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크로스"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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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티크로스는 2012년 상파울루에서 선보인 폴크스바겐 타이건 컨셉트를 바탕으로 소형 SUV의 취소된 프로젝트의 대체품으로 시작했다. 길이 3.9m 이하인 폭스바겐 [[업(Up!)]] 기반의 SUV로 유럽, 브라질, 인도 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2년 그린라이트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2016년 판매될 예정이었다. 폴크스바겐은 2016년 내부 연구 결과 차원이 너무 작다는 결론이 나오자 타이군 생산 계획을 취소했다. 폭스바겐은 대신 폴로 기반의 소형 SUV 개발에 초점을 맞췄고, 결국 티크로스가 탄생했다. 타이군 명판은 인도 시장을 위해 리바이드 장륜 베이스 T크로스로 재사용되고 있다. 2016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VW T 크로스 브리즈'라는 콘셉트카로 티크로스가 시사회됐다. 이 차량은 생산 버전과 달리 원단 상단이 달린 4인승 컨버터블이다. T-크로스브리즈는 길이 4.13m(13ft 7인치), 폭 1.80m(5ft 11인치), 높이 1.56m(5ft 1인치)이다. 콘셉트 차량은 토크 81kW(109hp)와 175N³(129lbf³ft)의 1.0리터 TSI 엔진으로 구동된다. 티크로스의 제작 버전은 2018년 10월 25일 암스테르담, 상하이, 상파울루 등 3개 대륙에 동시 위치한 3개 도시에서 정식 출시돼 글로벌 제품으로서 티크로스의 중요성을 입증했다. 이 모델은 중국·브라질에서 변형 길이 4.2m, 휠베이스가 2.65m 길이로 슈코다 카미크·폭스바겐 비르투스와 공유돼 내부 공간과 화물량 향상을 목표로 제작됐다. 이 모델들은 유럽에서 판매되는 변종과는 다른 전면 파시아와 조향 휠을 가지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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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스바겐 티크로스는 독일내에서 SUV도 아닌 CUV로 분류되는 소형 SUV이다. 폭스바겐의 폴로와 플랫폼을 공유한 작고 귀여우며 실용적인 스타일이 강조된 모델이다. 폭스바겐 MQB A0플랫폼 기반의 전륜구동 소형 SUV이며, 사이즈는 전장 4,107mm, 전폭 1,782, 전고 1,558mm, 휠베이스 2,560mm이며 폭스바겐 [[폴로]] 대비 54mm길고 97mm 넓다. 우리나라 기아차의 [[스토닉]]과 비교해 보면 전장 4,140mm, 전폭1,685mm, 전고 1,455mm, 휠베이스 2,470mm이다. 또 트렁크 공간은 385mm로 폭스바겐 골프보다 넓고 2열 좌석을 140mm 슬라이딩 이동이 가능해 455리터까지 확대할 수 있죠. 또 2열 시트는 폴딩하면 최대 1,281리터까지 늘어난다. 실내 장비로는 폭스바겐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스마트폰 무선충전시스템, 최대 4개의 USB포트 등이 적용되었고 실내디자인은 폭스바겐 폴로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티크로스 전용 스티어링 휠이 적용된다. https://blog.naver.com/gerrytiger/2213853985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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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크로스의 디자인은 앞서 출시된 폭스바겐 신차들의 패밀리룩을 조금 벗어난 모습이 특징이다. 차량의 전체적 형태는 'T-록(T-ROC)'에 비해 훨씬 자유로운 모습으로 그릴과 같은 부분에서 폭스바겐의 SUV 디자인 특성이 조금 변화된 모습을 찾아 볼 수 있다. T-크로스는 본질적으로 소형차 '폴로'의 SUV형 차량이지만 폭스바겐은 전통적인 슈퍼 미니카의 디자인에서 볼 수 없었던 모습들을 신차에 적용했다. 예컨데 후면부 리어 램프는 테일게이트를 가로지른 줄무늬 형태의 LED 라이트가 적용됐다. 폭스바겐은 신형 폴로를 T-크로스의 기반으로 사용하지만 실용성에 더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차체는 더욱 커질 예정이다. 이번 스파이샷을 통해서도 T-크로스의 차체 크기는 경쟁 모델들에 비해 더욱 큰 것으로 확인됐다. 폭스바겐의 모듈러 플랫폼 MQB에서 생산되는 T-크로스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물론 다양한 가솔린 엔진을 적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핵심 파워트레인의 경우 3기통 1.0리터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75마력에서 최대 115마력의 최대출력을 제공하게 된다. 여기에 5단 혹은 6단 수동 변속기를 기본으로 상위 트림의 경우 듀얼 클러치 변속기 탑재가 예상된다.http://www.autoherald.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255 | ||
2020년 11월 16일 (월) 16:11 판
티크로스(Volkswagen T-Cross)는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이 제조한 준중형 크로스오버 SUV다. MQB A0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2019년 4월 정식 출범했다. 이 자동차는 T-Roc 아래에 위치해 있어 폭스바겐의 SUV 모델 중 가장 작다. 2018년 10월 25일 암스테르담, 상하이, 상파울루에서 공개되었다.
