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체어맨"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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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7년 4월에 개최된 서울모터쇼에서 WZ라는 이름의 컨셉트 카로 처음 선보였으며 양산형은 2008년 2월 27일에 출시되었다. 대한민국산 승용차 최초로 V형 8기통 5.0ℓ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메르세데스-벤츠제), 앞좌석 무릎 에어백 등이 적용되어 대한민국산 자동차 중 최다인 10개의 에어백(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이 적용시)이 장착되었다. 후륜구동 방식이 기본이지만 직렬 6기통 3.6ℓ 엔진에 한해 대한민국산 승용차 최초로 4 트로닉이라고 명명된 4륜구동도 추가되었다. 2008년 8월에는 직렬 6기통 3.2ℓ 엔진과 2009년 9월에는 인테리어 색상에 회색을 적용한 그레이 에디션 트림이 추가되었다.<ref name=위키백과></ref> 기존 체어맨의 W124 후륜구동 플랫폼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간 축적한 기술로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하고 벤츠의 주요 기술들을 혼합하여 새로 만든 모델이다. 쌍용자동차㈜측은 차체의 디자인을 아우디 A8의 전면 얼굴 형태와 BMW 7시리즈의 루프라인 그리고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실버스틱 실내장식과 헤드램프 등을 참고하여 제작되었다고 밝혔다. 2008년 그 당시 인기있는 독일 3사 기함을 한데 버무려 낸 키메라 디자인과 중후하고 보수적인 디자인으로 F세그먼트급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했다. | + | : 2007년 4월에 개최된 서울모터쇼에서 WZ라는 이름의 컨셉트 카로 처음 선보였으며 양산형은 2008년 2월 27일에 출시되었다. 대한민국산 승용차 최초로 V형 8기통 5.0ℓ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메르세데스-벤츠제), 앞좌석 무릎 에어백 등이 적용되어 대한민국산 자동차 중 최다인 10개의 에어백(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이 적용시)이 장착되었다. 후륜구동 방식이 기본이지만 직렬 6기통 3.6ℓ 엔진에 한해 대한민국산 승용차 최초로 4 트로닉이라고 명명된 4륜구동도 추가되었다. 2008년 8월에는 직렬 6기통 3.2ℓ 엔진과 2009년 9월에는 인테리어 색상에 회색을 적용한 그레이 에디션 트림이 추가되었다.<ref name=위키백과></ref> 기존 체어맨의 W124 후륜구동 플랫폼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간 축적한 기술로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하고 벤츠의 주요 기술들을 혼합하여 새로 만든 모델이다. 쌍용자동차㈜측은 차체의 디자인을 아우디 A8의 전면 얼굴 형태와 BMW 7시리즈의 루프라인 그리고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실버스틱 실내장식과 헤드램프 등을 참고하여 제작되었다고 밝혔다. 2008년 그 당시 인기있는 독일 3사 기함을 한데 버무려 낸 키메라 디자인과 중후하고 보수적인 디자인으로 F세그먼트급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했다.<ref name=나무위키></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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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체어맨 W'''(New Chairman W) | * '''뉴 체어맨 W'''(New Chairman W) | ||
: 2011년 7월 6일에 출시되었다. 기존 체어맨 W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계승함과 동시에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현대적인 감각을 끌어올렸다. 자연광에 가까운 색도와 우수한 조사 성능 및 수명을 자랑하는 오토 레벨링 HID 헤드 램프, 고휘도 LED 방향 지시등, 범퍼 일체형 듀얼 머플러, 차량 이미지가 추가되어 직관성을 높인 트립 컴퓨터, 이중 접합 차음 유리 등이 새로 적용되었다. 직렬 6기통 3.6ℓ 엔진에 한해 선택할 수 있던 4륜구동(4 트로닉) 시스템을 직렬 6기통 3.2ℓ 엔진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13년 4월에 개최된 서울 모터쇼에서 2열 2인승 시트와 스코틀랜드 브릿지 오브 웨어 사의 가죽 시트가 적용된 서미트 트림(리무진)과 바우 에디션 트림(세단)이 추가되었다. 2014년 6월에 출시된 2015년형은 세이프티 전방 카메라가 모든 트림에 신규 적용되고 4륜구동(4 트로닉) 시스템을 CW600(직렬 6기통 3.2ℓ 엔진)과 CW700(직렬 6기통 3.6ℓ 엔진)의 모든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2열 USB 충전기와 앞 좌석 3단 통풍 시트, 세로형 라디에이터 그릴도 모든 트림에 확대 적용되었으며 새롭게 디자인된 19인치 하이퍼 실버 스퍼터링 휠도 적용되었고 19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을 새로 선보였다. 