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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토레스
토레스(Torres)는 쌍용자동차㈜에서 새로 출시할 예정인 오프로드 중형SUV 차량이다. 쌍용 토레스(Ssangyong Torres)라고 한다. 토레스는 1993년 출시돼 2005년까지 생산됐던 4륜구동 중형SUV인 무쏘(Musso)의 후속 차량으로, 역대 쌍용자동차㈜에서 처음으로 디젤 없이 전량 가솔린만 출시하는 모델이다. 17년만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T5 2,690~2,740만 원, T7 2,990~3,040만 원 수준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정확한 가격은 2022년 7월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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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토레스는 프로젝트명 J100으로 개발해 온 쌍용자동차㈜의 신차이다.[1] 토레스라는 차명은 남미 파타고니아 남부에 위치한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절경이라 불리고 있는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서 유래했다. 광활한 대자연의 경이로움과 생물다양성 보존 등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토레스를 통해 모험과 도전정신,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구현한 정통 SUV라는 의미를 담았다.[2] 토레스의 외관은 쌍용자동차㈜의 새로운 디자인 비전인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디자인됐으며, 쌍용차 고유의 헤리티지인 강인하고 모던한 디자인이 특징이다.[3] 토레스 전면부는 버티컬 타입의 라디에이터그릴을 적용해 강인하고 와일드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후면부는 스페어 타이어를 형상화한 테일게이트 가니쉬를 적용해 정통 SUV 이미지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4]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능과 공간 활용성을 갖추고 있어 캠핑 및 차박 등 레저 활동 등에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제품도 개발할 예정이다.[5]
특징
디자인
토레스에는 쌍용자동차의 새로운 디자인 비전이자 철학인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Powered by Toughness)가 처음으로 적용되었다. 쌍용의 헤리티지가 담긴 정통 SUV의 감성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다. 외관은 현대화된 레트로 감성으로 꾸며졌다.[6] 전면부는 짧고 반복적인 세로 격자 모형의 버티컬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 일체형 범퍼를 적용했다. 각진 쉐입이 쌍용의 강인하고 와일드한 아이덴티티를 잘 드러낸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이어지는 아웃터 렌즈 클린 타입의 LED 헤드램프도 SUV의 존재감을 뽐낸다.[7] 측면부는 직선형 캐릭터 라인과 측면 상단부의 다채로운 변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강인하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이 드러나도록 디자인되었다.[8] 후면부는 토레스 디자인의 하이라이트인 스페어 타이어를 형상화한 핵사곤 타입의 리어 가니쉬와 LED 콤비네이션 리어램프가 장착되었다. 토레스는 중형SUV 최고 수준의 대용량 적재 공간을 갖췄다.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 4개를 동시에 수납할 수 있는 703ℓ(VDA 기준) 공간을 제공한다. 2열 폴딩 시 1662ℓ 적재가 가능해 캠핑과 차박 등 레저 활동 활용성을 높였다.[9] 토레스의 실내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이면서도 편의성을 강조했다. 