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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포터2 일렉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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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tmf1401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10월 30일 (금) 15:58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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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 일렉트릭(porter-electric)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

포터 일렉트릭(porter-electric)은 현대자동차㈜의 경상용 트럭인 ‘포터’의 전기차 이다.

개요

2019년 12월 11일에 EV 버전으로 출시되었으며, 초장축 슈퍼캡 카고만 출시되었고, 스마트 스페셜과 프리미엄 스페셜 2개 트림만 운영 중이다. 또한 135kW 출력의 모터와, 58.8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들어갔다. 뿐만 아니라 차체 왼편 아래쪽에 DC콤보 충전구가 마련돼 전국에 있는 공용 급속충전기나 완속충전기 사용이 가능하다. 모든 트림에서 자동변속기가 기본적으로 탑재되며 가격은 스마트 스페셜이 4,060만원부터 시작이지만 국고 보조금 1,800만원과 지자체별 보조금이 추가로 나오기 때문에 실구매 가격은 이보다 저렴할 것을 보인다.

특징

1회 충전으로 211km 주행하며 적재한 화물의 무게에 따라 주행 가능거리를 계산해 알려주는 기능도 탑재했다. 현대차는 기존 포터 유류비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가격은 가장 기본 모델을 4060만원으로 책정했지만 화물 전기차 보조금 1800만원에 추가로 지방자치단체별 보조금을 합치면 실제 구매가격은 2000만원 미만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1년 1만5000km를 주행하는 경상용 트럭의 경우 1년 충전비가 약 107만원으로 동급 포터2 디젤 모델의 177만원에 비해 약 70만원 절감할 수 있으며 3년 운행하는 경우 디젤이 533만원인데 비해 포터2 일렉트릭은 322만원으로 약 211만원을 절감한다고 현대차는 밝혔다. 또한, 공영주차장 주차비와 고속도로 통행료의 할인 혜택으로 경제성이 뛰어나 도심 운송에 적합하다고 전했다. 포터2 일렉트릭에는 적재 중량에 따라 주행 가능 거리를 알려주는 기능도 탑재했다. 적재량이 많은 경우 주행 가능 거리를 줄여서 운전자에게 안내해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에 충전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옵션으로 동승석 에어백(20만원), 운전석 통풍시트(20만원), 8인치 내비게이션(80만원), 220볼트 충전을 지원하는 충전 어시스트(50만원), 추울 때 배터리 기능을 유지하게 해주는 배터리 히팅 시스템(20만원)을 포함했으며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기능을 합해 현대 스마트 센스(30만원)로 선택할 수 있다. 뿐민 아니라 기존 트럭에 많이 탑재되지 않은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주행보조) 기능이 들어간다. 차량 간격을 스스로 조절하거나 정차까지 유도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없지만,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가 들어간다. 해당 기능들은 프리미엄 스페셜 트림에 기본사양으로 들어간다. 반면, 차체 크기는 기존의 포터2 디젤 모델과 상당부분 차이가 있다. 배터리와 모터를 탑재하면서 휠베이스가 기존의 2640mm에서 2810mm로 크게 늘어난 반면 앞, 뒤 오버행은 모두 줄었다. 전체 길이는 디젤의 5155mm에 비해 5105mm로 줄어 큰 차이가 없다. 나머지 폭, 높이 등은 동일하며 적재함 높이는 780mm에서 800mm로 높아졌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092&aid=0002176555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7051645&memberNo=37677556&vType=VERTICAL

충전

완속 충전

벽 콘센트보다 두 배 이상 빠른 속도에도 불구하고 완속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급속 충전보다 상대적으로 느리기 때문이다. 220V 전원을 사용해 쓴다는 점에서 벽 콘센트 방식과 다르지 않지만 전류 값이 크다. 최대 15A에서 제한되는 벽 콘센트와 달리 완속 충전은 32A의 별도 라인을 끌어다 쓴다. 벽 콘센트보다 훨씬 빨리 충전할 수 있으면서도 건물의 기존 전력망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완속 충전 방식은 전기차의 충전에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다. 완속 충전기는입력받은 220V 교류 단상 전류를 그냥 차에 흘려 넣어 주는 일만 하므로 덩치가 클 필요도 없다. 급속충전기와 비교하면 맨눈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벽에 붙어 있거나 비교적 슬림한 스텐트 형식을 취하고 있다면 완속 충전기라고 보면 된다.

급속충전기

급속충전 방식은 이름처럼 전기자동차 충전방식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한국의 표준사양으로 보급된 급속충전기가 사용하는 전력은 50kW에 달한다. 약 열다섯 가구가 사용하는 전력량 또는 6층 건물의 한여름 사용 전기를 사용하는 것이 급속충전 방식이다. 이런 많은 전류를 취급하다 보니 급속충전기는 사이즈가 크다. 한국에서 통용되는 급속충전의 방식은 커넥터에 따라 크게 세 가지이다. 그래서 급속충전기는 거의 다 이 세 가지를 다 지원하며, 굵은 케이블이 세 개씩 매달려 있다. 커넥터의 형상뿐 아니라 전기적인 특성 또한 다르다. 모든 전기자동차 충전은 전력의 총량을 조금씩 줄여나가며 배터리가 받아야 할 부하를 줄인다. 보통 80%를 충전하는 데까지는 빠르지만, 그다음부터는 충전 속도가 떨어지며 94%까지 채운 뒤에는 충전이 종료된다. 아울러서 국내 충전기 가운데 대부분이라 할 수 있는 환경부의 급속충전기는 1회 충전 시간을 40분으로 제한하고 있다. 이는 기능상의 문제가 아닌, 다음 사용자에 대한 배려다.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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