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쏘렌토
쏘렌토(SORENTO)는 기아자동차㈜(KIA MOTORS CORPORATION)의 전륜구동 중형 SUV이다. 기아 쏘렌토(KIA SORENTO)라고 한다. 2002년 2월 27일에 출시되었으며, 1세대부터 지금까지 기아자동차㈜의 SUV 라인업을 지탱하고 있는 모델 가운데 하나이다. 이러한 기아 쏘렌토는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있는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목차
개요
쏘렌토는 1세대부터 지금까지 기아자동차㈜의 SUV 라인업을 지탱하고 있는 모델 가운데 하나이며, 2002년 02월 27일 처음 출시되었다. 이러한 쏘렌토는 국산 SUV 최초로 LED 사이드미러가 적용되고, 국산 SUV 최초 5단 자동변속기(AT: Automatic Transmission) 탑재되었던 1세대를 거쳐 기아자동차㈜ 중 R 엔진을 처음 사용하고 부분변경을 통해 플랫폼을 변경한 2세대로 진화했다. 나아가 국산 SUV 최초로 유로 6규제 대응과 동급 최고 수준 트렁크 공간 확보, 동급 최초 R-MDPS 적용, 8단 자동변속기 적용이라는 엄청난 성과를 이뤄낸 3세대가 등장하였고[1], 2020년 현재는 국산 중형 SUV 최초 하이브리드 모델이며, 이전 모델보다 차체와 전장이 더 커지고 디자인 또한 세련되고 깔끔하다고 극찬을 받고 있는 6년만의 업그레이드된 쏘렌토 4세대가 출시되어 소비자들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 [2]
주요 인물
- 김철호 : 기아자동차㈜의 창립자이자 기업인이다.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에서 자동차, 자전거 관련 일을 배운 후 일본의 패전이 가까워지자 한국에 귀국하여 기아자동차㈜와 삼천리자전거의 모태가 되는 경성정공㈜을 설립했다. 이후 삼천리자전거, 이륜차, 삼륜차, 마쓰다 제휴, 경기도 시흥에 20만 명 규모의 소하리 공장 착공 등 다양한 업적을 세우고 1973년 11월 22일 사망했다.[3]
- 최준영 : 기아자동차㈜ 각자대표이사이자 부사장이다. 또한,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아 노무관리를 전담했으며, 노동조합과 임금과 단체협약 협상을 하는 일을 한 바 있다. 고려대학교(Korea University)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기아자동차㈜에 입사해 경영지원본부장과 노무 지원사업부장, 광주지원실장 등을 지냈다. 기아자동차㈜에서 통상임금 문제를 마무리하고 임금체계를 개편하기도 했다.[4]
- 송호성 : 기아자동차㈜ 각자대표이사이다. 연세대학교(Yonsei University)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으며, 기아자동차㈜에서 수출기획실장과 프랑스판매법인장 그리고, 유럽총괄법인장을 역임했다. 또한,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등 해외 판매 전문가로 불리고 있다. 그는 현대자동차㈜그룹 임원 수시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뒤, 기아자동차㈜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에 선임됐다.[5]
역사
1944년 12월, 김철호는 영등포에 경성정공을 설립하고 1952년 2월에 기아산업 상호를 변경 후 삼천리 자전거를 생산하여 판매하기 시작했다. 기아마스터 시절에 일본 마쓰다와의 기술 제휴로 K-360을 생산하고, 마쓰다 파밀리아의 차체를 바탕으로 최초의 국산 FR 승용차 브리사제작했으며, 아시아자동차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됐다. 1981년에는 자동차공업 통합조치로 인해 정부로부터 '중소형화물차 및 버스 전문생산업체로 지정받아 경영 위기를 맞았으나, 10월에 전문경영인 체제가 들어선 이후로 트럭을 개조해 내놓은 소형승합차 봉고를 출시하면서 오히려 기업 이름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되었다. 1986년 말부터 로고를 변경하여 1987년에 자동차공업 통합조치가 풀리고 프라이드와 콩코드로 부활했다. 이후, 세피아를 출시했으며 아산만공장을 지으면서 확실하게 그룹을 키워갔다. 1994년에 지금과 같은 기아자동차㈜ 로고로 변경했다. 1997년에 경영의 악화로 부도를 맞아 1998년 10월, 입찰을 통해 현대자동차㈜에 아시아자동차와 함께 인수되어 현대그룹에 편입되었다. 1999년에는 기아자동차㈜판매, 아시아자동차, 기아대전판매, 아시아자동차판매 4개사를 합병했다. 2000년에 현대자동차㈜를 중심으로 여러 계열사가 현대그룹에서 분가하면서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 그룹을 형성하게 되었다. 이후, 2011년에는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 그룹이 현대건설을 인수하여 정통성을 강화한 기념으로, 현대자동차㈜그룹으로 간판을 바꿔 달면서 이름이 빠지게 되었다.
