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메인
비트메인(bitmain, 比特大陆)은 중국에 있는 세계 최대의 채굴기 생산업체이다. 중국어로는 비터따루(比特大陆, 비트대륙, bǐ tè dà lù)라고 부른다. 앤트마이너(Antminer)라는 ASIC 채굴기를 생산하고, 앤트풀(Antpool)과 비티씨닷컴(BTC.com) 마이닝풀을 운영하고 있다. 채굴왕으로 불리는 중국의 우지한(吴忌寒, Wu jihan, wú jì hán, 오기한)과 잔커퇀(詹克团, Zhan ketuan, zhān kè tuán, 첨극단)이 공동 창업하여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비트메인은 기존의 그래픽카드(GPU) 방식의 채굴기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세계 최초의 ASIC 채굴기를 개발했다. 비트메인 채굴기의 브랜드명은 앤트마이너(Antminer)로서 '개미 채굴자' 또는 '개미 광부'라는 뜻이다.
2018년 7월 19일 중국 상하이에 있는 후룬(胡润)연구소는 비트메인의 기업 가치를 약 11조 7천억원으로 평가하였다.[1] 비트메인 회사는 2017년 약 3조원 정도의 순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2]
2018년 9월 홍콩 증권시장에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그 자금을 이용하여 인공지능(AI)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3] [4][5] 다만, 중국 3대 채굴장비 업체 중 카나안, 이방궈지등 2곳이 모두 증시 상장에 실패했다고 공표했고 결정적으로 2019년 1월 24일 홍콩증권거래소 부주석(副主席李小加)이 다오스세계경제포럼(达沃斯世界经济论坛)에서 채굴업무나, 인공지능(AI) 모두 비트메인을 포함한 3개 업체 모두 상장에 필요한 조건을 만족하지 못했다고 발표를 하여 비트메인 홍콩증권 상시는 물거품이 된것으로 보여진다.[6]
회사개요
비트메인은 고속, 저전력 맞춤형 칩 설계 및 연구개발을 하는 하이테크 기업이다. 저전력고성능 16nm 프로세스직접회로를 대량 생산한 경험이 있다. 다양한 ASIC 맞춤형 칩과 통합 시스템을 생산 구축했으며 전 세계 100개 이상 국가의 중소기업 및 개인 사용자를 상대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비트메인은 인공 지능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품을 확장하고, 학습용 액셀러레이터 카드 및 서버, 학습용 클라우드 플랫폼 및 기타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클라우드 인프라 및 인공 지능 컴퓨팅 분야까지 사업을 확대시키고 있다. 비트메인은 블록체인 생태분야에 기본 프로토콜 지원 - BTC.com, 하드웨어 장치 지원 – Antminer, SHA256 고속 통합 컴퓨팅 맞춤형 솔루션 – Antpool을 지원한다.[7]
- 설립일자: 2013년 10월 28일
- 공동창시자: 우지한(吴忌寒, wú jì hán), 잔커퇀(詹克团, zhān kè tuán)
- 공식 홈페이지: https://www.bitmain.com/
- 거래소 홈페이지: https://btc.com/
회사 위치
본사는 베이징에 위치하여 있으며 청두(성도,成都), 칭도우(청도,青岛), 션젼(심천,深圳), 우한(무한,武汉)등에 R&D센터를 두고 있다. 동시에 홍콩, 캘리포니아, 텔 아비브 이스라엘, 네덜란드에도 지사가 있다.[7]
업무 영역
- 채굴기
- 비트메인은 주로 Ant채굴기(蚂蚁矿机)를 생산한다. Ant채굴기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대시, 라이트코인 등 다른 크립토 암호화폐를 채굴한다.
- 또한 비트메인은 2018 년 Ant박스를 출시했다.[8]
- 채굴기 상세정보 - http://www.hash.kr/mining/info.htm를 참조.
