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70
제네시스 GV70(Genesis GV70)은 제네시스에서 제조한 대한민국의 중형 후륜구동 기반 SUV이다.
개요
제네시스는 경쟁이 치열한 중형 SUV 시장에서 고급스러운 감성과 역동적인 디자인의 조화를 바탕으로 기존 럭셔리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중형 SUV를 목표로 GV70를 개발했다. GV70의 차명은 ‘제네시스(Genesis) 브랜드가 제시하는 다재다능한(Versatile) 럭셔리 차량’이라는 의미의 ‘GV’와 중형 차급을 뜻하는 숫자 ‘70(세븐티)’가 더해져 완성됐다. GV70는 2021년까지 제네시스가 계획중인 6개의 라인업 중 다섯 번째 차량이자 출시된 GV80에 이은 두번째 SUV 모델로,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 중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도심형 럭셔리 SUV 모델이다.[1]
주요모델
- 1세대
- 2020년 10월 29일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지난 2020년 1월 출시된 GV80에 이은 두번째 SUV 모델로,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도심형 럭셔리 SUV 모델이다. 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이 헤드램프보다 낮게 위치하여 공격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를 통해 속도감과 역동성을 표현했다. 또한 범퍼 하단에 엔진 하부 보호용 덮개를 적용했다. 측면부는 파라볼릭 라인(Parabolic Line)이 우아한 감성을, 리어 펜더는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루프라인과 C필러의 크롬라인은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후면부는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을 적용한 범퍼와 세로형 배기구, 차체 색상의 디퓨저 등 역동성을 강조했다. 내장은 운전자 중심의 실내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탑승객의 안락감과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 특유의 미적 요소인 ‘여백의 미’를 강조했다. 또한, 슬림한 형태의 송풍구과 얇은 크롬 라인을 통해 깔끔한 공간감을 구현했으며, 액정표시장치(LCD) 터치패드 적용을 확대해 조작버튼의 개수를 최소화하고 운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2]
특징
GV70의 전면부는 제네시스 로고의 방패에서 영감을 받은 크레스트 그릴이 헤드램프보다 낮게 위치하여 공격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가 속도감과 역동성을 표현했다. 또한 범퍼 하단에 엔진 하부 보호용 덮개(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하여 SUV의 강인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측면부는 쿼드램프 상단에서 시작돼 차체를 가로지르는 아치형 라인인 ‘파라볼릭 라인(Parabolic Line)’이 우아한 감성을 연출하는 반면, 운동선수의 근육을 연상시키는 볼륨감 있는 리어 펜더가 극적인 대비를 이뤄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쿠페와 같이 날렵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아래로 흐르는 C필러의 크롬라인은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후면부는 두 줄의 얇은 쿼드램프를 적용하였으며 모든 기능적 요소를 범퍼에 배치시켜 심플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완성시켰다. 또한,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을 적용한 범퍼와 독특한 세로형 배기구, 차체 색상의 디퓨저 등 차량의 역동성을 강조한 섬세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다. GV70의 내장 디자인은 운전자 중심의 실내 구조로 설계됐고, 탑승객의 안락감과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 특유의 미적 요소인 ‘여백의 미(Beauty of White Space)’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비행기 날개의 유선형(에어로다이나믹) 조형에서 영감을 받은 스포티한 실내 디자인은 유니크한 타원형 요소를 사용, 풍부한 볼륨감을 살렸고 이를 강조하는 신개념 무드조명으로 GV70만의 개성을 살렸다. 