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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스터'''<!--로드스타-->(Roadster)는 2008년 3월 17일 출시된 '''[[테슬라]]'''(Tesla)의 첫 [[전기자동차]]이다. '''테슬라 로드스터'''(Tesla Roadster)라고 한다. 로드스터는 로터스 엘리스를 기반으로 한 전기자동차로, [[2차전지]]를 이용해 최고 시속 209.3㎞를 낼 수 있는 후륜구동 [[스포츠카]]이다. 1회 충전으로 약 400Km를 달릴 수 있으며 [[배터리]] 교환주기는 10만 마일(약 16만Km)이다. 2020년 후속작으로 로드스터 2세대가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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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26일 (토) 15:28 판

로드스터(Roadster)
테슬라(Tesla)

로드스터(Roadster)는 2008년 3월 17일 출시된 테슬라(Tesla)의 첫 전기자동차이다. 테슬라 로드스터(Tesla Roadster)라고 한다. 로드스터는 로터스 엘리스를 기반으로 한 전기자동차로, 2차전지를 이용해 최고 시속 209.3㎞를 낼 수 있는 후륜구동 스포츠카이다. 1회 충전으로 약 400Km를 달릴 수 있으며 배터리 교환주기는 10만 마일(약 16만Km)이다. 2020년 후속작으로 로드스터 2세대가 출시될 예정이다.

개요

2008년에 출시된 1세대 로드스터는 테슬라의 첫 자동차이자 로터스 엘리스를 기반으로 한 전기자동차로, 2차전지를 이용해 최고 시속 209.3㎞를 낼 수 있는 후륜구동 스포츠카이다. 한번 충전으로 약 400Km를 달릴 수 있으며 배터리 교환주기는 10만 마일(약 16만Km)이다. 2차전지는 특이하게도 전기자동차용 대형전지가 아닌 노트북 등에 많이 쓰이는 18650 리튬이온 배터리 6,800개 이상을 사용한다.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이미 전기차 구상단계에서부터 전기차 전용 리튬폴리머 전지가 별다른 기술적 장점 없이 생산성을 끌어내리고 비용만 크게 상승시키는 요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용 전지 대신 소형범용전지를 병렬로 연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2020 테슬라에서 출시될 스포츠카 로드스터는 기록적인 주행거리와 압도적인 가속력을 목표로 한다. 로드스터는 지붕의 중간 부분을 탈거하여 차 안의 전용 칸에 보관할 수 있는 오픈 톱 형태로 공개되었으며 2+2 좌석 배치를 가진 실내는 추후 공식 공개할 예정이다.[1] 로드스터(2020)는 2021년 이후 출시 예정인 전기 로드스터이자 슈퍼카이다. 테슬라 로드스터 2세대로도 불린다. 2017년 11월 16일(한국 기준) 테슬라 세미와 함께 테슬라 행사에서 공개되었다. 모델S모델X와 같은 전지를 사용한다고 알려졌으며, 실내는 특이하게 계기판 없이 비행기 조종간 같이 생긴 핸들과 초대형 센터 스크린으로만 이루어져 있다. 무엇보다도 주목할만한 점은 스펙인데, 0 - 60mph 가속속도가 부가티 시론, 코닉세그 아제라 RS, 헤네시 베놈 F5와 GT를 능가하는 양산차 중에서 가장 빠른 '1.9초'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고 속도도 400km 이상으로 발표하며 한번 충전으로 '620마일 (약 997km)를 가는, 사실상 세계 첫 번째의 양산 전기 하이퍼카가 된다. 지붕의 경우 소프트탑이 아닌 하드탑이 채택되었다. 전동 개폐식이 아닌 파가니 와이라나 포르쉐 918 스파이더와 같은 수동 개폐식이다.

