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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X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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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t0102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11월 11일 (수) 11:53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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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3
르노삼성자동차㈜(Renault Samsung Motors)

XM3(엑스엠쓰리)는 르노삼성자동차㈜(Renault Samsung Motors)의 소형 쿠페 스타일의 전륜구동 스포츠 유틸리티 자동차이다. 차명인 XM3에서 XM은 'Xperience More'을 의미이며, 3은 준중형급을 나타내는 숫자다.[1]

주요 모델

1세대(LJL)

XM3는 경쟁차종과 확실히 차별화되는 디자인으로 국산차 중 유일한 프리미엄 디자인을 갖춘 데다, 다임러와 엔진을 공유하는 유일한 국산 소형 SUV이다. 2019년 3월에 서울 모터쇼에서 공개된 XM3 인스파이어를 그대로 양산화하여, 2020년 3월 5일에 정식 출시되었다. 소형 SUV지만 2720㎜에 이르는 넉넉한 휠베이스로 준중형 세단과 동일한 수준을 자랑하는 데다 동급에서 가장 낮은 차체 높이 1570㎜와 가장 높은 최저지상고 186㎜를 구현해냈다. 그리고 XM3 TCe 260에는 르노와 다임러가 공동 개발한 다운사이징 4기통 직분사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됐다. 복합연비는 13.7㎞/ℓ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세로형 9.3인치 내비게이션과 보스(BOSE) 서라운드 시스템, 360도 주차보조시스템,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 등 동급에서 보기 어려운 편의 기능도 갖췄다. 엔진은 TCe 260, 1.6 GTe 두가지 엔진으로 종류가 나뉜다. 변속기도 마찬가지로 게트락 7단 습식 EDC 변속기와 무단 변속기로 두가지다. XM3는 동급 최초로 전 트림에 패들 시프트를 기본 장착했다.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지 않고도 빠르고 적극적인 변속이 가능하다. 엔진은 1.3 가솔린 터보, 1.6 자연흡기가 탑재된다. 디젤 모델은 출시 계획이 없으며, 추후 하이브리드 모델과 LPe 모델도 발매될 예정이다. 르노 아르카나(러시아)와 완전한 동일 차종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플랫폼이 다르다. 대신 수출명이 뉴 아르카나로 결정되어 유럽, 일본, 호주 등의 지역에 수출될 예정이다. 다만 유고슬라비아 지역에서는 메간 컨퀘스트라는 명칭으로 수출된다.[1] XM3는 2021년 초부터 유럽 전역 및 중남미, 일본, 호주 등 세계각지로 수출될 예정이다. 그리고 유럽수출이 본격화할 경우 자동차 생태계에 더욱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원

2020 폭스바겐 아테온
구분 1.6 GTe TCe 260
출시가 1,763 ~ 2,195만원 2,136 ~ 2,597만원
승차인원 5인승 5인승
엔진형식 I4 I4
과급방식 자연 흡기 싱글 터보
배기량(cc) 1,598 1,332
연료 가솔린 가솔린
연비(km/ℓ) CVT 13.4(3등급) DCT 13.2 ~ 13.7(3등급)
구동방식 전륜구동 전륜구동
변속기 자동(CVT) 자동(DCT) 7단
최대출력(hp) 123 152
최대토크(kg.m) 15.8 26.0
이산화탄소 배출량(g/km) 123.0 120.0 ~ 125.0
공차중량(kg) 1,300 1,300 ~ 1,345
스티어링 랙 앤 피니언 랙 앤 피니언
[2]

논란

현황

소형 SUV 시장을 이끄는 주역 중 하나인 XM3는 출시한지 첫 달만에 3218대가 팔렸고, 이후 4개월 연속 월 5000대 이상 팔리며 4개월 누적 판매 2만2252대를 기록했다. 게다가 출시 첫 4개월간 가장 많은 판매대수를 기록한 소형 SUV로 이름을 올렸으며, 1~2월 판매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2020년 상반기 소형 SUV 시장 판매 2위에 등극했다. 2020년 09월까지의 누적 판매대수도 2만7607대로 소형 SUV 시장 판매 2위를 유지했다. 총 11개 차종이 경쟁 중인 치열한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출시 첫해 상대적으로 짧은 판매기간을 극복해냈다. 이는 국내 소형 SUV 사상 최다 판매량이다. 그리고 판매대수가 2만 7607대로 전체 소형 SUV 증가 물량인 3만 6837대의 75% 포인트를 차지해 소형 SUV 시장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르노삼성자동차㈜의 영업본부장인 김태준은 “XM3가 국내 소형 SUV 시장 도약의 주역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프리미엄 디자인 SUV를 지지해준 고객들 덕분이다”라며, “내년에도 유럽수출과 더불어 소형 SUV 전성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3][4]

2020년 11월 02일 르노삼성자동차㈜가 정부 주관의 할인 행사인 ‘2020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동참해 11월 신차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구매 혜택이 담긴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XM3 구매고객은 11월 한 달간 최대 200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보증연장(5년/10만km) 무상 제공, 3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 또는 6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만약 XM3 GTe를 구매하면 3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이 주어진다. 그리고 할부로 구매 시 최대 36개월 3.5% 또는 최대 72개월 3.9%의 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 36개월 4.9% 또는 48~60개월 5.5%도 이용이 가능하다.[5][6]

XM3와 쌍용자동차㈜(Ssangyong Motor)의 티볼리 에어 등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비롯해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 아반떼와 폭스바겐(Volkswagen) 제타 등 준중형 세단이 줄줄이 출시되었다. 그리고 국내 소형 SUV 시장의 2020년 01월부터 09월까지의 판매량이 2019년 동기 대비 28.4% 포인트 성장하면서 소형차 시장에 다시 활기가 돌게 되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구매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XM3 구매 고객의 평균 연령은 다른 모델 대비 8세 이상 낮았다. 따라서 주로 20·30대가 해당 모델을 구매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구매 고객의 51.2%는 세단과 SUV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디자인을 구매 이유로 꼽았다.[7]

각주

  1. 1.0 1.1 르노삼성 XM3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EB%A5%B4%EB%85%B8%EC%82%BC%EC%84%B1_XM3
  2. 2020 XM3 네이버 자동차 - https://auto.naver.com/car/lineup.nhn?yearsId=136883
  3. 임의택 기자, 〈XM3, 국내 소형 SUV 증가물량의 4분의3 차지》, 《RPM9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2020-10-29
  4. 김일환 기자, 〈XM3 출시 이후 소형 SUV 시장 전년 대비 28.4% 성장》, 《충남일보》, 2020-11-01
  5. 김상우 기자, 〈르노삼성차, ‘코리아 세일 페스타’ 11월 특별 프로모션 실시》, 《브릿지경제》, 2020-11-02
  6. 강길홍 기자, 〈르노삼성차, 'XM3' 최대 200만원 추가 할인》, 《아이뉴스24》, 2020-11-02
  7. 이승구 기자, 〈XM3·티볼리 에어 등 인기…소형차 시장 다시 ‘활기’》, 《청년일보》, 2020-11-04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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