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크래프터"의 두 판 사이의 차이
leejia1222 (토론 | 기여) |
잔글 |
||
1번째 줄: | 1번째 줄: | ||
− | [[파일:폭스바겐 크래프터.jpg|썸네일|300픽셀|''' | + | [[파일:폭스바겐 크래프터.jpg|썸네일|300픽셀|'''크래프터'''(Volkswagen Crafter)]] |
[[파일:폭스바겐 글자.png|썸네일|300픽셀|'''[[폭스바겐]]'''(Volkswagen)]] | [[파일:폭스바겐 글자.png|썸네일|300픽셀|'''[[폭스바겐]]'''(Volkswagen)]] | ||
'''크래프터'''(Volkswagen Crafter)는 2006년부터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이 독자적으로 생산해 판매한 3~5톤 규모의 밴이다. 길이와 높이가 다른 3가지 모델로 구성돼있으며, 3.5톤에서 최대 5.3톤까지 적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엔진은 2.0TDI 엔진을 사용한다. 각각 102마력, 122마력, 140마력, 177마력으로 4가지 라인업을 구성했으며, 177마력 모델은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된다. | '''크래프터'''(Volkswagen Crafter)는 2006년부터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이 독자적으로 생산해 판매한 3~5톤 규모의 밴이다. 길이와 높이가 다른 3가지 모델로 구성돼있으며, 3.5톤에서 최대 5.3톤까지 적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엔진은 2.0TDI 엔진을 사용한다. 각각 102마력, 122마력, 140마력, 177마력으로 4가지 라인업을 구성했으며, 177마력 모델은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된다. | ||
+ | {{:자동차 배너|폭스바겐}} | ||
==개요== | ==개요== |
2021년 6월 22일 (화) 02:17 판
크래프터(Volkswagen Crafter)는 2006년부터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이 독자적으로 생산해 판매한 3~5톤 규모의 밴이다. 길이와 높이가 다른 3가지 모델로 구성돼있으며, 3.5톤에서 최대 5.3톤까지 적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엔진은 2.0TDI 엔진을 사용한다. 각각 102마력, 122마력, 140마력, 177마력으로 4가지 라인업을 구성했으며, 177마력 모델은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된다.
[타고] 1개월 단위로 전기차가 필요할 때! 타고 월렌트 서비스 |
개요
크래프터는 생산공장 코드로 LT3로 알려졌지만 1975년 처음 출시된 폭스바겐 LT 명판을 공식 교체했다. 1세대 크래프터는 2세대 LT와 마찬가지로 다임러 AG가 만든 벤츠 스프린터(Mercedes-Benz Sprinter)로 폭스바겐이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다임러 변종은 다임러에 의해 플레이트 스프린터와 닷지 스프린터로 판매되기도 했다. 전전기 변종인 e 크래프터는 2017년에 소매 판매될 예정이다. 크래프터는 2017MY부터 폭스바겐에 의해 설계 및 제작되며 스프린터와는 더 이상 관련이 없다. 크래프터 버전도 맨트럭앤버스에서 맨티지로 판매하고 있다. 르노 마스터, 포드 트랜짓, 피아트 두카토,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이베코 데일리, 현대 H350 등이 유럽 주요 경쟁사다.
특징
디자인
폭스바겐은 크래프터에 전통적인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기능과 품질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크래프터에는 넓은 그릴과 커다란 폭스바겐 배지를 단 폭스바겐의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신차에 적용된 새로운 디자인 언어는 향후 폭스바겐의 상용차 모델에 계속 적용될 예정이다. 신차의 항력 계수는 동급 모델 중 가장 낮은 수치인 0.33으로, 시중에 출시된 어떤 대형 상용차보다 향상된 에어로다이내믹을 실현했다는 설명이다. 이 외의 차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폭스바겐은 신차를 제작하는 데 기존 고객들의 의견을 대폭 반영했다. 폭스바겐 커머셜에 따르면 폭스바겐 전문가는 신차의 디자인, 설계 과정에서 기존 폭스바겐 상용차 이용 고객들의 일상에 동행하며, 그들의 욕구 및 성향 등을 분석했다.[1]
