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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랜드크루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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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dal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6월 21일 (월) 23:33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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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크루저(Land cruiser)
토요타(Toyota Motor)

랜드크루저(Land Cruiser)는 1951년부터 일본 토요타가 생산하고 있는 4륜구동 SUV다. 랜드크루저는 토요타에서 가장 오랜 기간 생산되고 있는 모델로, 크라운(Crown)과 함께 토요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모델이다. 일본의 지프(Jeep) 개념으로 탄생되어 출시 모델은 컨버터블이지만 곧이어 하드톱, 왜건픽업트럭이 뒤따라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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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BJ/FJ계

한국전쟁 발발 직후 미군은 일본을 보급기지로 활용하게 된다. 아울러 일본의 방어를 위해 지금의 육상자위대의 전신인 경찰예비대를 구성하게 된다. 이 경찰예비대의 장비는 전적으로 미군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필요한 장비를 일본 내에서 조달할 필요성이 절실해졌다. 이에 따라 일본 주요 자동차 메이커에 경찰예비대에서 쓸 소형 4×4 시제품 제안요청이 전해졌고, 여기에 부응해 토요타도 독자적 기술로 소형 4×4 모델을 개발했다. 이 모델은 짚의 외형을 참고했지만 전혀 다른 차로, B타입 휘발유 엔진을 얹은 지프라는 뜻으로 BJ라고 불렸다. 경찰예비대용 4×4 입찰에서 미쓰비시 지프에게 패한 토요타는 다른 판로를 찾기 시작해, 결국 국가지방경찰의 순찰차로 납품에 성공한다. 이렇게 해서 1953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이 이루어지기 시작했는데, 생산능력의 한계로 인해 섀시 조립은 토요타 본사 공장에서, 차체 및 최종조립은 아라카와판금공업(현 아라코)에서 이루어졌다. BJ에 얹힌 B형 휘발유 엔진은 윌리스 짚의 4기통 사이드밸브 엔진보다 출력이 높았고, 픽업 트럭 개념의 트럭 섀시를 활용해 승차감도 더 뛰어났다. 윌리스 짚과 달리 저속 기어가 없었지만, 1단 기어비가 대단히 낮아 험로 주파능력은 거의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실제 사용자 입장에서는 윌리스 짚보다 더 편한 차로 받아들여졌다. 1954년에는 B형 엔진보다 더 강력한 F형 엔진이 올라간 FJ 모델이 더해지게 된다. 그리고 이때까지 토요타 지프라고 불린 이 차들은 윌리스와의 상표권 분쟁을 피하기 위해 랜드크루저라는 이름이 붙게 된다.

20계/30계

랜드크루저는 1955년 8월의 모델 체인지를 통해 20계가 되었다. 처음에는 숏 휠베이스와 미들 휠베이스의 두 종류가 나왔고, 이후에 롱 휠베이스 모델이 추가되었다. 엔진은 B형과 F형 휘발유 엔진이 그대로 이어졌고, 보디 형태에 관계없이 두 종류의 엔진이 고루 쓰였다. 보디 형태는 소프트톱과 하드톱, 픽업, 밴을 기본으로 나중에 4도어 스테이션 왜건이 더해졌다. 소방차를 비롯한 특장차 개조를 위해 섀시만 출고되는 경우도 있었다. 4륜구동의 성능이 뛰어났음에도 주 납품처인 국가지방경찰의 순찰차로 쓰인 20계는 절반 정도가 2륜구동 모델이었다고 한다. 수출이 본격화되면서 해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본격적인 스테이션 왜건이 추가된 것은 1959년의 일이다. 40계로의 모델 체인지가 채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급하게 더해진 스테이션 왜건은 외형을 빼면 사실상 40계나 마찬가지였다. 이 차는 F형 엔진에 롱 휠베이스 구성으로 FJ35V이라는 형식명이 붙었다.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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