모델
쏘렌토 1세대
- 쏘렌토
- 2000년대 초까지만 하더라도 SUV하면 상자처럼 네모낳게 각진 형태의 A필러가 바짝 올라와 있고, 유리창은 모두 납작하였으며, 사고가 나도 부서지지 않을 것 같은 강인함이 느껴져 남자라면 대부분 군용 지프 같은 SUV를 가지고 싶어할정도로 강인하고 남자다운 SUV만에 전형적인 이미지가 있었다. 하지만 한일 월드컵이 끝나고, 우리나라에 돌연 SUV 열풍이 일면서 등장한 쏘렌토 1세대(SORENTO BL)는 SUV에 대한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던 소비자들에게 적지않은 충격을 주었다. 1세대 쏘렌토는 기존의 상자 같던 SUV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부드럽게 다듬어진 전면부부터 A필러까지 천천히 곡선을 그리며 부드러운 이미지를 완성시켰고, 짙은 회색으로 구분되는 투톤 컬러 역시 당시 SUV의 이미지와는 다른 세련된 느낌을 주어 소비자들을 현혹시켰다.[6] 또한, 헤드램프와 테일램프의 조화도 그랬지만 전반적으로 균형미가 좋았던 디자인이라고 평가 받았다. 그리고 약간 높은 듯한 시트 포지션은 도로를 아래로 내려다 볼 수 있는 시야를 제공했고, 그래서 운전이 다소 서툰 사람도 이 차에 금방 적응할 수 있게 하였다. 그만큼 넓은 시야가 제공되기 때문에 처음에는 큰 덩치로 인해 조심스럽지만 막상 도로로 나가면 탁 트인 시야로 도로 상황 파악이 보다 쉽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지금 봤을 때는 조금 올드하게 느껴지긴 하지만 우드트림도 2000년대 초 당시에는 고급스러워 보였고, 차곡차곡 잘 정리된 센터 페시아는 두툼하고 큼직한 버튼들로 채워져 있어 쏘렌토 1세대의 성격을 잘 대변해주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하여 1세대 쏘렌토는 지금 봐도 그리 촌스럽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상당히 준수한 디자인이라고 평가가 많다. 하지만 이렇게 디자인적으로 성공한 1세대로 인하여 더욱 이 디자인을 어떻게 다음 세대로 잘 이전시킬 것인지에 대해서는 소비자들은 궁금증과 기대심을 가지고 이에 기아자동차㈜ 많이 부담을 느꼈다고 한다.[7] 다음은 쏘렌 1세대의 사양에 대해서 알아보면 스포티지 1세대의 후속 모델로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으나 스포티지보다 윗급으로 포지셔닝을 바꿔서 출시되었다. 봉고 프레임 설계를 대부분 이어받은 바디 온 프레임 차체 설계방식을 그대로 선택하여 적용하였고, 구동방식은 FR 및 4WD이다. 전체적으로 풍만한 디자인을 주요 특징으로 삼았다. 쏘렌토라는 모델명은 이탈리아(Italia) 휴양도시 소렌토(SORRENTO)에서 유래되었으며, 또 다른 뜻으로 첨단 하이테크를 겸비한 차라는 의미가 있다. 이러한 모델명은 공모전을 통해서 정해졌다고 한다. 더 깊이 들어가 구체적인 사양을 살펴보면 쏘렌토 1세대에서는 5단 수동변속기(MT: Manual Transmission)와 4단 자동변속기, 수동겸용 5단 자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출시 초기에는 2WD, 4WD 공통으로 LX, TLX 모델에서 둘 중 하나를 선택하여 장착할 수 있었다.그러나 2006년 페이스리프트 모델부터 2WD 모델은 수동변속기를 아예 단종시키고 자동변속기를 기본 옵션으로 적용했으며, 4WD 모델은 LX에서만 수동변속기와 자동변속기를 선택 가능하였다. 4WD TLX 이상부터는 2WD 모델과 동일하게 자동변속기가 기본사양으로 장착되었고, LIMITED 등급부터는 상시 ATT 4륜이 기본장착된다. 또한, 터치스크린이 되는 AV시스템, 음성지능시스템(VAS: Voice Alarm System)이 당시에는 혁신적인 시스템이었고, 파트타임 4WD에다가 고급 대형세단에 있는 베이직컬러 우드 그레인트림으로 꾸며주면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AV시스템은 라디오기능은 AM과 FM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는데, 채널을 저장하는 개수가 부족하여 FM은 1/2로 나누어져있다. TV기능의 경우 채널은 60개로 편성되어 있으며, 리모컨기능은 존재하나 리모컨을 주는게 아니라 기능만이 존재하며, 밑에 숫자키패드가 생기는데 보고 싶은 채널 숫자를 누르면 된다. 