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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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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dal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11월 6일 (금) 23:39 판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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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トヨタ自動車株式会社, Toyota Motor Company, 丰田汽车)

캠리(Camry, カムリ)는 1980년부터 토요타에서 판매하는 전륜구동 중형 승용차다. 고급 세단으로 차명인 캠리는 관 (冠)을 뜻하는 일본어 가무리(かむり)를 영어식으로 변형한 것이다. 전세계 100개국에서 누계 1,800만대 이상(2016년 12월 기준)을 판매하고 있으며, 같은 세단의 코롤라와 함께 도요타자동차를 지탱하는 세계 전략차이기도 하다.

개요

토요타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중형차이다. 토요타가 미국 시장을 타겟으로 만든 중형 세단이며, 미국에서 세단 판매량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최고 인기 패밀리카이다. 캠리에 이용되는 전륜구동 플랫폼은 렉서스 ES, 렉서스 RX (토요타 해리어), 토요타 하이랜더, 토요타 아발론, 토요타 벤자, 토요타 시에나 등과 공용한다.

역사

1세대/A40/50

1980년 1월 셀리카의 세단 사양으로 출시되었다. 2세대 셀리카와 2세대 카리나의 자매차였고, 역대 캠리 중 유일한 후륜구동 모델이다. 출시된지 2년 만인 1982년 3월에 단종되었다.[1]

2세대/V20

1982년 3월에 출시되었다. 캠리라는 이름만 남겨지고 셀리카로부터 독립 차종이 되었다. 캠리의 실질적 초대모델이다. 후륜구동에서 전륜구동으로 바뀌었으며, 당시 크라운보다 넓다는 평과 함께 넓은 실내 공간이 돋보였다. 코로나를 대신하여 토요타를 대표하는 미들세단이 되어 미국을 시작으로 세계 각지로 수출된다. 1984년 6월에 마이너체인지로 페이스리프트와 동시에 사이드미러를 가도식으로 변경했다. 4세대로 풀모델 체인지가 있기 전까지 1990년 7월까지 생산되었다.[2]

3세대

1986년 8월에 출시되었다. 엔진은 2.0L 토요타 최초의 하이메카 트윈 캠(3 S-FE형) 엔진이 탑재되었다. 그 밖에 1.8L(1 S-i형)와 2.0L 터보 디젤(2 C-T형), 2.0L 스포츠 트윈 캠(3 S-GE형, 2.0 GT만)이 준비되었다. 외관은 약간 둥그스름한 느낌을 주며, 고급차종인 마크II로 대표되는 당시 유행하던 하이소카 요소를 도입한 호화로운 인테리어나 장비가 특징이다. 한편 앞 창의 경사는 심해져 압도적인 실내의 넓이는 실감할 수 없게되었다. 최초의 전륜구동 중형차로서 실험적인 색채가 느껴졌던 2세대와는 달리 토요타차로서 극히 평범한 차가 되었다. 2세대의 일본 외 사양으로 존재하던 5도어는 유럽에서는 나름대로 수요가 있었지만 주 시장인 미국에서 인기를 얻지 못해 단종되었다. 이를 대신해 스테이션 왜건이 라인업 되어 유럽용 5도어 모델은 코로나 등의 타차종으로 대응하게 되었다. 1987년 4월에는 V형 6기통 2.0리터 엔진을 탑재한 하드탑 사양인 캠리 프로미넨트가 등장하였다. 프로미넨트의 경우 미국에서 렉서스 ES의 1세대로 팔리기도 하였다. 프로미넌트의 엔진은 2.0L V형 6 기통 DOHC의 1VZ-FE형으로 최고 출력은 103kW(140ps)/6000rpm, 최대 토크는 174Nm(17.7kg·m)/4600rpm을 발휘했다. 1990년 6월에 생산종료하여 재고만을 판매하고 1990년 7월에 4세대와 교체되면서 판매가 종료된다.[2]

