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세미
세미(Semi)는 2017년 11월 16일 공개된 테슬라(Tesla)의 전기 세미 트레일러 트럭이다. 총적재용량이 약 80,000파운드(3만6000kg)에 달하며, 1회 충전으로 최장 805km를 달릴 수 있다. 구동은 리어 액슬에 붙은 네 개의 전기모터가 담당하며, 합산출력 1032마력이다.
목차
개요
세미는 2017년 11월 16일 테슬라에서 발표한 전기 세미 트레일러 트랙터이다. 2021년 출시 예정이며 개선 및 개발 중에 있다. 모델 3에 장착되는 전기모터 4개로 구동되는데, 아무것도 싣지 않은 상태로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60마일에 도달하는 시간이 '단 5초'이며, 8만 파운드, 즉 36톤 가량의 짐을 싣고도 20초가 걸린다고 밝혔다. 게다가 5%의 경사면에서 시속 65마일의 속도를 유지한 채 달릴 수 있으며, 완충 시 주행거리는 500마일, 약 800km이므로 이론상으로는 한번 충전으로 서울과 부산을 왕복할 수 있다. 여러 가지 상황들을 고려하면 실제 주행에서 왕복은 힘들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내연기관 트럭들을 위협하기에 충분한 성능이다. 참고로 최대중량을 실었을 때를 가정하여 분석한 것이다. 이러한 성능들을 얻게 된 데에는 총알과 같은 공기역학적 디자인도 한몫했는데, 공기저항계수가 0.36이 나온다. 수십 억 원을 넘나드는 슈퍼카 부가티 시론의 공기저항계수가 0.38이다. 참고로 아이오닉과 도요타 프리우스의 공기저항계수가 0.24Cd이다.
이러한 상식을 벗어나는 성능 때문에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대표가 허풍을 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독일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다임러(Daimler) 사의 트럭 부문 설계 책임자는 테슬라 세미의 성능이 물리적으로 실현 불가능하다면서 만약 세미가 미리 예고한 성능대로 출시된다면 자기들도 세미를 두 대 주문하겠다고 내기를 걸었다. 링크 다임러도 e악트로스(eActros)라는 전기 트럭을 개발 중인데, 배터리 용량 212kWh에 주행 거리는 215마일이다. 머스크는 세미 발표 현장에서 세미의 막대한 용량의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한 새로운 충전소인 메가차저(Megachargers)를 언급했는데, 이 메가차저에서 세미를 30분만 충전하면 400마일을 달릴 수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오로라에너지리서치(Aurora Energy Research)의 대표인 존 페더슨(John Patterson)은 메가차저의 충전 성능이 실현되기 어렵다는 주장을 내놨다. 페더슨의 분석에 따르면 세미를 30분간 충전해서 400마일을 달리게 만들기 위해서는 1,600kW의 전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현존하는 가장 빠른 충전기가 450kW의 성능을 내는 것을 고려하면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한편 테슬라가 전기트럭 ‘세미’의 양산형 모델 제작에 곧 나설 전망이다. 202년 6월 11일 해외 매체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직원들에게 “테슬라 세미의 대량 생산을 시작할 시기다.”라는 내용이 담긴 메일을 보냈다. 해당 메일에는 세미의 배터리와 파워트레인 생산을 미국 네바다주에 위치한 테슬라 기가팩토리에서 진행하게 될 것이라는 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세미의 배터리 및 파워트레인 생산은 미국 네바다주 기가 팩토리에서, 그 외 부분은 다른 공장에서 이뤄질 예정이다.[1]
역사
- 2016년 : 세미가 테슬라 마스터 플랜에서 처음 언급되었다.
- 2017년 11월 16일 : 기자 회견에서 공개되었으며, 메가차저로 충전 시 디젤 차량보다 20 ¢/mi (12 ¢/km) 더 저렴할 것과, 300 ~ 500마일 범위(480km 및 800km)의 일반 생산 버전의 가격이 각각 $150,000, $180,000로 제공될 예정이며 파운더스 시리즈의 세미를 $200,000에 제공할 것 등의 추가 세부 사항을 제공하였다.