- 채굴풀
- 비트메인은 채굴용 비트코인과 비트코인현금을 제공하는 앤트풀을 운영한다 . 현재 비트 코인해시레이트가12.5 %, 비트코인 현금 해시레이트가 약 10 %를 차지한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회사이다. 120억달러의 시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억만장자 피터 스틸(Peter Thiel) 함께 투자하여 EOS 회사 산하인 Block.one 개발회사를 설립했다.[8] 그외에도 마이쾅지, 비티씨닷컴과 같은 채굴풀도 비트메인의 산하에 있다.
- 클라우드 마이닝
- 비트메인 소속의 Hashnest는 약 30 만 명의 사용자한테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이트는 하루에 약 1.6 비트 코인을 얻을 수있다[8]
- 고속 컴퓨팅 칩
- 집적 회로 IC 산업
- 인터넷 금융
- 고성능 컴퓨팅 HPC
- 기계 학습 알고리즘
- 인공 지능[7]
연혁
- 2013년 10월 28일 회사 설립(등록자본: 1111.1111만위엔).
- 2013년 04월 엔젤투자를 얻기 위한 연구개발 시작. 11월 55 나미터 칩 BM1380 출시, 개미(蚂蚁) S1 채굴기계 대량생산 및 판매 시작.
- 2014년 04월 Ant S2 채굴기(55nm)를 대량생산 및 판매, 6월 28nm칩의 첫 번째 버전 인 BM1382를 개발성공. 채굴기 S3을 대량생산 준비완료.
- 2014년 07월 Ant S3을 대량 생산하기 시작. 스노우볼 클라우드 마이닝 플랫폼을 인수 한 후 Hashnest로 변경.
- 2014년 09월 Hashnes 클라우드 마이닝 플랫폼 정식 오픈.
- 2014년 10월 28nm 나노칩인 BM1384 두 번째 버전이 성공적으로 개발.
- 2014년 11월 비트메인 소속 마이닝풀인 Antpool이 정식오픈.
- 2015년 01월 Ant 채굴장비 S5가 정식으로 Hashnest 클라우드 마이닝 플랫폼에서 가동. 하루 만에 5P 거래량 돌파.
- 2015년 03월 Antpool의 컴퓨팅파워 세계 1위, 일일 생산량은 약 1백만 비트코인 달성.
- 2015년 08월 BM1385 칩을 독자적으로 개발.
- 2017년 09월 Sequoia Capital과 IDG Capital에서 5,000 만 달러 규모의 A라운드 투자지원을 받음.
- 2018년 07월 약120억달러 가치를 가진 B라운드 파이낸싱을 완성.
- 2018년 09월 홍콩에 IPO(Initial Public Offering, 기업공개) 신청.[7]
증시 상장 실패
2019년 1월 24일(현지시간) 중국 유력 경제 미디어 증권시보(证券时报)에 따르면, 중국 3대 채굴장비 업체 중 비트메인을 제외한 카나안, 이방궈지등 2곳이 모두 공시적으로 증시 상장에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2017년 암호화폐가 폭발적인 시세를 맞이하게 되면서, 중국 채굴업체의 선두기업인 카나안, 이방궈지, 비트메인은 각각 2018년 5월, 6월, 9월 홍콩에 IPO 신청을 했으나 그 과정이 순조롭지 못했고 결국 카나안과 이방궈지는 증시 상장에 실패를 했고, 비트메인만 힘겹게 홍콩거래소(Hong Kong Stock Exchange, 港交所)와 소통을 이어가 상장 실패를 모면하고 있다고 하지만 곧 6개월 유효기간(2019년 3월)이 만료된다.