같은 해 7월에는 대한민국산 리무진 최초로 4륜구동(4 트로닉) 시스템을 CW700L(직렬 6기통 3.6ℓ 엔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16년 2월에는 상품성이 개선된 체어맨 W 카이저가 선보였는데 독일어로 황제를 뜻하는 카이저라는 새로운 브랜드명을 채택함으로써 기존 엠블럼에서 황제의 상징인 독수리를 형상화한 카이저 엠블럼으로 교체했다. 시트와 도어 트림에 퀼팅 패턴이 적용되었고 대시보드에 블랙 글로시 타입의 새로운 우드 그레인과 골드 컬러 몰딩을 통해 고급감을 높였다. 전동식 세이프티 파워 트렁크를 비롯하여 19인치 스퍼터링 휠과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확대 적용되었다. 2017년 7월부터 판매가 부진한 리무진은 주문 제작 형식으로 변경되어 정식으로 판매하는 건 세단만 남았다. 2017년 9월부터는 판매가 부진한 V형 8기통 5.0ℓ 엔진 장착 사양 역시 주문 제작 형식으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제네시스 EQ900, 메르세데스-벤츠 S 클래스, BMW 7 시리즈 등 경쟁 차종들의 선전으로 인한 판매 부진 때문에 2017년 12월에 생산이 중단되어 결국 2018년 3월에 후속 차종 없이 단종되었다.<ref name=위키백과></ref> | : 2011년 7월 6일에 출시되었다. 기존 체어맨 W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계승함과 동시에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현대적인 감각을 끌어올렸다. 자연광에 가까운 색도와 우수한 조사 성능 및 수명을 자랑하는 오토 레벨링 HID 헤드 램프, 고휘도 LED 방향 지시등, 범퍼 일체형 듀얼 머플러, 차량 이미지가 추가되어 직관성을 높인 트립 컴퓨터, 이중 접합 차음 유리 등이 새로 적용되었다. 직렬 6기통 3.6ℓ 엔진에 한해 선택할 수 있던 4륜구동(4 트로닉) 시스템을 직렬 6기통 3.2ℓ 엔진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13년 4월에 개최된 서울 모터쇼에서 2열 2인승 시트와 스코틀랜드 브릿지 오브 웨어 사의 가죽 시트가 적용된 서미트 트림(리무진)과 바우 에디션 트림(세단)이 추가되었다. 2014년 6월에 출시된 2015년형은 세이프티 전방 카메라가 모든 트림에 신규 적용되고 4륜구동(4 트로닉) 시스템을 CW600(직렬 6기통 3.2ℓ 엔진)과 CW700(직렬 6기통 3.6ℓ 엔진)의 모든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2열 USB 충전기와 앞 좌석 3단 통풍 시트, 세로형 라디에이터 그릴도 모든 트림에 확대 적용되었으며 새롭게 디자인된 19인치 하이퍼 실버 스퍼터링 휠도 적용되었고 19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을 새로 선보였다. 같은 해 7월에는 대한민국산 리무진 최초로 4륜구동(4 트로닉) 시스템을 CW700L(직렬 6기통 3.6ℓ 엔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16년 2월에는 상품성이 개선된 체어맨 W 카이저가 선보였는데 독일어로 황제를 뜻하는 카이저라는 새로운 브랜드명을 채택함으로써 기존 엠블럼에서 황제의 상징인 독수리를 형상화한 카이저 엠블럼으로 교체했다. 시트와 도어 트림에 퀼팅 패턴이 적용되었고 대시보드에 블랙 글로시 타입의 새로운 우드 그레인과 골드 컬러 몰딩을 통해 고급감을 높였다. 전동식 세이프티 파워 트렁크를 비롯하여 19인치 스퍼터링 휠과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확대 적용되었다. 2017년 7월부터 판매가 부진한 리무진은 주문 제작 형식으로 변경되어 정식으로 판매하는 건 세단만 남았다. 2017년 9월부터는 판매가 부진한 V형 8기통 5.0ℓ 엔진 장착 사양 역시 주문 제작 형식으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제네시스 EQ900, 메르세데스-벤츠 S 클래스, BMW 7 시리즈 등 경쟁 차종들의 선전으로 인한 판매 부진 때문에 2017년 12월에 생산이 중단되어 결국 2018년 3월에 후속 차종 없이 단종되었다.<ref name=위키백과></ref> |
2020년 10월 5일 (월) 09:47 판
체어맨(Chairman)는 쌍용자동차㈜에서 생산했던 후륜구동/4륜구동 고급 대형 세단으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대형 세단 및 리무진이었다. 쌍용 체어맨(Ssangyong Chairman)이라고도 한다. SUV를 전문적으로 생산해온 쌍용자동차의 차량 중 유일한 세단이었으나 2018년 03월을 끝으로 완전히 단종되었다. 하지만 중견기업인 쌍용자동차㈜가 F 세그먼트 세단을 출시했다는 것으로도 큰 의의를 둘 수 있다.[1] [2]
개요
쌍용자동차에서 야심 차게 내놓은 유일한 세단인 체어맨은 1세대와 2세대로 발전하며 큰 성공을 이어가는 듯했다. 하지만 2018년 03월로 출시된 지 약 20년 만에 빠르게 자동차 시장에서 도태되었다. 그 이유는 경쟁사인 현대자동차의 에쿠스가 체어맨보다 빠르게 상품성을 개선해 나갔던 측면도 있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너무 비싼 유지비로 꼽힌다.