- 2018년 03월 : 테슬라는 네바다에서 캘리포니아로 배터리 팩을 운반하는 실제 화물로 세미를 테스트 중이라고 발표하였다.
- 2018년 08월 : 세미의 프로토타입이 1주일 동안 아칸소에 있는 제이비헌트(JB Hunt) 본사에 도착하기 위해 동반 차량과 함께 또는 동반 차량 없이 혼자 운전을 하였다.
- 2019년 06월 : 테슬라는 생산이 2020년 말까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 2010년 10월 : 3분기 투자자 요청에서 제한된 수량이지만 2020년 생산 목표를 유지하였다. 추운 날씨와 견인력이 낮은 알래스카에서 세미를 검증하는 테스트 프로그램을 예약자들에게 발표하였다.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세미 생산 일정을 제한하는 요인 중 하나로 배터리 생산 능력 부족을 언급하면서 세미 대신에 승용차에 배터리 공급을 사용하기 결정하였다.
- 2020년 01월 : 세미의 장난감 버전이 매치박스 코니(Matchbox Convoy) 라인의 일부로 출시되었다.
- 2020년 04월 : 세미의 생산과 인도를 2021년까지 연기한다고 발표하였다.
- 2020년 06월 : 일론 머스크 대표가 테슬라 세미를 대량 생산할 시간이라고 발표하였다.[2][3]
특징
2017년 세계 최초로 공개된 테슬라 세미 트럭은 상당한 충전 용량을 자랑하며, 미적으로 매우 뚜렷한 외관을 지니고 있어, 도로 위의 다른 상업용 화물차들과 차별화된다. 세미는 5초 만에 시속 60마일(96km)의 속도, 20초 만에 최대 견인 하중인 80,000파운드를 견인하며 시속 60마일로 달릴 수 있으며, 5% 더 올려 시속 65마일의 속도도 가능하다. 이는 디젤 차량의 최대치인 시속에 45마일 비해 매우 빠른 가속도이며,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속도로 500마일의 주행거리를 가진다. 세미는 공기역학적인 디자인 덕분에 우수한 항력계수를 가지고 있다. 테슬라는 2017년에는 2019년 생산과 배송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2020년 1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2021년까지 모든 세미 트럭의 생산과 배송을 연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앤호이저부시(Anheuser-Busch), 펩시코(Pepsico), 월마트(Wal-Mart) 등 기업들은 회사 내 운송차량으로 세미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4][5]
주행거리
세미는 5초 만에 시속 0~60mph로 달리는 것이 가능하며, 디젤 트럭에 비하면 매우 빠르다. 20초 만에 최대 견인 하중인 8만 lbs(대략 36톤)를 견인해 0~60mph를 달릴 수 있다. 이것은 다른 경쟁 트럭인 디젤 트럭의 평균 스프린트 시간을 약 40초 앞당기며, 최대 시속 45마일의 속도보다 훨씬 좋은 5%의 등급으로 65마일을 달릴 수 있다. 그리고 주행거리는 고속도로 속도로 500마일을 달릴 수 있고, 80% 미만이 250마일을 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극도의 공기역학적 설계 덕분에 슈퍼카보다 항력 계수가 우수하다. 세미는 본적으로 영구한 브레이크 수명을 제공하는 회생 제동을 통해 기어 변속이 필요 없는 변속기를 제공한다. 테슬라는 세미가 정기적인 교통 조건 하에 반응성과 핸들링 측면, 그리고 동일한 시간 동안에 경쟁 디젤 차량보다 더 많은 주행거리를 자랑한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세미의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각 휠에 대한 개별적인 [[모델3] 모터, 심지어는 모델3 인셋 도어 핸들을 포함한 모델3 작은 구성 요소들을 사용하여 생산될 예정이다.[6]