홍콩 증권 당국 관계자의 정보에 따르면, 카나안은 투자설명서를 제출한 이후 홍콩거래소 측이 즉각적으로 카나안에 대한 모든 업종에 대해 의심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비트코인의 채굴 설비 제조업체로서의 IPO 신청에 대한 승인을 거부했다. 특히, 2018년 암호화폐의 급락 이후 홍콩 거래소는 채굴업체들의 상장에 대해 매우 신중해졌다. 관계자는“채굴업체의 업무적인 이윤이 암호화폐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암호화폐의 시장 감독체제가 아직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홍콩거래소에서는 이에 대한 모험을 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중국의 대성 법률사무소(大成律师事务所) 주바오(朱宝, Zhu bao, zhū bǎo, 주보) 변호사는“홍콩의 IPO 신청과정은 우선적으로 투자설명서를 제출해야 된다. 유효기간은 6개월로, 설명서 신청 수리(受理) 이후 신청인과의 질의를 순조롭게 마치게 되면 홍콩증감회 및 홍콩거래소의 비준을 얻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일반적으로 비준을 얻은 이후 심리기간 동안 상장공청회를 열어 발행규모와 주가를 결정하게 된다. 6개월 내 청문기간에 들어가지 않으면, 기업의 투자설명서 신청 실패는 즉 상장실패로 이어지게 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카나안 등 2곳의 상장 실패에 대해 “카나안 및 이방궈지의 상장 신청은 모두 실패로 돌아가면서, 비트메인 역시 청문기간에 들어갈 기회를 얻지 못하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 상장은 홍콩거래소와 홍콩증감회 양측의 서명 허가가 필요하고, 한쪽이라도 허가하지 않으면 상장할 수 없다”라고 분명하게 제시했다. 이에 앞서 23일(현지시간) 홍콩 거래소의 행정 총재인 리샤오지아(李小加, Li xiaojia, lǐ xiǎojiā, 리소가)는 최근 열리고 있는 다보스포럼(Davos Forum) 에서 “채굴업체는 홍콩거래소의 ‘상장 활용성’의 핵심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비트메인의 IPO 신청 유효기간이 2개월 남은 것에 대해 그는“홍콩거래소는 신청 진행 과정을 공정하게 유지할 것이다. 기업에 상고할 권리를 줄 것이지만, 상장의 활용성에 대한 원칙을 고수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비트메인 측은 "여전히 홍콩 당국과 IPO와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 밝혔으나 현지에서는 비트메인의 남은 행보도 우려스러운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9]
위기
2018년 8월 중국의 텐센트와 일본의 소프트뱅크가 비트메인에 프리ICO(pre-ICO) 방식으로 10억 달러(약 1.1조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기사가 올라왔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2018년 7월 23일 중국 현지의 블록체인 전문매체인 ICO 자오즈다오(ICO 早知道) 사이트에 "Uncle C"로 알려진 블로그 운영자가 믿을 만한 정보통에서 입수한 소식이라며, 비트메인에 투자할 것으로 알려진 잠재적 투자자 명단을 올렸다. 이 명단에 오른 주요 투자사로 중국의 텐센트, 싱가포르의 국부 펀드인 GIC, 아부다비의 국부 펀드, 캐나다 연기금 등이 언급되었다. 이후 8월 4일 같은 사이트에 비트메인이 상장 전 투자 절차를 성공적을 마쳤으며, 중국 텐센트, 일본 소프트뱅크, 중국국제금융공사(CICC)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는 글이 새로 올라왔다. 이 글에 따르면 비트메인은 총 10억 달러(약 1.1조원)의 투자를 받았으며, 상장 후 기업가치는 약 150억 달러(16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10]
이런 중국 현지의 확인되지 않은 소식에 대해 《코인데스크》, 《테크크런치》 등이 중국발 기사로 보도했으며, 그 보도를 받아서 한국의 《서울경제》, 《센터》, 《비트웹》 등이 그대로 보도했다. 또한 현재 비트메인의 기업 가치가 16조원이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는 보도가 나왔다.[11] 한국의 《비트웹》은 8월 8일자 해외뉴스에서 "세계 최대 암호화폐 마이닝 업체인 비트메인이 중국 최대의 기술기업인 텐센트와 일본의 소프트뱅크를 IPO 이전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투자자로 확보했다고 밝혔다."라는 기사를 냈다.[12]