또 지금의 것과 비교하면 그래픽도 많이 단순하고 검색기능도 존재하지 않으며, 시인성도 부족하지만, 그때 당시에는 역시 파격적인 기능이었던 내비게이션 기능도 있는데, 누를 때 나오는 '삑' 소리가 꽤나 매력적이었던 것으로 소비자들은 기억하고 있다. 테이프(TAPE)기능의 경우 테이프를 넣으려면 화면 오른쪽에 세로로 된 화살표가 그려진 버튼을 통해 이용이 가능했으며, 화면각도조절버튼으로 윗쪽화살표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뒤로 젖혀져서 테이프를 넣을 수 있는 구멍이 나온다. 테이프를 넣고나서 아랫쪽화살표버튼을 누르면 원위치로 된다. 또 다른 기능이었던 CD 기능의 경우 조수석 아래에 CD체인저가 있는데, 8개나 되는 CD가 들어간다. 재생하는 시간과 되감기, 빨리감기, 반복기능이 존재하며, AM FM TAPE CD중 틀때 아이콘이 뜨는데 퀄리티가 괜찮았다.[8] 환경설정 역시 존재하며, 화면색상을 바꿀 수있고 화면밝기를 조절할 수 있고, 스피커 소리 밸런스등 을 컨트롤할 수 있다. 화면에는 차량내부그림이 떠서 화살표 터치버튼으로 조절할 수있었으며, EQ조절기능이 있어서 저음 중음 고음 이렇게 자신이 하고싶은대로 설정이 가능했다. 사실 초창기 쏘렌토는 당시로써는 정말 획기적이었고 지금도 좋게 평가받는 일명 프리옵션제를 시행하기도 했으며, 말 그대로 고객이 입맛대로 원하는 옵션만 넣어서 출고할 수 있었던 것이고, 수동변속기 풀옵션도 당연히 가능했다. 다만, 2004년부터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했다. 내수용에는 2000년 초반부터 기아차가 적극 밀던 밀레니엄 로고를 장착했다. 밀레리엄 로고를 검정색으로 수정하여 기엠더블유라 놀림받던 과거를 보란듯이 당당하게 붙이고 나왔으며 대중들의 평가는 호평 일색이였다. 2세대 스포티지 출시와 함께 기존 CI로의 환원 선언으로 비로소 내수용도 수출용처럼 기업 로고로 교체되었다. 이러한 쏘렌토 1세대는 2003년 12월 12일 2004년형을 출시했으며, 2005년식 차량부터 VGT를 선택할 수 있었다. 2006년 뉴쏘렌토부터 174마력 VGT장착 엔진이 탑재되었던 것으로 착각하는 흔히 있지만, 2005년식 쏘렌토에도 VGT가 들어간 경우도 있다. 또한, 2006년 4월 3일에 페이스리프트를 과정을 진행했으며, 국산 SUV 최초로 사이드 미러 일체형 방향지시등을 장착해서 나왔다. 이와 동시에 LED 테일램프가 TLX부터 기본으로 장착되었고, 그 후 2007년 4월 6일에 스마트키를 적용한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하면서 출력이 178마력으로 상승했으며, 이때부터 가로가 긴 번호판이 나오게되었다. 이후 2009년에 2세대로 풀제인지를 거치며 단종되었으나 모하비에 적용된 프레임이 1세대 쏘렌토의 것에서 길이를 늘리고 부분적으로 개량된 프레임이기 때문에 그 프레임은 아직까지도 현역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9]
- 뉴 쏘렌토
- 뉴 쏘렌토(NEW SORENTO)는 2006년 4월 3일에 출시되었으며, 기존 쏘렌토에 비해 라디에이터 그릴에 간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대한민국산 SUV 최초로 아웃 사이드 미러에 LED 리피터를 적용하였고, 4륜구동(4WD: Four Wheel Drive)에만 적용되었던 2.5ℓ A VGT 디젤 엔진을 후륜구동에도 확대 적용하였다. 새로 개발한 전·후륜 서스펜션을 적용해 승차감을 개선시켰고, 엔진 룸과 차 바닥 등에 흡음재와 절연 패드를 추가해 정숙성도 높였다. 차체 자세 제어 장치, 브레이크 보조 시스템 등도 신규 적용되었다. 레그룸을 기존 860mm에서 890mm로 30mm 늘려서 실내 공간을 넓혔고, 3열 시트 쿠션부를 탈착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공간 활용도도 높였다.[10] AV 기능과 내비게이션 기능은 물론 차량 진단 기능까지 추가된 모젠 250과 독립 제어 풀 오토 에어컨, 후방 경보 장치, MP3 오디오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새로 적용되었다. 2007년 4월 6일에는 7인승보다 가격이 저렴한 5인승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러한 뉴 쏘렌토는 LX 고급형, LX 최고급형, TLX 고급형, TLX 최고급형, 리미티드, 프리미엄의 라인업이 존재한다. [11]