안전
세미는 배터리 유닛 자체를 강화하는 특수 배터리 설계와 함께 고급 안전 기능을 제공하고, 섀시의 위치 덕분에 트럭 전체의 무게 중심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앞 유리는 충격에 견디도록 설계된 특수 유리로 제작되어 있다. 향상된 자동 조종 장치는 충돌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중앙 운전자 위치는 최대의 가시성과 제어를 제공하며, 낮은 무게 중심은 차량의 전복을 방지한다. 향상된 오토파일럿을 통해 자동 긴급 브레이킹, 자동 차선 유지, 전방 충돌 경고를 통해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모든 운전자는 오토파일럿을 사용할 때 경고 및 활동 상태를 유지할 책임이 있으며 언제든지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또한 트럭 안에서 응급 의료 상황이 발생했을 때, 세미 스스로 차선을 유지하며 서서히 속도를 줄여 비상도로에 정지를 한 다음, 응답이 없을 경우, 응급 서비스에 연락을 하여 앰뷸런스를 요청함으로써, 운전자와 도로의 다른 차량,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고려한다.[6][7]
충전
세미는 태양열을 통해 테슬라 파워팩에 저장되어 365일 내내 저렴한 전기의 공급을 보장해 주는 메가차저를 지원하며, 30분 충전으로 400마일의 주행거리를 얻을 수 있다. 운전실을 분리하여 적재 및 하역을 하는 동안 충전을 수행할 수 있으며, 테슬라는 향후 메가 차저를 전 세계에 배치할 계획이다. 세미가 2017 년에 공개되었을 때 테슬라가 8클래스 트럭의 급속 충전 요구를 지원할 메가 차저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의 메가차저 램프의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국 전역에서 목격된 것은 테슬라가 세미의 충전을 위한 임시 해결책으로 여러 일반 슈퍼차저 스톨을 사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메가차저에 대해 테슬라는 비공개로 진행하고 있으며, 임시 메가차저는 슈퍼차저의 케이블 2개를 연결하는 것으로 보인다.[8]
디자인
세미의 운전석은 운전자를 위해 맞춤 제작되어 있다. 특히 운전자가 보다 쉬운 승하차를 위해 설계된 출발점과 운전실 내부에서 완전히 서 있을 수 있게 디자인되었다. 운전자는 일반적인 차량 디자인과는 다르게 운전석이 운전실의 중앙에 위치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탑승자를 위한 착탈식 점프 시트도 있다.[6]
멀티 터치스크린
세미의 터치스크린에 1개가 아닌 2개의 기내 차량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은 운전자의 양쪽에 위치하며 내비게이션 정보, 사각지대 모니터링 및 여행 데이터 로깅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또한 차량 관리 및 라우팅 도구 제품군도 있는데 차량에 통합시키기 위해서는 타사의 추가 하드웨어를 필요로 한다.[6]
장단점
장점
- 디젤 트럭에 비해 월등한 성능 : 트레일러를 설치한 상태에서 제로백이 다른 디젤 트럭이 15초인 것에 반해, 5.0초로 매우 빠르며, 트레일러를 설치하여 8만 파운드를 적재한 상태에서도 제로백이 20초에 불과하다. 또한 5% 경사로에서 최대 적재 상태로 디젤 트럭이 시간당 45마일의 속도로 운행할 때, 세미는 시간당 65마일의 속도로 운행할 수 있으며, 연비 측면에서 디젤보다 마일당 50%의 수익을 더 얻을 수 있다.