개요
티크로스는 2012년 상파울루에서 선보인 폴크스바겐 타이건 컨셉트를 바탕으로 소형 SUV의 취소된 프로젝트의 대체품으로 시작했다. 길이 3.9m 이하인 폭스바겐 업(Up!) 기반의 SUV로 유럽, 브라질, 인도 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2년 그린라이트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2016년 판매될 예정이었다. 폴크스바겐은 2016년 내부 연구 결과 차원이 너무 작다는 결론이 나오자 타이군 생산 계획을 취소했다. 폭스바겐은 대신 폴로 기반의 소형 SUV 개발에 초점을 맞췄고, 결국 티크로스가 탄생했다. 타이군 명판은 인도 시장을 위해 리바이드 장륜 베이스 T크로스로 재사용되고 있다. 2016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VW T 크로스 브리즈'라는 콘셉트카로 티크로스가 시사회됐다. 이 차량은 생산 버전과 달리 원단 상단이 달린 4인승 컨버터블이다. T-크로스브리즈는 길이 4.13m(13ft 7인치), 폭 1.80m(5ft 11인치), 높이 1.56m(5ft 1인치)이다. 콘셉트 차량은 토크 81kW(109hp)와 175N³(129lbf³ft)의 1.0리터 TSI 엔진으로 구동된다. 티크로스의 제작 버전은 2018년 10월 25일 암스테르담, 상하이, 상파울루 등 3개 대륙에 동시 위치한 3개 도시에서 정식 출시돼 글로벌 제품으로서 티크로스의 중요성을 입증했다. 이 모델은 중국·브라질에서 변형 길이 4.2m, 휠베이스가 2.65m 길이로 슈코다 카미크·폭스바겐 비르투스와 공유돼 내부 공간과 화물량 향상을 목표로 제작됐다. 이 모델들은 유럽에서 판매되는 변종과는 다른 전면 파시아와 조향 휠을 가지고 있다.
특징
폭스바겐 티크로스는 독일내에서 SUV도 아닌 CUV로 분류되는 소형 SUV이다. 폭스바겐의 폴로와 플랫폼을 공유한 작고 귀여우며 실용적인 스타일이 강조된 모델이다. 폭스바겐 MQB A0플랫폼 기반의 전륜구동 소형 SUV이며, 사이즈는 전장 4,107mm, 전폭 1,782, 전고 1,558mm, 휠베이스 2,560mm이며 폭스바겐 폴로 대비 54mm길고 97mm 넓다. 우리나라 기아차의 스토닉과 비교해 보면 전장 4,140mm, 전폭1,685mm, 전고 1,455mm, 휠베이스 2,470mm이다. 또 트렁크 공간은 385mm로 폭스바겐 골프보다 넓고 2열 좌석을 140mm 슬라이딩 이동이 가능해 455리터까지 확대할 수 있죠. 또 2열 시트는 폴딩하면 최대 1,281리터까지 늘어난다. 실내 장비로는 폭스바겐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스마트폰 무선충전시스템, 최대 4개의 USB포트 등이 적용되었고 실내디자인은 폭스바겐 폴로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티크로스 전용 스티어링 휠이 적용된다. https://blog.naver.com/gerrytiger/221385398528
디자인
T-크로스의 디자인은 앞서 출시된 폭스바겐 신차들의 패밀리룩을 조금 벗어난 모습이 특징이다. 차량의 전체적 형태는 'T-록(T-ROC)'에 비해 훨씬 자유로운 모습으로 그릴과 같은 부분에서 폭스바겐의 SUV 디자인 특성이 조금 변화된 모습을 찾아 볼 수 있다. T-크로스는 본질적으로 소형차 '폴로'의 SUV형 차량이지만 폭스바겐은 전통적인 슈퍼 미니카의 디자인에서 볼 수 없었던 모습들을 신차에 적용했다. 예컨데 후면부 리어 램프는 테일게이트를 가로지른 줄무늬 형태의 LED 라이트가 적용됐다. 폭스바겐은 신형 폴로를 T-크로스의 기반으로 사용하지만 실용성에 더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차체는 더욱 커질 예정이다. 이번 스파이샷을 통해서도 T-크로스의 차체 크기는 경쟁 모델들에 비해 더욱 큰 것으로 확인됐다. 폭스바겐의 모듈러 플랫폼 MQB에서 생산되는 T-크로스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물론 다양한 가솔린 엔진을 적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핵심 파워트레인의 경우 3기통 1.0리터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75마력에서 최대 115마력의 최대출력을 제공하게 된다. 여기에 5단 혹은 6단 수동 변속기를 기본으로 상위 트림의 경우 듀얼 클러치 변속기 탑재가 예상된다.http://www.autoherald.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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