4세대/V30/XV10

1990년 7월에 출시되었다. 4세대는 일본 내수용과 해외용으로 나뉘었다. 디자인이 다소 다르고, 해외용이 일본 내수용보다 더 컸다. 일본에서는 해외용 모델이 세프터라는 차명으로 판매되었다. 1.8L(4S-FE형), 2.0L 직렬 4기통 하이메카 트윈 캠 가솔린 엔진(3S-FE형), 트윈 캠 3S-GE형과 2.0L 디젤 터보(2C-T형)가 준비됐다. 구동 방식은 전륜 구동과 풀타임 사륜 구동의 2 종류로 전륜구동에는 사륜조향(4WS) 설정 모델도 존재했다. 버블경제때 개발된 모델이기 때문에 장비품이나 내외장의 퀄리티는 높은 편이다. 3세대와 같이 V6 탑재 모델인 프로미넌트는가 있었다. 바디는 4도어 하드톱만이며 엔진은 3세대와 같은 V6형 2.0L뿐이었다. 1991년 5월 프로미넌트에 V6형 2.5L 모델을 추가하고 동시에 V6형 2.0L모델은 프로미넌트 E타입이 된다. 1992년 6월 마이너 체인지를 거치면서 프론트 그릴이 대형화되었다. 에어컨은 오토 타입을 모든 모델에 표준 장비한 후에 대체 프레온 사양이 되었다. 동시에, 3 S-GE를 탑재한 GT 스포츠 트윈 캠의 V6·2.0L 모델인 프로미넌트 E타입은 폐지되었고 GT 대신에 ZX투어링 패키지가 등장했다. 프로미넌트는 V6형 2.5L로 일원화되었다. 1994년 7월 생산종료하면서 재고 분량만 판매되고 1994년 7월 5세대와 교체되면서 판매 종료한다.[2]

5세대/V40

1994년 7월 출시되었다. 모델 체인지 시기가 버블 경제 붕괴와 겹쳐 주행 성능과 내구성 등을 유지하며 대폭적인 비용절감이 필요했기 때문에 장비나 도어 내부 마감, 천장, 각 패널류 등 인테리어가 4세대에 비해 상당히 간소해졌으며, 특히 전기형에는 프론트 그릴 엠블럼이 없었다. 캠리 프로미넨트가 폐지되고 캠리 한 차종만 남았으며, 일본 외의 시장에서는 판매하지 않았다. 가솔린 엔진은 1.8L(4S-FE형)와 2.0L(3S-FE형), 디젤 터보 엔진은 2.2L(3C-T형)로 확대됐다. 당시에는 가솔린 2.0L 모델에만 풀타임 사륜구동의 설정이 있었지만 후에 2.0L 디젤 터보에도 설정되었다. 1996년 6월에 마이너체인지를 실시했다. 헤드램프가 멀티 리플렉터식으로 변경되고 프론트 그릴에는 캠리 엠블럼이 부활했다.

6세대/XV20

1996년 12월에 일본에서 수출용 캠리인 세프터를 대체하며, 기존 캠리보다 고급화된 수출용 캠리가 캠리 그라시아라는 차명으로 출시되었다. 6세대는 4년 연속 미국 승용차 판매 대수 1위를 차지하였을 만큼 큰 인기를 누렸다. 1999년에 마이너 체인지를 거치며, 세단은 캠리라는 원래의 이름으로 돌아왔지만, 왜건은 여전히 캠리 그라시아로 판매되었다. 이 모델부터 다이하츠에서 고급화를 거쳐 알티스(ALTIS)라는 이름으로 일본 내수시장 전용으로 판매를 개시하였으며, 주문 생산 방식으로 생산하였다. 출시후 4년 연속 북미 승용차 판매량 1위의 성적을 거두며 10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었다. 1999년 8월 마이너체인지를 했다. 프론트의 헤드램프가 커졌다. 프론트 그릴의 중앙은 CI마크에서 그라시아의 엠블럼으로 교체되고 범퍼 디자인의 변경, 내장의 질감 향상 등이 있었다. 2001년 7세대가 나오면서 판매가 종료된다.

제원

캠리
구분 레져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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