- 에너지 회수 시스템 : 테슬라는 세미의 에너지 회수 시스템이 98%의 운동 에너지를 배터리로 회수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정기적 충전의 경우, 세미를 새로운 고속 DC 충전 솔루션인 테슬라 메가차져에 연결할 수 있다. 이 방법은 30분 내에 약 400마일을 추가하고 기존 수퍼 차저와 마찬가지로 출발지 또는 목적지 지점에 설치할 수 있다.[9]
- 공기저항계수 : 테슬라에서 주장하는 세미의 항력 계수는 타 경쟁 모델의 0.65에 비해 매우 낮은 0.36이다. 이 수치는 수십억이 넘는 부가티 시론의 0.38이라는 공기저항 계수보다 낮은 수치이며, 사이드 플랩이 어떤 트레일러든지 감싸도록 만들어져 있어 모든 트레일러에 맞춰 틈새를 없애준다. 또한 차량의 하체 또한 완전히 평평하기 때문에 공기가 바로 통과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낮아진 바람 저항 덕분에 놀라운 고속도로 주행거리를 가능하게 해준다.
- 충전 : 출발지나 목적지에서 충전하며, 물건을 상하차하는 동안 30분 정도의 충전으로 400마일 주행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테슬라는 세미 충전을 위해 태양광을 기반으로 한 충전 시스템인 메가차저 스테이션을 통해 낮은 전기료를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높은 안전성 : 세미는 디젤 차량에 비해 엄청난 규모의 안정성을 제공한다. 모든 세미 차량의 운전석은 중앙에 위치하여 다른 세미와 충돌할 때 매우 안전한 구조를 가진다. 자동 브레이킹 시스템과, 차선 변경을 할 수 있는 향상된 오토파일럿 기능을 장착하고, 차량 하부의 플로어 팬에 배터리팩이 배치되어 저 중심 상태를 유지하며, 차체의 무게 중심이 낮아서 핸들링이 좋고, 차량의 전복 가능성을 현저하게 줄였다. 또한 각 휠마다 독립적인 모터를 부착하여, 능동적으로 각각의 휠에 걸리는 토크를 조정함으로써 화물의 연결부가 심하게 꺾이는 잭나이핑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 쉽고 편안한 운전 : 세미는 혼란스러운 서드파티 장비, 연동과 설치가 필요, 많은 추가 비용이 드는 오늘날의 디젤 트럭들과 달리, 2개의 멀티 터치스크린을 가지며, 모든 장비를 기본으로 포함하고, 플릿 시스템과 끊임없는 연동을 한다. 또한 4개의 독립된 모터가 각각의 후륜에 존재, 전방에 독립현가 장치가 달려있어 매우 편안하게 세미를 운전할 수 있다. 거기에 중앙에 위치한 운전석의 위치는 간편한 승하차와 주변과 도로에 대한 보다 나은 시야를 제공함으로써, 쉬운 운전을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단 하나뿐인 기어를 가지므로 계속해서 기어를 바꿔줄 필요가 없다. 따라서 굉장히 차량의 운전이 쉽고, 반응속도가 빨라서 기존의 트럭들과 전혀 다르다.
- 내구성 : 세미는 4개의 독립된 드라이브 트레인 덕분에 4개 중 2개의 모터가 고장 나더라도 나머지 2개의 모터가 활성화되어 디젤 트럭보다 빠르게 작동하게 해준다. 또한 브레이크를 밟을 때마다 브레이크의 물리적 에너지가 브레이크 패드를 닳게 하는 것이 아니라 배터리 팩에 바로 저장된다. 이를 통해 브레이크 패드를 교체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변속기의 부재로 이에 대한 고장을 염려하지 않아도 되며, 변속기가 없으니 스크러버나 디퍼렌셜도 없다. 일반적인 트럭의 방풍창은 크기 때문에 1년에 한 번쯤 금이 가고 이로 인한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하지만 세미는 핵폭발 방어 유리를 사용하여 이러한 문제를 방지한다. 또한 테슬라에서는 세미의 내구성을 100만 마일까지 고장 나지 않을 것을 보증해 준다.
- 테슬라 모바일 서비스에 연결 : 세미는 원격 진단, 예상되는 정비 요소를 먼저 알려주는 예방 정비, 위치 추적, 파견대와 연락 플릿 시스템과 연동되어 몇천 대의 트럭을 관리할 경우 트럭들에 대한 모든 정보가 제공되어 트럭회사를 운영할 경우 효과적으로 만들어준다.