주요 모델
1세대
1세대 크래프터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가 건설되는 독일 공장인 메르세데스-벤츠 루드비히스펠데와 뒤셀도르프 공장에 세워졌다. 디자인은 프랑스 자동차 디자이너 로랑 불레이가 크래프터(Crafter)의 정면을 담당했다. 엔진은 1세대 크래프터의 2006년 출시부터 2010년까지 모든 내연기관 엔진은 폭스바겐 그룹이 재설계한 2.5L R5 TDI를 기반으로 했다. 이 터보디젤은 인라인 5기통(R5) 터보차지직분사(TDI) 디젤 엔진이다. 2,459 입방 센티미터(150.1 cu in)를 대체하며, 실린더 직접 연료 주입을 위해 압전 구동식 인젝터가 장착된 최신 공통 레일 연료 시스템을 사용한다. 또한 디젤 미립자 필터(DPF)를 사용하여 모든 엔진 모델이 유로 IV 유럽 배출 표준을 준수할 수 있다. 2.5 TDI CR 엔진의 2010년 버전이 새롭게 디자인되어 터보 고장의 이전 문제를 수정하였다. 보다 엄격한 유로 V EEV 유럽 배출 기준을 달성하기 위해 DEF(Diesel Exhaust Fluid)를 DPF와 함께 사용한 "블루 TDI"라는 미명하에 엔진에 대한 업데이트도 발표되었다. 또한, 크래프터는 3,250 밀리미터(128.0인치), 3,665 밀리미터(144.3인치), 4,325 밀리미터(170.3인치)의 세 가지 휠베이스 옵션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면 에어백은 표준으로, 측면과 커튼 에어백은 옵션으로 장착되며, ABS(안티 브레이크 시스템), 부하 적응형 전자 안정성 프로그램(ESP), 미끄러짐 방지 조절(트랙션 컨트롤), 전자식 디퍼렌셜 록(EDL) 등이 있다. 폭스바겐이 고용한 전자식 디퍼렌셜 록(EDL)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전혀 디퍼렌셜 록이 아니다. 센서는 구동 축에서 두 개의 로드휠 속도를 모니터링하며, 한 휠이 다른 휠보다 상당히 빠르게 회전할 경우(즉, 미끄러짐) EDL 시스템이 일시적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킨다. 이는 토크를 여전히 그립이 있는 것으로 간주되는 다른 구동 휠로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 1세대 페이스리프트
폭스바겐 상용차는 2011년 4월 1세대 크래프터 페이스리프트(2011~2017년) 버전을 출시했다. 그릴의 디자인은 폭스바겐 브랜드의 2017년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엔진 개조를 통해 80kW/109PS, 100kW/136PS, BiTDI 120kW/163PS를 생산하는 2.0L TDI를 기반으로 한 신형 전동차는 일부 모델에서 탑재량을 최대 10%까지 높였다.
2세대
폭스바겐 크래프터 2세대는 메르세데스-벤츠와의 협업이 종료된 후 폭스바겐이 전적으로 개발했다. 새로운 디자인은 폭스바겐의 2017 디자인 라인에 해당하며, 스타트라인(Startline) 또는 트렌드라인(Trendline) 트림으로 나온다. 폭스바겐 그랜드 캘리포니아라고 불리는 모터홈 변종이 2018 캐러밴 살롱 뒤셀도르프에서 처음 선보였다. 그랜드 캘리포니아는 6.0미터(600미터)와 6.8미터(680미터)의 두 가지 길이로 나와 2019년 초에 판매에 들어갔다. 2세대 크래프터는 폴란드 Września에 세워져 있으며, 특별히 생산을 위해 새로운 공장을 짓고 있다. 계획 물량은 연간 8만5000대로, 220ha 규모(지붕 아래 30만㎡)의 부지에 설치된다. 새 공장의 비용은 약 3억3,8100만 PLN이었다.[2]
그랜드 캘리포니아
폭스바겐의 대형 밴 크래프터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T6 캘리포니아에서 영감을 얻어 점차 다양해지는 상업용 차량에 대한 미래를 제시했다. 그랜드 캘리포니아는 캘리포니아 XXL 콘셉트를 따르고 있다. 6m 가까운 길이에 캠퍼 밴은 여분의 공간 확보를 위해 높이를 올렸고 110리터의 물을 보유한 샤워 시설을 포함한 욕실과 성인 2명, 아이 2명이 쉴 수 있는 침실 공간이 있다. 비록 외모는 다소 기형적이지만, 창의적인 공간 설계로 두 자녀를 둔 한 가족이 무리없이 지낼 수 있는 내부 공간을 갖춘 궁극의 캠퍼 밴이다. 외형은 조금 기형적으로 변형되었지만, 내부 공간은 전혀 다른 의미에서 놀라움을 자아낸다. 차량 내부에는 허리를 곧게 펴고 쓸 수 있는 싱크대와 가스레인지, 그리고 여러 대의 냉장고가 설치되어있다. 물론 침대도 있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면 이층 침대가 있는데, 캘리포니아 XXL은 천장이 거대한 파노라믹 루프로 이루어져 있어 밤하늘 별을 감상하다 곤히 잠에 빠져들 수 있다. 