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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안정성 관리'''(VSM) : 이 기술은 특히 습하고 미끄러운 도로 또는 거친 도로에서 제동과 코너링을 동시에 할 때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 * '''차량 안정성 관리'''(VSM) : 이 기술은 특히 습하고 미끄러운 도로 또는 거친 도로에서 제동과 코너링을 동시에 할 때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
2020년 10월 5일 (월) 13:41 판
스포티지(Sportage)는 기아자동차㈜(KIA Motors)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스포티지는 스포츠(Sports), 대중(Mass), 명품(Prestige)의 합성어로 레저와 스포츠를 즐기면서 합리적인 가격의 명품 브랜드를 선호하는 매스티지 계층을 위한 차를 의미한다. 스포티지는 1993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2020년 기준 27년간 생산되고 있는 기아자동차의 베스트셀링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이다.
개요
주요 모델
1세대
기아자동차㈜와 포드가 공동개발을 하려다 결렬되어 기아자동차㈜가 독자적으로 4WD 지프형 승용차라는 컨셉트 아래 1988년 5월 개발을 시작하여, 1991년 10월에 도쿄 모터쇼에서 세피아와 함께 처음 발표되었는데, 기아자동차㈜에서 발표한 승용 왜건에 가까운 디자인의 컴팩트 SUV 스포티지(NB-7)는 신선한 느낌으로 기아자동차㈜라는 브랜드가 잘 알려지지 않았던 때였음에도 호평을 받았다. 1993년 7월 9일에 출시되었고 생산은 화성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출시되기 전인 1993년 1월에는 파리-다카르 랠리에 2대가 출전하였는데, 1대가 중도 탈락하여 다른 1대만 완주에 성공하였다. 그러다 2000년과 2001년에 파리-다카르 랠리에 완전 개조 부문(T3)으로 출전하여 공식 완주에 성공하였다. 1994년 8월에는 기아자동차㈜ 엠블럼이 타원형으로 변경되었다. 처음에는 숏 바디만 있었으나, 1996년 1월 19일에는 그랜드라고 명명된 롱 바디 트림이 추가되었으며, 1997년 8월 23일에는 그랜드라는 롱 바디에 화물 적재 공간이 마련된 빅밴 트림이 추가되었다. 베스타와 공유하였던 2.2ℓ HW 디젤 엔진은 1995년 7월 1일에 2.0ℓ RT 터보 인터쿨러 디젤 엔진으로 대체되었다. 주로 독일에서 판매되던 유럽 사양은 명문 코치 빌더인 카르만에 위탁으로 생산되었다. 미국에서는 2년 연속 가장 값진 자동차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1998년 2월 25일에는 익스테리어가 개선되어 기존보다 범퍼가 80mm 늘어났다. 일본에서도 기아자동차㈜ 일본 법인을 통하여 20대 정도가 시험 수출되었지만, 대한민국의 IMF 구제금융 요청사태에 의한 부도로 인하여 실패하였다. 엔진과 섀시 등은 대한민국 군용차 K-131과 이 차량의 민수용 레토나에도 사용되었다. 2002년 9월에 쏘렌토에게 프레임을 물려주고 단종된 1세대 스포티지는 국내 4WD로는 처음으로 시속 60km 이하일 때 달리면서 구동방식을 바꿀 수 있는 시프트 온 더 플라이 시스템이 적용되었으며, 대한민국보다는 해외에서 인기가 많았으며 엔진의 결함으로 인해 다음 세대보다 보기 힘든 차가 되었다. 세계 최초로 무릎 에어백이 적용된 차량이다.[1]
2세대
스포티지 2세대 모델(KM)은 뉴 스포티지라는 이름으로 2004년 8월 17일에 출시되었다. 1세대가 화성 공장에서 생산되었던 것과는 달리, 광주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당초 1세대의 후속 차종으로 개발되었던 것은 쏘렌토(BL)였으며, 이 차종이 스포티지의 2세대 모델로 출시될 계획도 있었다. 하지만 쏘렌토(BL)는 1세대의 후속 차종이 아닌 한 등급 높은 차종에 위치되었고 아반떼(XD)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투싼(JM)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차종이 뉴 스포티지가 된 것이다. 결론적으로는 1세대의 후속 차종이 아닌 전혀 다른 신차이나, 앞선 컨셉을 통하여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스포티지의 명성을 고려하여 차명을 다시 쓰게 되었다. 