쏘렌토 2세대
- 쏘렌토R
- 쏘렌토 R(SORENTO R)은 2009년 4월 2일에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됨과 동시에 출시되었으며, R 엔진이 최초로 적용된 차종으로 프레임 바디가 적용되었던 1세대와는 달리, 모노코크 바디로 크게 변경되었다. 처음에는 2.2ℓ R VGT 디젤 엔진, 2.4ℓ 세타 Ⅱ MPI 가솔린 엔진, 2.7ℓ 뮤 LPI 엔진만 있었으나, 같은 해 6월에 2.0ℓ R VGT 디젤 엔진이 추가되었다. 내수용에는 모든 엔진에 미션 오일을 교환할 필요가 없는 6단 자동변속기만 적용되었고 1세대에 있었던 수동변속기는 수요량이 적어 수출용에만 적용되었다. 서브 네임인 R은 혁명을 뜻하는 영어 단어 revolution에서 따온 것이며, 편안함(relaxation)의 의미를 담기도 한다.[12] 차체 자세 제어 장치와 경사로 저속주행 장치 등이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되었다. 2010년 12월 10일에는 모든 트림에 1열 사이드&커튼 에어백이 기본으로 적용되었으며,.[13]2010년 한 해 동안 기아자동차㈜의 단일 차종으로는 최초로 미국에서 연간 누적 판매가 10만 대를 돌파하였다. 2011년 7월 8일에는 미국 조지아주 현지 공장에서의 생산량이 30만 대를 돌파하였다. 이러한 쏘렌토 R의 2.0ℓ디젤, 2.2ℓ디젤 라인업으로는 LX 고급형, TLX 고급형, TLX 최고급형, TLX 프리미엄, 리미티드 고급형, 리미티드 프리미엄이 있으며, 2.4ℓ가솔린 ,2.7ℓLPG 라인업으로는 LX 고급형, TLX 고급형, TLX 최고급형, TLX 프리미엄이 존재한다.[14]
- 뉴 쏘렌토 R
- 뉴 쏘렌토 R(NEW SORENTO R)은 2012년 7월 10일에 출시되었으며,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K7과 비슷한 형상의 새로 디자인된 리어 램프가 적용되는 등의 변화가 생겼고, 후측방 경보 시스템, 7인치 컬러 TFT-LCD 패널 내장 슈퍼비전 클러스터, 기아자동차㈜의 최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 유보 시스템 등이 적용되었다. 또한 페이스 리프트 차종 중에서는 보기 드물게 플랫폼이 바뀌었는데, 현대 싼타페(HYUNDAI SANTA FE)의 플랫폼에서 현대 싼타페의 플랫폼으로 바뀌었다. 전륜구동만 있던 2.0ℓ R VGT 디젤 엔진에는 4륜구동이 추가되었다. 아울러 2.0ℓ R VGT 디젤 엔진 장착 트림 중 리미티드와 리미티드 스페셜을 제외한 LX와 TLX, TLX 스페셜은 기본 5인승에 3열 시트를 옵션으로 마련했다. 2013년 6월 3일에는 LED 리어 램프, 인조 가죽 시트, 풀 오토 에어컨,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등이 기본 적용되고,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알루미늄 휠이 추가된 2014년형이 선보였다.이러한 뉴쏘렌토 R은 2.0ℓ 디젤 라인업은 LX, TLX, TLX 스페셜, 리미티드, 리미티드 스페셜, 트렌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가 있으며, 2.2ℓ 디젤의 라인업은 LX, TLX, TLX 스페셜, 리미티드, 리미티드 스페셜, 트렌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로 동일하다.[15]
쏘렌토 3세대
- 올 뉴 쏘렌토
