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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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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t0102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11월 2일 (월) 10:21 판 (드라이브 와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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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X7
기아자동차㈜(KIA Motors)
현대자동차그룹(Hyundai Motor Group)

KX7기아자동차㈜(KIA Motors)가 생산하고 있는 전략형 SUV 모델이다. 기아자동차㈜가 중국시장에 처음으로 투입하는 중형 SUV로 기아자동차㈜의 쏘렌토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한 때 쏘렌토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으로 소개되기도 했다.[1]

개요

KX7은 KX 시리즈 중 하나로 2016년 11월 18일에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에서 공개되었으며 2017년 03월 16일에 출시되었다. 2015년 중소형 SUV KX3와 2016년 KX5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KX 시리즈다. 중국 시장 전용으로 만든 SUV에 걸맞게 중국명칭은 '품격과 지위가 높은 존경스러움'을 의미하는 준파오(zūn pǎo)다. 2015년 중국 SUV 시장은 2014년 대비 43.4% 성장한 886만대를 기록했다. 이중 KX7이 속한 중형SUV는 198만대 정도로 시장의 22.4%를 차지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중국 전략형 신차 출시와 함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판매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역사

QM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개발되어 탄생한 차량이 바로 KX7이다. 개발 초기에는 기아자동차㈜의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버전으로 출시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그 예상을 깨고 차체 패널금형부터 실내 내부 센터페시아 구조도 다르며 KX3, K4와 같은 중국 현지 전략형으로 개발되었다. 돌출식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적용되었고 핸들 디자인이 쏘렌토의 형태와 큰 차이를 보이며 차량 스페어 타이어의 적제위치가 차량 실내 리어 플로어 패널에 위치한것이 아닌 차량 외부에 위치해 있고 당당하고 대범한 디자인, 다양한 파워트레인,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능, 가족 지향적 실내 패키지, 최첨단 편의사양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2] 기아자동차㈜의 관계자는 "올해 중국 자동차 시장은 구매세 할인폭 축소, 로컬 브랜드 성장세 확대, 업체간 판촉 경쟁 심화 등으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아차는 중국 전략형 신차 출시, 제품 품질 향상, 신기술 확대적용은 물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 및 고객 서비스 역량 강화를 통해 중국 고객과 더불어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기아자동차㈜ KX7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중국 주요지역별 신차발표회와 온라인 드라마 PPL 그리고 고객상담전용 온라인 채널 운영, 주요 편의사양 가상체험 및 시승 신청이 가능한 모바일 앱을 운영하는 등의 활동으로 KX7를 홍보했다.[3]

기아자동차㈜는 2016년 11월 18일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KX7'을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에서 개막한 2016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 행사장에는 중국 주요 매체 기자단 및 딜러 대표 등 700여명이 참석했으며 위에다그룹의 왕롄춘 주석, 둥펑위에다기아 소남영 부사장(총경리) 등도 참석했다. KX7은 중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중국 전략형 모델로서, 넓은 실내공간과 남성적인 디자인, 뛰어난 정숙성을 장점으로 갖고있다. 게다가 플래그십 SUV로서 자율주행 브랜드인 '드라이브 와이즈'가 적용되었다. 따라서 전방 충돌방지 보조 (FCA), 스탑앤고 스마트크루즈 컨트롤, 차로이탈경보, 하이빔 보조 (HBA)등의 기능이 추가로 탑재되어 보다 안정적인 주행을 실현시켜 운전자의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2.0, 2.4 가솔린 엔진과 2.0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바이두 카라이프·애플 카플레이를 통한 커넥티비티 기능을 갖췄으며 어라운드뷰 모니터, JBL 스피커 등의 고급 사양을 적용시켰다.[4]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 소남영 부사장은 "KX7은 중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고급 중형 SUV로서 ‘드라이브 와이즈’등 첨단 기술력이 집약됐다"면서 "KX7은 SUV명가로서의 기아차의 이미지를 확고하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5]

기능

드라이브 와이즈

기아자동차㈜는 첨단 주행 보조 및 안전 기술인 드라이브 와이즈(DRIVE WiSE)를 KX7에 적용하였다. 이는 중국에선 최초로 선보이는 기술로서 전방충돌방지보조, 스탑앤고 스마트크루즈컨트롤, 차선이탈경보시스템, 하이빔어시스트 등의 기능이 포함됐다. 드라이브 와이즈 기술을 통해 실제 도로 환경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정밀한 운행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특히 차량을 부드럽고 정확하게 제어하는 차량제어 기술을 통해 보다 안전한 자율 주행을 지원한다.[6][7]

