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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브 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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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1560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12월 7일 (월) 17:20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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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브 M1(Maiv M1)
마이브(Maiv)

마이브(Maiv)는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 기업 케이에스티일렉트로닉스㈜(KST Electronics)의 첫 번째 초소형 전기차 브랜드이다.

개요

마이브는 2019년 12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을 통해 처음 공개된 케이에스티 일렉트릭의 첫 번째 초소형 전기차 브랜드인 마카롱 미니의 새로운 이름으로 마이 이브이(MY EV), 그리고 초고의 역동적인 지능형 자동차(Most Activity Intelligence Vehicle)의 약자이다. 케이에스티 일렉트릭은 사계절이 뚜렷한 국내 기후 환경에서 충분한 시험을 거쳐 마이브의 성능과 기능을 보완해왔으며 특히 2019년부터 7년간 지원하는 산자부의 초소형 전기차 실증 사업에 참여, 배달업에 적합하도록 대폭 성능을 개선했다. 마이브는 전라남도 영광군 대마산단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전기차의 핵심 요소인 배터리와 전장 부품을 국산화하고 해외 수출도 고려해 한국형으로 제작된다.[1]

특징

M1은 전장 2,860mm, 전폭 1,500mm, 전고 1,565mm, 휠베이스 1,815mm로 판매 중인 국내 초소형 승용전기차 중 가장 크다. 특히 트렁크 공간이 라면 박스 14개가 들어갈 정도로 독보적인 크기를 자랑한다. 실제로 300명이 넘는 예약 구매자 중 배달을 이유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10% 정도다.[2] 배터리는 기존 지름 18mm, 높이 65mm보다 용량이 상대적으로 크고 충방전 성능이 앞선 것으로 알려져 있는 삼성 에스디아이(SDI)의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셀인 지름 21mm, 높이 70mm가 적용된다. 케이에스티 일렉트릭은 삼성 에스디아이 원통형 셀 수백개를 공급받아 배터리 모듈과 팩을 만들어 마이브 M1에 탑재했다.[3]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100km이며 최고속도는 80km/h, 완충 시간은 약 5시간 정도 소요된다. 충전은 AC단상5핀 표준 완속 충전기를 지원하며, 일단 220V 입력이 가능한 이동형 충전기도 지원해 사용자의 충전 불편을 해소한다. 하루 100km씩 주행한다고 가정하면, 일반 차량 유지비는 월 40~50만 원 정도가 나온다. 하지만, 마이브 M1은 그 1/10 정도밖에 안 나온다. 타사 초소형 전기차에 없는 에어컨과 난방 기능도 갖췄다. 에이비에스(ABS) 기능도 기본 장착했다.[2] 또 수려한 외형 디자인과 함께 사용자의 편의성과 최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가 지원되는 9인치 TFT 터치스크린 기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LTE 통신 모뎀이 내장된 온보드 진단기(OBD) 서비스를 통한 차량 관리 시스템이 도입돼 운전자는 자신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일일 주행거리, 배터리 상태 정보, 소모품 주기 등 차량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1]

마이브(Maiv) M1 차량 변경 내용 및 인증 진행 현황
  • 모터 출력 부족 문제  : 모터 및 모터 컨트롤 유닛(MCU) 변경 및 보완으로 출력 이슈 해결
  • 경사 밀림 방지(HSA)
  • 기어 변경  : 브레이크 밟아야만 N→D 또는 R로 변경 가능, D 또는 R→N 변경 시에는 브레이크 안 밟아도 됨
  • 시동용 12볼트 배터리 방전 이슈  : 12볼트 배터리를 상시로 오토 차징하는 기능을 넣어 양산형 차량은 방전이 안 되게 개선 (케이에스티 일렉트릭 특허 기술)
  • 인포테인먼트  : 불필요한 앱 삭제
  • 차량 논 필터
  • 계기판  : 오른쪽 상단에 온도계 삭제 후 주행거리 추가
  •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카플레이 연동 관련
  • 온보드 진단기 커넥터 설치  : 차량 대쉬보드 하단에 온보드 진단기 커넥터를 설치하여 차량의 문제점을 확인 가능한 차량용 통신 장비 구축, 추후 정비 용이 및 S/W 업데이트 가능
  • 가상 엔진 사운드 시스템(AVAS) 추가  : 테슬라 및 현대기아 전기차가 지나갈 때 인위적으로 내는 전기차의 소리

제원

분류 2020 마이브 M1
가격 1,650만 원
연료 전기
연비 자동 5.5 km/kWh
승차인원 2인승
구동방식 후륜구동
변속기 자동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87km
에너지용량 10.0kWh
모터 최대출력 13.0Kw
모터 최대토크 90.0Nm
전장 2,845mm
전폭 1,500mm
전고 1,565mm
축거 1,815mm
공차중량 595kg
전륜타이어 155mm/65/13inch
후륜타이어 155mm/65/13inch
전륜 서스펜션 종류 리지드 엑슬
후륜 서스펜션 종류 리지드 엑슬
전륜제동장치 디스크
후륜제동장치 디스크
스티어링 랙 앤 피니언