- 올 뉴 쏘렌토(ALL NEW SORENTO)는 2014년 8월 28일에 출시되었으며, 대한민국산 SUV 최초로 유로 6 규제를 달성했고, 모든 트림에 고급형 ISG 시스템이 달렸다. 전장과 축거가 각각 95mm, 80mm 늘었고, 트렁크 공간은 동급 최고 수준인 605ℓ(7인승, 3열 시트 폴딩 기준)이다. 2열 시트는 4:2:4 분할 폴딩이 가능하도록 해 긴 화물 적재시에도 여유로운 탑승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트렁크 쪽에서 간단한 레버 조작을 통해 2열 시트를 접어주는 리모트 폴딩 기능이 적용되어 적재 편의성을 높였다. 전방 추돌 경보 장치를 비롯해 어라운드 뷰 시스템과 후측방 경보 시스템, 스마트 파워 테일 게이트 등이 적용되었다. 초고장력 강판 적용 비율이 기존의 24%에서 55%로 확대되어 안전성과 주행 성능을 높였고, 구조용 접착제 역시 기존의 60m에서 134m로 확대되었다. 차체 측면부 핫 스탬핑 공법이 적용되고, 차체 주요 부위의 연결부를 강화해 차체 비틀림과 굽힘 강성을 향상시켰다. 2015년 8월 3일부터 판매된 2016년형은 모든 트림에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신규 적용되고, LED 안개등, 조수석 워크인 디바이스, 패들 시프트,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이 더해졌다. 2017년 3월 9일에는 2.0ℓ 세타 Ⅱ GDI 가솔린 터보 엔진이 더해졌다. 이러한 올 뉴 쏘렌토는 2.0ℓ 디젤은 디럭스, 럭셔리,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노블레스 스페셜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2.2ℓ 디젤의 라인업은 럭셔리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노블레스 스페셜, 2.0ℓ 가솔린 터보의 라인업은 프레스티지, 노블레스가 존재한다.[11]
- 더 뉴 쏘렌토
- 2017년 7월 20일에 페이스 리프트를 거친 더 뉴 쏘렌토(THE NEW SORENTO)가 출시되었다. 최적화를 거친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R-MDPS)을 동급 최초로 적용하여 민첩하면서 부드러운 스티어링 성능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인테리어에는 브릭 브라운 컬러가 신규 적용되었고, 4 스포크 타입 반펀칭 스티어링 휠, 고급형 기어 노브, 다이아몬드 퀼팅 가죽 시트 등 섬세한 디테일이 추가되었다.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시스템이 신규 안전 사양으로 적용되었고, 운전자 주의 경고, 다이나믹 밴딩 라이트 등도 추가되었다. 2.0ℓ 세타 Ⅱ GDI 터보 엔진과 2.2ℓ R VGT 엔진에는 8단 자동변속기가 기존의 6단 자동변속기를 대체하였다. 이러한 더 뉴 쏘렌토는 2.0ℓ 디젤은 럭셔리, 프레스티지, 노블레서, 노블레스 스페셜, 마스터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2.2ℓ 디젤의 라인업은 럭셔리 ,프레스티지, 넘버원 에디션, 노블레스, 노블레스 스페셜, 마스터, 2.0ℓ 가솔린 터보의 라인업은 프레스티지, 노블레스가 존재한다.[11]
- 쏘렌토 더 마스터
- 2018년 4월 26일에 2019년형으로 출시되면서 쏘렌토 더 마스터(SORENTO THE MASTER)라는 서브 네임이 붙었다. 디자인의 변화는 전혀 없으나, 요소수를 이용한 선택적 촉매 저감 장치 시스템을 적용되어 연료 주입구의 형태가 원형에서 사각형으로 바뀌었다. 2.0ℓ R VGT 엔진에도 8단 자동변속기가 확대 적용되었고, 헤드 업 디스플레이와 카카오 아이 등의 편의 사양이 신규 적용되었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와 전방 충돌 경고가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되어 안전성을 높였다. 2019년 1월 28일에는 2020년형이 선보였다. 2020년형은 새로운 디자인의 다크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신규 19형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 휠, 속도 조절 기능이 내장된 스마트 테일게이트가 신규 적용되었고, 2.0ℓ R VGT 엔진과 2.2ℓ R VGT 엔진이 장착된 모든 트림에 차로 이탈 방지 보조와 차로 이탈 경고가 기본 적용되었다. 