995년까지 생산한 상용차인 MB100의 섀시를 차용하여 스킨체인지 한 모델이다. 유럽 후속 모델은 비토(Vito)로 스타렉스처럼 앞부분이 튀어나온 1.5박스 형태로 변했으며 2014년 3세대 모델까지 나왔다. 엔진 룸을 차 앞으로 뺄 수 없는 박스 카의 특성상 엔진 룸을 운전석 옆으로 두게 되면서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좌석을 둘 수 없는 구조가 되었기 때문에 엔진 룸 위로 편의 장비가 장착되어 있으며 한자리 모자란 만큼 맨 뒷열 시트가 3인이 아닌 4인용으로 되어 있다. MB100에 덧붙이자면, MB100은 원통형 프레임이고 이스타나도 그 원통형 프레임을 물려받았다. 사실 이 원통형 프레임은 순수한 벤츠 혈통의 플랫폼이 아니라 원래는 아우디의 전신인 아우토 유니온의 DKW가 1963년에 내놓은 F1000이라는 DKW-IMOSA 스페인 공장 생산의 소형 전륜구동 밴 차량을 1975년에 벤츠가 공장을 다시 통째로 인수해서 N1000이라는 이름으로 리네이밍 해서 계속 스페인에서 생산하다가, 1981년에 페이스리프트하면서 1세대 MB100으로 리네이밍을 한번 더 하고 1987년에 2세대 MB100으로 기존의 설계 사상은 상당수 유지한 채로 섀시를 크게 확장하여 재설계하고 각진 모습의 신형 차체로 바꾸는 식으로 모델체인지하면서 계속 이어져 내려온 것이다. 이스즈 트루퍼에 뿌리를 둔 무쏘의 3중 프레임과는 다른 형태이며 이스타나의 세로 배치 엔진 전륜구동 레이아웃도 DKW F1000에서 그대로 이어졌다.[6]
정비[편집]
엔진룸 특성으로 인해 당시로서는 선진형으로 설계되어 국내산 박스카 기준으로 엔진오일과 부동액 등 정비 시 차량 시트를 들어내고 정비하는 것이 아닌, 세미본네트를 열고 엔진오일, 부동액 등을 주입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하지만 무리하게 구겨 넣은 엔진룸의 형태로 인하여 큰 정비를 하려면 엔진을 내리거나 실내 센터페시아와 기어봉 주위의 내장재를 뜯어내고 정비하여야 한다.[6]
파워트레인[편집]
벤츠의 MB100에서 사용된 것을 사용하게 되면서 특이하게 원박스카이면서 전륜 구동이다. 또한 쌍용자동차 차량 중 최초의 전륜 구동 차량이다. 세로 배치 전륜 구동을 채택한 대우 아카디아와는 다르게 샤프트를 꺾을 필요가 없었다. 아카디아는 엔진 옆으로 구동축이 지나가는 형태기 때문에 샤프트를 엔진 몸체 중간까지 빼 올 필요가 있었는데 반해 이스타나의 경우 어느 원박스카처럼 앞 시트 밑에 바퀴가 있었으므로 세로 배치식 미드쉽 차량의 미션처럼 만들었다. 하지만 트랜스액슬식에다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구조라서 정비 난이도는 있었다. 그래도 후륜구동인 경쟁 차량과 달리 전륜구동이라는 특성상 국내에서 눈길에 운행할 때 유일하게 몰만 한 승합차이다. 쌍용자동차에서 나온 차량들 중 최초의 가로배치 전륜구동 형식은 2011년에 출시한 코란도C이다. 덧붙이자면, 이스타나는 이러한 세로 배치 전륜 구동이라는 파워트레인 구조 특징과 맞물려 전 차량이 수동변속기로만 출시되었다. 애초 프로토타입 제작 단계에서는 자동변속기 옵션 적용도 검토되었으나 당시 쌍용자동차의 조립 기술이나 자동변속기의 제작 기술상 엔진과 미션을 2층으로 올려 맞물린 세로 배치 전륜 구동 구조에 자동변속기를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고, 실제로 자동변속기를 적용한 테스트 뮬에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여 결국 양산 단계에서 자동변속기는 배제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당시는 자동변속기의 기술력이 많이 모자라던 시절이라 수동변속기에 비해 연비와 출력 면에서 불리한 점이 많아 자가용에도 '수동변속기의 선호도가 어느 정도 있던 시절'이다. 특히 승합차의 경우는 지금도 수동변속기 수요가 남아있는 마당에 그 당시에는 더했다. 그래서 자동변속기가 있던 그레이스나 프레지오(6인승, 9인승 12인승 한정)도 수동변속기가 압도적으로 많이 팔렸고 결국 이 부분은 딱히 이스타나의 단점은 아니다. 천장 부분에 에어컨 송풍구가 달려있었기 때문에 냉방에 유리했고, 내부 공간이 다른 승합차에 비해 넓다. 