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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알래스칸
르노 알래스칸(Renault Alaskan)은 프랑스의 자동차 제조사인 르노(Renault)에서 생산하는 픽업트럭이다.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 차종으로, 출시 이후 유럽으로 판매망을 넓혔다. 르노 알래스칸은 닛산 나바라(Nissan Navara)와 같은 차체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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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르노 알레스칸은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2016년 상반기에 공개된 양산형 모델은 닛산의 뉴 나바라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나바라의 기초와 플랫폼은 르노 알래스칸을 시작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픽업트럭인 X클래스에도 제공된다.[1] 픽업 모델의 경우 북미 시장이 주 타겟이라 할 수 있으나 알래스칸은 조금 더 넓은 시장을 추구한다. 남미와 아프리카 시장 등을 주요 시장으로 하여 콜롬비아 시장을 첫 타겟으로 했다. 바디 타입은 싱글캡과 더블캡을 기반으로 하고 구급차나 견인차, 사다리차 및 소형 덤프트럭 등 다양한 목적에 대응할 수 있는 섀시캡까지 제공한다.[2]
모델
1세대
2016년 7월 공개된 1세대 르노 알래스칸의 외관 디자인은 당시 르노의 최신형 모델들처럼 오버사이즈 엠블럼이 넓은 그릴 정가운데 당당히 점유하고 있다. 헤드라이트에는 그릴과 연결되는 C자 모양의 주간주행등이 디자인됐다.[3] 실내에는 7인치 3D 인포테인먼트 모니터가 적용됐으며, 360도 카메라와 스마트키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휠 아치는 21인치 크기의 박력 있는 휠과 4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한다. 짐칸 게이트 양옆에 세로로 LED 헤드라이트가 탑재됐다. 동력계는 2.3 디젤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160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트윈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190마력을 발휘한다. 6단 수동변속기를 기본으로 7단 자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전자식 차동제한장치(E-LSD)와 힐디센트컨트롤, 힐스타트어시스트를 지원하며, 2WD와 4WD 고속, 4WD 저속의 3가지 드라이빙 모드가 제공된다.[4]
페이스리프트
2019년, 르노 알래스칸은 2019년 르노 트래픽, 르노 마스터와 함께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5] 페이스리프트된 알래스칸은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의 변화가 없다. 다만, 기존보다 146kg이 늘어난 1,100kg의 적재용량과 서스펜션의 강화, 리어에 장착된 드럼식 브레이크 시스템을 디스크 방식으로 교환하여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편의사양 역시 구글의 안드로이드오토와 애플의 카플레이 등의 지원이 추가되었다.[6]
각주
- ↑ 김민정 기자, 〈르노, 양산형 픽업 트럭 콘셉트카 '알래스칸' 최초 공개〉, 《이데일리》, 2015-09-07
- ↑ 김하은 기자, 〈르노, 당당한 전면 디자인이 돋보이는 픽업 모델 '알래스칸' 공개〉, 《이데일리 오토인》, 2016-07-06
- ↑ 곽준혁 기자, 〈르노, 픽업 트럭 '알래스칸' 최종 모델 공개, 남미 국가부터 판매 계획〉, 《케이벤치》, 2016-07-01
- ↑ 김민정 기자, 〈르노, 중형 픽업트럭 `알래스칸` 출시…유럽시장 달린다〉, 《이데일리》, 2017-09-01
- ↑ 〈르노 알래스칸〉, 《나무위키》
- ↑ 임상현 기자, 〈르노가 공개한 픽업트럭 ‘알래스칸’..과연 출시 일정은?〉, 《데일리카》, 2019-04-26
참고자료
- 〈르노 알래스칸〉, 《나무위키》
- 곽준혁 기자, 〈르노, 픽업 트럭 콘셉트카 '알래스칸' 공개, 내년부터 판매 계획〉, 《케이벤치》, 2015-09-04
- 김민정 기자, 〈르노, 양산형 픽업 트럭 콘셉트카 '알래스칸' 최초 공개〉, 《이데일리》, 2015-09-07
- 곽준혁 기자, 〈르노, 픽업 트럭 '알래스칸' 최종 모델 공개, 남미 국가부터 판매 계획〉, 《케이벤치》, 2016-07-01
- 김하은 기자, 〈르노, 당당한 전면 디자인이 돋보이는 픽업 모델 '알래스칸' 공개〉, 《이데일리 오토인》, 2016-07-06
- 김민정 기자, 〈르노, 중형 픽업트럭 `알래스칸` 출시…유럽시장 달린다〉, 《이데일리》, 2017-09-01
- 임상현 기자, 〈르노가 공개한 픽업트럭 ‘알래스칸’..과연 출시 일정은?〉, 《데일리카》, 2019-04-26
- 이지완 기자, 〈"픽업 뜨지만 우리는 안해"… 르노 알래스칸, 한국서 못 본다〉, 《머니에스》, 2020-01-15
같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