이러한 쏘렌토 더 마스터는는 2.0ℓ 디젤은 럭셔리, 프레스티지, 노블레서, 노블레스 스페셜, 마스터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2.2ℓ 디젤의 라인업은 럭셔리 ,프레스티지, 넘버원 에디션, 노블레스, 노블레스 스페셜, 마스터, 2.0ℓ 가솔린 터보의 라인업은 프레스티지, 노블레스가 존재한다.[11]
쏘렌토 4세대
- 쏘렌토 4세대(MQ4)
- 쏘렌토 4세대(SORENTO MQ4)는 2020년 2월에 공식 이미지가 공개되었고, 동년 3월 17일에 출시했다. 외관은 K5에 적용된 타이거 노즈 그릴, 텔루라이드와 유사한 버티컬 타입의 리어램프로 정제된 강렬함을 표현했으며, 대형 SUV 수준의 넉넉한 실내공간을 구현했다. 안전사양으로는 대한민국 최초로 센터 사이드 에어백이 적용되었으며, 파워트레인은 230마력 1,6리터 감마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와 스마트스트림 6단 자동변속기, 2.2리터 스마트스트림 디젤 엔진과 8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각각 맞물린다. 5인승과 6인승, 7인승 3가지 시트배열이 준비되었으며, 10.25인치 디스플레이와 기아 페이 등 다양한 편의사양들이 적용되었다. 감마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는 전륜구동과 4륜구동이 모두 나오며, 대한민국산 가솔린 하이브리드 SUV로는 최초로 4륜구동이 달린다. 감마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의 전륜구동 모델은 사전계약 도중 연비 인증 문제가 발생하여 잠시 계약이 중단되었다가, 7월 9일에 최고급 트림 그레비티와 레드 색상이 추가되어 계약이 재개되었다. 2종 저공해차로 최종 인증되어 세제혜택을 받지 못하는 대신, 공영주차장 할인은 가능하다. 이렇게 2020년 현재까지 생산되고 있는 쏘렌토 4세대의 라인업은 1.6ℓ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의 라인업인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그래비티가 있으며, 2.2ℓ 디젤 라인업으로는 트렌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가 있다.[16]
문제점
차량 부식 문제
쏘렌토 1세대의 문제점은 아무래도 처음 출시된 모델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문제가 많다. 우선 거의 100% 확률로 뒤 휠화우스 외판에 부식이 발생하고 차체 어디에서 부식이 발생에도 이상하지 않을정도로 모든 외판에 부식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발생했다. 하지만 이러한 부식은 외판에 그치지 않고, 차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프레임에서 부식이 일어나고 있어 큰 문제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후륜 디퍼런셜케이스의 부식이 심각해서 디퍼런셜과 어팜을 연결해주는 브라켓이 부식되어 기능을 못하는 경우도 종종 생겨 쏘렌토 1세대의 문제점은 대부분 차량의 부품들이 부식되는 점이라고 할 수 있다.[9]
롤링 문제
쏘렌토 2세대의 문제점은 1세대의 승차감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 부드러운 승차감을 추구하다 보니 좌우 롤링현상을 완벽하게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으며, 밸러스 사프트가 빠져 하부의 엔진 소음이 올라오는 문제점도 종종 발견되고 있다.
