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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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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dal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8월 25일 (일) 15:18 판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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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노(Suno)는 음악 생성 기술을 개발하는 AI 스타트업 수노(Suno)에서 출시한 인공지능 작곡 앱이다. 텍스트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몇 분 안에 완전한 곡을 작곡할 수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1,000만 명 이상이 다운로드하여 사용하고 있다. iOS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애플 앱스토어에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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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달] 스마트 호스팅

개요

수노는 사용자가 텍스트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다양한 음악 스타일과 장르를 반영하여 보컬, 악기, 편곡이 포함된 완전한 곡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이 AI는 단순히 기존 음악을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곡을 창작해내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앱을 통해 1,20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자신을 표현하고, 교육적 목적이나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수노 AI는 음악 제작의 민주화를 목표로 한다. 과거에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고가의 장비와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했지만, 수노의 기술 덕분에 누구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손쉽게 음악을 작곡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음악 창작의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1] 사용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하루 50개의 무료 크레딧을 제공하는 기본 플랜과 월 10달러(약 1만 3,900원)의 프로 플랜, 월 30달러(약 4만 1,700원)의 프리미어 플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수노 서비스는 미국에서 시작해 다른 국가로 확대할 예정이다.[2]

기술

수노는 대형언어모델(LLM)과 똑같이 큰 방식으로 수백만 곡의 스타일과 구조를 학습, 다음 토큰을 예측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그러나 오디오, 특히 음악은 단어처럼 분리된 것이 아닌 연속 신호이기 때문에 언어보다 더 복잡하다. 고품질 오디오의 샘플링 속도는 일반적으로 44킬로헤르츠(khz)나 48khz다. 이는 초당 4만 8,000개의 토큰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V3는 샘플링 속도를 합리적인 수준으로 낮추고, 다음 오디오 토큰을 예측하는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3]

사용방법

수노 AI는 홈페이지에(suno.com) 접속해 로그인을 하고 이용할 수 있다. 구글, 엣지, 디스코드를 통한 간편 회원가입도 지원하다. 로그인 후, 왼쪽 상단에 '생성(Create)' 버튼을 누르고 원하는 노래에 대해 설명을 입력하면 된다. 음악 생성 기능은 작사 작곡을 모두 AI에게 맡기는 버전과 직접 가사를 입력하는 '사용자 정의 모드(Custom Mode)' 중 선택할 수 있다. 단순한 텍스트 입력만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용할 언어, 보컬의 성별까지도 입력할 수 있다. 또 노래에 필요한 내용을 지정해 텍스트를 통해 모든 세부 사항을 추가할 수 있다.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사용자는 '사용자 정의 모드'를 통해 자신만의 가사를 쓰고, 제목을 선택하고, 음악 스타일을 지정할 수 있다. 가사에 메타태그를 써서 좀 더 세밀한 제어를 할 수 있다. 메타태그는 대괄호([ ])를 이용하여 쓸 수 있으며, 일반적인 메타태그로 [Intro], [Outro][3], [Verse], [Chorus]가 있다. 재생 화면에서 오디오 또는 비디오 형식(mp3, wav, mp4 등)으로 노래를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생성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요소를 수정하여 노래를 리믹스할 수도 있다. AI로 만든 노래는 수노 AI 플랫폼에 업로드해 다른 이용자와 공유할 수도 있다.[3][4][5]

법적 논란

수노는 법적 논란에 직면해 있다. 2024년 6월 수노와 유디오(Udio)는 유니버설 뮤직그룹,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워너레코드 등 주요 음반사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음반사 측은 수노의 AI 모델이 저작권이 있는 음악으로 훈련을 받아 이를 모방한 곡을 생성했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이들 2개 업체가 AI 모델을 훈련하기 위해 방대한 양의 소니뮤직 등의 음원을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으며, 이로 인해 수노는 침해 작품당 최대 15만 달러의 손해배상을 청구받았다. 이에 대해 수노 측은 자사의 AI가 기존 콘텐츠를 복제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음악을 생성한다고 반박했다. 이 소송의 결과는 AI 음악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AI 모델의 훈련 방법과 저작권 문제에 대한 선례가 될 가능성이 크다.[6]

각주

  1. 조민수 기자, 〈[글로벌] 설 땅 없어지는 작곡가…스타트업 수노 생성형 AI 작곡 앱 인기 ‘고공행진’〉, 《아이티데일리》, 2024-07-10
  2. 박찬 기자, 〈수노, iOS 앱 출시..."음악 생성 AI의 중요한 분수령"〉, 《AI타임스》, 2024-07-03
  3. 3.0 3.1 박찬 기자, 〈수노, 1700억 투자 유치..."음악 생성 AI 시장 잠재력 대변"〉, 《AI타임스》, 2024-05-22
  4. Suno〉, 《나무위키》
  5. 홍주연 기자, 〈AI 작곡가와 나만의 노래 만드는 ‘SUNO AI’ 써보니 [방과후 AI]〉, 《IT조선》, 2024-06-08
  6. 이영호 기자, 〈"음악 AI 스타트업이 저작권 침해해 소송"〉, 《한국경제》, 2024-06-25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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