프레임 바디가 적용되었던 1세대와는 달리, 모노코크 바디로 탈바꿈하였다. 내수용은 2.0ℓ D 디젤 엔진과 2.0ℓ 베타 가솔린 엔진이 적용되었고 수출용은 V6 2.7ℓ 델타 가솔린 엔진도 적용되었다. 2007년에는 배우 조인성과 제임스 딘이 광고에 출연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같은 해 10월 10일에는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바디 컬러가 투톤에서 원톤으로 변경되었으며, 광고 모델로 이선균, 배두나, 김한준이 출연하였다. 2009년 5월 21일에는 경제 운전 안내 시스템, 조수석 에어백, MP3 CDP, AUX&USB 단자 등이 기본 적용된 2010년형이 선보였다.[1]
3세대
2010년 3월 23일에 출시된 스포티지 3세대(SL)는 쏘렌토 R(XM)처럼 서브 네임을 R로 하여 스포티지 R이 되었다. 기아자동차㈜의 패밀리 룩이 적용되어 직선의 단순화 개념이 반영되었다. 현대자동차㈜의 투싼 ix(LM)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성능과 연비가 획기적으로 개선된 2.0ℓ R 디젤 엔진을 적용하였다. 2011년 3월 1일부터는 모든 사양에 1열 사이드&커튼 에어백이 기본으로 적용되고 최고 출력 261마력에 최대 토크 37.2kg·m의 성능을 갖춘 2.0ℓ 세타 Ⅱ 가솔린 터보 GDI 엔진이 추가되었다. 기존 모델과 익스테리어를 차별화하였으며, 인테리어에서도 자동변속기에 있는 인디케이터 판넬의 컬러와 재질이 변경되었다.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의 수송 디자인 분야에 본상(Winner)에 선정되는 등 직선 위주의 간결한 디자인이 큰 호평을 받았다. 2012년 7월 24일에는 LED 포지셔닝 헤드 램프와 스티어링 휠 정렬 알림 기능이 신규 적용된 2013년형이 출시되었다.
더 뉴 스포티지 R은 2013년 7월 23일에 출시되었다. 페이스 리프트가 아닌 2014년형 이어 모델에 불과하나, 더 뉴라는 서브 네임이 붙었다. 슈퍼비전 클러스터에는 4.2인치 컬러 TFT LCD 창이 적용되었고, 동승석 통풍 시트와 이중 접합 차음 유리, 2열 에어 벤트 및 시트백 조절 기능이 추가되었다. 라인업은 LX, TLX, 리미티드에서 럭셔리, 트렌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로 바뀌었고, 2.0ℓ R 디젤 엔진의 6단 수동변속기(4륜구동)와 2.0ℓ 세타 Ⅱ 가솔린 터보 GDI 엔진의 4륜구동이 삭제되었다. 2014년 7월 2일에는 벨트 라인과 변속 부분을 감싼 인디게이터 판넬의 재질이 스테인리스로 변경되고,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가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된 2015년형이 선보였다.[1]
4세대
2015년 9월 15일에 출시된 스포티지 4세대(QL)은 더 SUV 스포티지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으며, 현대자동차㈜의 올 뉴 투싼(TL)과 플랫폼을 공유하며, 유로 6 기준을 충족시킨 2.0ℓ R 디젤 엔진이 적용되었다. 2열 시트의 리클라이닝 각도 증대(전방 5도, 전/후방 34도), 휴대폰 무선 충전 시스템과 스마트 테일 게이트 등의 적용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전륜 서스펜션 구조를 최적화하고 후륜 서스펜션의 강성을 개선하여 정교한 조타감과 주행 성능을 구현하였다. 또한, 후륜 브레이크 디스크의 사이즈를 늘려 제동성을 향상시켰다. 초고장력 강판이 기존 18%에서 51%로 확대되었고 구조용 접착제 역시 동급 최대인 103m로 확대되어 안전성을 높였다. 동급 최초의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비롯하여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 후측방 경보 시스템,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등이 적용되었다. 같은 해 10월 15일에는 유로 6 기준을 충족시키는 1.7ℓ U Ⅱ VGT 디젤 엔진과 듀얼 클러치 7단 DCT 변속기가 추가되었다. 중국에서는 KX3와의 통일성을 위하여 KX5라는 차명으로 판매되고 있다.[1]