현황

마이브(Maiv)가 본격적인 라스트마일 물류 사업에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배터리와 배터리 운영관리시스템(BMS), 모터와 컨트롤러, 충전시스템(OBC) 등 원가 대비 핵심 부품의 국산화율을 35% 이상 끌어 올렸으며, 주행 성능도 크게 개선되었다. 2019년부터 참여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초소형 전기차 실증 사업에 참여하여 피드백 알앤디(R&D) 아이템으로 발굴한 배달용 냉온장고의 개발을 마치고 시험 가동에 들어갔다. 시판 중인 초소형 전기차 중 가장 넓은 트렁크 공간에 주행용 배터리가 아닌 별도의 전용 배터리팩을 장착하여 주행 성능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게 개발되었으며, 4KW 용량으로 7도의 온도를 약 2시간 유지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제작된 시제품은 영광에서 진행 중인 실증 사업에 투입되어 성능을 검증하고 있다. 디-박스(D-Box)라는 이름으로 명명하고, 냉장 및 보온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종 튜닝 작업을 거쳐 2021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량에 장착된 인포테인먼트 단말기와 무선통신으로 냉온장고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발 중인 통신형 차량 진단 장치(OBD)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위치 관제는 물론 적극적인 차량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차량의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고객들은 제공되는 차량 관제 시스템(FMS)을 통해 일일 주행거리, 배터리 상태 정보, 소모품의 주기 등 차량의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배달 앱과 배달 대행 업계에서 사륜차 배달 서비스를 늘리고 있으며, 이는 기존 배달 앱이 담당하던 배달이 음식에서 일반 물류까지 확대되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인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단순히 차량만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실증 사업으로 개발된 배달 서비스 플랫폼도 함께 공급하여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4]

향후 계획

케이에스티 일렉트릭은 일단 온라인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마이브 단독 매장은 열지 않기로 했다. 대신 전국 이마트 최대 20곳에 마이브존을 마련하고 지역별 스페셜리스트에게 판매 영업 및 매장관리를 맡겨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이와 관련 스페셜리스트들은 이마트 내 마이브존에 전시 차량과 시승 차량 각 1대씩만 구비해놓으면 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한 초기 투자 비용으로 사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배터리 교환 방식의 ‘M2’와 냉장고 기능이 포함된 픽업트럭 ‘M3’ 등의 후속 신차 출시도 예고했다. M2의 경우 2020년 하반기까지 혹서기·혹한기 실증테스트를 거친 후 2021년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할 방침이다. 주행용 메인 배터리(72V 150Ah 11kW)와 냉·난방 공조용 보조 배터리가 따로 탑재돼 있어 계절에 상관없이 항상 동일한 거리를 제공한다. 김종배 케이에스티 일렉트릭 대표는 M1을 M2로 업그레이드하려는 수요 역시 있을 것으로 보고 일부 비용을 지불하면 기존 모델을 배터리 교체형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의지를 내비췄다. 뿐만 아니라 케이에스티 일렉트릭은 초소형 전기차 배터리 공용 스테이션도 구상하고 있다. 충전하는데 기다리는 시간 없이 마이브 고객들은 언제든지 이곳에서 완충된 배터리로 교체해갈 수 있고 쓴 만큼만 결제하면 된다. 케이에스티 일렉트릭의 마이브 M1·M2·M3는 모두 국내와 아세안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중국에서 부품을 들여와 영광에서 전장부품과 배터리 등을 조립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영광 공장은 1차년도에 연간 2,000~3,000대를 생산하고 2단계 확장할 계획인데, 5,000평에서 1만 평 규모로 커지게 된다. 수출용 전진기지도 추가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케이에스티 일렉트릭은 2020년 하반기 완속 충전기와 포터블 충전기도 양산한다. 또 태양광 하이브리드를 접목한 트레잉 형태의 이동형 전원 충전 장치, 범퍼 충전 방식의 무선충전, 자율주행 스마트 주차 등 특허 출원도 계획하고 있다. 2020년 매출 130억 원을 목표로 2021년에는 250억 원, 2022년에는 400억 원으로 점차 늘려나간 뒤 상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5]

해외 시장 진출도 구체화하는 중이다. 경제 성장이 가파른 동남아시아 시장이 핵심이다. 인구 3억 명이 넘는 인도네시아에서만 오토바이 수가 1억 대에 육박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를 필두로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가 추후 초소형 전기차의 주요 마켓으로 떠오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동남아시아의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탈 것에 대한 변화 욕구가 커지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친환경 정책과도 궤를 같이하고 있는 만큼 초소형 전기차가 이륜차 시장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를 장점으로 내세워 현지 시장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궁극적으로는 에너지 생산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포부다.[6][7]

동영상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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