수정전 에쿠스보다도 현저히 비싼 수리비, 공임비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이 같은 급이면서도 유지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편리한 에쿠스를 결국 선택했다. 벤츠 부품이 많아서 그렇다고 하는데, 파워트레인과 관련된 부분은 벤츠 수입 부품이라 그렇다 치더라도, 벤츠의 기술력과는 무관한 보닛, 휀다 등 단순 차체 강판 부품도 에쿠스보다 훨씬 비쌌고 준대형급인 당시 나왔던 그랜저 TG에 비하면 두~세 배는 비싸다. 닛산 티아나의 사실상 부분변경 모델인 르노삼성의 1세대 SM7의 경우 체어맨보다 훨씬 많은 부품을 일본 닛산에서 수입하고 있지만, 그런 SM7에 비교해 봐도 체어맨의 부품값이 두~세 배는 비쌌다. 사실 체어맨이 SM7이나 그랜저보다 확실히 한급 높은 차라고 말하기도 어렵다. 체어맨 H의 경우 신차 가격에서 그랜저나 SM7과 거의 절반이 겹치는 급이었다. 체어맨 보닛이 금으로 만드는 것도 아니고 타사의 차량들과 같은 포항제철 강판으로 만드는데 가격이 세 배씩 차이나는 것은 폭리와 다를것이 없다. 심지어 체어맨과 에쿠스 혼은 같은 회사에서 나오는 같은 제품인데, 쌍용에서 파는 체어맨 혼 부품 가격이 현대에서 파는 에쿠스 혼 부품 가격보다 비싸다. 직영 센터의 단순 교환 공임도 타사의 동급차보다 훨씬 비싸다. 결국 이러한 비싼 유지비 때문에 에쿠스로 대세가 기울게 되었다. 중고 시장에서도 체어맨은 비싼 유지비 때문에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았며 이때문에 감가가 상당히 심하다. 중고차 가격 방어가 어렵다는 점 때문에 소비자들이 체어맨 신차 구입을 꺼리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되었다. 쌍용 직영서비스센터가 체어맨의 단순 강판 부품이나 교환 공임비를 타사 수준으로 맞추는 정도의 양심적인 행보를 보였다면 체어맨이 이렇게 초라하게 퇴장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https://namu.wiki/w/%EC%8C%8D%EC%9A%A9%20%EC%B2%B4%EC%96%B4%EB%A7%A8
모델 역사
1세대
- 체어맨(W100)
- 쌍용자동차가 메르세데스-벤츠와 부문별 기술 도입 계약을 맺은 후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W124)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개발했다. SUV와 트럭만 만들던 쌍용자동차의 첫 번째 승용차로 1997년 10월 14일에 출시되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수석 디자이너인 갈리첸 도르프가 디자인 개발에 참여하여 메르세데스-벤츠의 승용차와 흡사하고 대형차임에도 다이내믹한 모습이 특징이다. 대한민국산 승용차 최초로 5단 자동변속기와 연비창이 표시되는 트립 컴퓨터를 적용했다. 당시 경쟁 차종이던 현대 다이너스티의 리무진 사양이 뒷문을 늘린 것과는 다르게 체어맨의 리무진 사양은 B 필러를 늘렸다. 1998년에는 대우자동차(한국GM의 전신)가 쌍용자동차를 인수하여 당시 대우자동차의 패밀리 룩이던 3분할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되었으나 차체 디자인과 어울리지 못하다는 혹평을 받았다. 2000년에 쌍용자동차가 대우자동차에서 분리되며 기존의 쌍용자동차 엠블럼이 들어간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되었다. 1999년 4월에 영국의 여왕인 엘리자베스 2세가 대한민국을 방문하였을 때 의전용 차량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2000년 3월에는 직렬 6기통 2.8ℓ 엔진과 직렬 6기통 3.2ℓ 엔진 외에 직렬 4기통 2.3ℓ 엔진을 얹은 보급형 트림인 CM400이 추가되었으며 2001년 4월에는 세로 바가 적용된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 우적 감시 센서 내장 와이퍼, 오토 라이트 컨트롤 등이 적용되었다.[1]
- 뉴 체어맨(New Chairman)