한편 로드스터는 북아메리카유럽에서 주로 사용되는 자동차의 유형 중 하나이다. 1900년대 중반까지 로드스터는 앞유리나 문짝이 없는 차를 칭하는 것으로 모건(Morgan) 등의 회사에서 위로 타고 내려야 하는 차를 만들었다. 하지만 현대적으로 로드스터는 천장이 개방되는 2인승 차량을 말하며, 스포티한 핸들링과 비교적 작은 차체를 갖고 있는 점을 특징으로 한다. 그러나 로드스터란 이름도 어떤 기술적 특징을 나타낸다기보다 마케팅 측면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 2인승 차량에는 로드스터라는 이름을 붙인다. 로드스터는 일반적으로 북아메리카에서 사용되는 용어고, 유럽에서는 주로 스파이더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대표적인 로드스터는 제임스 딘이 타고 가다 사망한 포르쉐 550 스파이더마쓰다 MX-5 등을 들 수 있다. 국산차로는 해외의 로드스터를 면허생산한 쌍용 칼리스타, 기아 엘란, 대우 G2X 등이 있다. 컨버터블과 로드스터를 구분해야 한다는 입장도 있는데, 일반적으로 구분해 사용되지 않고 로드스터가 컨버터블의 한 종류로 사용된다. 2인승이나 4인승 구분 없이 천장이 개방되는 차량은 북미에서는 컨버터블이라고 불리고, 유럽에서는 카브리올레 혹은 카브리오라고 불린다. 영국에서는 드롭헤드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2]

특징

로드스터는 10만 9,000달러라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초의 전기 스포츠카라는 포지션으로 미국 내에서 1,200대 가량을 판매하는데 성공한다. 기성 자동차 회사들은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이른바 보급형 모델의 컨셉트로 개발해왔으나 테슬라 모터스는 독특하게도 전기자동차의 장점을 극대화해 고급화하는 틈새전략을 택했다. 더불어서 미국 각지에 충전소 건설 등 전기자동차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는다. 고성능 자동차 치고는 낮은 209km/h의 최고 속력이 약점이지만, 전기모터의 특성 덕분에 상당한 가속력을 자랑한다. 드래그 영상에서는 웬만한 슈퍼카가 아니면 테슬라 로드스터가 상대방 차를 압도적인 수준으로 이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테슬라는 2017년 11월 16일(한국 기준) 테슬라 세미트럭과 함께 테슬라 행사에서 공개 로드스터를 공개했다. 모델 S 및 모델 X와 같은 전지를 사용한다고 알려졌으며, 실내는 특이하게 계기판 없이 비행기 조종간 같이 생긴 핸들과 초대형 센터 스크린으로만 이루어져 있다. 무엇보다도 주목할만한 점은 스펙인데, 0 - 60mph 가속속도가 부가티 시론, 코닉세그 아제라 RS, 헤네시 베놈 F5과 GT를 능가하는 양산차 중에서 가장 빠른 '1.9초'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고 속도도 400km 이상으로 발표하며 한번 충전으로 '620마일 (약 997km)를 가는, 사실상 세계 첫번째의 양산 전기 하이퍼카가 된다.지붕의 경우 소프트탑이 아닌 하드탑이 채택되었다. 전동 개폐식이 아닌 파가니 와이라나 포르쉐 918 스파이더와 같은 수동 개폐식이다. 가격은 기본 트림이 200,000 달러 파운더스 시리즈(Founders Series)는 250,000 달러이다. 로드스터는 공기역학적 효율과 성능을 모두 고려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순수 전기 구동 수퍼카인 로드스터는 공기역학 엔지니어링의 잠재력을 극대화함으로써 기록적인 성능과 효율성을 실현한다. 성능에 관한 모든 기록을 경신한 최초의 4인승 슈퍼카로서, 가볍고 트렁크에 보관 가능한 탈착식 글래스 루프를 통해 탁월한 개방감과 컨버터블 드라이빙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장단점