하지만 중국 텐센트 홀딩스(Tencent Holdings)와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은 자신들은 비트메인의 기업공개(IPO) 전 사전 투자인 프리ICO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언론 보도를 적극 부인했다. 8월 16일 텐센트의 대변인은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우리는 이번 투자와 관련이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소프트뱅크 대변인도 코인데스크(Coindesk)에 이메일을 보내서 "소프트뱅크 그룹이나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 모두 어떤 방법으로든 이 투자와 관련되어 있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소프트뱅크가 비트메인에 투자할 의향이 있는지 묻는 말에 대해 "현재까지는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10]
현황
- 2018년 11월 19일 비트메인 '56억원' 집단소송 배상 청구
- 대형 채굴업체 비트메인이 이용자의 리소스를 무단 이용해 채굴 수익을 챙긴 혐의로 피소. 원고측은 캘리포니아 북부지방 연방법원에 비트메인 중국 지사와 미국 지사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 2018년 11월 2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비트메인은 채굴장비 초기 설정으로 불법 이득을 취해왔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원고측은 “복잡하고 상당 시간이 소요되는 초기 설정을 완료할 때까지, 비트메인의 ASIC 장비는 이용자 전력을 사용해 생성된 암호화폐를 비트메인으로 보내도록 설정돼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집단 소송에는 100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이자, 수수료, 기타 비용을 제하고 총 56억원가량을 청구했다. 로스엔젤레스 거주자인 원고측 대표 고르 제보키안(Gor Gevorkyan)은 비트코인 채굴을 위해 올해 1월 앤트마이너 S9를 포함한 비트메인 ASIC 장치를 구매했으며 장치를 설정, 설치하는 데 상당 시간을 소요했다고 밝혔다. [13]
- 2018년 12월 이스라엘 비트메인 기술개발센터 폐쇄, 직원해고.[14]
- 2019년 01월 비트메인 베이징 본사 85% 인원 감축. 선젼지사는 700명에서 200명으로 감축. [14]
- 2019년 01월 10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동부의 밀람 카운티(Milam County)에 있는 채굴 사업을 중단 [15]
- 비트메인, 새로운 채굴 칩 BM1397 출시
- 2019년 1월 새로운 암호화폐 채굴 칩 BM1397 출시.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비트메인이 새로운 암호화폐 채굴 칩 BM1397 출시를 발표했다. 이 칩은 이전 모델 대비 28% 향상된 전력 효율성을 갖췄다. 해당 칩의 출시 소식은 다가올 S17 및 T17 모델에 대한 언급과 함께 전달되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칩은 테라해시당 30J을 사용한다. 즉, 단 1KW의 전력으로 33테라해시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기존 해시 전력을 새로운 모델로 대체하면 즉시 전력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16]
- 잔커퇀, 최근 스촨(四川)지역에 10만여대의 채굴 장비 구축
- 2019년 3월 비트메인 공동 창업자 잔커퇀(詹克团)이 최근 중국 쓰촨(四川)지역에 새로운 채굴업체를 창업, 총 10만여대의 채굴 장비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채굴장비들은 비트코인 채굴에 전량 투입되고 있으며 총 해시레이트는 1.33EH/s에 달한다. 이는 전체 비트코인 네트워크 해시레이트의 3%에 달하는 규모이며 후오비 채굴 풀과 맞먹는 규모이다.[17]
- 우지한 ‘Matrix’라는 새로운 블록체인에 합류
