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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6의 7세대 모델을 기반하여 제작한 차량으로 A6과 | + | A6의 7세대 모델을 기반하여 제작한 차량으로 A6과 강렬한 개성과 A8에 버금가는 럭셔리함을 갖춘 A6과 A8 중간을 잇는 스포츠 5도어 쿠페 세단이다. 세단의 편리함과 쿠페의 미학, 해치백의 실용도를 모두 포함한 독특한 형태의 모델로 쿠페시장의 막대한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아우디 A7은 아우디의 4도어 쿠페의 후발주자로 2011년도 당시 메르세데스-벤츠가 CLS로 시장을 열었고, BMW가 6시리즈 그란 쿠페로 합류하면서 시장이 형성되었다. 뒤늦게 출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우디 A7는 세단에 쿠페의 실루엣을 입힌 신선한 디자인으로 쿠페시장의 핵심모델로 떠올랐다.<ref name="빅스타"> 김종훈, 〈[https://www.audi.co.kr/kr/web/ko/experience/audi-story/audi_content_200326.html 아우디 라인업의 빅스타, 더 뉴 아우디 A7 컴백의 의미]〉, 《아우디 코리아》</ref> 시장을 선점했던 CLS는 2016년 이후로 아우디 A7에게 밀리기 시작하면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이르러 5년간 미국과 유럽에서의 판매량 지표(메르세데스 CLS 미국 판매량: 9,085대, 아우디 A7 미국 판매량: 23,034대)가 A7의 압승을 보여주었다. 또한, 시승 및 자동차 평가에서 독일은 물론 유럽에서 최고의 영향력을 자랑하는 독일 자동차 클럽 아데아체가 지난 2019년 2세대 A7을 평가하며 강조했던 표현은 '놀라운 디자인의 자동차', '바퀴달린 디자이너 제품'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1세대 또한 고급스러운 운전의 조화, 조화로운 변속능력, 편안함, 안정감을 장점으로 꼽았다. 2020년 기준 10년 도체 되지 않은 모델이 아우디의 대표모델로 불릴 정도로 이례적인 모델이다.<ref> 김종훈, 〈[https://www.audi.co.kr/kr/web/ko/experience/audi-story/audi_content_201218.html.html 완벽한 차는 없지만 완벽에 가까운 자동차는 있다 (시승기)]〉, 《아우디 코리아》</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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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내는 A6과 흐름을 같이한다. 아우디와 공통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것들이 많아 익숙한 모습이지만 아우디 특유의 고급스러움이 그대로 베어있다. 차가운 외모와 달리 탑승자를 여유 있게 감싸는 듯한 대시보드와 가죽, 알류미늄, 우드패널 등 고급자제도 아낌이 사용하여 실내의 고급감을 자랑한다. 각각의 패널은 한치의 오차없이 꽉 맞물려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한다. 차량의 높이가 낮고 유려한 만큼 차량실내에서는 다소 손해를 보는데 그렇다고 보통키의 어른이 뒷좌석에 앉아도 천장에 닿을 정도는 아니다. 트렁크는 뒷 유리창까지 한꺼번에 열리는 해치백타입으로 뒷좌석을 눞이면 1390리터의 넓고 반듯한 적재공간을 얻을 수 있다.<ref> 마현식, 〈[https://www.motoy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65 기술력의 집약체 아우디 A7 3.0 TFSI S-line quattro]〉, 《모토야》, 날짜</ref> | ||
+ | <ref> 박기돈 기자, 〈[https://m.etnews.com/201108040033 `숨막히는 옆태` 아우디 A7 3.0 TFSI 시승기]〉, 《전자신문》, 2011-08-04</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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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7는 2세대로 진화하면서 플랫폼을 바꿨는데 기존 MLB플랫폼에서 MLB에보로 진화하였다. 이는 Q7, Q8, A6은 물론 포르쉐, 람보르기니, 벤틀리 차량에도 두루 사용하는 공용플랫폼으로 경량화와 강성 보강을 동시에 이뤄냈다. 