또한, 슬림한 형태의 송풍구와 이를 가로지르는 얇은 크롬 라인이 양측 문까지 이어져 탑승객을 감싸는 느낌의 넓고 깔끔한 공간감을 구현했으며, 액정표시장치(LCD) 터치패드 적용을 확대해 실내 중앙부(센터페시아)의 조작버튼 개수를 최소화하고 인체공학적인 구조로 운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주조작부(센터 콘솔)에는 마치 정교하게 세공된 보석을 얹어놓은 것 같은 회전 조작계(다이얼) 방식의 전자식 변속기(SBW)를 적용해 단순함과 화려함의 절묘한 균형을 맞췄다. 한편, 동시에 공개한 GV70 스포츠패키지 적용 모델은 GV70의 스포티한 감성을 한층 강화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역동성을 더욱 강조한 스포츠패키지 전용 프론트 범퍼와 지-매트릭스 패턴의 전용 21인치 휠이 적용되었으며, 다크크롬 가니쉬와 대구경 배기구가 스포츠 감성을 느끼게 해준다. 내장 디자인의 경우, 스포츠 전용 내장 컬러와 전용 스티어링휠이 적용되며 콘솔과 도어에 적용되는 카본 파이버 디테일이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제네시스 글로벌 디자인 담당 이상엽 전무는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와 GV80를 통해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의 완벽한 균형을 선보여왔다. GV70는 투 라인(Two Lines)과 윙 페이스(wing face)등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DNA를 계승하면서도, G70와 함께 제네시스 브랜드의 역동성을 극대화한 70 라인업의 SUV가 될 것”이라며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로서, 한국적 여백의 미를 그대로 승화한 실내 디자인은 제네시스 고객들만이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한 공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제네시스 멤버십
- 모빌리티 케어 : 무상 보증 외 모든 서비스는 최초 구매 고객 중 제네시스 멤버십 가입 고객에 한하여 제공되며, 차체/일반부품 및 엔진/동력 전달계통 주요부품에 대해 5년 혹은 10만km 무상 보증이 제공된다.
- 프리빌리지 : 품격과 가치를 높이는 여행, 다이닝 등의 프레스티지 서비스를 가장 먼저 제공하여 아무나 누릴 수 없는 차별화된 특권을 선사하는 프리빌리지는 코스트코 이그제큐티브 멤버십, 꽃·커피 정기구독과 같은 라이프스타일 정기구독, 인스타워시 방문 세차(4회), 소낙스 관리 디테일링 세차(4회), 오토카지 디테일링 플러스 세차(4회), 워시홀릭 셀프 세차와 같은 프리미엄 세차, 6가지 호텔의 식음(F&B) 멤버십, 아트&컬처 6개 영역, 총 16가지 서비스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 모먼츠 : 제네시스의 새로운 라인업을 런칭하거나 신차가 출시될 때 멤버십 고객을 최우선으로 초청하는 신차 런칭 이벤트와 골프, 글램핑 등 제네시스 고객의 취향에 맞는 프리미엄 스포츠&레저 이벤트가 진행될 때 멤버십 고객만을 위한 프라이빗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또한 제네시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각종 공연, 전시, 다이닝 등의 다채로운 컬처&라이프 이벤트를 제공한다.
커넥티드 서비스
- 원격 공조 제어 : 원격으로 차량의 시동을 걸어 실내 온도 설정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된다.
- 원격 문열림ㆍ문잠김 : 원격으로 차량의 문을 열고 잠글 수 있는 서비스로,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된다.
- 원격 창문 제어 : 원격으로 창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서비스로,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된다.
- 주차위치 확인 : 차량의 주차 위치를 비상등 점멸, 경적 알림 또는 스마트폰 지도를 통해 알려주며,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된다.
- 목적지 전송 :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에서 검색한 위치를 자신의 차량으로 전송하는 서비스이다. 차량 탑승 후 별도로 내비게이션을 조작하지 않아도 미리 전송한 위치가 목적지로 설정되며, 카카오톡, 페이스북, 메일 등 다른 어플리케이션과의 연동으로 더욱 편리한 목적지 공유가 가능하다.
- 차량 상태 확인 : 시동 상태, 도어 잠금 상태, 문 열림 상태(앞/뒤/좌/우), 트렁크 열림 상태, 공조 상태(설정 상태)를 제공하며,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된다.