- 1세대 체어맨의 출시 후 6년 만인 2003년 9월 25일에 출시되었다.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익스테리어는 다이내믹한 모습을 유지함과 동시에 보수적인 느낌을 추가했다. 아날로그 계기판이 디지털 계기판으로 바꾸고 기존의 밝은 장미무늬 우드그레인을 어두운 무광 브라운 우드그레인으로 변경하여 인테리어의 질을 높였다. 또한 대한민국산 차 최초로 DVD 형태의 내비게이션을 탑재했다. 1세대 체어맨의 직렬 4기통 2.3ℓ 엔진에는 4단 자동변속기도 조합하였으나 뉴 체어맨부터는 4단 자동변속기를 제외하여 5단 자동변속기만 남겼다. 2005년 3월에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TPMS), 전자 제어 에어 서스펜션(EAS), 전자동 파킹 브레이크(EPB)가 적용된 뉴 테크 트림을 선보였다. 그 후 2006년 6월에 직렬 6기통 3.6ℓ 엔진과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LDWS) 등이 추가되었다.[1] 그리고 해외에서 공급받은 에어서스펜션, ESP 등등 최신 안전장비와 전자장비를 탑재하여 경쟁모델인 에쿠스를 압도하는 장비를 갖추었다. 새로운 외관과 첨단 장비를 갖춘 이미지로 데뷔 이래 처음 에쿠스의 판매량을 한동안 앞지르며 국산 대형차의 최고존엄 간판 모델로 활약했다. 뉴 체어맨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기 때문에 전장류와 본닛, 실내 부품 몇가지만 바꾸면 1997년형 체어맨을 2008년형 체어맨 H로 페이스리프트가 가능한 수준이다.[2]
- 체어맨 H(Chairman H)
- 2008년 1월 3일 기존 뉴 체어맨의 차명을 체어맨 H로 변경했다. 이때 H는 하이 오너를 의미하며 기존 뉴 체어맨에 비해 라인업이 축소되었다. 원래대로라면 뉴 체어맨은 체어맨 W가 출시됨과 동시에 단종되어야 하지만 쌍용자동차의 자금 사정상 신차 개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어쩔 수 없이 기존 뉴 체어맨의 편의 사양 및 안전 사양을 대폭 삭제해 가격을 낮추어 발표한 것이 체어맨 H이다. 이 때문에 기존 뉴 체어맨 오너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이러한 사건으로 경쟁 차종이 현대 에쿠스에서 현대 제네시스와 기아 오피러스 등으로 바뀌었다.[1]
- 체어맨 H 뉴클래식(Chairman H New Classic)
- 2010년 쌍용자동차㈜가 인도의 마힌드라 그룹에 인수된 이후, 출시한 체어맨 시리즈이다. 2008년 5월 27일 출시되었던 체어맨 H 뉴클래식은 다시 한번의 페이스 리프트를 통해 상품성의 강화를 높였고 대시보드를 바꾸어 인테리어에 힘을 주었다. 이후 2011년 3월에 열린 서울모터쇼에 처음 공개되었다. 하이빔과 로우빔이 결합된 LED 라이트 가이드 내장 헤드 램프, USB 단자, 파워 아울렛, 3.5인치 LCD 내장 슈퍼비전 클러스터 등이 적용으로 뉴 클래식이라는 서브 네임을 덧붙였다. 2012년 10월에는 하만 그룹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뒷 좌석 센터 3점식 시트 벨트를 적용하는 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계속되는 저조한 판매 실적으로 인하여 출시된 지 약 3년 만인 2014년 12월에 단종되었다.[1]
2세대
- 체어맨 W(Chairman W)
- 2007년 4월에 개최된 서울모터쇼에서 WZ라는 이름의 컨셉트 카로 처음 선보였으며 양산형은 2008년 2월 27일에 출시되었다. 대한민국산 승용차 최초로 V형 8기통 5.0ℓ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메르세데스-벤츠제), 앞좌석 무릎 에어백 등이 적용되어 대한민국산 자동차 중 최다인 10개의 에어백(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이 적용시)이 장착되었다. 후륜구동 방식이 기본이지만 직렬 6기통 3.6ℓ 엔진에 한해 대한민국산 승용차 최초로 4 트로닉이라고 명명된 4륜구동도 추가되었다. 2008년 8월에는 직렬 6기통 3.2ℓ 엔진과 2009년 9월에는 인테리어 색상에 회색을 적용한 그레이 에디션 트림이 추가되었다.[1] 기존 체어맨의 W124 후륜구동 플랫폼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간 축적한 기술로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하고 벤츠의 주요 기술들을 혼합하여 새로 만든 모델이다. 