대쉬보드 계기판 단차 문제
계기판 뒷쪽이어서 운전석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조수석에 앉으면 더욱 눈에 띄는 대쉬보드와 계기판 덮개 사이의 단차가 있다는 문제점도 존재한다. 조수석에서 보니 눈에 띄는데, 아직 마감품질에서 조금은 더 고객을 배려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쏘렌토 2세대의 전체적인 구매 고객들의 평가는 대체적으로 마감처리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다.[17]
시트 녹 문제
쏘렌토 3세대는 다른 세대들과 비교했을 때 가장 문제점이 많이 발생했던 세대이다. 우선 대부분의 차량 1열, 2열과 3열에서 시트 녹이 발견되는 시트 녹 문제가 발생하였다. 문제는 동일하게 2열 시트를 공급해주는 회사에서 방청 처리를 하지 않고 그대로 출고하여 차에 장착된 것이 더 큰 문제로 번지게 했다. 사태를 파악하고 기아자동차㈜에서는 무상으로 방청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기아에서 제공해주는 방청유의 경우 수명이 1개월 되지 않는 방청유라고 한다. 방청 작업은 슈퍼에서 파는 수세미로 녹을 박박 긁고 그 위에 방청유를 발라주는데, 그것도 2열 시트에만 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엔진 누수 문제
올 뉴 쏘렌토는 강한 수압으로 엔진룸 쪽으로 물을 발사하면 엔진룸에 물이 들어가 전자장비에 물이 들어가 문제를 발생할 수 있다는 논란이 있었다. 실제로 모터 그래프에서 세차용 고압수를 이용하여 실험을 해보는 영상을 제작해서 공개했으나, 물을 정말 많이 발사하는 경우에만 엔진룸에 물이 들어가는 것으로 확인되어 해프닝으로 일단락 됬으나, 쏘렌토 이미지에 악영향을 준거는 변함없었다.
타이어 문제
쏘렌토 2016년형에서 타이어가 뜯겨나가는 청킹 현상이 일어나 논란이 일어났던적이 있다. 쏘렌토 타이어는 닳을수록 타이어 그루브가 넓어져서, 젖은 노면에서 성능이 처음과 비슷하게 유지되는 미쉐린의 신기술인 에버 그립이 적용되어 있다. 그런데 타이어가 닳으면서 컴파운드 내부의 넓은 그루브가 드러나는 모양이 꼭 타이어 청킹과 비슷한 형상을 띄어 논란이 생긴 것으로 일축되었다.[9]
하이브리드 중단 사태
기아자동차㈜가 정부 에너지 소비효율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서 친환경차 세제 혜택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기아자동차㈜ 측에서 뒤늦게 파악했다는 이유로 2020년 2월 21일 오후 4시 부로 하이브리드 계약을 중단시켰다. 이러한 문제점이 발생하게 된 원인은 이미 고시된지 오래인 정부의 기준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사업을 시작한 기아자동차㈜의 잘못도 있지만, 산업통상자원부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자동차세와 마찬가지로 과급기가 전혀 고려되지 않는 배기량만을 따른 연비 기준을 고수하고 있어 잘못된 것이라는 의견도 많다.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배기량은 1,598cc로 1,000~1,600cc 구간에 속하기 때문에, 세제 혜택을 받으려면 연비가 15.8km/l를 넘어야 한다. 그러나 쏘렌토 하이브리드 전륜구동 모델의 연비는 15.3km/l라서, 한 체급 아래인 토요타 RAV4 하이브리드보다 겨우 0.6km/l 낮은 뛰어난 연비임에도, 산업통상자원부 기준을 0.5km/l 차이로 충족하지 못했다. 엔진 다운사이징이 이뤄지지 않은 동급 파워트레인인 2.4~2.5L 자연흡기 하이브리드의 경우, 11.8km/l만 넘기면 산업통상자원부 기준을 만족한다. 정부 기준이 배기량만 따지기 때문에 순수 내연기관 차량의 경우 엔진 다운사이징이 자동차세에서 이득을 가져다 주지만 하이브리드 차량에서는 과다한 연비 기준 때문에 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므로, 정부 기준을 출력 등 과급 여부를 포함할 수 있게 바꾸는 것이 합리적이다. 또한, 세제혜택은 개별소비세, 교육세, 부가세 등을 합해서 143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모델을 산 고객은 등록시점에 취득세를 최대 90만 원을 더 내야 한다. 