2018년 7월 24일 페이스 리프트 모델을 공개하며 스포티지 더 볼드를 출시하였다. 스포티지 더 볼드는 스포티하고 강인한 모습의 외장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공간, 높은 효율성과 연비를 갖춘 파워트레인, 한층 강화된 주행 안전성, 더욱 편리해진 커넥티비티 서비스와 편의사양 등을 특징으로 한다. 파워트레인은 R2.0 디젤, 스마트스트림 D 1.6, 누우 2.0 가솔린 등 3가지를 가지고 있으며, R2.0디젤에는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동급 최초로 장착했다. 최고출력 186ps, 최대토크 41.0kg.m을 발휘하고, 복합 연비는 L당 14.4㎞로 이전 모델에 비해 0.5㎞ 높아졌으며, 국내 최초로 적용된 스마트스트림 1.6은 기아자동차가 고연비, 실용 성능, 친환경 등 3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새로 개발한 차세대 파워트레인이며 7단 DCT를 장착하였다. 알루미늄 소재 적용을 통한 경량화 및 제원 최적화로 복합연비는 L당 16.3㎞이다.[2]
특징
기술력
- 하이빔 어시스트(HBA) : 야간 및 저조도 상황에서 타 운전자의 눈부심을 최소화하면서 전방 가시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차량의 하이빔의 작동 여부를 제어하는 주행 안전 시스템이다. 하이빔어시스트는 전방 카메라를 이용해 전방 차량/맞은편 차량/가로등 등으로 인한 광원 여부를 인식하고, 광원이 있을 경우 하이빔을 끄고, 광원이 없을 경우 하이빔을 켜준다.
- 로우빔 어시스트(LBA) : 야간 및 저조도 상황에서 전방 가시거리를 최대한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차량의 추가 램프 작동 여부와 로우빔 방향을 제어하는 주행 안전 시스템이다. 로우빔 어시스트는 차량의 속도/조향각/요레이트를 고려하여 추가 램프를 켜고 끄거나, 로우빔 방향을 좌우로 조절한다.
-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 주행 중 전방 장애물과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전자에게 위험을 경고하고 차량의 제동을 제어하는 주행 안전 시스템이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는 전방 카메라, 전방 레이더를 이용해 차량, 보행자, 사이클리스트과 같은 전방 장애물의 상대위치, 상대속도를 인식하고, 전방 장애물과의 충돌이 예상될 경우, 운전자에게 시각, 청각 경고를 하고, 충돌을 회피할 수 있도록 제동을 도와준다. 혹은 차선 변경 시 전방에서 다가오는 맞은편 차량과의 충돌을 방지할 수 있게 도와주거나, 교차로에서 회전 시 전방 카메라, 전방 레이더를 이용해 다가오는 맞은편 차량과 충돌하지 않도록 도와준다.
-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 주행 중 운전부하를 경감해주기 위한 목적으로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 및 전방 차량과의 안전 거리를 유지하며 주행할 수 있도록 가감속을 제어하는 주행 편의 시스템이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주행 속도를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로 맞추되, 전방 카메라/전방 레이더로 인식한 전방 차량과의 상대위치, 상대속도를 고려하여 전방 차량과의 안전 거리를 유지한다. 혹은 전방 차량 정지 시 맞춰서 정지했다가, 전방 차량 출발 시 다시 주행을 시작할 수 있도록 가감속을 도와준다.
- 후측방 충돌 경고(BCW) : 센서는 사각 지대에 접근 하는 차량의 측면과 후면을 모니터링하며, 외부 미러 및 클러스터에 시각적 경고가 제공되고 필요한 경우 오디오 경고가 울린다. 추가 안전을 위해 차선 변경 지원(LCA) 시스템은 반대편 차선에서 차량이 뒤에서 접근할 때 경고를 활성화한다.
-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 차로 변경 시 측방/후측방 차량과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전자에게 위험을 경고하고 자동으로 차량을 제어하여 충돌 회피를 도와주는 주행 안전 시스템이다.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는 전방 카메라/후측방 레이더를 이용해 측방/후측방 차량과의 상대위치/상대속도를 인식하고, 차로 변경 시 타 차량과의 충돌이 예상될 경우, 운전자에게 시각/청각 경고를 하고, 충돌을 회피할 수 있도록 제동을 도와준다.
- 후방 교차 교통 충돌 경고(RCCW) : 주차 공간에서 후진 할 때 센서가 왼쪽 또는 오른쪽에서 접근 하는 차량을 감지하고 경고한다.
