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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콜벳 중에서는 가장 인기가 없기 때문에 가장 구하기 쉬운 세대이다. 중~후기형은 그나마 출력상승, ZR-1 등의 고성능 버전, 한정판 모델등으로 가격대가 조금 있지만 200마력대의 초기형 같은 경우에는 1천만원을 넘기는 경우가 거의 없고 대부분 5~7백만원대 정도만 있을 정도로 저가이다.
 
역대 콜벳 중에서는 가장 인기가 없기 때문에 가장 구하기 쉬운 세대이다. 중~후기형은 그나마 출력상승, ZR-1 등의 고성능 버전, 한정판 모델등으로 가격대가 조금 있지만 200마력대의 초기형 같은 경우에는 1천만원을 넘기는 경우가 거의 없고 대부분 5~7백만원대 정도만 있을 정도로 저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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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에는 GM 산하에 있던 로터스가 손봐준 5.7L LT5 엔진을 탑재한 ZR-1이 특별 그레이드로 추가되었다. V8 OHV 외길 이미지가 강한 콜벳 시리즈 사상 유일무이한 DOHC 엔진. 기존의 OHV엔진 생산라인에서 생산하기에는 비용문제가 커서 Mercury Marine이라는 소형 선박엔진 회사에서 위탁생산을 했다. 초기형 ZR-1은 375마력, 후기형은 405마력의 출력을 내 당대 최강의 순정 콜벳이자 미국 최고의 양산 스포츠카 반열에 선 차였다. 다만 가격도 일반 콜벳에 비해 1.5배 정도 더 비싸서 판매량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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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
 
== 참고자료 ==

2021년 4월 14일 (수) 17:22 판

2020 쉐보레 콜벳 C8
쉐보레 콜벳(Chevrolet Corvette)
쉐보레(Chevrolet)
쉐보레 콜벳 역대 로고 변천사 (C1~C8)

쉐보레 콜벳(Chevrolet Corvette)은 제너럴 모터스쉐보레 브랜드로 1953년부터 생산하는 스포츠카이다. 애칭은 (Vette)이다.

C7까지는 스포츠카에서 슈퍼카 사이로 취급받지만, Z06, ZR1등의 상위 모델은 엄연히 슈퍼카급으로 들어가며 아예 8세대가 미드십으로 출시되어 성능이 눈에 띄게 증가해 일반 모델도 슈퍼카 반열에 들어섰다. 6세대로 치면 LS2 6.0 엔진을 장착한 초기형 의 기본형 모델이 실측 290km/h 정도로 달릴 수 있고 Z06, ZR1 등의 상위 버전은 300km/h를 거뜬히 넘을 수 있다. 2008년 이후 적용된 6.2 LS3 엔진은 기본형이 이미 제조사 발표 최고속도가 306km/h. 게다가 이 시기쯤에서는 평가가 상당히 좋았다. 상위 차종으로는 유럽산 슈퍼카에 밀릴 일이 없다는 평가. 실제로도 르망 24시 등의 내구레이스 대회에서 포르쉐, 페라리 등과 같이 달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제2차 세계대전쯤 해서 영국 재규어제 스포츠카를 보고 "졸라 멋있다! 우리도 저런 멋진 스포츠카 좀 만들어보자!!"고 해서 만들었다. 원래 콜벳은 처음 나왔을 당시인 1953년에 거의 수제작이라 300대 한정 판매였지만, 순식간에 팔려나가서 이듬해 1954년부터 양산 체제로 바꿔서 생산했다.

미국산 스포츠카의 자존심이며, 5세대 이후로 고성능 버전인 Z06이 나오고 있다. 모터스포츠에서도 GTE와 GT3에 미국 대표격으로 출전한다.

OHV가 거의 사장된 21세기에도 아직도 OHV를 사용하고 있는 몇 안되는 차량. 심지어 OHV를 박아넣고도 성능은 무시무시한 수준이니 함부로 깔볼 수가 없는 차량이다.