2008년 당시 로드스터는 최고속도가 250km, 최대 주행거리는 500km, 가속력 기준인 0-100km/h 은 2.8초 였다. 2020년 출시 예정인 로드스터는 최고 속도는 400km 이상이며 정지에서 시속 96km까지 단 1.9초에 도달할 것이라고 테슬라 측은 밝혔다. 1.9초는 기존 내연기관 스포츠카까지 통틀어 세계에서 가장 빠른 기록이다. 한번 충전으로 '620마일 (약 997km)를 가는, 사실상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포츠카가 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2020 로드스터는 너트가 하나만 있는 휠을 활용한다.[3] 너트가 하나만 있는 휠은 센터락 방식의 휠을 말하는 것으로, 센터락 방식이란 원래 자동차 경주에서 신속한 타이어 교환을 위해 고안된 휠 잠금방식이다. 구조상 대형 캘리퍼와 디스크 브레이크 패드를 쓸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센터락 방식이 적용된 휠은 주로 경주용 차량이나 슈퍼카에 사용되고 있다. 일반적인 차량에는 4~5개의 너트가 들어가는 휠이 사용된다. 전력은 200kWh 배터리 팩에서 생성되며 현재 다른 전기차 배터리보다 거의 두 배나 큰 용량이다. 세 개의 전기 모터는 리어 휠에 두개, 프론트 휠에 하나 장착되어 4륜 구동 방식을 갖춘다. 또한 로드스터는 제로백2.1초, 스페이스엑스(SpaceX)의 자세제어용 로켓 분사 기술을 사용하여 다운포스 생성을 통한 타이어 그립 향상과 코너링시 자세제어 기능 및 발진시 가속력을 더 해주는 등의 기능 또한 장점이다.[4] 대표적인 단점으로는 가격이 대량생산 자동차 모델로는 흔치 않은 고가이다. 출시 예정인 로드스터는 20만 달러(2억 4천만 원)으로, 구매예약을 위해서는 보증금 5만 달러(5천 500만 원)를 내야하며, 첫 생산분 1천대 중 1대를 사려면 25만 달러(2억 7천만 원)를 선불로 내야한다. 또 다른 단점은 무거운 배터리 팩이다. 전기차의 경우에는 배터리 팩의 무게중심이 매우 중요한데, 로드스터는 엔진 무게보다 배터리 팩이 더 무겁기 때문에 가솔린차에 비해 무게가 더 나간다.[5]

긴 주행거리

이전 2008년의 로드스터의 주행거리 또한 다른 전기차가 감히 도전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처음 로드스터가 공개되었을 때, 테슬라의 CEO 엘론 머스크(Elon Musk)는 “이 차량은 620마일(약 998km)을 갈 수 있다”고 말했다.[6] 이 차량의 기록은 오늘날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스크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 수치를 다시 언급했다. 그는 ‘새로운 로드스터는 1,000km 이상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신형 로드스터가 포뮬러 경주용 자동차를 상대로 경주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물론 CGI(Computer-Generated Imagery) 세계에선 무엇이든 가능한 시뮬레이션이긴 하지만, 이를 충분히 뒷받침할 만한 자료가 있다. 2017년 11월에 최초로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휠 최대 토크가 1,022.2kg·m나 되며, 0-60mph(약 96.6km/h)와 0-100mph(약 161km/h) 가속 시간은 각각 1.9초, 4.2초다. 또한 0-400m까지 도달 시간은 8.8초다.[7] 처음 테슬라 로드스터의 값은 8만 달러부터 시작했다. 비슷한 개념과 성능의 내연기관 스포츠카에 비하면 비쌌지만, 환경보호에 관한 관심을 등에 업고 주로 부유한 얼리 어답터에게 인기를 얻었다. 2008 테슬라 로드스터는 생산 기간 중 여러 차례 업그레이드되며 2012년까지 2400대 이상 생산되었다. 생산대수는 많지 않았지만, 테슬라 로드스터는 전기차에서 리튬이온 배터리의 가능성과 더불어 현실적인 주행가능 거리를 구현할 수 있음을 입증하며 전기차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오토파일럿

