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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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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Akamai Technologies)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Akamai Technologies)
톰 레이턴(Tom Leighton)
대표이사
이타이 맬링거(Itay Malinger) (전)엔터프라이즈 보안 제품 담당이사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Akamai Technologies)는 미국 소재 핀테크 기업이자 인터넷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사이버 보안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이다. 흔히 아카마이로 약칭된다. 주요 인물은 톰 레이턴(Tom Leighton) 대표이사와 이타이 맬링거(Itay Malinger) (전)엔터프라이즈 보안 제품 담당이사이다.

개요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는 분산 컴퓨팅 및 클라우드 컴퓨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기업을 상대로 서버의 분산형 리버스 프록시(proxy) 서버를 구축하여 웹 캐싱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웹 가속 및 보안 서비스와 웹 기반 스트리밍 서비스를 기반 인터넷에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사 서버의 부담을 줄이는 B2B 솔루션이 메인 서비스이다.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의 콘텐츠 전달 네트워크는 세계 최대의 분산 컴퓨팅 플랫폼 중 하나로, 모든 웹 트래픽의 15%에서 30%까지 서비스를 담당한다. 전 세계에 서버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용자 인근 위치의 콘텐츠를 배포하여 웹사이트가 더 빨리 작동하기를 원하는 고객에게 이들 서버의 용량을 대여하고 있다.

주요 인물

  • 톰 레이턴(Tom Leighton): 아마카이 테크놀로지스의 공동 창업자 및 대표이사이다. 1978년 프린스턴 대학교(Princeton University)에서 전기 공학 및 컴퓨터 공학 학사 학위를 받고 우등으로 졸업했으며 1981년 메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응용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에 다니엘 르윈(Daniel Lewin)과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를 공동 설립하여 수석 과학자로 재직하다 2013년에 대표이사로 부임했다.
  • 이타이 맬링거(Itay Malinger): 디지털 자산의 보안을 위해 제도적 표준을 마련하는 기업인 커브(Curv)의 공동설립자 및 대표이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에서 엔터프라이즈 보안 제품 담당이사로 회사의 사이버 보안을 담당했다. 이스라엘 정부의 유명한 기술부서를 이끌어 이스라엘 국방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요 사업

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

최근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는 기업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Migration) 전략을 가속하는 새로운 서비스인 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Intelligent Edge Platform)을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는 콘텐츠애플리케이션,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보호하고 웹과 모바일 속도를 향상하며 클라우드로의 전환 과정에 더욱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보안 강화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는 보안을 강화하고 뛰어난 사용자 경험 제공을 위한 적응형 보안 기능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완벽하게 통합된 가상 사설망(VPN, Virtual Private Network)과 도메인 네임 시스템(DNS, Domain Name System), 그리고 프록시 감지 서비스를 통해 콘텐츠 접속을 지능적으로 제어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카마이 토큰 인증(Token Authentication) 기능에 추가된 인텔리전스를 통해 쿠키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디바이스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탈취한 콘텐츠를 재생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표준 전송 계층 보안(TLS, Transport Layer Security)은 대규모 방송사와 텔레비전 스트리밍 사업자에게 필수적인 대용량 HTTPS를 전송하고 고객사 브랜드가 표시된 SSL(Secure Sockets Layer) 인증서를 제공할 수 있게 한다.

이렇듯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는 더욱 정교해지는 (Bot)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고객 사이트와 타 기업에 대한 봇넷 활동의 가시성을 향상하는 기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봇 관리 솔루션 내 강화된 탐지 기능 외에도 셀프서비스 기능(self-serviceability)을 개선해 기업이 정교한 봇 탐지를 위해 설정을 세밀하게 조정하고 빠르게 진화하는 자동화된 위협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 진행 중이기도 한데, 새로운 사용자 경험 및 매출 경로를 확보하기 위해 를 집중적으로 활용한다.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보호하기 위해 거버넌스(Governance), 관리, 보안 능력이 우수한 전용 솔루션이 활용하기 위해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는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게이트웨이(API Gateway) 솔루션으로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트래픽(Traffic) 자동 보호,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전반에 걸친 새로운 공격 그룹에 대한 방어와 고급 조정 기능을 지원한다.

아카마이 관리형 디도스 솔루션(managed DDoS solution)에는 향상된 트래픽 프로파일링(Profiling), 공격 보고 기능과 함께 보안팀이 애플리케이션 레이어(app-layer) 디도스 방어 설정을 보다 효과적으로 구성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기업은 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네트워크 레이어 디도스 공격을 자동 차단하고 애플리케이션 레이어 디도스 공격에 몇 초안에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가치 창출 위한 민첩성 향상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는 기업이 더욱 빠르게 혁신하고 민첩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TTP/2 성능 최적화, 폰트 라이브러리(font libraries) 로딩 등 적응형 가속화 기능을 자동화하여 사용자 경험을 향상할 수 있다. 또한 보안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현재 TLS 1.3 전송 표준을 개발하고 있다.