개요

쉐보레 코르벳은 쉐보레가 60년 이상 생산한 자동차이자 8세대를 거쳐 제조 판매한 2도어 2인승 스포츠카이다. 1953년부터 2019년까지는 프론트 엔진이었고, 2020년부터는 미드 엔진이다. C1에서 C8까지 8세대에 걸쳐 순차적으로 주목을 받은 콜벳은 쉐보레의 상징적인 의미의 차량 역할을 하며, 성능과 독특한 플라스틱(섬유 유리 또는 복합) 차체 구조로 유명하다.

1953년, GM 경영진이 신형 쉐보레 스포츠카의 이름을 붙이려고 할 때, 홍보부의 부국장 마이런 스콧(Myron Scott)은 소형 기동전함의 이름을 따서 콜벳을 제안했고, 그 이름이 승인되었다. 첫 번째 모델인 컨버터블은 1953년 GM Motorama에서 컨셉으로 소개되었고 10년 후 1963년 2세대 쿠페와 컨버터블 스타일로 출시되었다. 원래 미시간 주 플린트와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제조된 콜벳은 1981년부터 켄터키 주 볼링그린에서 제조되었다 .

콜벳은 그 이후로 '미국으 스포츠카'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1960년대 초 TV쇼인 Route 66에서 출연한 이후, 콜벳은 자유와 모험의 대명사가 되었고, 궁극적으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컨셉트 카이자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카"가 되었다고 소개했다.

1세대 스팅레이부터 8세대 스팅레이까지
 

세대별

1세대 C1 (1953~1962)

1952년 EX-122컨셉카로 처음 등장하고 1953년에 출시되었다. 1세대를 의미하는 'C1'으로 불리는 차에 장착된 트랜스미션은 2단 자동변속기가 있었고, 1955년에 3단 수동변속기가 옵션으로 추가되었다. 당시 코너링 성능은 그다지 좋지 않아 불만이 꽤 제기되었다. 출력도 53년식 초기 6기통 모델은 150마력으로 거의 안좋았으나, 55년식 모델에는 195마력 V8 엔진이 추가되었다. 이후 1957년에는 200마력 이상의 고출력 V8 엔진도 추가되었다.

그리고 같은 1세대 콜벳이라고 해도 매해 부분변경이 잦았고, 1958년에는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서 초기형과 후기형의 외형이 판이하게 다르게 판매되었다.

C1 콜벳은 현역 당시 70,000대 이상 판매되었으나, 시간이 많이 지난 현재는 고작 250대만이 남아있다고 한다. 특히, 1953년식 초창기 콜벳은 출시 당시에도 고작 300대밖에 생산이 안 되었으며 이는 현 세대의 하이퍼카라고도 불릴 수 있는 맥라렌 P1 등의 생산량보다도 적은 숫자이다. 연식마저도 이제 60년이 넘어가서 굉장히 오래되었으니 중고가는 말할 것도 없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또한, 1955년식 역시 총 700대밖에 생산이 되지 않았다.

톱 모델 켄달 제너가 아버지의 지인을 통해 구입한 차량이다. 차량 가격은 2017년 기준 약 10만 달러.(1956~57년식)

드라마 루시퍼(드라마)의 주인공인 루시퍼 모닝스타(루시퍼)가 작중에서 타고다니는 차다.(1962년식)

쉐보레 콜벳(전기형)  
쉐보레 콜벳 (후기형)  
1954년 콜벳 컨버터블  
1956년 콜벳 컨버터블  
1959년 콜벳 컨버터블  
1960년 콜벳 컨버터블  

2세대 C2 (1963~1967)