- 전방 주차 거리 경고(PDW-F) : 전방 및 후방 범퍼의 초음파 센서는 물체나 보행자를 감지하여 차량과의 거리를 알려준다.
- 차량 안정성 관리(VSM) : 이 기술은 특히 습하고 미끄러운 도로 또는 거친 도로에서 제동과 코너링을 동시에 할 때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 크루즈 컨트롤(CC) : 일정한 속도를 설정하고 유지하고, 풀고 싶을 때 브레이크나 액셀러레이터
를 밟기 만하면 된다.
- 드라이브 모드 선택(DMS) : 모든 스포티지 자동 변속기 모델의 표준인 DMS를 사용하면 도로 및 날씨 조건 에 따라 원하는 주행 방식에 맞게 노말, 에코 또는 스포츠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 주행 중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차로를 이탈한다고 판단되는 경우, 운전자에게 위험을 경고하고 조향을 제어하는 주행 안전 시스템이다. 차로 이탈방지 보조는 전방 카메라로 인식한 차선 및 도로 경계 정보와 방향 지시등 작동 여부를 고려하여, 차로를 이탈한다고 판단되면 운전자에게 시각/청각/촉각 경고를 하고, 차로를 이탈하지 않도록 조향을 도와준다.
- 차로 유지 보조(LFA) : 주행 중 운전부하를 경감해주기 위한 목적으로 차로 중앙을 유지하며 주행할 수 있도록 조향을 제어하는 주행 편의 시스템이다. 차로 유지 보조는 전방 카메라로 인식한 차선 및 도로 경계 정보를 고려하여, 차로 중앙을 유지하며 주행할 수 있도록 조향을 도와준다.
-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 중 운전부하를 경감해주기 위한 목적으로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 전방 차량과의 안전 거리 및 차로 중앙을 유지하며 주행할 수 있도록 조향/가감속을 제어하는 주행 편의 시스템이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는 내비게이션 정보를 이용해 고속도로 본선 및 자동차 전용도로 본선에 있다고 판단되면, 주행 속도를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 혹은 도로의 제한속도로 맞추되, 전방 카메라로 인식한 차선 정보와 전방 카메라/전방 레이더로 인식한 전방 차량과의 상대위치/상대속도를 고려하여, 조향 및 가감속 제어로 차로 중앙 및 전방 차량과의 안전 거리를 유지해준다.
- 헤드업 디스플레이 : 윈드 실드 글라스에 입체감 있는 그래픽과 다양한 주행경보, 차별화된 콘텐츠(후측방 경보시스템)를 투영시켜 보여줌으로써 운전자의 시선이동을 최소화하여 안전한 운전을 도와준다.
- 풀사이즈 TFT LCD 클러스터 : 12.3인치 대화면 풀컬러 클러스터 LCD 창을 통해 사용자 친화적인 다양한 콘텐츠를 클러스터에 표시하여 운전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준다.
-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 공간인지가 쉽도록 차량 외부에 장착된 4대의 카메라가 주차공간과 주행 공간을 모니터링하여 협소한 공간에서의 주차와 주행이 편리하도록 도와준다.
- 주행 조향 보조 시스템 : 전방 카메라로 주행 차선을 실시간 감지하여 방향지시등 조작없이 차량이 차로를 이탈하려 할 경우, 클러스터에 시각 및 청각 경고를 하고 스티어링 휠을 제어하여 안전하게 주행차선을 유지하도록 해준다.
- 부주의 운전 경보 시스템 : 운전자의 피로/부주의 운전 패턴이 감지되면 휴식을 권하는 팝업 메시지와 경보음을 발생시켜 주의환기 및 운전자 휴식을 유도한다.
-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 : 레이더 신호와 전방 감지 카메라 신호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차량 혹은 보행자와의 충돌 예상시 긴급 제동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해준다.
- 엔진 마운팅 소음 저감 기술' : 자동차에서 가장 큰 소음을 내는 부분인 엔진을 고정하는 장치를 개발, 변경하여 소음과 진동을 줄인다.
- 흡차음재 : 타이어와 도로가 마찰하면서 생기는 소음을 차단하기 위하여 흡음형 카펫을 적용하고, 바람에 의한 소음 등을 차단하기 위해서 미러 등 외부 부품의 형상을 다듬는다.