오토파일럿(Autopilot)은 테슬라의 자율주행 시스템이다. 테슬라는 2016년 5월 자사 전기자동차의 운전자가 오토파일럿 모드에서 사망한 사고를 계기로 오토파일럿의 작동 방식을 대폭 바꿨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대표는 궁극적으로 일반 자동차보다 안전성을 3배 높일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2019년 3월이후 부터는 테슬라 자동차에는 다음의 ADAS 기능이 추가 비용없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다. 8개의 서라운드 카메라는 차량을 중심으로 최대 250미터 범위까지 360도 시야를 보여주고, 12개의 업그레이드된 초음파 센서를 통해 보완된 시야로, 이전 시스템에 비해 물체를 감지할 수 있는 거리가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처리 성능이 향상된 전방 레이더는 폭우, 안개, 흙먼지와 심지어 앞에 있는 차량까지 관통할 수 있는 중복 파장으로 주변 상황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이전 세대보다 40배 이상 빠른 연산력을 제공하는 새로운 온보드 컴퓨터는 데이터 처리 과정에서 테슬라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새로운 시야 확보용 신경 회로망과 음파 및 레이더 처리 소프트웨어를 실행한다. 이 시스템은 운전자가 보지 못하는 상황도 확인할 수 있게 도와주며, 모든 방향을 동시에 주시하고, 사람이 인지하지 못하는 파장까지도 모두 확인한다. 오토파일럿 첨단 안전 및 편의 기술은 주행 시에 가장 부담스러울 있는 부분을 돕도록 설계되었다. 오토파일럿은 테슬라 차량을 더욱 안전하고 스마트하게 하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고 기존의 기능을 개선한다. 또한 오토파일럿은 차선 내에서 차량을 자동으로 조향하거나 가속 및 제동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운전자 주의를 환기시키는 자동 조향(Autosteering) 기능도 강화됐다. 운전자가 핸들을 잡으라는 경고를 1시간 이내에 3차례 무시했을 때 오토파일럿 시스템이 저절로 해제된다. 시스템을 다시 작동하려면 차를 세운 뒤 시스템을 다시 가동해야 한다. 시속 8마일 이하 교통정체 상황에서는 핸들을 잡을 필요가 없지만 시속 45마일을 넘어서거나 차선 변경, 커브길, 전방 차량이 나타나면 핸들을 잡으라는 경고음이 울린다.[8]

안전도

자동차 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사고예방에 대한 평가 항목을 대폭 확대하였다. 그만큼 안전도는 필수사항이고,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안전도 평가는 신규 출시된 자동차 위주로 진행되며, 그중에서도 자동차 판매 대수가 많거나 판매 급증 추세의 차량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평가한다. 또, 과거에 안전도 평가를 실시하지 않은 자동차를 선정하여 평가하는데 당해 년도에 생산 중단된 차량은 제외한다. 수입차의 경우는 판매 대수가 많고 국내 차량과 비교 가능한 동급 차종을 선정하여 평가한다. 2008 로드스터는 당시에 최고 등급 안전도 수준인 5-Star 등급을 받았다.[9]그 당시에는 마술과도 같은 일이였다. 이에 이어서 2020 출시 예정인 로드스터 역시 측면 충돌 경고를 통해 자동차 측면에 있는 물체와 예상되는 충돌을 운전자에게 알려주고, 자동차에 충격을 줄 수 있는 물체를 감지하고 이에 따라 제동장치가 작동하도록 고안되어 있어 안전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또한 저속 또는 정지한 자동차와 곧 발생할 충돌을 알려주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10]

배터리

배터리 기술에 대하여 타 회사와 달리 소형 배터리인 18650이나 2170을 집약적으로 모아 그 사이에 냉매를 유통시키는 방식으로 구현하여 오랫동안 효율적인 관리 방식을 개발하여 탁월한 전비를 보이고 있다. 이런 기술들로 다른 후발 자동차 회사들이 쫒아오지 못하는 항속거리는 일반 출시된 자동차에서 이후 오버 디 에어 프로그래밍(OTA) 업데이트를 통하여 추가적으로 늘어나는 장점도 보인다. 닛산 리프 등 다른 회사의 배터리의 경우 10만km 운행할 경우 절반의 손실이 발생되는 경우가 있는 반면, 테슬라 자동차는 16만km 주행 후에도 97% 가량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하여 항속거리가 처음 구매할 때보다 심지어 7% 이상 증가시켜 주기도 한다. 최신 배터리 기술인 2170 배터리를 장착한 모델3의 경우 배터리의 수명은 약 48만 ~ 80만 km로 소개하고 있고 2019년에는 160만km까지 사용가능한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는 등 타 회사들과 배터리 기술 경쟁에서 앞서가고 있다. 2020년 2월에는 EPA 항속거리 627km를 가진 테슬라 모델S 롱 레인지 플러스를 출시하여 친환경 자동차 중 최대 항속거리 기록을 가지고 있던 현대 넥소의 EPA 항속거리인 612km를 넘어섬으로써 배터리 기반 전기자동차가 수소자동차의 항속거리를 넘어설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또한 2020 새로운 로드스터는 앞쪽에 하나, 뒤쪽에 두개를 포함 총 세 개의 전기 모터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 모터들을 통해 앞바퀴 굴림 방식으로 작동하게 된다. 총 200킬로와트의 배터리가 제공된다.[11]