1962년에 출시되었으며, 차명에 스팅레이라는 서브 네임을 붙였다. 특유의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유명하며, 특히 두 개로 갈라진 뒷 유리창을 채택한 1963년형 스플릿 윈도우는 그 아름다움의 극치라고 한다. 당시로선 엄청나게 파격적인 디자인이기도 했지만, 디자인 과정에서 후방시야를 전혀 고려하지 않아 후방주차를 하기엔 지장이 있었다. 디자인은 1959년 콜벳 스팅레이 컨셉트에서 가져왔지만, 이 외에도 코베어, 재규어 E-타입, D-타입 등의 디자인을 참고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시야불량 문제로 나중에 뒷유리 부분을 변경하여 이를 개선했으며, 덕분에 자동차 경매에서는 이 스플릿 윈도우가 엄청난 고가를 자랑한다. C1 콜벳과는 전체적으로 상당히 다르다. C1 콜벳이 2인승 GT카 스타일로 만들어졌다면, C2 콜벳은 미국식 스포츠카 스타일로 만들어졌다. 그에 걸맞게 빅 블록 V8 엔진을 장착한 버전도 출시했다. 67년식 L88 모델의 경우엔 무려 570마력이라는 엄청난 출력을 자랑했다. 물론 엔진 출력이 그랬을 뿐, 동력 손실이 크기 때문에 구동 출력은 이에 비해 작다. 차체는 유리섬유로 제작되었고, 4단 수동변속기 옵션이 추가되었다. 코르벳의 디자인 역사에 있어 기념비적인 모델이기도 하다. 콜벳의 전통인 팝업 헤드램프, 원 두개 형식의 후미등이 처음 시작된 모델이고, 앞서 말했듯이 스팅레이라는 이름을 처음 쓰기도 했다. 역대 콜벳 중에서 고작 5년간만 생산되어서 가장 단명하기도 했다.

미국 46대 대통령인 조 바이든이 1967년식 327 컨버터블 모델을 소유하고 있다. 아버지가 결혼 기념 선물로, 즉 새 차로 사 줬다고 한다. 영상의 시점인 2016년 당시에도 49년이나 된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외양은 물론, 주행에도 아무 무리가 없을 만큼 아주 잘 관리된 상태의 차량이다. 판매된다면 10만 달러 정도의 가치를 지니고 있을 정도의 우수한 차량이다.

쉐보레 콜벳 C2 전면  
쉐보레 콜벳 C2 후면  
쉐보레C2 두개로 갈라진 뒷 유리창  
1963 콜벳 스팅레이 쿠페  
1965 콜벳 스팅레이 쿠페  
1967 콜벳 스팅레이 컨버터블  

3세대 C3 (1968~1982)

1965년에 마코 샤크 II라는 컨셉트카가 공개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한 양산형은 1968년에 출시되었다. 3세대 C3은 '마코 샤크'란 별명으로 불리며 1968~1982년까지 무려 14년이나 생산되었다. C2 콜벳의 상당 부분을 공유했지만 디자인 면에서는 C2보다 더 볼륨감있고 스포티하며, 더 스포츠카라는 인상을 준다.

전기형('68~'72년식)과 중기형('73~77년식),후기형('78~'82년식)의 모습이 상당히 다르다. 1970년대에 미국에 새로 등장한 안전 규정들 때문에 디자인을 크게 수정했다.

연식, 모델에 따라 출력은 천차만별이다. 그 이유는 오일쇼크 때문인데, 오일쇼크와 배기가스 규제의 영향으로 출력을 줄이고 연비를 향상시켰기 때문이다. 한 예로 1970년식 454 모델은 460마력의 뻥마력인데 비해, 1975년식 350 모델은 167마력으로 3배씩이나 차이난다.

후기형에 속하는 1978년 모델부터 적용된 패스트백형 대형 리어 글래스 윈도우는 한동안 콜벳의 아이덴티티 중에 하나로 자리잡아서 C6 모델까지 쭈욱 이어진다.

