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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리티와 파트너십 체결, 풀 노드 클라이언트 구축''' :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티씨매니저]](BTCmanager)에 따르면, 이더리움 기반 암호화폐 월렛 서비스 제공 업체 [[패리티 테크놀로지]](Parity Technologies)가 30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캐시(ZEC, 시가총액 19위) 재단과 파트너십을 체결, 지캐시 네트워크 최초의 대체형 [[풀 노드 소프트웨어]](alternative full node software)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패리티 측은 "새로운 지캐시 대체 클라이언트는 [[Rust]] [[프로그래밍 언어]]로 개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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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리티와 파트너십 체결, 풀 노드 클라이언트 구축''' :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티씨매니저]](BTCmanager)에 따르면, 이더리움 기반 암호화폐 월렛 서비스 제공 업체 [[패리티 테크놀로지]](Parity Technologies)가 30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캐시재단과 파트너십을 체결, 지캐시 네트워크 최초의 대체형 [[풀 노드 소프트웨어]](alternative full node software)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패리티 측은 "새로운 지캐시 대체 클라이언트는 Rust [[프로그래밍 언어]]로 개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f>〈[https://kr.coinness.com/news/142976 지캐시재단]〉, 《코인니스》, 2018-10-31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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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캐시 대표, 주코 윌콕스 "암호화 코인으로 사생활 보호 가능하다"''' : 정부나 특정 집단이 사생활을 침해하는 것에 대한 해결책으로 암호학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다수의 암호 전문가들에 의해 제기됐다. 주코 윌콕스 지캐시재단 대표는 5일 "[[과거 보안접속 기술]](HTTPS)이 처음 나왔을 때 정부가 범죄에 악용될 것으로 걱정한 반면, 이제는 중요한 정보를 다루는 사업자나 기관에 이 기술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윌콕스는 이 날 '제2회 분산경제포럼(디코노미·Deconomy)'에서 '개인 사생활 보호'을 주제로 한 연설에서 이 같이 밝혔다. 윌콕스가 고안한 지캐시는 사용자 간 거래를 다른 사람이 알 수 없도록 숨기는 익명화 암호화폐이다. 특히 지캐시에 사용된 '[[영지식증명]]'은 수학자들과 컴퓨터 개발자들에게 획기적인 기술로 알려져 있다.  그는 암호화를 쓰는 블록체인에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메시지나 사진을 영원히 보관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떤 청년은 지캐시에 애인에게 보여주고 싶은 여행 사진을 둘만 볼 수 있도록 기록했다"며 "나무에 사랑의 증표를 새겨넣으면, 다시 찾아가야 하지만, 암호화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영원히 다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메일에 암호학을 도입하는 기술 '[[PGP]](Pretty Good Privacy])'을 개발한 필 지머먼도 사생활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과거 미국 정부가 자신이 개발한 이메일 암호화 기술이 검열성을 약화시키고, 테러에 악용될 수 있다는 이유로 조사를 받게 된 일화도 소개했다. 지머먼은 "정부는 과거 개개인의 사생활을 검열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해 PGP 기술을 막으려고 했다"며 "그러나 지금은 정반대의 상황이 발생했는데, 이젠 암호화하지 않은 데이터 처리가 문제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예컨대 고객정보를 담은 노트북을 분실한다면 암호화해야만 대량 정보 유출 사태를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프란시스코 리바데네이라(Francisco Rivadeneyra) 캐나다 중앙은행 조사·연구 고문도 사생활 보호가 가치 있다고 했다. 그는 "지금 쓰고 있는 현금은 제한 없이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고, 사람들은 그런 특성에 익숙해져 있다"며 "거래에 대한 사생활 정보 보호 기능이 줄어든다면, 특정한 집단이 거래 정보에 대해 수집해 이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f> 김우람 기자,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742168 지캐시재단]〉, 《이투데이》, 2019-04-05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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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9일 (월) 14:51 판

지캐시재단(Zcash Foundation)이란 주코 윌콕스(Zooko Wilcox)가 대표인 암호화폐 재단이다.