- 저렴한 유지비 : 100마일 거리, 평균 속도 60마일, 적재량 80,000 파운드를 기준으로 디젤 차량은 갤런당 2.5 달러, 전기차량인 세미는 kWh 당 7 센트로 마일당 20% 이상 저렴하며, 메가 차져를 통한 충전을 하게 된다며 거의 무료나 다름없어진다. 이를 통해 차량 소유주는 100만 마일 이상 주행 시 연료비용 만으로도 200,000 달러 이상 절약 가능하다.[10][11]
단점
- 계속해서 연기되는 인도일 : 세미는 첫 공개될 당시 2019년 인도될 것이라고 하였지만, 2021년에 인도될 것이라고 수정하며, 계속해서 인도일이 지연되고 있다.
- 주행거리 : 테슬라에서 공개한 세미의 최대 주행거리는 500마일(약 805km)로 모델 시리즈보다는 주행거리가 길지만, 영토가 넓은 미국에서 화물을 운송하기에는 부족한 주행거리다. 배터리를 충전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 운송 기사들에게 받아들여지기 힘든 단점이다.[12]
- 충전 인프라 : 출력이 시간당 60kWh에 불과한 슈퍼차저로 배터리 용량이 약 650~1000으로 추정되는 세미를 완전히 충전시키려면 10시간이 넘게 걸린다. 이에 테슬라에서는 세미를 30분 이내로 충전할 수 있는 메가차져의 설치를 늘리겠다고는 하였지만 아직까진 충전 인프라가 부족하다.[12]
- 무인 자율주행 기술 : 세미는 여러 대의 트럭이 운행할 때 처음으로 운행하는 차량에 운전자가 탑승하여 후열의 차량들을 이끄는 무인 자율주행 기술을 목표로 개발 중이며, 이 기술로 후열의 차량들이 자율주행을 통해 첫 번째 차량을 자동으로 따라간다. 이 기술을 통해 사람이 운전하는 것보다 10배 넘게 안전하게 구현 가능하다고 하였지만, 아직까지는 테스트 결과가 많이 없기 때문에 더 많은 주행 테스트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11]
- 추운 기후 속 비효율적인 전기모터 : 추운 기후와 같은 외부요인이 실제 주행에서 배터리가 빠르게 소모되는 것과 같은 효율성을 떨어지게 만든다.[13]
주요 기능
- 위험 자동 감지 기능 : 세미는 안전성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그에 따라 각 바퀴를 조여서 트럭의 일반적인 문제인 잭나이핑 현상을 방지하도록 만들어졌다.
- 서라운드 뷰 카메라 : 사각지대를 없애고 물체를 감지하여 운전자가 잠재적인 위험을 식별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경고한다.
- 향산된 오토파일럿 기능 : 오토파일럿 기능은 안전한 고속도로 주행을 장려하기 위해 자동 비상 제동, 차선 유지 및 차선 이탈 경고를 제공한다.[6]
- 4개의 독립된 트라이브 트레인 : 4개 중 2개의 모터가 고장 나더라도 나머지 2개의 모터가 활성화되어 디젤 트럭보다 빠르게 작동하게 해준다.[11]
-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브레이크 : 브레이크를 밟을 때마다 브레이크의 물리적 에너지가 브레이크 패드를 닳게 하는 것이 아니라 배터리 팩에 바로 저장된다. 이를 통해 브레이크 패드를 교체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11]
- 테슬라 모바일 서비스에 연결 : 원격 진단, 예상되는 정비 요소를 먼저 알려주는 예방 정비, 위치 추적, 파견대와 연락 플릿 시스템과 연동되어 몇천 대의 트럭을 관리할 경우 트럭들에 대한 모든 정보가 제공되어 트럭회사를 운영할 경우 효과적으로 만들어준다.[11]
- 단 하나뿐인 기어 : 단 하나뿐인 기어를 가지므로 계속해서 기어를 바꿔줄 필요가 없다. 따라서 굉장히 차량의 운전이 쉽고, 반응속도가 빨라서 기존의 트럭들과 전혀 다르다.[11]
제원정보
세미는 5초 만에 시속 0~60mph로 달리는 것이 가능하며, 20초 만에 80,000lbs를 견인해 60mph로 달릴 수 있다. 세미의 연비는 매우 좋아서 차량 소유주는 100만 마일 이상 주행 시, 디젤 트럭을 운용하는 것에 비해 연료 비용만으로 200,000 달러 이상 절약이 가능하다. 300마일 범위의 예상가격은 150,000 달러이고, 500마일 범위의 예상가격은 180,000 달러이다. 현재 파운더스 시리즈의 예상 가격은 200,000 달러이며 구매를 위해 예약금은 20,000 달러가 필요하다.