  •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전방 충돌방지 보조 기능은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의 줄임말이며 자동비상제동장치(AEB, Autonomous Emergency Brake)라고도 불린다. 전방 충돌 경고(FCW)에서 한 차원 진화한 개념으로 전방의 차량이나 보행자와의 충돌상황을 미리 감지하고, 앞차 또는 보행자와 충돌할 때까지의 시간을 계산해 운전자에게 경고음을 보내고 자동차 제동을 제어한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는 다양한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범퍼 아래쪽의 레이더 센서(차간거리 확인), 윈드실드 상단의 카메라(전방의 차량이나 보행자 인식), 레이더와 카메라를 제어하는 컨트롤러, 브레이크 페달 포지션 센서, 브레이크 시스템을 제어하는 컨트롤 모듈, 전방충돌경고램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기능의 장점은 보행자, 자전거, 동물이 갑자기 나타날 수 있는 좁은 골목길이나 한적한 도로에서 유용하며 차량이 많은 도로에서도 전방의 차량이 급제동하는 경우를 대비할 수 있다. 단점으로는 보행자, 어두운 도로, 사람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예를 들어 우산을 쓰고 있는 보행자는 인식하기 쉽지 않으며 10Km/h이상의 속도로 빠르게 이동하는 보행자의 경우와 누워있는 사람이나, 키가 80cm미만인 보행자의 경우에도 인식이 쉽지 않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의 특성으로는 카메라 혹은 레이더 하나만을 사용하는 차량도 있고 카메라, 레이더 모두 갖춘 차량도 있다. 그리고 이후에 전방 카메라, 센서뿐만 아니라 전측방, 후측방 레이더까지 개발되면 더욱 다양한 위험상황에 대처가 가능해진다.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에 장착된 전방 충돌방지 보조 기능의 경우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트랙 평가에서 19~40km/h의 속도에서도 돌발상황에서 완전히 제동해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은 적도 있다. 게다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의 2018년 발표에 따르면 전방 충돌방지 보조 기능이 장착된 차량은 그렇지 않은 차량보다 사고 확률이 43%나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8]
  • 스탑앤고 스마트크루즈컨트롤 (SCC with S&G)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차 스스로 운전자의 주행 습관을 분석하고 자율주행하는 머신러닝을 통해 탄생한 기능이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2019년 10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 기능은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ADAS) 중 하나로 기존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mart Cruise Control)에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더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 전방 카메라, 레이더 등의 인식 센서가 운전상황에서 발생되는 정보를 수집해 ADAS 제어컴퓨터로 수신한다. 제어컴퓨터는 전달 받은 정보에서 운전자의 주행 습관을 판단하는 정보 추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학습한 뒤 주행 성향을 분석한다. 이때 약 1만 개 이상의 주행 패턴 분석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 활용 시 운전자와 유사한 자율주행 구현한다.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자동차가 스스로 운전자의 주행 성향을 파악한 후 맞춤형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달리 평소 주행 성향과 흡사하게 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한다. 하지만 기존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의 경우 앞 차와의 간격 유지나 주행 중의 가감속 등을 차량이 결정하거나, 운전자가 직접 설정해야했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운전자의 생각이 일치하지 않을 때 운전자가 차량을 제어하는데 원활하지 않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다. 그럼에도 머신러닝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인공지능을 통해 차량이 학습해 자율주행을 적용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것과는 큰 이점이 있다.[9]
  •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LDW)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은 차량에 장착된 카메라 혹은 레이더 센서를 통해 차선 위 위치를 확인하고 차량의 방향와 위치를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다. 이러한 시스템 덕분에 운전자가 자기도 모르게 차선을 이탈하는 것을 줄일 수 있도록 도와 운전자는 운전에 집중할 수 있고, 주의력 부족과 졸음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사고를 피할 수 있다. 단독 차량 이탈 사고의 대부분은 교통량이 적고, 날씨가 좋을 때에 발생하고 있는데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은 운전자가 의도치 않게 차선을 이탈할 때마다 경보 소리 혹은 핸들이나 시트의 진동으로 운전자에게 차선 이탈 상황을 즉각적으로 주의를 줄수 있다. 또한 도로상 차선에 대한 차량의 위치를 검출함으로써 작동하며, 프런트 글래스에 탑재된 카메라에서 위치를 판단한다. 결과적으로 현재 이 기능은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켜 주지만 차선 이탈을 자동적으로 막는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이후 기술의 발전으로 사각지대의 차량과 충돌을 피할 수 있는 기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10]
  • 하이빔어시스트(HBA)

각주

  1. 기아 KX7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EA%B8%B0%EC%95%84_KX7
  2. 기아 KX7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A%B8%B0%EC%95%84%20KX7
  3. 신영우 기자, 〈기아차, 중국전용 중형 SUV 'KX7' 공식 출시〉, 《한국세정신문》, 201-03-17
  4. 이정은 기자, 〈기아차, 中 광저우 모터쇼서 'KX7' 최초 공개〉, 《파이낸셜뉴스》, 2016-11-18
  5. 김연정 기자, 〈기아, 중국 전용 중형 SUV 'KX7' 출시〉, 《연합뉴스》, 2017-03-16
  6. 전훈식 기자, 〈기아차, 중국전용 '쏘렌토급' KX7 "엘리트층 타깃 시장 공략"〉, 《프라임경제》, 2017-03-16
  7. 박진솔 기자, 〈기아차, 자율주행 브랜드 드라이브 와이즈 공개〉, 《오토헤럴드》, 2016-01-06
  8. 전방 충돌방지 보조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EC%A0%84%EB%B0%A9_%EC%B6%A9%EB%8F%8C%EB%B0%A9%EC%A7%80_%EB%B3%B4%EC%A1%B0
  9. 머신러닝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B%A8%B8%EC%8B%A0%EB%9F%AC%EB%8B%9D%20%EA%B8%B0%EB%B0%98%20%EC%8A%A4%EB%A7%88%ED%8A%B8%20%ED%81%AC%EB%A3%A8%EC%A6%88%20%EC%BB%A8%ED%8A%B8%EB%A1%A4
  10. 카업, 〈졸음 운전을 막는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LDW)〉, 《네이버 블로그》, 2015-09-24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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