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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제작한 준중형 전륜구동 해치백 및 세단이다. B 클래스, CLA 클래스와 같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1997년 1세대(W168)가 도입됐고, 2004년 말 2세대 모델(W169)이 등장했으며, 2012년 3세대 모델(W176)이 출시됐다. 2018년 출시한 4세대 모델(W177)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A클래스가 최초로 제공되며 이번 4세대 A클래스 역시 해치백(W177)과 세단(V177)으로 모두 제공된. 1997년 5도어 해치백으로만 생산되던 2세대 W169는 3도어 해치백을 도입했으며 A 클래스가 있거나 판매된 시장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엔트리급 모델을 대표해 왔다. 기존 모델보다 68cm(27인치)나 성장한 2012년 3세대 A클래스는 1세대 B클래스보다 길었다. 그리고 팬들에 의해 '베이비 벤츠'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실제로 메르세데스 자체는 그들의 첫 소형 중역차 모델인 1982년 메르세데스 190 (W201)을 위해 그 모니커를 사용한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제작한 준중형 전륜구동 해치백 및 세단이다. B 클래스, CLA 클래스와 같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1997년 1세대(W168)가 도입됐고, 2004년 말 2세대 모델(W169)이 등장했으며, 2012년 3세대 모델(W176)이 출시됐다. 2018년 출시한 4세대 모델(W177)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A클래스가 최초로 제공되며 이번 4세대 A클래스 역시 해치백(W177)과 세단(V177)으로 모두 제공된. 1997년 5도어 해치백으로만 생산되던 2세대 W169는 3도어 해치백을 도입했으며 A 클래스가 있거나 판매된 시장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엔트리급 모델을 대표해 왔다. 기존 모델보다 68cm(27인치)나 성장한 2012년 3세대 A클래스는 1세대 B클래스보다 길었다. 그리고 팬들에 의해 '베이비 벤츠'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실제로 메르세데스 자체는 그들의 첫 소형 중역차 모델인 1982년 메르세데스 190 (W201)을 위해 그 모니커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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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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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가을에 프랑스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데뷔했다. 이전까지 메르세데스-벤츠의 모델들과는 다르게 엔진을 가로로 배치하여 전륜구동으로 내놓았다. 엔진을 기울여 샌드위치 플랫폼을 이용하였는데 엘크 테스트에서 전복되는 사고가 있었다.<ref name="에이클한위키">메르세데스-벤츠 A 클래스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EB%A9%94%EB%A5%B4%EC%84%B8%EB%8D%B0%EC%8A%A4-%EB%B2%A4%EC%B8%A0_A_%ED%81%B4%EB%9E%98%EC%8A%A4</ref> 출시하자마자 리콜되어 대책으로 서스펜션 세팅과 타이어 사이즈 재검토와 차량 자세 제어 장치(ESP)가 적용되었다.<ref name="제어">김경석 특파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4252855 벤츠, A-클래스 공급 중단]〉, 《연합뉴스》, 1997-11-12</ref> 2001년에 소폭의 페이스 리프트를 거쳤다. 2004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160만대가 판매되었다.<ref name="160만대">SAM ABUELSAMID, 〈[https://www.autoblog.com/2007/09/13/frankfurt-2007-mercedes-benz-a-class-edition-10-anniversary-edi/ Frankfurt 2007: Mercedes-Benz A-Class Edition 10 anniversary edition]〉, 《오토블로그》, 2007-11-13</ref> 프론트 펜더나 리어 해치에 플라스틱을 이용하거나 선루프로 독자적인 구조를 가진 라멜라 루프를 개발하는 등 세세한 부분에서 새로운 시도가 이루어졌다. 변속기는 5단 자동변속기뿐이다. 소형화를 위해서 자동변속기로서 일반적인 플래니터리 기어가 아닌 혼다매틱에서 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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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축 기어식을 적용했다. 후방수납은 대형 캐리어 2개정도가 가능하다. 뒷좌석은 3:2 분할식으로 필요에 따라 앞으로 눕히거나 분리할 수 있다. 일본에서는 1998년에 1.6L 직렬 4기통 엔진을 탑재한 A160를 출시했고 이후 1999년 1.9L 엔진이 들어간 A190 아방가르드, 2001년 A160의 장비를 갖춘 A160 엘레강스와 롱휠 베이스 사양의 A160 엘레강스 롱이 추가되었다.<ref name="에이클일위키">メルセデス・ベンツ・Aクラス 위키백과 - https://ja.wikipedia.org/wiki/%E3%83%A1%E3%83%AB%E3%82%BB%E3%83%87%E3%82%B9%E3%83%BB%E3%83%99%E3%83%B3%E3%83%84%E3%83%BBA%E3%82%AF%E3%83%A9%E3%82%B9</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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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 등장한 2세대는 초대 컨셉을 유지하면서도 서스펜션이나 변속기, 파워 스티어링 등 메커니즘에 큰 변경이 있었다. 프론트 서스펜션의 댐퍼에는 빌슈타인과 공동 개발한 셀렉티브 덤핑 시스템을 적용했다. 파워스티어링은 1세대의 전동유압식에서 전동식으로 변경되어 저속역에서 핸들 조작이 가벼워졌다. 앞 세대에 비해 전체 길이나 폭이 확대되어 조수석과 뒷좌석의 분리기능은 사라졌다. 엔진은 모두 직렬 4기통의 SOHC로 트랜스미션은 7단 수동변속기 CVT를 탑재했다. CVT를 사용한 메르세데스 벤츠의 첫 차량이다.<ref name="에이클일위키"></ref> 2005년에 출시된 [[B클래스]]가 이 플랫폼을 공용했다.<ref name="에이클한위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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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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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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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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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8일 (수) 16:31 판