슬림 앤 와이드(slim & wide) 콘셉트에 초점을 맞추어 대시보드를 최대한 슬림하게 디자인했는데, 이를 통해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다양한 환경에서 시원하게 탁 트인 넓은 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도심은 물론 캠핑과 오프로드 등에서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한, 도어에서 IP판넬까지 이어지는 32컬러의 무드램프는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느낌 연출을 도와준다.[10] 더불어 토레스는 고객의 기호와 취향에 맞도록 다양한 외관, 실내 색상을 운영한다. 외관은 새로 도입한 포레스트그린과 아이언 메탈 등 원톤 컬러 7가지와 블랙 루프의 투톤 컬러 5가지 등 총 12가지의 다채로운 익스테리어 색상으로 출시된다. 인테리어 컬러는 블랙, 라이트 그레이, 브라운, 카키 등 4가지 컬러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11]
성능
토레스에는 70마력급 1.5ℓ 가솔린 직분사(GDI) 터보엔진과 3세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어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첨단차량제어 기술 딥컨트롤,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8에어백을 채택해 안전성과 운전 편의성을 확보했다. 쌍용자동차는 토레스의 엔트리 모델인 T5부터 후측방보조경고, 앞차출발경고(FVSW), 긴급제동보조(AEB), 전방추돌경고(FCW), 차선이탈경고(LDW), 차선유지보조(LKA), 부주의운전경고(DAW), 안전거리경고(SDW), 다중충돌방지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다.[12]
안전 및 편의
토레스는 기존 인테리어의 복잡한 형태나 아날로그적 요소를 최소화하고 조작 편의성을 향상했다. 물리적인 버튼을 최소화한 버튼리스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통해 향상된 조작 편의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와이드한 터치스크린으로 미래 모빌리티의 느낌을 구현했다.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 12.3인치 다기능 인포콘 AVN, 8인치 버튼리스 디지털 통합 컨트롤패널 등은 주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감각적인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확장된 디스플레이도 탑재되었다. 이는 인체 공학적 설계를 통해 탑승객들이 차별화된 UX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다.[13]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는 내비게이션의 방향지시 정보를 비롯한 차량 운행 정보 전반에 대한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하나의 화면을 3개로 분할하여 연비와 드라이빙 모드 등 다양한 정보들이 한 눈에 들어오도록 디자인되다. 상하단부가 커트된 스티어링휠과 함께 운전자에게 최대한 넓은 시계를 제공한다.[14] 자동차의 중심인 실내 전면 중앙에는 두 개의 넓은 디스플레이가 있다. 바로 인포콘과 컨트롤 패널이다. 위 쪽에는 12.3인치 다기능 인포콘 AVN이 자리하고 있다. 인포콘 기능을 통해 텔레메틱스 정보를 제공하여 안전과 보안 기능을 담당해준다. 또한, 운전 시 무드를 설정해주는 뮤직, 팟캐스트, 기타 스트리밍 콘텐츠 등을 컨트롤하는 엔터테인먼트 역할을 한다.[15] 8인치 버튼리스 통합 컨트롤 패널은 자동차의 기능들을 핵심적으로 시스템화 했다. 버튼을 눌러 조작하는 아날로그적 방법에서 터치스크린으로 발전하며 디지털화된 미래 모빌리티를 구현했다. 통풍시트 및 열선시트, AWD, 공조장치 등 운전자가 조작해야 하는 기능을 통합하여 쉽게 컨트롤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즐겨찾기 기능을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작동할 수 있다.[11]
주요 제원
