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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9일 (수) 01:15 기준 최신판

전이후금속(轉移後金屬, post-transition metal)

전이후금속(轉移後金屬, post-transition metal)은 주기율표의 p-구역(13~18족 원소)에 있는 금속 원소를 말한다. 전이 금속과 준금속 사이에 자리하고 있으며, 전기음성도가 전이 금속보다는 작고, 알칼리 금속이나 알칼리 토금속보다는 크다. 일반적으로 갈륨, 인듐, 탈륨, 주석, 비스무트가 이 범주에 들어간다.

물리적으로 이 금속들은 무르거나 잘 부스러지며, 강도가 약하고 녹는점과 끓는점이 전이 금속들보다 낮다. 주기율표상의 위치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들은 금속과 비금속의 경계에 위치해 있어 입자들의 쌓임 구조에서 공유 결합성이 다른 금속들에 비해 잘 나타난다. 예를 들면, 전이후금속 결정들은 일반적으로 다른 금속 결정들에 비해 복잡하고 큰 배위수를 가진다.

참고자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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