차량의 크기도 변화하였다. 전장과 전폭은 각각 9mm, 3mm씩 짧고 좁아졌지만 실내 거주공간을 좌우하는 휠베이스와 전고는 각각 12mm와 5mm씩 길고 높아졌다. A7의 외형은 눈에 띄게 변화하였다. 전면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헤드램프로 아우디는 램프기술을 끊임없이 발전해왔고 A7 2세대에도 이러한 기술을 여지없이 담았다. 싱글 프레임의 상단에 이어지는 헤드램프는 위아래가 나뉘어져 있는데 위쪽 주간 주행등은 12개의 조각으로 나누어 어디서든 A7를 한눈에 알 수 있다. 아랫쪽의 방향지시등은 32개가 독립적으로 조절되는 LED로 만들어진 상향등이 있어 반대편 차량에 빛이 가지않도록 조절되는 것이 특징이다. 헤드램프뿐만 아니라 라디에이터 그릴도 좌우로 크기를 키우고 육각형의 모습을 하여 웅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2세대 A7이 이전 세대와 인상에서 차이나는 모습을 보이는 다른 이유는 선의 사용이다. 차체 전체로 뻗어가는 선은 날카로운 느낌이다. 정확히는 직선인데 보닛의 중심 근처를 가르는 선이 헤드렘프의 문양과 어울린다. 측면의 선또한 더 굵어지고 다양하다. 벨트라인과 도어 손잡이에 있던 상단의 캐릭터 라인은 도어 손잡이까지 내려갔고, 웨이스트 라인 아래의 캐릭터 라인은 각이 날카롭게 서있다. 후면부의 메인은 2017년 공개되어 많은 환호를 삿던 테일렘프이다. 한줄로 이어진 LED가 리모트 키의 잠금을 풀면 LED가 춤을 춘다. 점등모습이 멋있게 연출되어 보는 이로 하여금 자동으로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ref> 김태현 기자, 〈[https://autopostkorea.com/?p=4324 신형 아우디 A7 실내 모습 포착, 새롭게 주목할 만한 기능들]〉, 《오토 포스트》, 2019-07-09</ref><ref> 남현수, 〈[http://www.carguy.kr/news/articleView.html?idxno=39492 (시승기) 아우디 A7, G80 보다 좋을까..디자인은 압승]〉, 《카가이》, 2020-06-11</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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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부 디자인은 A8의 디지털화라고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미래지향적인 느낌이 든다. 사실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내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대세이다. 특히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이용하여 얼마나 실내를 간결하게 만드냐에 따라 다르다. 하지만 아우디 A7은 조금 다르게 접근하였다. 실내버튼을 줄이고 각기 다른 역할을 하는 디스플레이를 조합하여 실내를 구성하였다.<ref name="빅스타"/>하나의 디스플레이로 여러개의 기능을 하기에는 조작이 굉장히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편리한 조작을 하고자 최소한의 각기 다른 디스플레이를 다채롭게 구성하였다. 12.3인치 계기반과 10.1인치 인포테인먼트 모니터, 8.6인치 터치스크린, 에어밴드, 장식 모두 수평적으로 배치하였다. 이에 더하여 실내를 고급스럽고 모던한 마감재를 사용하여 중후한 느낌을 자아낸다. 2열의 레그룸과 헤드룸은 패스트백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넉넉한 모습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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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2일 (화) 11:56 판
