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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타스만이라는 상표를 [[호주]]와 [[뉴질랜드]], [[우루과이]], [[프랑스]] 등에 등록했다. 타스만은 17세기 활동한 네덜란드 출신 탐험가 [[아벨 타스만]](Abel Tasman)의 이름이 담긴 [[호주]]와 [[뉴질랜드]] 사이 호주 [[태즈메이니아주]], [[태즈먼해|태즈먼해(타스만해)]] 등 지역명을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1960년대에는 호주, 뉴질랜드 레이싱 대회 타스만컵도 있었던 만큼 자동차와 연관 있는 명칭이다. 기아는 차명 타스만에 대담한 개척 정신과 때묻지 않은 자연의 신비로움이 공존하는 섬의 이미지를 투영해 일과 삶 어디서든 새로운 도전과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다재다능한 라이프스타일 픽업을 강조했다.<ref>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 〈[https://www.hyundai.co.kr/news/CONT0000000000145375 기아, 브랜드 첫 픽업 차명 ‘더 기아 타스만’ 공개]〉, 《현대자동차그룹》, 2024-04-11 </ref> 기아는 2024년 양산을 목표로 [[픽업트럭]]을 개발하고 있다. 기아가 새 픽업트럭을 내놓는 건 1981년 브리샤 픽업트럭 단종 이후 43년 만이다. 오토랜드 화성(화성공장)에서는 2024년 12월부터 프로젝트명 TK1인 픽업트럭의 생산 계획이 잡혀있다. 기아는 2022년 3월 인베스터 데이에서 2027년까지 전기차 14개 차종의 라인업 구축을 밝히며 [[전기픽업트럭]] 출시도 예고한 바 있다. 타스만은 이 계획에 포함된 제품으로, [[전기차]]가 아닌 [[내연기관차]]로 우선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ref>박진우 기자, 〈[https://biz.chosun.com/industry/car/2023/06/08/CZLTWNJOTNCNVABPBG3IJOQDBE/?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기아 화성 공장에서 만들 새 픽업 이름은 ‘타스만’]〉, 《조선비즈》, 2023-06-08</ref> 기아는 개발하고 있는 픽업트럭의 구체적인 출시 계획은 밝히지 않았지만 호주와 남미 등 신흥시간을 먼저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외 호주 자동차 전문 매체들은 기아 호주법인이 현지 딜러사에 2025년 신형 픽업트럭을 출시할 계획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호주에서 상표 출원한 타스만이 새로운 픽업트럭 모델명이 될 것이란 추측이 나오는 이유다.<ref>강문정 기자, 〈[https://www.etoday.co.kr/news/view/2255368 기아 신형 픽업트럭 이름은 ‘TASMAN’?…한국·호주서 상표 출원]〉, 《이투데이》, 2023-06-07</ref> | 기아는 타스만이라는 상표를 [[호주]]와 [[뉴질랜드]], [[우루과이]], [[프랑스]] 등에 등록했다. 타스만은 17세기 활동한 네덜란드 출신 탐험가 [[아벨 타스만]](Abel Tasman)의 이름이 담긴 [[호주]]와 [[뉴질랜드]] 사이 호주 [[태즈메이니아주]], [[태즈먼해|태즈먼해(타스만해)]] 등 지역명을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1960년대에는 호주, 뉴질랜드 레이싱 대회 타스만컵도 있었던 만큼 자동차와 연관 있는 명칭이다. 기아는 차명 타스만에 대담한 개척 정신과 때묻지 않은 자연의 신비로움이 공존하는 섬의 이미지를 투영해 일과 삶 어디서든 새로운 도전과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다재다능한 라이프스타일 픽업을 강조했다.<ref>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 〈[https://www.hyundai.co.kr/news/CONT0000000000145375 기아, 브랜드 첫 픽업 차명 ‘더 기아 타스만’ 공개]〉, 《현대자동차그룹》, 2024-04-11 </ref> 기아는 2024년 양산을 목표로 [[픽업트럭]]을 개발하고 있다. 기아가 새 픽업트럭을 내놓는 건 1981년 브리샤 픽업트럭 단종 이후 43년 만이다. 오토랜드 화성(화성공장)에서는 2024년 12월부터 프로젝트명 TK1인 픽업트럭의 생산 계획이 잡혀있다. 