1973년부터 전면부 철제 범퍼가 삭제되고 1974년부터는 뒷쪽 철제범퍼도 삭제되면서 1968년식이랑 1974년식이랑 디자인이 엄청나게 다르다.

1981년부터 드디어 카뷰레터를 걷어내고 Cross Fire Injection이라는 새로운 연료분사기를 도입했다.

장수하다보니 가격 상승이 엄청나다. 더군다나 1970년대 초 경기 불황까지 겹쳐서 가격상승률이 엄청나다. 1968년 최초기형 모델의 경우 기본가가 $4,660이었는데, 1982년식 최후기형 모델은 기본가가 $18,290으로 4배 가량 뻥튀기했다. 같이 오일쇼크 때문에 장수한 동사의 8세대 서버번도 4배 가까이 가격이 뛰었다.

국내에는 10대 정도 있으며, 그 중 하나는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모 중고차 매장 내에 숨겨져있다. 세워져있는 수많은 자동차들 사이사이를 유심히 들여다보면 빛바랜 노란색 차량이 하나 보이는데[20] 바로 그 차량이다. 해당 차량은 번호판이 없으며, 먼지에 뒤덮여 관리가 전혀 되어있지 않다. 10대중에 5대이상이 오일쇼크이후 중~후기형 350모델이고 1~2대는 초기형 3~400마력짜리 버전이다.

1982년까지 무려 14년이나 생산되었다.

1969 콜벳C3 초기  
1971 콜벳 스팅레이 쿠페  
1974 콜벳 스팅레이 쿠페  
1978 콜벳 Indy 500 페이스카 에디션(후면)  
1982 콜벳 C3 최후기형  
콜벳 스팅레이 디테일  

4세대 C4 (1984~1996)

4세대 C4는 C3가 단종되자마자 출시된 것이 아니라 C3가 단종된지 1년이 지난 후에야 출시되었기 때문에 콜벳의 1983년 모델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 1년의 시간동안 콜벳은 많은 변화를 이루며 나타났는데, 노후화된 C3의 틀에서 벗어나 최신 설계기술을 도입해 유럽 스포츠카와 핸들링으로 정면승부를 보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C3까지의 콜벳의 스타일링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좀 더 직선적이고 에어로다이나믹 스타일로 다듬은듯한 이미지로 만들어졌다. 오일쇼크 등의 문제로 다소 본의아니게 생명이 연장된 C3 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1984년부터 1996년까지 12년간 팔리며 꽤나 장수했다.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이 모델부터 새롭게 개발된 GM Y-바디 플랫폼을 적용하기 시작했는데, 기존의 스포츠카나 슈퍼카에서 애용되던 제작 단가가 높고 생산성이 낮은 스페이스 프레임이나, 비틀림 강성은 우수하지만 바디가 받쳐주지 않으면 안전을 장담할 수 없는 백본 프레임의 문제를 모두 한방에 잠재울 수 있는 배스터브 프레임을 양산차 처음으로 선보인다. 그야말로 마치 양산 스포츠카만을 위해 진일보된 합리적이고 저렴한 구조로, 현재의 슈퍼카들이 사실상의 표준 수준으로 배스터브 프레임 방식을 채용하는 것을 보면 GM이 얼마나 이를 갈며 개발했는지 능히 짐작 가능한 부분.