A7(에이세븐)은 독일 폭스바겐그룹 산하의 자동차 브랜드인 아우디에서 2010년부터 생산 중인 준대형 패스트백이다. 아우디 A7(Audi A7)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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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A6의 7세대 모델을 기반하여 제작한 차량으로 A6과 강렬한 개성과 A8에 버금가는 럭셔리함을 갖춘 A6과 A8 중간을 잇는 스포츠 5도어 쿠페 세단이다. 세단의 편리함과 쿠페의 미학, 해치백의 실용도를 모두 포함한 독특한 형태의 모델로 쿠페시장의 막대한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아우디 A7은 아우디의 4도어 쿠페의 후발주자로 2011년도 당시 메르세데스-벤츠가 CLS로 시장을 열었고, BMW가 6시리즈 그란 쿠페로 합류하면서 시장이 형성되었다. 뒤늦게 출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우디 A7는 세단에 쿠페의 실루엣을 입힌 신선한 디자인으로 쿠페시장의 핵심모델로 떠올랐다.[1] 시장을 선점했던 CLS는 2016년 이후로 아우디 A7에게 밀리기 시작하면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이르러 5년간 미국과 유럽에서의 판매량 지표(메르세데스 CLS 미국 판매량: 9,085대, 아우디 A7 미국 판매량: 23,034대)가 A7의 압승을 보여주었다. 또한, 시승 및 자동차 평가에서 독일은 물론 유럽에서 최고의 영향력을 자랑하는 독일 자동차 클럽 아데아체가 지난 2019년 2세대 A7을 평가하며 강조했던 표현은 '놀라운 디자인의 자동차', '바퀴달린 디자이너 제품'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1세대 또한 고급스러운 운전의 조화, 조화로운 변속능력, 편안함, 안정감을 장점으로 꼽았다. 2020년 기준 10년 도체 되지 않은 모델이 아우디의 대표모델로 불릴 정도로 이례적인 모델이다.[2]
역사
아우디 A7은 그렇게 긴 역사를 지니고 있진 않다. 2009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스포츠백 컨셉트가 선보였고, 이듬해인 2010년 7월에 A7이란 이름을 달고 양산형 모델이 나오고 있다. 전체적인 컨셉은 4도어 쿠페 스타일을 지향하는 지라 트렁크 리드까지 이어지는 루프라인의 특징으로 기존 세단 차량들과는 다른 디자인으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뒤이어 벤틀리와 같이 쓰는 420마력 V8 4.0L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 달린 고성능 버전인 S7과 RS7도 출시하였다. 한국시장에는 2014년 3월부터 정식판매 중이며, 고성능 세단계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나 S모델보다 거의 절반정도의 가격에 성능은 꿀릴게 없어 라이벌관계를 구축할것이라는 평가도 받았다. 시간이 지나 2017년 10월 19일 2세대가 공개되었는데, 아우디 최초의 무빙 라이트가 적용되어 전세계의 관심을 받았다. 한국 시장에는 2020년 3월에 6V 3.0L 가솔린 터보 엔진이 달린 55 TFSI가 먼저 출시되었고, 인증을 받은 디젤터보엔진이 달린 50TDI 콰트로도 2020년 5월에 연이어 출시하였다. 2020년 7월 1일에 고성능 모델인 S7 TDI가 출시되고, 같은날 A7 45TDI 콰트로 모델도 한국에 마져 출시하였다.[3]
상세
1세대
크기는 대형차의 기준이라고 할 수 있는 5m에서 31mm가 모자라는 4969mm여서 상당히 크다. 하지만 특별히 낮은 지붕과 트렁크까지 한 획에 내려앉는 지붕라인 덕에 그리 커 보이지는 않는다. 또한 뾰족하게 다듬은 옆 창문과 함께 날렵한 모습을 보이고, 높게 끌어올린 벨트라인은 앞 범퍼부터 시작하여 트렁크 리드로 이어져 실제보다 더 길어보이는 현상을 불러온다. 그리하여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SUV에 연상되는 몸집에 스포츠카 느낌을 물씬 풍겨 개성있는 모습을 띄게 되었다. 전면부는 A6 와 A8과는 전혀 다른 위압감을 풍기기에 충분하면서 날카롭고 스포티한 느낌이 잘 묻어났다. LED 헤드램프의 멋진 눈매와 아우디의 패밀리룩인 중앙의 거대한 그릴이 든든하게 자리잡고 있어 믿음직한 감성을 전달한다. 뒷면인 트렁크는 모서리를 따라 투터운 테두리를 만들어 확실한 경계를 나누었고, 테두리 안쪽 트렁크 단면은 가파르게 떨어져 밝은 곳에서 보면 그늘이 질 정도이다. 다른 세단에서는 보기힘든 긴장감 넘치는 뒷모습을 자랑한다.[4]