기아는 2022년 3월 인베스터 데이에서 2027년까지 전기차 14개 차종의 라인업 구축을 밝히며 [[전기픽업트럭]] 출시도 예고한 바 있다. 타스만은 이 계획에 포함된 제품으로, [[전기차]]가 아닌 [[내연기관차]]로 우선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ref>박진우 기자, 〈[https://biz.chosun.com/industry/car/2023/06/08/CZLTWNJOTNCNVABPBG3IJOQDBE/?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기아 화성 공장에서 만들 새 픽업 이름은 ‘타스만’]〉, 《조선비즈》, 2023-06-08</ref> 기아는 개발하고 있는 픽업트럭의 구체적인 출시 계획은 밝히지 않았지만 호주와 남미 등 신흥시간을 먼저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외 호주 자동차 전문 매체들은 기아 호주법인이 현지 딜러사에 2025년 신형 픽업트럭을 출시할 계획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호주에서 상표 출원한 타스만이 새로운 픽업트럭 모델명이 될 것이란 추측이 나오는 이유다.<ref>강문정 기자, 〈[https://www.etoday.co.kr/news/view/2255368 기아 신형 픽업트럭 이름은 ‘TASMAN’?…한국·호주서 상표 출원]〉, 《이투데이》, 2023-06-07</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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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문정 기자, 〈[https://www.etoday.co.kr/news/view/2255368 기아 신형 픽업트럭 이름은 ‘TASMAN’?…한국·호주서 상표 출원]〉, 《이투데이》, 2023-06-07 | * 강문정 기자, 〈[https://www.etoday.co.kr/news/view/2255368 기아 신형 픽업트럭 이름은 ‘TASMAN’?…한국·호주서 상표 출원]〉, 《이투데이》, 2023-06-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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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우 기자, 〈[https://biz.chosun.com/industry/car/2023/06/08/CZLTWNJOTNCNVABPBG3IJOQDBE/?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기아 화성 공장에서 만들 새 픽업 이름은 ‘타스만’]〉, 《조선비즈》, 2023-06-08 | * 박진우 기자, 〈[https://biz.chosun.com/industry/car/2023/06/08/CZLTWNJOTNCNVABPBG3IJOQDBE/?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기아 화성 공장에서 만들 새 픽업 이름은 ‘타스만’]〉, 《조선비즈》, 2023-06-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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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인 기자, 〈[https://www.auto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7079 “국내도 출시된다” 기아, 모하비 기반 픽업트럭 차명 ‘타스만’ 상표 출원]〉, 《엠투데이》, 2023-06-14 | * 최태인 기자, 〈[https://www.auto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7079 “국내도 출시된다” 기아, 모하비 기반 픽업트럭 차명 ‘타스만’ 상표 출원]〉, 《엠투데이》, 2023-06-14 | ||
*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 〈[https://www.hyundai.co.kr/news/CONT0000000000145375 기아, 브랜드 첫 픽업 차명 ‘더 기아 타스만’ 공개]〉, 《현대자동차그룹》, 2024-04-11 | *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 〈[https://www.hyundai.co.kr/news/CONT0000000000145375 기아, 브랜드 첫 픽업 차명 ‘더 기아 타스만’ 공개]〉, 《현대자동차그룹》, 2024-04-11 |