레더 프레임의 간결하면서도 튼튼한 주 구조체를 바탕으로 비틀림 강성을 크게 확보해 주기 위한 스페이스 프레임의 벌크헤드와 서브프레임, A필러를 두터운 프레임으로 일체화 시킨데다가, 롤오버 프로텍션 바 같은 캐빈 보호부를 응용해 하단 프레임에서 부터 직접 고정되어 뻗어 올라오는 구조를 섞어 준듯한 형태이다. 거기에 파워트레인 또한 토크튜브라고 이름붙인 백본 프레임을 응용한듯한 구조로, 파워트레인을 프레임의 일부로 활용하는 아이디어까지 더해져 그야말로 자동차 뼈대구조의 끝판왕이자 자동차 역사의 한 획을 아주 크게 그은 세계최초의 배스터프 프레임 양산차가 되었다. 이후 닷지 바이퍼, 로터스 엘리스등의 자동차들도 저마다의 합금강을 통해 배스터브 프레임을 개발해 제작하기 시작했으며, 맥라렌 F1에 이르러서는 센터의 모노코크 프레임이 풀 카본 방식에, 서브프레임은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되는등의 재질의 개선 역시도 크게 발달해 경량화와 고강성 모두 높은 수준으로 양립되어 지금까지 진화하며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물론 콜벳의 프레임 역시 계속해서 재질과 구조 개선으로 7세대가 나온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후 7세대까지 콜벳에서 쓰이고 있는 독특한 방식의 리프 스프링 서스펜션을 도입하는 등 현대적인 콜벳의 기술적 틀을 만들어낸 것이 4세대이다.

출력은 초기 모델은 205~240마력을 냈고 단종되기 전의 90년대 중반 이후의 후기형 모델은 신형 LT1 V8 OHV 엔진을 장착해 330마력 출력을 냈다.(ZR-1은 후술) 이후 오목했던 후면 디자인이 볼록한 모습으로 바뀌었으며 테일램프도 원형에서 둥근 사각형 스타일로 바뀌었고, 시대의 변화에 따라 ABS, 트랙션 컨트롤, ZF 자동변속기, 에어백 등이 추가되는 등 여러가지 개선이 이루어졌다.

튜닝회사 캘러웨이가 튜닝한 캘러웨이 콜벳도 유명한데, 이 모델의 경우에 4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냈다고 한다. 터보를 달아 출력을 898마력까지 올리고 공기저항을 낮춘 특수한 에어로를 장착한 1988년의 '슬렛지해머' 모델은 한 테스트에서 409km/h의 최고속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스페셜 에디션이 많다. 1988년에는 35주년 모델, 1993년에는 40주년, 1996년에는 그랜드 스포트 모델(사진)이 출시되었으며, 각각 특별한 색상으로 제작되었다.

사족으로 WWE의 빈스 맥마흔 회장도 이 콜벳을 가지고 있었는데, 1998년에 스티브 오스틴에게 시멘트 테러를 당해 폐차하기도 했다.

일본과 한국에선 용자경찰 제이데커의 용자 데커드의 모델로 등장한 바 있어, 4세대는 이 두 나라에겐 역대 콜벳 중 가장 잘 알려졌다.

역대 콜벳 중에서는 가장 인기가 없기 때문에 가장 구하기 쉬운 세대이다. 중~후기형은 그나마 출력상승, ZR-1 등의 고성능 버전, 한정판 모델등으로 가격대가 조금 있지만 200마력대의 초기형 같은 경우에는 1천만원을 넘기는 경우가 거의 없고 대부분 5~7백만원대 정도만 있을 정도로 저가이다.

1990년에는 GM 산하에 있던 로터스가 손봐준 5.7L LT5 엔진을 탑재한 ZR-1이 특별 그레이드로 추가되었다. V8 OHV 외길 이미지가 강한 콜벳 시리즈 사상 유일무이한 DOHC 엔진. 기존의 OHV엔진 생산라인에서 생산하기에는 비용문제가 커서 Mercury Marine이라는 소형 선박엔진 회사에서 위탁생산을 했다. 초기형 ZR-1은 375마력, 후기형은 405마력의 출력을 내 당대 최강의 순정 콜벳이자 미국 최고의 양산 스포츠카 반열에 선 차였다. 다만 가격도 일반 콜벳에 비해 1.5배 정도 더 비싸서 판매량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1986 콜벳 컨버터블  
1988 콜벳 쿠페  
1992 콜벳 ZR-1  
1996 코르벳 그랜드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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