실내는 A6과 흐름을 같이한다. 아우디와 공통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것들이 많아 익숙한 모습이지만 아우디 특유의 고급스러움이 그대로 베어있다. 차가운 외모와 달리 탑승자를 여유 있게 감싸는 듯한 대시보드와 가죽, 알류미늄, 우드패널 등 고급자제도 아낌이 사용하여 실내의 고급감을 자랑한다. 각각의 패널은 한치의 오차없이 꽉 맞물려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한다. 차량의 높이가 낮고 유려한 만큼 차량실내에서는 다소 손해를 보는데 그렇다고 보통키의 어른이 뒷좌석에 앉아도 천장에 닿을 정도는 아니다. 트렁크는 뒷 유리창까지 한꺼번에 열리는 해치백타입으로 뒷좌석을 눞이면 1390리터의 넓고 반듯한 적재공간을 얻을 수 있다.[5] [6]
2세대
A7는 2세대로 진화하면서 플랫폼을 바꿨는데 기존 MLB플랫폼에서 MLB에보로 진화하였다. 이는 Q7, Q8, A6은 물론 포르쉐, 람보르기니, 벤틀리 차량에도 두루 사용하는 공용플랫폼으로 경량화와 강성 보강을 동시에 이뤄냈다. 차량의 크기도 변화하였다. 전장과 전폭은 각각 9mm, 3mm씩 짧고 좁아졌지만 실내 거주공간을 좌우하는 휠베이스와 전고는 각각 12mm와 5mm씩 길고 높아졌다. A7의 외형은 눈에 띄게 변화하였다. 전면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헤드램프로 아우디는 램프기술을 끊임없이 발전해왔고 A7 2세대에도 이러한 기술을 여지없이 담았다. 싱글 프레임의 상단에 이어지는 헤드램프는 위아래가 나뉘어져 있는데 위쪽 주간 주행등은 12개의 조각으로 나누어 어디서든 A7를 한눈에 알 수 있다. 아랫쪽의 방향지시등은 32개가 독립적으로 조절되는 LED로 만들어진 상향등이 있어 반대편 차량에 빛이 가지않도록 조절되는 것이 특징이다. 헤드램프뿐만 아니라 라디에이터 그릴도 좌우로 크기를 키우고 육각형의 모습을 하여 웅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2세대 A7이 이전 세대와 인상에서 차이나는 모습을 보이는 다른 이유는 선의 사용이다. 차체 전체로 뻗어가는 선은 날카로운 느낌이다. 정확히는 직선인데 보닛의 중심 근처를 가르는 선이 헤드렘프의 문양과 어울린다. 측면의 선또한 더 굵어지고 다양하다. 벨트라인과 도어 손잡이에 있던 상단의 캐릭터 라인은 도어 손잡이까지 내려갔고, 웨이스트 라인 아래의 캐릭터 라인은 각이 날카롭게 서있다. 후면부의 메인은 2017년 공개되어 많은 환호를 삿던 테일렘프이다. 한줄로 이어진 LED가 리모트 키의 잠금을 풀면 LED가 춤을 춘다. 점등모습이 멋있게 연출되어 보는 이로 하여금 자동으로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7][8]
내부 디자인은 A8의 디지털화라고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미래지향적인 느낌이 든다. 사실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내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대세이다. 특히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이용하여 얼마나 실내를 간결하게 만드냐에 따라 다르다. 하지만 아우디 A7은 조금 다르게 접근하였다. 실내버튼을 줄이고 각기 다른 역할을 하는 디스플레이를 조합하여 실내를 구성하였다.[1]하나의 디스플레이로 여러개의 기능을 하기에는 조작이 굉장히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편리한 조작을 하고자 최소한의 각기 다른 디스플레이를 다채롭게 구성하였다. 12.3인치 계기반과 10.1인치 인포테인먼트 모니터, 8.6인치 터치스크린, 에어밴드, 장식 모두 수평적으로 배치하였다. 이에 더하여 실내를 고급스럽고 모던한 마감재를 사용하여 중후한 느낌을 자아낸다. 2열의 레그룸과 헤드룸은 패스트백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넉넉한 모습이다.
트림
각주
- ↑ 1.0 1.1 김종훈, 〈아우디 라인업의 빅스타, 더 뉴 아우디 A7 컴백의 의미〉, 《아우디 코리아》
- ↑ 김종훈, 〈완벽한 차는 없지만 완벽에 가까운 자동차는 있다 (시승기)〉, 《아우디 코리아》
- ↑ 〈아우디 A7〉, 《나무위키》
- ↑ 류민, 〈아우디 A7〉, 《모토야》, 2012-05-25
- ↑ 마현식, 〈기술력의 집약체 아우디 A7 3.0 TFSI S-line quattro〉, 《모토야》, 날짜
- ↑ 박기돈 기자, 〈`숨막히는 옆태` 아우디 A7 3.0 TFSI 시승기〉, 《전자신문》, 2011-08-04
- ↑ 김태현 기자, 〈신형 아우디 A7 실내 모습 포착, 새롭게 주목할 만한 기능들〉, 《오토 포스트》, 2019-07-09
- ↑ 남현수, 〈(시승기) 아우디 A7, G80 보다 좋을까..디자인은 압승〉, 《카가이》, 2020-06-11
참고자료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