결국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이 변동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미 계약한 고객에게는 별도의 보상안을 마련해 개별적으로 연락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 3월 6일에 정부의 에너지소비효율 기준을 맞추지 못한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보상안이 나왔는데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전계약자에게 친환경차 혜택금액 전액을 현금으로 보상하기로 했다. 즉, 인당 143만원의 세제혜택과 취득세 최대 90만원을 합해서 233만원을 배상해준다. 이 사건으로 현대기아차의 하이브리드 SUV 출시가 전부 연기되는 바람에 전동화 전략이 차질이 생기게 되었다.[9]
각주
- ↑ 유광재오일 워시탑, 〈기아 쏘렌토가 써 내려온 최초의 역사 BEST 7〉, 《네이버 블로그》, 2017-07-25
- ↑ 박홍준, 〈기아차 4세대 쏘렌토, 4가지 키워드…“6년을 기다렸다”〉, 《모터그래프》, 2020-02-07
- ↑ 김철호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EA%B9%80%EC%B2%A0%ED%98%B8_(1905%EB%85%84)
- ↑ 남희헌 기자, 〈(Who Is ?) 최준영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비즈니스포스트》, 2019-11-14
- ↑ 차희영 기자, 〈(Who Is ?) 송호성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비즈니스포스트》, 2020-06-17
- ↑ 임상균, 〈기아차, 새 SUV 'BL' 12월 출시〉, 《매일경제》, 2001-07-23
- ↑ 기아자동차, 〈[https://news.hmgjournal.com/Tech/Design/kia-sorento-new 쏘렌토 탄생에서 현재까지]〉, 《HMG저널》, 2014-09-11
- ↑ 위정환, 〈기아자동차 고급 SUV '쏘렌토' 출시〉, 《매일경제》, 2002-02-27
- ↑ 9.0 9.1 9.2 9.3 기아 쏘렌토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A%B8%B0%EC%95%84%20%EC%8F%98%EB%A0%8C%ED%86%A0
- ↑ 안승찬 기자, 〈기아차, 편의사양 개선한 `뉴 쏘렌토` 출시〉, 《이데일리》, 2006-04-03
- ↑ 11.0 11.1 11.2 11.3 기아 쏘렌토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EA%B8%B0%EC%95%84_%EC%8F%98%EB%A0%8C%ED%86%A0#cite_note-5
- ↑ 서유정 기자, 〈기아차, 클린디젤 R엔진 장착한 ‘쏘렌토R’ 본격 시판〉, 《뉴시스》, 2009-04-02
- ↑ 최재석 기자, 〈기아 쏘렌토, 美 연간판매 10만대 돌파〉, 《연합뉴스》, 2010-12-10
- ↑ 김정유 기자, 〈기아차 美조지아공장, ‘30만 번째’ 쏘렌토 생산〉, 《이투데이》, 2011-07-08
- ↑ 김지연 기자, 〈기아차, 뉴 쏘렌토R 출시〉, 《연합뉴스》, 2012-07-10
-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 4세대 쏘렌토 출시〉, 《HMG저널》, 2020-03-17
- ↑ 쿠우, 〈쏘렌토R 시승기 (장,단점과 총평)〉, 《한국경제》, 2009-05-19
참고자료
- 기아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kia.com/kr/main.html
- 유광재오일 워시탑, 〈기아 쏘렌토가 써 내려온 최초의 역사 BEST 7〉, 《네이버 블로그》, 2017-07-25
- 박홍준, 〈기아차 4세대 쏘렌토, 4가지 키워드…“6년을 기다렸다”〉, 《모터그래프》, 20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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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에서 현재까지]〉, 《HMG저널》, 201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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