제로백

전기 자동차는 기계적 변속기가 없어 변속 시간 손실이 없고 전기모터는 내연기관과 달리 0rpm에서 최대 토크가 발생하므로 출발과 동시에 최대 출력을 낼 수 있다. 토크란 크랭크축에 일어나는 회전력으로 보통 운전할 때 느껴지는 치고 나가는 힘을 의미한다. 이러한 자동차의 출력 성능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지표 중 하나가 제로백이다. 제로백이란 0에서 시속 100킬로미터까지 가속에 걸리는 시간을 뜻하는 말이며 영단어 제로(ZERO)와 한자 백(百)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단어이다. 주로 자동차의 가속능력을 나타내기 위해 쓰인다. 2020 테슬라 로드스터는 제로백이 1.9초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가속력의 비밀은 유도전동기 고정자 및 회전자 냉각기술을 적용하여 최대출력을 약 4배이상으로 끌어올려 약 100마력의 유도전동기로 최대 4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발생시키는 것이다. 또한 유도전동기에서 초기에 기동전류를 줄이고 큰 기동토크를 얻는 방법으로 유도전동기의 이중농형 기술과 기동 및 정지가 빈법하게 일어나는 유도전동기에서 냉각효과가 우수한 방법으로 유도전동기의 심구농형 기술을 결합시켰다.[12]

서비스

  • 고장 : 기계 및 제조상의 결함으로 인한 차량 운행 불능일시 가장 가까운 서비스 센터 차량을 견인해 준다.
  • 타이어 펑크 : 주행 위험을 유발하는 휠 또는 타이어 손상일시 최대 80km까지 견인 가능하다.
  • 차량 잠김 : 차량, 키 및 앱의 오작동으로 차량이 정상적으로 잠금 해제되지 않는 경우 테슬라 고객 지원팀이 온라인으로 차량 잠금 해제를 도와준다. 필요한 경우 견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 배터리 방전 : 배터리가 방전되어 충전소까지 이동할 수 없거나 차량이 매우 오랫동안 충전되지 않은 경우, 테슬라에서 유상으로 도움을 준다.[13]

충전

슈퍼차저

슈퍼차저(supercharger)는 테슬라 전용 급속 충전기로, 전력을 신속하게 공급하며 배터리가 완충 상태에 가까워지면 충전 속도를 점진적으로 낮춘다차량이 목적지까지 주행하기에 충분할 만큼 충전되면 운전자에게 자동으로 알려준다. 또한, 수퍼차저 네트워크는 접근성이 높고 운전자들이 자주 찾는 경로에 위치하여 일반적으로 80% 이상 충전이 필요 없다. 테슬라만 사용할 수 있는 슈퍼차저는 과거 인도된 차량은 일명 '유럽형 포트'라고 불리는 7핀 포트, 그리고 현재 인도되는 차량은 일명 '북미형 포트'라고 불리는 5핀 포트가 장착된다. 과거 유럽형 포트 차량들도 북미형 포트로 작업 진행중이다. 즉, 국내 모든 슈퍼차저는 북미형 포트로 바뀔 예정이다. 예를 들어, 슈퍼차저로 테슬라 모델3을 충전시에 V3 슈퍼차저 규격에서는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의 경우 최대 약 180kW까지, 롱 레인지의 경우 최대 약 250kW까지의 속도로 충전을 진행한다. 이 속도는 현재 국내에 깔린 급속 충전기 중에서는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슈퍼차저 무료 혜택 당시 출고된 테슬라 모델S와 모델X의 경우 평생 슈퍼차저 이용이 무료다. 하지만 아쉽게도 테슬라 모델3는 유료 과금 대상으로 출시되었다. 그러나 아직 테슬라 코리아가 한국에 깔린 슈퍼차저의 유료 과금 시스템을 구동시키지 않고 있기 때문에 과금하기 전까지는 모든 테슬라 유저는 무료로 슈퍼차저를 이용할 수 있다.[14]