이는 전륜 구동이라 프로펠러 샤프트가 필요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간 확보가 유리하고, 전 폭과 전고 역시 동급 모델인 그레이스와 프레지오에 비해 넓고 높다. 15인승 모델의 경우 얼핏 보면 그레이스나 프레지오보다 창문이 하나 적고 대신 커다란 창문 2개라 상대적으로 짧아 보인다. 근데 스펙상으로는 오히려 이스타나가 크다. 이런 점 덕분에 학원이나 유치원뿐 아니라 가정용으로도 상당히 인기를 끌었다. 경쟁 모델이던 그레이스와 프레지오가 모노코크 방식 차체를 사용했던 반면, 이스타나는 바디 온 프레임 방식을 사용했다.[6]
논란[편집]
건설교통부는 쌍용자동차㈜가 제작·판매한 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인 승합차 이스타나에 결함이 발생해 2002년 2월 리콜 조치를 내렸다. 이스타나 차량 내부 발전기에서 생산된 전류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시켜주는 전압조정 장치가 불량해 정상 전압인 14.5볼트를 초과한 전류가 축전지에 과충전돼 충전지액이 누출되고 파손되는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다. 리콜 대상은 2001년 8월 20일부터 2001년 11월 24일까지 생산된 이스타나 4천 80대를 리콜하기로 결정하였다.[7]
제원[편집]
출시가 998만원~1,358만원 승차인원 2~2인승 엔진형식 OM662NA, OM62NA 과급방식 - 배기량 2,874cc 연료 디젤 최대출력 95hp 최대토크 19.6kg.m 연비(등급) 수동 9.7 km/ℓ (4등급) 이산화탄소 배출량 - 구동방식 전륜구동 변속기 수동5단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 ↑ 오토포스트, 〈나온지 25년 됐는데 지금도 중고 가격 보장 된다는 역대급 국산차〉, 《네이버 포스트》, 2020-05-22
- ↑ CAR GO STUDIOS, 〈분명 승합차를 샀는데 말 한 마리가 왔어요, 쌍용 이스타나〉, 《네이버 포스트》, 2020-09-28
- ↑ 3.0 3.1 3.2 모토야, 〈(특별했던차) 쌍용자동차 이스타나〉, 《네이버 포스트》, 2019-01-02
- ↑ 〈나온지 25년이나 됐는데 지금도 중고차 가격 보장된다는 역대급 국산차〉, 《오토포스트》, 2020-05-24
- ↑ 쌍용 이스타나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EC%8C%8D%EC%9A%A9_%EC%9D%B4%EC%8A%A4%ED%83%80%EB%82%98
- ↑ 6.0 6.1 6.2 6.3 6.4 6.5 6.6 쌍용 이스타나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C%8C%8D%EC%9A%A9%20%EC%9D%B4%EC%8A%A4%ED%83%80%EB%82%98
- ↑ 유경수 기자, 〈건교부, 쌍용 렉스턴.이스타나 리콜 실시〉, 《한국경제》, 2002-02-07
참고자료[편집]
- 쌍용 이스타나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EC%8C%8D%EC%9A%A9_%EC%9D%B4%EC%8A%A4%ED%83%80%EB%82%98
- 모토야, 〈(특별했던차) 쌍용자동차 이스타나〉, 《네이버 포스트》, 2019-01-02
- CAR GO STUDIOS, 〈분명 승합차를 샀는데 말 한 마리가 왔어요, 쌍용 이스타나〉, 《네이버 포스트》, 2020-09-28
- 오토포스트, 〈나온지 25년 됐는데 지금도 중고 가격 보장 된다는 역대급 국산차〉, 《네이버 포스트》, 2020-05-22
- 유경수 기자, 〈건교부, 쌍용 렉스턴.이스타나 리콜 실시〉, 《한국경제》, 2002-02-07
- 쌍용 이스타나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C%8C%8D%EC%9A%A9%20%EC%9D%B4%EC%8A%A4%ED%83%80%EB%82%98
- 〈나온지 25년이나 됐는데 지금도 중고차 가격 보장된다는 역대급 국산차〉, 《오토포스트》, 2020-05-24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