2024년 11월 5일 (화) 10:13 판
기아 타스만(Kia Tasman)은 기아㈜(Kia)에서 출시 예정인 중형 픽업트럭이다. 2023년 상반기 기아는 대한민국 특허청, 호주 지식재산청 등에 타스만에 대한 상표를 출원해 출원 공고 결정을 받았다.[1] 기아는 해당 상표의 지정상품으로 밴, 버스, 스포츠카, 전기자동차, 화물자동차 등을 등록했다. 차명 타스만은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영감(inspiration)의 섬 태즈메이니아섬(타스마니아)(Tasmania)과 태즈먼해(타스만해)에서 유래했다. 한편 기아는 2024년 양산을 목표로 픽업트럭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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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기아는 타스만이라는 상표를 호주와 뉴질랜드, 우루과이, 프랑스 등에 등록했다. 타스만은 17세기 활동한 네덜란드 출신 탐험가 아벨 타스만(Abel Tasman)의 이름이 담긴 호주와 뉴질랜드 사이 호주 태즈메이니아주, 태즈먼해(타스만해) 등 지역명을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1960년대에는 호주, 뉴질랜드 레이싱 대회 타스만컵도 있었던 만큼 자동차와 연관 있는 명칭이다. 기아는 차명 타스만에 대담한 개척 정신과 때묻지 않은 자연의 신비로움이 공존하는 섬의 이미지를 투영해 일과 삶 어디서든 새로운 도전과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다재다능한 라이프스타일 픽업을 강조했다.[2] 기아는 2024년 양산을 목표로 픽업트럭을 개발하고 있다. 기아가 새 픽업트럭을 내놓는 건 1981년 브리샤 픽업트럭 단종 이후 43년 만이다. 오토랜드 화성(화성공장)에서는 2024년 12월부터 프로젝트명 TK1인 픽업트럭의 생산 계획이 잡혀있다. 기아는 2022년 3월 인베스터 데이에서 2027년까지 전기차 14개 차종의 라인업 구축을 밝히며 전기픽업트럭 출시도 예고한 바 있다. 타스만은 이 계획에 포함된 제품으로, 전기차가 아닌 내연기관차로 우선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3] 기아는 개발하고 있는 픽업트럭의 구체적인 출시 계획은 밝히지 않았지만 호주와 남미 등 신흥시간을 먼저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외 호주 자동차 전문 매체들은 기아 호주법인이 현지 딜러사에 2025년 신형 픽업트럭을 출시할 계획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호주에서 상표 출원한 타스만이 새로운 픽업트럭 모델명이 될 것이란 추측이 나오는 이유다.[4]
각주
- ↑ 최태인 기자, 〈“국내도 출시된다” 기아, 모하비 기반 픽업트럭 차명 ‘타스만’ 상표 출원〉, 《엠투데이》, 2023-06-14
- ↑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 〈기아, 브랜드 첫 픽업 차명 ‘더 기아 타스만’ 공개〉, 《현대자동차그룹》, 2024-04-11
- ↑ 박진우 기자, 〈기아 화성 공장에서 만들 새 픽업 이름은 ‘타스만’〉, 《조선비즈》, 2023-06-08
- ↑ 강문정 기자, 〈기아 신형 픽업트럭 이름은 ‘TASMAN’?…한국·호주서 상표 출원〉, 《이투데이》, 2023-06-07
참고자료
- 강문정 기자, 〈기아 신형 픽업트럭 이름은 ‘TASMAN’?…한국·호주서 상표 출원〉, 《이투데이》, 2023-06-07
- 박진우 기자, 〈기아 화성 공장에서 만들 새 픽업 이름은 ‘타스만’〉, 《조선비즈》, 2023-06-08
- 최태인 기자, 〈“국내도 출시된다” 기아, 모하비 기반 픽업트럭 차명 ‘타스만’ 상표 출원〉, 《엠투데이》, 2023-06-14
-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 〈기아, 브랜드 첫 픽업 차명 ‘더 기아 타스만’ 공개〉, 《현대자동차그룹》,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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