데스티네이션차저

슈퍼차저가 테슬라 전용의 급속 충전소라면, 데스티네이션 차저(destination charger)는 테슬라 전용의 완속 충전소이다. 쇼핑몰, 호텔, 레스토랑 등에 주로 설치가 되어 있다. 해당업장의 업주가 테슬라 오너들의 고객유치를 위해 설치하는 것이다. 충전하는 동안 주차면을 점유하고 충전을 하는 만큼 설치를 한 해당업장의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슈퍼차저와는 다르게 설치된 곳의 업주가 설치한 것으로 모든 테슬라 차량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데스티네이션 차저의 포트 규격도 슈퍼차저와 동일하다. 현재는 유럽형과 북미형 대략 반반씩 설치가 되어있지만, 유럽형 포트 차량이 모두 북미형 포트로 교체되면 모든 데스티네이션 차저는 북미형 포트로 바뀔 것이다.

이동형 충전기

시중에서 휴대용이나 코드셋(cordset)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는 방식이다. 말 그대로 휴대용 충전기를 220V 콘센트에 꽂아 충전하는 것이다. 전기차는 별도의 충전 전용 커플러가 달린 충전 규격을 따르기 때문에 일반 전원을 차에 밀어 넣을 때도 충전기는 필요하다. 벽 콘센트에 바로 연결해 쓸 수 있으면서도 차량에 싣고 다닐 수 있을 정도의 컴팩트한 이동형 충전기를 따로 들고 다니다가 필요할 때 콘센트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이다. 이동형 충전기의 경우 최대 16A(암페어)의 전류를 허용한다. 입력 전류가 220V인 경우 이 충전기가 낼 수 있는 최대 전력은 3.5kW이다. 그래서 이동형 충전기의 최대 충전 전력은 3.5kW가 되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콘센트 전류가 16A가 되지 않아 그렇지 않다. 콘센트는 설치된 건물의 배전 용량에 따라 전류량이 다르며, 일반적으로는 10A 수준이지만 충전이 주로 이루어지는 지하 주차장에서는 15A를 허용하는 곳도 있다. 3kW의 출력을 사용할 경우 완전히 빈 배터리를 채우는 데 걸리는 충전 시간은 약 21시간 20분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전기차의 특성상 완전 방전 후 충전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배터리가 절반 정도 남은 경우라면 퇴근 후 충전을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다음 날 아침 배터리가 가득 차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꽤 긴 시간이 소요되지만, 전기차의 특성상 완전히 방전 후 충전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배터리가 절반 정도 남은 경우라면 퇴근 후 충전을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다음 날 아침 배터리가 가득 차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동형 충전기는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15]

기본사양

기본사양 -
0-100 km/h 도달시간 2.1초
1/4 마일 도달시간 8.8초
최고속도 400 km/h 이상
휠 토크 10,000 Nm
주행 가능 거리 1000 km
좌석수 4
드라이브 AWD
기본 예약가 55,600,000원
파운더스 시리즈 예약가 277,800,000원

전망

테슬라는 현재 전기자동차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세계 최고이자 최대의 전기자동차 기업이다. IT 기업의 허브인 실리콘 밸리에 본사를 둔 테슬라는 2019년에 중국의 비야디(BYD)를 제치고 세계 전기자동차 생산량 1위에 등극했으며, 기업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제조 기업들 중 시가 총액이 토요타에 이어 2위에 오를 정도로 큰 주목을 받으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기존 전기자동차는 연비가 좋고 친환경적이라는 장점만을 내세우며 그 외의 성능, 디자인 등의 요소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던 반면 테슬라는 매력적인 디자인, 슈퍼카에 필적하는 주행 성능, 첨단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전기자동차를 생산하며 전기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 한편, 2017년 11월 테슬라의 대표인 일론 머스크는 "차세대 로드스터에는 특별 업그레이드 패키지가 준비돼 있고, 짧은 거리를 날아갈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 [16]