쌍용자동차㈜측은 차체의 디자인을 아우디 A8의 전면 얼굴 형태와 BMW 7시리즈의 루프라인 그리고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실버스틱 실내장식과 헤드램프 등을 참고하여 제작되었다고 밝혔다. 2008년 그 당시 인기있는 독일 3사 기함을 한데 버무려 낸 키메라 디자인과 중후하고 보수적인 디자인으로 F세그먼트급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했다.[2]
- 뉴 체어맨 W(New Chairman W)
- 2011년 7월 6일에 출시되었다. 기존 체어맨 W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계승함과 동시에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현대적인 감각을 끌어올렸다. 자연광에 가까운 색도와 우수한 조사 성능 및 수명을 자랑하는 오토 레벨링 HID 헤드 램프, 고휘도 LED 방향 지시등, 범퍼 일체형 듀얼 머플러, 차량 이미지가 추가되어 직관성을 높인 트립 컴퓨터, 이중 접합 차음 유리 등이 새로 적용되었다. 직렬 6기통 3.6ℓ 엔진에 한해 선택할 수 있던 4륜구동(4 트로닉) 시스템을 직렬 6기통 3.2ℓ 엔진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13년 4월에 개최된 서울 모터쇼에서 2열 2인승 시트와 스코틀랜드 브릿지 오브 웨어 사의 가죽 시트가 적용된 서미트 트림(리무진)과 바우 에디션 트림(세단)이 추가되었다. 2014년 6월에 출시된 2015년형은 세이프티 전방 카메라가 모든 트림에 신규 적용되고 4륜구동(4 트로닉) 시스템을 CW600(직렬 6기통 3.2ℓ 엔진)과 CW700(직렬 6기통 3.6ℓ 엔진)의 모든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2열 USB 충전기와 앞 좌석 3단 통풍 시트, 세로형 라디에이터 그릴도 모든 트림에 확대 적용되었으며 새롭게 디자인된 19인치 하이퍼 실버 스퍼터링 휠도 적용되었고 19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을 새로 선보였다. 같은 해 7월에는 대한민국산 리무진 최초로 4륜구동(4 트로닉) 시스템을 CW700L(직렬 6기통 3.6ℓ 엔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16년 2월에는 상품성이 개선된 체어맨 W 카이저가 선보였는데 독일어로 황제를 뜻하는 카이저라는 새로운 브랜드명을 채택함으로써 기존 엠블럼에서 황제의 상징인 독수리를 형상화한 카이저 엠블럼으로 교체했다. 시트와 도어 트림에 퀼팅 패턴이 적용되었고 대시보드에 블랙 글로시 타입의 새로운 우드 그레인과 골드 컬러 몰딩을 통해 고급감을 높였다. 전동식 세이프티 파워 트렁크를 비롯하여 19인치 스퍼터링 휠과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확대 적용되었다. 2017년 7월부터 판매가 부진한 리무진은 주문 제작 형식으로 변경되어 정식으로 판매하는 건 세단만 남았다. 2017년 9월부터는 판매가 부진한 V형 8기통 5.0ℓ 엔진 장착 사양 역시 주문 제작 형식으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제네시스 EQ900, 메르세데스-벤츠 S 클래스, BMW 7 시리즈 등 경쟁 차종들의 선전으로 인한 판매 부진 때문에 2017년 12월에 생산이 중단되어 결국 2018년 3월에 후속 차종 없이 단종되었다.[1]
특징
http://kr.aving.net/news/view.php?articleId=74410
티볼티, 코란도, 렉스턴과 같이
하지만 현재는 단종된 차종
비판
각주
참고자료
- 쌍용 체어맨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EC%8C%8D%EC%9A%A9_%EC%B2%B4%EC%96%B4%EB%A7%A8
- 쌍용 체어맨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C%8C%8D%EC%9A%A9%20%EC%B2%B4%EC%96%B4%EB%A7%A8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