80Klb로
0-60mph 가속5% 등급
올리기마일 범위 파워 트레인 에너지 소비 연비 절약 예상 가격
예약금 20초 60mph 300마일/
500마일후방 차축에
4개의 독립모터마일 당
2kWh 미만$200,000 이상 $150,000
(300 마일)$180,000
(500 마일)$200,000
(파운더스시리즈)$20,000
(기본)$200,000
(파운더스시리즈)
예약현황
현재 세미의 구매를 희망하며, 파운더스 시리즈를 예약한 기업은 앤호이저부쉬, 비아, DHL 서플라이 체인, 페덱스, 로블로, 펩시코, 시스코, 유나이티드 파슬서비스, 월마트 등이 있다. 이 기업들은 배기 가스 배출, 운송비 절감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였고, 이를 위한 방법으로 테슬라의 전기를 원료로 하는 세미의 구입을 선택하였다. DHL은 테슬라의 전기 트럭을 주요 도시간 셔틀 배송과 당일 배송에 사용할 예정이며, 주요 시장에서 세미를 운영해 연료 효율성을 테스트할 것이라고 하였으며, 월마트의 경우 세미의 구입은 배기가스 배출 감소와 같은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산업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라고 하였다.[15][16]
구매자 수량(대) 앤호이저 부쉬(Anheuser-Busch) 40 비아(Bee'ah) 50 DHL 서플라이 체인(DHL Supply Chain) 10 페덱스(FedEx) 20 로브로(Loblaw) 25 펩시코(PepsiCo) 100 시스코(Sysco) 50 유나이티드 파슬 서비스(United Parcel Service) 125 월마트(Walmart) 45
동영상
각주
- ↑ Hyeonuk Joo, 〈테슬라의 전기트럭'세미', 드디어 양산형 모델 생산 돌입한다?〉, 《하이퍼이스트》, 2020-06-12
- ↑ 2.0 2.1 Tesla Semi Wikipedia - https://en.wikipedia.org/wiki/Tesla_Semi
- ↑ 김훈기 기자, 〈일론 머스크"이제 테슬라 세미 대트럭을 대량 생산해야 할 때"〉, 《오토헤럴드》, 2020-06-11
- ↑ Lora Kolodny, 〈Tesla delays Semi production and deliveries until 2021〉, 《CNBC》, 2020-04-29
- ↑ 조인혜 기자, 〈테슬라의 전기 세미 트럭'테슬라 세미'공개〉, 《로봇신문》, 2017-11-29
- ↑ 6.0 6.1 6.2 6.3 6.4 Darrell Etherington, 〈This is Tesla’s big new all-electric truck – the Tesla Semi〉, 《TechCrunch》, 2017-11-17
- ↑ 문서우 기자, 〈테슬라 세미 트럭, 가격은 1억6000만원부터…”의외로 저렴한데?”〉, 《모터그래프》, 2017-11-24
- ↑ Simon Alvarez, 〈Update: Tesla Semi’s ad hoc ‘Megacharger’ setup spotted in the open at Supercharger〉, 《TESLARATI》, 2020-06-24
- ↑ Felix Page, 〈Tesla Semi: electric lorry launch pushed back to 2020〉, 《Autocar》, 2019-06-14
- ↑ 레이어드, 〈테슬라 세미트럭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할 8가지〉, 《레이어드 미국주식 투자노트(네이버 블로그)》, 2017-11-19