이미지 관리 솔루션을 확장하여 풍부하고 몰입도 높은 콘텐츠로 사용자 경험을 향상하는 숏폼(short-form) 비디오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성능 문제를 더욱 정확히 조사할 수 있도록 돕는 미들 마일 로그(middle-mile log)와 개발자가 자신의 로직(logic)을 프로덕션에 배포하기 전에 로컬 개발 환경에서 테스트할 수 있는 기능 등이 추가돼 데브옵스(DevOps)팀을 지원한다.

운영 간소화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는 컨셉부터 프로덕션 배포에 이르기까지 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운영을 지원하는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의 광범위한 개선 사항도 공개했다. 완전히 재구성된 아카마이 컨트롤 센터(Akamai Control Center)는 단일 창에서 보안, 가속화, 전송에 대한 상세 보고 기능을 제공해 운영을 간소화한다. 또한 고객과 긴밀하게 협업해 탐색 기능을 향상하고 경고 알림을 최적화하는 등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구현했으며 라이브 채팅을 포함한 다양한 실시간 지원 기능도 추가했다.

배포 및 운영 자동화를 고려하고 있는 기업은 실시간 프로덕션 관리 기능, 쉽게 작성 가능한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툴킷(Toolkit) 통합 등 강력한 데브옵스와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출시까지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이다. 아카마이 엣지를 이용하는 기업은 애플리케이션 사용과 성능을 정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오프로드(Off road)를 극대화해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투자를 이룰 수도 있다. 이런 다양한 기능은 개발 가속화, 규모 확대, 다운 타임 감소와 더불어 클라우드 가격 책정을 예측할 수 있게 해 내부 팀의 효율성을 높인다.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 업데이트는 아키텍처, 설계, 프로젝트 범위 설정부터 완벽한 관리 보안과 성능 최적화까지 디지털 애플리케이션팀이 확장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카마이 헬스 체크 서비스(Akamai Health Check Service)는 아카마이의 전송, 보안, 성능 최적화 전문가와 함께 고객사가 제공한 디지털 경험과 트래픽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릭 맥코넬(Rick McConnell)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 웹 사업부 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현재 기업의 85% 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시행하고 있지만 동시에 많은 기업이 보안, 운영, 비용 관리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업은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과정에서 애플리케이션 배포 속도가 둔화하고 비용 초과가 발생하며 전례 없는 보안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등 복잡한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며,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는 이번 업데이트로 엣지와 첨단 보안 기능을 활용해 클라우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고객 인프라를 더욱 확대하고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휴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는 지난 2018년 05월, ㈜미쯔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MUFG, Mitsubishi UFJ Financial Group, Inc.)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 지불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의 관계자에 따르면 "현실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해 초당 백만 건의 거래를 2초 이내에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과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의 지불 네트워크는 도쿄에 기반을 두어 2018 회계년도부터 시작되었으며, 현재 통신 네트워크 기능을 하는 인터페이스(Interface)와 페이-퍼-유즈Pay-per-use), 마이크로페이먼트(Micropayment)와 같은 사물인터넷(IOT) 지불 방법을 허용한다.

또한 최근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향후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와의 시너지에 대해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1]

현황

잰레인 인수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는 지난 1월 업계 최고 고객 아이덴티티(identity) 접근 관리 솔루션 개발 업체인 잰레인(Janrain)을 인수해 잰레인의 보안과 성능 서비스를 아카마이 아이덴티티 클라우드(Akamai Identity Cloud)에 통합시켰다. 이를 통해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의 보호 기능과 소비자 로그인 페이지 성능이 크게 향상됐으며,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사기 공격에 더욱 높은 방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블록체인 특허 취득

최근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가 단기간에 대규모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블록체인 특허를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취득했다. 기존 시스템처럼 순차적으로 거래하지 않고 동시에 거래를 처리하는 시스템으로써, 분산원장(distributed ledger)의 처리량을 높였다.[2]

각주

  1. 최동녘 기자, 〈일본 최대 은행과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 아카마이(Akamai), 블록체인 지불 네트워크 발표〉, 《블록 미디어》, 2018-05-22
  2. 토큰포스트, 〈美 아카마이 테크놀로지, 블록체인 특허 취득〉, 《인베스팅닷컴》, 2019-04-11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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