토레스 제원[16] 구분 T5 (A/T) T7 (A/T) 가격 26,900,000원 29,900,000원 엔진 엔진형식 GDI 터보 GDI 터보 연료 휘발유 휘발유 배기량 1,497 cc 1,497 cc 최고출력 170/5,000~5,500 ps/rpm 170/5,000~5,500 ps/rpm 최대토크 28.6/1,500~4,000 kg.m/rpm 28.6/1,500~4,000 kg.m/rpm 친환경 저공해 3종 저공해 3종 구동 굴림방식 FF FF 변속기 자동 6단 자동 6단 타이어 전·후 225/60R · 225/60R 235/55R · 235/55R 휠 전·후 17 인치 · 17 인치 18 인치 · 18 인치
동영상
각주
- ↑ 노정동 기자, 〈쌍용차 명운 걸린 신차 이름 '토레스' 확정…공개된 모습이?〉, 《한경자동차》, 2022-05-17
- ↑ 모토야, 〈쌍용차, J100 차명 ‘토레스’의 디자인은?〉, 《모토야》, 2022-05-17
- ↑ 김재홍 기자, 〈쌍용차, 신형 SUV 차명 ‘토레스’ 확정… 6월 사전계약〉, 《뉴데일리경제》, 2022-05-17
- ↑ 이성은 기자, 〈쌍용차, 프로젝트 'J100' 차명 '토레스' 확정…티저 이미지 공개〉, 《신아일보》, 2022-05-17
- ↑ 〈J100 차명은 '토레스'! 티저 이미지와 영상 공개〉, 《쌍용자동차 공식 블로그》, 2022-05-17
- ↑ 노정동 기자, 〈"쌍용차 일냈다"…토레스, 사전계약 하루 만에 '역대 최고' 기록〉, 《한경자동차》, 2022-06-15
- ↑ 한영혜 기자, 〈'가격파괴' 쌍용 토레스 대박났다…예약 첫날 1만2000대 신기록〉, 《중앙경제》, 2022-06-15
- ↑ 신성우 기자, 〈'드디어 터졌다'…쌍용차의 토레스, 사전계약 첫날 1만2천대 돌파〉, 《SBS비즈》, 2022-06-15
- ↑ 유창욱 기자, 〈쌍용 SUV 토레스 사전계약 돌입〉, 《서울경제》, 2022-06-13
- ↑ 김정우 기자, 〈토레스, 쌍용차 구원투수 될까〉, 《한스경제》, 2022-06-15
- ↑ 11.0 11.1 〈쌍용차 신차 토레스 외관 공개 및 사전계약 시작〉, 《쌍용자동차 공식 블로그》, 2022-06-13
- ↑ 안태호 기자, 〈4년 만의 신차 토레스, 쌍용차 ‘구원 투수’ 될까〉, 《한겨레》, 2022-06-13
- ↑ 연선옥 기자, 〈쌍용차, 신차 ‘토레스’ 사전 계약 시작… 2690만원부터〉, 《조선비즈》, 2022-06-13
- ↑ 서재근 기자, 〈'베일 벗은' 쌍용차 '토레스'···"몸값 2690만~3040만 원대 예정"〉, 《비즈팩트》, 2022-06-13
- ↑ 정찬수 기자, 〈쌍용차, ‘토레스’ 외관 공개·사전계약 돌입〉, 《헤럴드경제》, 2022-06-14
- ↑ 〈토레스 - 제원·사양/옵션〉, 《다나와자동차》
참고자료
- 쌍용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 http://www.smotor.com/kr/index.html
- 〈쌍용 토레스〉, 《위키백과》
- 〈쌍용 토레스〉, 《나무위키》
- 〈J100 차명은 '토레스'! 티저 이미지와 영상 공개〉, 《쌍용자동차 공식 블로그》, 2022-05-17
- 김재홍 기자, 〈쌍용차, 신형 SUV 차명 ‘토레스’ 확정… 6월 사전계약〉, 《뉴데일리경제》, 2022-05-17
- 노정동 기자, 〈쌍용차 명운 걸린 신차 이름 '토레스' 확정…공개된 모습이?〉, 《한경자동차》, 2022-05-17
- 모토야, 〈쌍용차, J100 차명 ‘토레스’의 디자인은?〉, 《모토야》, 2022-05-17
- 이성은 기자, 〈쌍용차, 프로젝트 'J100' 차명 '토레스' 확정…티저 이미지 공개〉, 《신아일보》, 2022-05-17
- 유창욱 기자, 〈쌍용 SUV 토레스 사전계약 돌입〉, 《서울경제》, 2022-06-13
- 〈쌍용차 신차 토레스 외관 공개 및 사전계약 시작〉, 《쌍용자동차 공식 블로그》, 2022-06-13
- 서재근 기자, 〈'베일 벗은' 쌍용차 '토레스'···"몸값 2690만~3040만 원대 예정"〉, 《비즈팩트》, 2022-06-13
- 안태호 기자, 〈4년 만의 신차 토레스, 쌍용차 ‘구원 투수’ 될까〉, 《한겨레》, 2022-06-13
- 연선옥 기자, 〈쌍용차, 신차 ‘토레스’ 사전 계약 시작… 2690만원부터〉, 《조선비즈》, 2022-06-13
- 정찬수 기자, 〈쌍용차, ‘토레스’ 외관 공개·사전계약 돌입〉, 《헤럴드경제》, 2022-06-14
- 김정우 기자, 〈토레스, 쌍용차 구원투수 될까〉, 《한스경제》, 2022-06-15
- 노정동 기자, 〈"쌍용차 일냈다"…토레스, 사전계약 하루 만에 '역대 최고' 기록〉, 《한경자동차》, 2022-06-15
- 신성우 기자, 〈'드디어 터졌다'…쌍용차의 토레스, 사전계약 첫날 1만2천대 돌파〉, 《SBS비즈》, 2022-06-15
- 한영혜 기자, 〈'가격파괴' 쌍용 토레스 대박났다…예약 첫날 1만2000대 신기록〉, 《중앙경제》, 2022-06-15
- 최기성 기자, 〈무쏘후속 '초대박', 벌써 2만5000대…'파격가' 토레스, '가성비 끝판왕' (카슐랭)〉, 《매일경제》, 2022-06-28
같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