- ↑ 11.0 11.1 11.2 11.3 11.4 11.5 ESTOQUE, 〈테슬라 세미 공식 보도자료 (번역)〉, 《티스토리》, 2017-11-19
- ↑ 12.0 12.1 최상현 기자, 〈전기트럭 왕좌 노리는 두 천재…니콜라 ‘FCEV’ 우세?〉, 《조선비즈》, 2020-07-02
- ↑ 글로벌오토뉴스, 〈주목 받는 전기 트럭, 해결해야 할 과제는?〉, 《다나와자동차》, 2020-03-11
- ↑ Semi Tesla - https://www.tesla.com/semi
- ↑ 정미하 기자, 〈월마트부터 DHL까지...테슬라 '세미' 러브콜 있따라〉, 《조선비즈》, 2017-11-29
- ↑ 엔카메거진, 〈테슬라 세미 트럭, 벌써 줄선다...월마트 등 美 대기업 계약 잇따라〉, 《네이버 포스트》, 2017-11-20
참고자료
- Hyeonuk Joo, 〈테슬라의 전기트럭'세미', 드디어 양산형 모델 생산 돌입한다?〉, 《HYPEREAST》, 2020-06-12
- Tesla Semi Wikipedia - https://en.wikipedia.org/wiki/Tesla_Semi
- Semi Tesla - https://www.tesla.com/semi
- 김훈기 기자, 〈일론 머스크"이제 테슬라 세미 대트럭을 대량 생산해야 할 때"〉, 《오토헤럴드》, 2020-06-11
- 조인혜 기자, 〈테슬라의 전기 세미 트럭'테슬라 세미'공개〉, 《로봇신문》, 2017-11-29
- Lora Kolodny, 〈Tesla delays Semi production and deliveries until 2021〉, 《CNBC》, 2020-04-29
- Darrell Etherington, 〈This is Tesla’s big new all-electric truck – the Tesla Semi〉, 《TechCrunch》, 2017-11-17
- 문서우 기자, 〈테슬라 세미 트럭, 가격은 1억6000만원부터…”의외로 저렴한데?”〉, 《모터그래프》, 2017-11-24
- Simon Alvarez, 〈Update: Tesla Semi’s ad hoc ‘Megacharger’ setup spotted in the open at Supercharger〉, 《TESLARATI》, 2020-06-24
- 정미하 기자, 〈월마트부터 DHL까지...테슬라 '세미' 러브콜 있따라〉, 《조선비즈》, 2017-11-29
- 엔카메거진, 〈테슬라 세미 트럭, 벌써 줄선다...월마트 등 美 대기업 계약 잇따라〉, 《네이버 포스트》, 2017-11-20
- ESTOQUE, 〈테슬라 세미 공식 보도자료 (번역)〉, 《티스토리》, 2017-11-19
- 레이어드, 〈테슬라 세미트럭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할 8가지〉, 《레이어드 미국주식 투자노트(네이버 블로그)》, 2017-11-19
- Felix Page, 〈Tesla Semi: electric lorry launch pushed back to 2020〉, 《Autocar》, 2019-06-14
- 최상현 기자, 〈전기트럭 왕좌 노리는 두 천재…니콜라 ‘FCEV’ 우세?〉, 《조선비즈》, 2020-07-02
- EstoqueYT, 〈태술러 세미트럭, 로드스터 공개행사 (한글자막)〉, 《유튜브》, 2017-11-18
- 글로벌오토뉴스, 〈주목 받는 전기 트럭, 해결해야 할 과제는?〉, 《다나와자동차》,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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