A클래스 4세대 W177/V177형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A클래스(A-Class)는 독일의 고급 자동차 제조사인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가 생산하는 준중형 전륜구동 해치백, 세단이다. B 클래스, CLA 클래스와 같은 플랫폼을 이용한다. 1세대와 2세대는 B 세그먼트, 3세대와 4세대는 C 세그먼트에 속한다. 4세대부터 세단이 추가됐다.

개요

메르세데스-벤츠가 제작한 준중형 전륜구동 해치백 및 세단이다. B 클래스, CLA 클래스와 같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1997년 1세대(W168)가 도입됐고, 2004년 말 2세대 모델(W169)이 등장했으며, 2012년 3세대 모델(W176)이 출시됐다. 2018년 출시한 4세대 모델(W177)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A클래스가 최초로 제공되며 이번 4세대 A클래스 역시 해치백(W177)과 세단(V177)으로 모두 제공된. 1997년 5도어 해치백으로만 생산되던 2세대 W169는 3도어 해치백을 도입했으며 A 클래스가 있거나 판매된 시장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엔트리급 모델을 대표해 왔다. 기존 모델보다 68cm(27인치)나 성장한 2012년 3세대 A클래스는 1세대 B클래스보다 길었다. 그리고 팬들에 의해 '베이비 벤츠'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실제로 메르세데스 자체는 그들의 첫 소형 중역차 모델인 1982년 메르세데스 190 (W201)을 위해 그 모니커를 사용한다.

역사

1세대

A클래스 1세대 W168형

1997년 가을에 프랑스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데뷔했다. 이전까지 메르세데스-벤츠의 모델들과는 다르게 엔진을 가로로 배치하여 전륜구동으로 내놓았다. 엔진을 기울여 샌드위치 플랫폼을 이용하였는데 엘크 테스트에서 전복되는 사고가 있었다.[1] 출시하자마자 리콜되어 대책으로 서스펜션 세팅과 타이어 사이즈 재검토와 차량 자세 제어 장치(ESP)가 적용되었다.[2] 2001년에 소폭의 페이스 리프트를 거쳤다. 2004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160만대가 판매되었다.[3] 프론트 펜더나 리어 해치에 플라스틱을 이용하거나 선루프로 독자적인 구조를 가진 라멜라 루프를 개발하는 등 세세한 부분에서 새로운 시도가 이루어졌다. 변속기는 5단 자동변속기뿐이다. 소형화를 위해서 자동변속기로서 일반적인 플래니터리 기어가 아닌 혼다매틱에서 볼 수 있는 평행축 기어식을 적용했다. 후방수납은 대형 캐리어 2개정도가 가능하다. 뒷좌석은 3:2 분할식으로 필요에 따라 앞으로 눕히거나 분리할 수 있다. 일본에서는 1998년에 1.6L 직렬 4기통 엔진을 탑재한 A160를 출시했고 이후 1999년 1.9L 엔진이 들어간 A190 아방가르드, 2001년 A160의 장비를 갖춘 A160 엘레강스와 롱휠 베이스 사양의 A160 엘레강스 롱이 추가되었다.[4]

2세대

A클래스 2세대 W169형

2004년에 등장한 2세대는 초대 컨셉을 유지하면서도 서스펜션이나 변속기, 파워 스티어링 등 메커니즘에 큰 변경이 있었다. 프론트 서스펜션의 댐퍼에는 빌슈타인과 공동 개발한 셀렉티브 덤핑 시스템을 적용했다. 파워스티어링은 1세대의 전동유압식에서 전동식으로 변경되어 저속역에서 핸들 조작이 가벼워졌다. 앞 세대에 비해 전체 길이나 폭이 확대되어 조수석과 뒷좌석의 분리기능은 사라졌다. 엔진은 모두 직렬 4기통의 SOHC로 트랜스미션은 7단 수동변속기 CVT를 탑재했다. CVT를 사용한 메르세데스 벤츠의 첫 차량이다.[4] 2005년에 출시된 B클래스가 이 플랫폼을 공용했다.[1]

3세대

A클래스 3세대 W176형

4세대

A클래스 4세대 W177형
4세대 세단
A클래스 4세대 V177형


특징

기술

제원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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