지캐시

지캐시(Zcash)는 2016년 10월 28일에 C++ 언어로 만들어졌으며, 익명성 보장을 특징으로 하는 모네로, 대시와 함께 프라이버시 코인 3대 대장으로 불렸다. 지캐시는 영지식 암호(zero-knowledge cryptography) 기술을 사용하여 개인의 거래 정보를 완전히 보호할 수 있다. 지캐시는 결제가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이루어지지만, 거래의 발신자, 수신자 및 거래 금액은 비공개로 유지된다. 비트코인, 이더리움퍼블릭 블록체인의 경우 해당 계정(지갑)의 주인이 누구인지는 알 수 없지만, 해당 계정의 모든 거래 내역이 공개되어 추적이 가능하므로 프라이버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지캐시는 이러한 추적 가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했다. 지캐시의 시가 총액은 2018년 8월 기준으로 6억 달러, 즉 약 6,100억원으로서, 시가 총액 20위의 암호화폐이다. 지캐시의 화폐 단위는 'ZEC'이다.

재단 관련 기사

  • 패리티와 파트너십 체결, 풀 노드 클라이언트 구축 :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티씨매니저(BTCmanager)에 따르면, 이더리움 기반 암호화폐 월렛 서비스 제공 업체 패리티 테크놀로지(Parity Technologies)가 30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캐시재단과 파트너십을 체결, 지캐시 네트워크 최초의 대체형 풀 노드 소프트웨어(alternative full node software)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패리티 측은 "새로운 지캐시 대체 클라이언트는 Rust 프로그래밍 언어로 개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
  • 지캐시 대표, 주코 윌콕스 "암호화 코인으로 사생활 보호 가능하다" : 정부나 특정 집단이 사생활을 침해하는 것에 대한 해결책으로 암호학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다수의 암호 전문가들에 의해 제기됐다. 주코 윌콕스 지캐시재단 대표는 5일 "과거 보안접속 기술(HTTPS)이 처음 나왔을 때 정부가 범죄에 악용될 것으로 걱정한 반면, 이제는 중요한 정보를 다루는 사업자나 기관에 이 기술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윌콕스는 이 날 '제2회 분산경제포럼(디코노미·Deconomy)'에서 '개인 사생활 보호'을 주제로 한 연설에서 이 같이 밝혔다. 윌콕스가 고안한 지캐시는 사용자 간 거래를 다른 사람이 알 수 없도록 숨기는 익명화 암호화폐이다. 특히 지캐시에 사용된 '영지식증명'은 수학자들과 컴퓨터 개발자들에게 획기적인 기술로 알려져 있다. 그는 암호화를 쓰는 블록체인에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메시지나 사진을 영원히 보관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떤 청년은 지캐시에 애인에게 보여주고 싶은 여행 사진을 둘만 볼 수 있도록 기록했다"며 "나무에 사랑의 증표를 새겨넣으면, 다시 찾아가야 하지만, 암호화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영원히 다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메일에 암호학을 도입하는 기술 'PGP(Pretty Good Privacy])'을 개발한 필 지머먼도 사생활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과거 미국 정부가 자신이 개발한 이메일 암호화 기술이 검열성을 약화시키고, 테러에 악용될 수 있다는 이유로 조사를 받게 된 일화도 소개했다. 지머먼은 "정부는 과거 개개인의 사생활을 검열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해 PGP 기술을 막으려고 했다"며 "그러나 지금은 정반대의 상황이 발생했는데, 이젠 암호화하지 않은 데이터 처리가 문제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예컨대 고객정보를 담은 노트북을 분실한다면 암호화해야만 대량 정보 유출 사태를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프란시스코 리바데네이라(Francisco Rivadeneyra) 캐나다 중앙은행 조사·연구 고문도 사생활 보호가 가치 있다고 했다. 그는 "지금 쓰고 있는 현금은 제한 없이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고, 사람들은 그런 특성에 익숙해져 있다"며 "거래에 대한 사생활 정보 보호 기능이 줄어든다면, 특정한 집단이 거래 정보에 대해 수집해 이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


각주

  1. 지캐시재단〉, 《코인니스》, 2018-10-31
  2. 김우람 기자, 〈지캐시재단〉, 《이투데이》, 2019-04-05

참고자료

  • 지캐시〉, 《지캐시 공식 홈페이지》
  • 지캐시〉, 《지캐시 공식 블로그》
  • 지캐시〉, 《지캐시 공식 트위터》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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