테슬라가 발표한 신형 로드스터의 운동성능은 0→96㎞/h 가속시간이 1.9초에 이를 정도로 비상식적이다. 최고시속은 400㎞에 달해 기본 실력만으로도 하늘을 충분히 날 것 같은 성능이다. 특히 머스크는 항공우주 제조·생산 및 우주수송 기업인 스페이스엑스의 회장이기 때문에 스페이스엑스에서 개발한 기술을 로드스터에 적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일론 머스크는 "확실히 가능하다. 안전성 문제만 남아 있다. 로켓 기술을 자동차에 적용하는 혁명적인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여기에 이른바 ‘S·3·X·Y’ 라인업이 완성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할 예정이어서 테슬라의 수익성은 계속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현재 테슬라가 판매 중인 차종은 프리미엄 라인인 모델S모델X, 보급형인 모델3가 있다. 2020년 3월 미국에서 크로스오버 모델Y의 인도가 시작돼 사실상 ‘풀 라인업’을 갖췄다.모델3와 모델Y는 전체 부품의 70%를 공유한다. 주력 모델 라인업이 물류와 제조 비용을 모두 아낄 수 있도록 짜졌다. 여기에 스포츠카인 2세대 로드스터가 출시를 앞두고 있고, 최근 화제가 되는 픽업트럭 ‘사이버 트럭’과 대형 트럭인 ‘세미’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테슬라는 자체 급속충전기인 ‘슈퍼차저’의 유료화를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지금까지 인프라 확장을 위해 무료로 충전 비용을 제공했지만, 판매가 많이 되는 보급형 모델에 대해선 비용을 받겠다는 얘기다. 또 테슬라는 최근 ‘카 액세스(Car Access)’ 기능을 추가했는데, 개인 프로파일에 따라 차량 접근과 운행이 가능한 기능이다. 테슬라가 차량 공유 등으로 사업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17]

동영상

각주

  1. 로드스터 namuwiki -https://namu.wiki/w/%ED%85%8C%EC%8A%AC%EB%9D%BC%20%EB%A1%9C%EB%93%9C%EC%8A%A4%ED%84%B0
  2. 로드스터 wikipedia -https://ko.wikipedia.org/wiki/%EB%A1%9C%EB%93%9C%EC%8A%A4%ED%84%B0
  3. 이혜영 기자, 〈(글로벌-Biz 24) 테슬라 신형 로드스터, 슈퍼카용 센터락 휠 장착〉, 《글로벌이코노믹》, 2020-08-24
  4. , 〈테슬라, 가장 빠른 스포츠카 도전 `로드스터` 〉, 《지피코리아》, 2017-11-23
  5. 로드스터 NAVER BLOG-https://blog.naver.com/chase65/221143479821
  6. , 〈올해 출시 테슬라 로드스터, '압도적 성능 전기차 탄생할까'〉, 《모터데일리》, 2020-04-13
  7. , 〈테슬라 신형 로드스터, 터무니없을 만큼 빠르고 멀리 간다?〉, 《motorian》,
  8. 테슬라 오토파일럿 네이버 지식백과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86175&cid=59277&categoryId=59283
  9. , 〈(YTN 사이언스) 혁신이 시장을 바꿔… 테슬라 전기차 열풍 〉, 《YTN 사이언스》, 2016-04-11
  10. 표준안전기능 tesla - https://www.tesla.com/ko_KR/autopilot
  11. 글로벌오토뉴스, 〈테슬라 로드스터, 2020년 공개 예정. 사상 최강의 전기차 등장 예고〉, 《다나와자동차》, 2019-10-10
  12. 제로백 NAVERBLOG - https://blog.naver.com/hysong91/221754614588
  13. 서비스 tesla - https://www.tesla.com/ko_KR/support
  14. , 〈테슬라는 어디서 충전할 수 있을까?〉, 《이브이포스트》, 2020-08-30
  15. 변성용, 〈전기차의 충전을 이해하자〉, 《카라이프》, 2020-01-28
  16. 박진우 기자,〈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로드스터 하늘 날수도…"〉, 《조선일보》, 2017-11-22
  17. 이동현 기자, 〈테슬라, 게임 체인저로 독주할까 아니면 완성차에 따라잡힐까〉, 《중앙일보》, 2020-07-05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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