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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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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t0102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11월 17일 (화) 11:41 판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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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티록(Volkswagen T-Roc)
폭스바겐(Volkswagen)

폭스바겐 티록(Volkswagen T-Roc)은 독일의 자동차 제조업체 폭스바겐(Volkswagen)에서 생산하는 소형 크로스오버 SUV이다. 티구안(Tiguan)과 티크로스(T-Cross)의 중간 모델로서 2017년 08월 23일 유럽 시장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다. 티록은 폭스바겐의 네 번째 SUV이다.

개요

티록은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로 처음 공개되었다. 공격적인 디자인과 사륜 구동으로 설계되었고 B-SUV 부문은 폭스바겐 최초의 SUV이다. MQB 플랫폼을 사용하며, 폭스바겐 골프, SEAT 레온, 아우디 A3 및 슈코다 옥타비아와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하는 모델이다. 이후 티록은 2020 오토 엑스포에서 인도에 진출하여, 2020년 03월에 인도에서 공식적으로 출시되었다.

특징

디자인

폭스바겐 티록은 스포티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유럽에서 14만 여대가 판매될 정도로 그 상품성을 인정받은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폭스바겐의 다른 모델인 골프와 아우디 A3와 동일한 MQB 플랫폼이 적용되어 전장 4,234mm, 전폭 1,819mm, 전고 1,573mm, 휠베이스 2,603mm로 티구안보다 작은 차체를 갖고 있다. 외장디자인은 차량의 전면부에 그릴과 헤드램프의 일체형 디자인을 적용하였고 프론트 범퍼의 육각형태의 주간주행등(DRL)과 넓은 에어인테이크와 스키드플레이트 등을 탑재하여 컴팩트한 차체의 멋을더했다. 그리고 이러한 외장디자인은 폭스바겐의 골프, 파사트, 티구안, 투아렉 등과 동일한 패밀리룩을 이룬다. 차량의 측명은 폭스바겐 특유의 타이트하고 견고한 스타일링을 바탕으로한 비율과 실루엣이 특징이고 간결한 캐릭터라인과 볼륨감 있는 펜더, 투톤 루프 등을 통해 역동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추구했다. 후면부는 테일램프 그래픽과 리어범퍼의 스포티한 디자인이 눈길을 끌며 전반벅으로 수평라인을 많이 사용하여 차체가 와이드하고 안정감 있는 자세를 보여준다.

안전성

편의사항

해외수출 모델

중국

폭스바겐 T-Rocstar 콘셉트로 예고된 티록은 2018년 03월 23일 중국 시장에 공개된 이후 2018년 07월 30일 판매에 들어갔다. 중국 시장에서 판매된 티록은 유럽판보다 차체의 크기가 크며, 휠베이스가 90mm, 길이 84mm, 높이가 9mm 더 높다. 130PS(128 hp; 96 kW) 또는 150 PS(148 hp; 110 kW) 중 하나로 1.4 리터 TSI 엔진 옵션 2개와 115 PS(113 hp; 85 kW)를 생산하는 엔트리 레벨 1.2 리터 TSI 엔진을 탑재했다. 파워트레인은 5단 수동 변속기, 2륜 구동 버전의 경우 DQ200 7단 드라이어 듀얼 클러치 변속기, 4륜 구동 버전의 경우 DQ381 7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결합되었다. 중국에서 판매되는 티록은 광둥성 포산의 FAW-볼크스바겐 합작 벤처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독일

티록은 2020년 04월부터 독일에서 판매가 이루어졌다. 표준 SUV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지만 휠베이스가 더 길기 때문에 표준의 티록과 차체 패널을 공유하지는 않는다. 리어 사이드 도어 2개가 제거되었고 B-필러가 폴딩 패브릭 후드가 탑재되어 여유 공간을 확보할만큼의 공간이 더 늘어났다. 차체의 지붕과 B-필러가 제거됨에 따라 강성을 보완하기 위해 새 크로스빔으로 섀시를 보강하고 A-필러를 보강했다. 루프 메커니즘은 뒷좌석 옆의 차체 뒤쪽에 위치해 있어 뒷좌석은 두 명의 승객만 탑승이 가능하다. 열림식 테일게이트 대신 부트에 더 작은 갭으로 접근한다. 부트는 284리터만 사용할 수 있어 크기가 작아 표준 버전에 비해 161리터가 줄었다. 패브릭 루프는 최대 30km/h(19mph)의 속도로 열거나 닫을 수 있으며, 버튼을 누르면 닫히는 데 9초, 열리는데 11초 정도 소요된다. 지붕의 메커니즘은 이전 모델인 폭스바겐 골프 카브리오레트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제원

폭스바겐 티록
구분 1.0 가솔린 2.0 가솔린 1.6 디젤 2.0 디젤
승차인원 5인승 5인승 5인승 5인승
엔진형식 I3 I4 I4 I4
과급방식 싱글 터보 싱글 터보 싱글 터보 싱글 터보
연료 가솔린 가솔린 디젤 디젤
구동방식 전륜구동 풀타임 4륜구동 전륜구동 풀타임 4륜구동
변속기 수동 6단 자동(DCT) 7단 수동 6단 자동(DCT) 7단
최대출력(hp) 114 188 114 188
최대토크(kg.m) 20.4 32.6 25.5 40.8
스티어링 랙 앤 피니언 랙 앤 피니언 랙 앤 피니언 랙 앤 피니언
[1]

현황

폭스바겐코리아는 2019년 티록의 국내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을 완료하고 2020년 10월 국내 시판할 예정이었으나 공급 지연 등의 문제로 계획이 지연되었다. 이에 폭스바겐코리아의 관계자는 "유럽에서의 예상치 못한 인기로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어 출시 일정이 연말로 미뤄졌다"라며 "경우에 따라 출고가 2021년 초로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라고 밝혔다.[2] 2020년 10월 27일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는 2020년 하반기부터 라인업과 파워트레인을 대폭 확대시켜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를 가속할 전망이다. 따라서 2022년까지 해치백과 세단, 스포츠유틸리리타량 풀라인업을 구축하고 전기차를 추가적으로 도입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한다. 폭스바겐은 소형 SUV인 티록을 2021년 초에 국내로 투입될 예정이며 뒤이어 대형 SUV 차량인 테라몬트는 2022년에 투입하여 5T 전략을 꾀하고 있다. 5T 전략이란 T로 시작하는 폭스바겐 SUV 5종을 투입하여 SUV 시장을 선도하고자 하는 전략이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2020년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해치백에서 세단, SUV까지 다양한 세그먼트로 라인업을 확장하겠다"라고 말하며 "디젤과 가솔린, 전기 등 파워트레인에 대한 선택의 폭 역시 넓혀 수입차 대중화 시대를 앞당기겠다"라고 덧붙였다.[3]



각주

  1. 2018 폭스바겐 티록 네이버 자동차 - https://auto.naver.com/car/lineup.nhn?yearsId=121319
  2. 모터로이드, 〈국내 출격 앞둔 '폭스바겐 티록', 콤팩트 SUV계 지각변동 일으킬까?〉, 《네이버 포스트》, 2020-09-17
  3. 김상훈 기자, 〈'부활 날갯짓' 폭스바겐…신차 6종 大공세 이어진다〉, 《뉴스원》, 2020-10-16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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