디지털 서비스
- 디지털 키 : 디지털 키 앱을 사용하면 최대 3명에게 디지털 키를 공유할 수 있으며, 공유 기간 및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디지털 키 앱을 열지 않고도 스마트폰과 카드 키를 차량 도어 손잡이에 터치하여 도어 잠금/해제가 가능하다. 디지털 키 앱을 열지 않고도 스마트폰과 카드 키를 차량 내 무선 충전 패드 위에 올려 놓고 시동을 걸 수 있다. 디지털 키 앱을 사용하면 다양한 차량 제어가 가능합니다. 약 10m 거리에서 도어 잠금/해제, 원격 시동, 비상경보, 트렁크 개폐가 가능하다.
- 제네시스 카페이 :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주유, 제휴 가맹점에서 실물 카드 없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화면 터치로 주유 요금을 결제할 수 있으며, 포인트 사용 및 적립도 가능하며, 차량 안에서 간편하게 주차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제네시스 카페이 앱에서 카드와 멤버십을 등록하면 차량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제네시스 빌트인 캠 : 차량 전, 후방의 고화질 카메라가 내장된 제네시스 빌트인 캠을 통해 촬영된 고화질의 영상을 내비게이션 화면과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확인 가능하다. 차량의 전방과 후방에 카메라가 내장되어 2채널의 고화질의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제네시스의 14.5"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빌트인 캠에서 촬영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빌트인 캠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녹화 영상 재생, 다운로드 및 SNS 공유가 가능하다.
- 제네시스 카투홈 / 홈투카 : 스마트 홈 시스템과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GCS)를 연동하여 스마트플러그, 가스차단기, 조명, 에어컨, 보일러 등의 홈 IoT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차량의 원격 시동 및 차량 내 온도 설정이 가능하다.[3]
현황
제네시스는 GV70을 기다리는 고객들을 위해 연구용 차량을 누구나 쉽게 사진촬영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열어 주목을 받았다. 날짜와 시간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유되는데, 지디넷코리아는 서울 한강진 공영주차장을 찾았다. 이곳에는 무광 그린 컬러 외관에 3.5 터보 스포츠 패키지 사양이 적용된 제네시스 GV70이 세워져 있었다. 아직까지 제네시스 GV70에 대한 정확한 크기나 엔진 제원이 공유되지 않았지만, 육안으로 직접 본 GV70의 외관은 상당히 커보였다. 처음 사진으로 봤을 때 작다고 느껴졌지만, 보닛 길이가 생각보다 길고 차체 높이도 꽤 높게 느껴졌다. 제네시스 GV70은 디자인 상징인 ‘두 줄’ 쿼드 헤드램프와 ‘두 줄’ 리어램프가 새겨졌다. 길게 뻗은 리어램프 디자인은 차체를 더 크게 돋보이게 한다. 측면에도 ‘두 줄’ 캐릭터 라인이 헤드램프부터 리어램프까지 길게 뻗어있다.https://zdnet.co.kr/view/?no=20201109091256
각주
- ↑ 서재근 기자, 〈제네시스, 두 번째 SUV 'GV70' 디자인 최초 공개 "중형 SUV 끝판왕"〉, 《비즈팩트》, 2020-10-29
- ↑ 제네시스 GV70 위키피디아 - https://ko.wikipedia.org/wiki/%EC%A0%9C%EB%84%A4%EC%8B%9C%EC%8A%A4_GV70
- ↑ 제네시스 공식 사이트 - https://www.genesis.com/kr/ko/main.html
참고자료
- 제네시스 공식 사이트 - https://www.genesis.com/kr/ko/main.html
- 제네시스 GV70 위키피디아 - https://ko.wikipedia.org/wiki/%EC%A0%9C%EB%84%A4%EC%8B%9C%EC%8A%A4_GV70
- 서재근 기자, 〈제네시스, 두 번째 SUV 'GV70' 디자인 최초 공개 "중형 SUV 끝판왕"〉, 《비즈팩트》, 2020-10-29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