- 차체 소음 저감 기술 : 차량의 뼈대인 차체에는 부품 간의 조립을 위해 뚫어놓은 구멍들로 소음이 전달되기 때문에 구멍의 수와 크기를 줄여 차체에서 발생하는 소리까지 최소화한다.
- 능동제어 소음저감 기술(ANC) :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들의 주파수, 크기, 음질 등을 분석한 후 역파장의 음파를 내보내 소리를 상쇄시켜주고, 더 나아가 소음저감을 위한 불필요한 구조들을 최소화하여, 연비개선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기술이다.
안전성
- 차체 강성 : 일반적으로 차체(Car Body)란, 차의 모양을 이루는 뼈대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자동차 무게의 약 3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충돌 안전 성능과 스타일링 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초고장력 강판 적용 비율을 극대화하고 핫스템핑 공법을 적용한 차체는 가벼운 무게를 유지하면서도 단단한 강성을 선보여 연비와 충돌 안전성능을 모두 만족시키는 새로운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스포티지의 차체는 핫 스탬프 스틸과 같은 매우 강력한 소재를 전략적으로 적용하여 상당한 비틀림 강성을 자랑한다. 본체는 비틀림에 저항하므로 충격이 정밀하게 흡수되며, 충돌이 발생하면 탑승자 공간을 더 잘 보호하는 방식으로 충격력이 관리된다. 또한 초고장력 강판 비중을 기존 18%에서 51%로 늘려 차체 강성을 향상시켰다.
- 진보된 접착제 : 더 부드러운 승차감을 위해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면서, 차체 구조간 결합력을 높이기 위해 동급 최대의 103m 구조용 접착제를 사용하였다.
- 6개의 에어백: 운전석/동승석 에어백은 물론, 운전선 무릎 에어백, 커튼 에어백, 프론트/리어 사이드 에어백 등 내부 전체에 전략적으로 배치된 에어백은 충돌시 운전자와 승객을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 Iso-Structure ™ 구조 : 강성을 개선하기 위해 고강도 강철 합금으로 제작되었다.
- 안정성 및 견인력 제어 : 전자식 안정성 제어 및 트랙션 제어 시스템과 같은 고급 시스템은 향상된 방향 안정성과 견인력을 제공한다.
- 내리막 브레이크 제어(DBC) : 오프로드 조건에서 활성화되면 내리막 브레이크 제어는 개별적으로 브레이크를 적용하여 언덕이나 미끄러운 노면에서 일정한 속도를 유지한다.
- 시트벨트 프리텐셔너 : 충돌이 발생해 에어백이 터지기 직전까지 시트벨트를 순간적으로 되감아서 승객을 꽉 잡아준 다음 에어백이 터지는 타이밍에 맞춰 벨트를 다시 풀어 시트벨트와 에어백의 효과를 한층 높여주는 보호장치이다.
- 로어 레그폼 / 로어 스티프너 : 보행자를 위한 범퍼 시스템으로 보행자와 자동차가 충돌했을 경우 무릎 꺾임을 최소화하고 자동차 위쪽으로 사람이 쓰러지게 유도하여 자동차의 밑으로 들어가 2차 사고로 이어질 확률을 줄여준다.
- 긴급 정지 신호(Emergency Stop Signal) : 차량 주행 중에 급제동을 하면 브레이크 램프가 빠르게 깜빡여 후방 차량에게 위험상황을 경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 : 타이어 각각의 공기압이 기준치보다 부족할 때 위치와 상태를 운전자에게 경고함으로써 이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능동 안전 시스템이다.
디자인
직선의 간결함은 기아자동차㈜ 디자인의 핵심 요소이다. 직선이 대변하는 것은 명확함(clear), 정밀함(precise), 독특함(distinctive)으로 이러한 요소들은 기아가 디자인에 임하는 태도와 과정에 투영되어 최종적으로 디자인을 통해 형상화된다. 복잡하지 않은 명쾌한 구조, 내외장의 섬세한 디테일, 그리고 다른 차량들과 구분되는 기아자동차㈜만의 경험으로 고객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매력을 추구하는 것이 기아자동차㈜의 디자인 방향이다. 스포티지는 스포티하고 와이드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각주
- ↑ 1.0 1.1 1.2 1.3 기아 스포티지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EA%B8%B0%EC%95%84_%EC%8A%A4%ED%8F%AC%ED%8B%B0%EC%A7%80
- ↑ 윤태구 기자, 〈기아자동차 스포티지 25년의 역사〉, 《HMG 저널》, 2018-09-05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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