이층 침대는 쓰지 않을 때는 접어서 보관된다. 이층 침대를 쓸 일이 없는 낮이 되면 파노라믹 루프를 통해 들어온 자연 채광이 실내를 가득 채운다. 차체 뒤편에 넓은 침대가 또 하나 있다. 최대 2미터 길이에 폭은 1.7미터이며, 아래에 인체공학적인 스프링이 설치되어있고 난방과 통풍 기능 또한 갖추어져 있다. 놀랍게도 화장실과 샤워실도 있다. 확장형 구조로 제작되어 나름 넓다. 또 디지털 프로젝터로 영화를 감상할 수도 있는데, 이때 확장형 샤워실의 흰 벽을 이용하게 된다. 차량 내부 ‘거실’ 공간에 설치되어있는 테이블은 떼어다, 슬라이딩 도어를 열고 키친 유닛에 달면 야외 피크닉 테이블이 된다. 이런 경우에 대비해 테일게이트 안쪽에 이동식 캠핑 의자 두 개가 준비되어있다. 캘리포니아 XXL에는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41.8kg.m를 발휘하는 유로6 터보 디젤 엔진과 함께, 진흙길이나 거친 비포장 도로에서 운행하게 될 경우에 대비해 ‘4모션’ AWD(상시사륜구동·퍼머넌트식·콘스턴트식 4WD)시스템이 달려있다. 두 자녀가 편안하게 잠을 자거나 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을 만들기 위해 차체 뒤편을 확장하면서, 차체 전장이 6,238mm로 연장됐고 높이는 ‘크래프터 슈퍼 하이 루프’ 모델보다 102mm 높은 2.9미터가 됐다. 폭스바겐 캘리포니아 XXL은 아직 컨셉트 카다. 양산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충분히 있어 보이지만, 폭스바겐의 공식적인 언급은 없다.[3]
제원
모델명 2.0 TDI 승차인원 3인승 엔진 I4 배기량 1,968cc 전장(mm) 5,986 전폭(mm) 2,427 전고(mm) 2,355 축거(mm) 3,640 구동방식 후륜구동 변속기 6 수동 기어 박스
현황
폭스바겐이 실용성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크래프터에 보다 높은 실용성을 부여하는 ‘크래프터 캘리포니아 XXL 콘셉’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크래프터 캘리포니아 XXL 콘셉은 다양한 캠핑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크래프터의 실내 공간에 여유를 더하기 위해 더욱 높은 루프를 추가했으나 기본 모델과 다름 없는 공기역학을 위한 특별한 디자인을 더했다. 또한 실내 공간을 새롭게 구성하여 2m 길이의 큰 침대가 더해져도 높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한편 1열 시트는 180도 회전할 수 있어 전방이 아닌 차량의 실내 공간을 쉽게 살펴볼 수 있다. 크래프터 캘리포니아 XXL 콘셉의 실내 공간에는 밥솥과 냉장고, 확장 기능을 탑재한 작업대와 싱크대를 마련했으며 실내 공간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블라인드 기능이 더해진 창문을 적용해 아늑하고 기능적으로 우수한 모터홈을 구성할 수 있다. 폭스바겐은 크래프터 캘리포니아 XXL 콘셉을 양산 모델로 이어갈지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미 시장의 다양한 튜너들이 크래프터를 기반으로 캠핑카를 제작,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성에 대해 많은 의문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크래프터 캘리포니아 XXL 콘셉은 캠퍼들의 이목을 끌기 충분한 차량이다.[4]
각주
- ↑ 이다정 기자, 〈폭스바겐의 대형 밴 ‘크래프터’ 신형 디자인 공개〉, 《오토헤럴드》, 2016-07-04
- ↑ 폭스바겐 크래퍼터 - https://en.wikipedia.org/wiki/Volkswagen_Crafter
- ↑ 오퍼키스, 〈폭스바겐이 만든 꿈의 캠핑카 - 2017 Volkswagen California XXL concept〉, 《카스파이샷》, 2017-08-26
- ↑ 김학수 기자, 〈폭스바겐이 선보인 이상적인 모터홈, '크래프터 캘리포니아 XXL 콘셉'〉, 《오토인》, 2017-08-18
참고자료
- 폭스바겐 크래퍼터 - https://en.wikipedia.org/wiki/Volkswagen_Crafter
- 김학수 기자, 〈폭스바겐이 선보인 이상적인 모터홈, '크래프터 캘리포니아 XXL 콘셉'〉, 《오토인》, 2017-08-18
- 오퍼키스, 〈폭스바겐이 만든 꿈의 캠핑카 - 2017 Volkswagen California XXL concept〉, 《카스파이샷》, 2017-08-26
- 이다정 기자, 〈폭스바겐의 대형 밴 ‘크래프터’ 신형 디자인 공개〉, 《오토헤럴드》, 2016-07-04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