- 비트메인 관계자는 우지한이 향후 Matrix’라는 이름의 새로운 회사를 책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Matrix’는 블록체인을 주 업무 분야로 하며 대부분 직원이 비트메인 출신으로 해당회사는 올해 2월 출범했다. Matrix는 중국 현지 법인으로 법률상 비트메인과 관계는 없다. 대부분 외부에서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의 CEO는 전 비트메인 투자총감인 거웨이셩(葛越晟, Ge yuesheng, Gě yuèshèng, 갈월성)이다. 비트메인에서 거웨이셩의 지분율은28%로 두번째를 차지했다.[18]
- 구조조정 돌입,新 CEO 왕하이초(王海超, Wang haichao, wáng hǎichāo, 왕해초) 임명할 듯
- 2018년 11월부터 비트메인이 인원 구조조정에 돌입하면서 중국공상정보 시스템에 따르면 거위에셩 등 4명이 이사에서 퇴출하고 잔커퇀과 우지한만 이사회에 남은 상태라고 전했다.[18] 또 2018년 12월 17일 익명의 이용자가 중국판 링크드인에 해당하는 웹사이트 마이마이(脉脉)에 비트메인이 정리해고를 단행할거라는 소문에 관해 내부 정보를 아는 사람 없는지 묻는 글을 올리면서 비트메인 직원으로 확인된 한 사람이 단 댓글에서는“사실이다. 곧 비트메인 전체 직원의 절반 이상을 감축하는 대규모 정리해고가 단행된다.”“어떤 부서는 아예 부서 자체가 사라질 예정”이라며, 대규모 구조조정이 임박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익명의 관계자는 구조조정이 비트메인의 주력 사업인 채굴기와 채굴풀 관련 상품을 비롯해 비트메인의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지금 비트메인에서 어느 부서가 가장 고전하고 있는지는 굳이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아도 누구나 다 안다. 비트메인의 핵심 사업은 암호화폐 채굴 사업이다. 그 밖에는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부문이 있다. 우선 채굴기 관련 사업 부문에서 확실히 조정이 단행될 것이다. 회사는 전체적으로 불필요한 과정을 줄여 경영 효율을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 비트메인 관계자는 비트메인이 올해 급속도로 사업을 확장한 점을 고려하면 암호화폐 시장이 급락하지 않았더라도 어느 정도 구조조정은 불가피했을 거라고 말했다. “현재 비트메인 직원 수는 3천 명을 넘었다. 2018년 9월 기업공개 예비 신청서를 냈을 때보다도 몇백 명이 늘어났다. 올해 초만 해도 직원 수는 1천 명 안팎이었다. 다양한 사업 분야가 급격히 확대되면서 일 년도 안 되는 사이에 세 배 이상 규모가 불어난 곳도 있다.” 비트메인은 정리해고와는 별개로 여전히 인력이 필요한 부문에서는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9]
- 비트메인(Bitmain)은 최근 현 제품설계 책임자를 신임 CEO에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2019년 1월 10일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비트메인의 공동 설립자 우지한과 잔커퇀의 뒤를 이어 현재 제품설계를 총괄하고 있는 왕하이차오(王海超)가 후임 CEO로 임명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왕하이차오는 이미 CEO로 역할 일부를 수행하고 있으며, 우지한과 잔커투안은 공동회장 자리는 유지하되 경영 일선에서는 물러나 회사의 주요 사안에 관한 최종 결정자 역할만 하게 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20]
각주
- ↑ Wolfie Zhao, 〈비트메인 등 중국 채굴업체 3곳, 유니콘 대열에 합류〉, 《코인데스크코리아》, 2018-07-20
- ↑ 이지영 기자, 〈中 암호화폐 채굴 업체 비트메인, 작년 영업이익 엔디비아 훌쩍〉, 《글로벌경제신문》, 2018-02-27
- ↑ 백진규 기자, 〈세계 최대 가상화폐 채굴기 회사 중국 비트메인, 홍콩 IPO 발표〉, 《뉴스핌》, 2018-07-26
- ↑ 이정훈 기자, 〈양지로 나오는 암호화폐…`채굴장비 공룡` 비트메인, 홍콩증시 IPO 추진〉, 《이데일리》, 2018-06-08
- ↑ 블록인프레스, 〈비트메인, IPO 계획… 업계 1위 굳히나?〉, 《블록인프레스》, 2018-06-08
- ↑ 奇点财经SFL, 〈比特大陆IPO之旅即将终结〉, 《金色财经》, 2019-03-11
- ↑ 7.0 7.1 7.2 7.3 〈北京比特大陆科技有限公司_百度百科〉, 《百度百科》
- ↑ 8.0 8.1 8.2 〈比特大陆 - 维基百科,自由的百科全书〉, 《维基百科》
- ↑ 이민석 기자, 〈세계 3大 비트코인 채굴업체 중 2곳 "사실상 IPO 실패"…비트메인도 상장 불투명〉, 《코인리더스》, 2019-01-25
- ↑ 10.0 10.1 Wolfie Zhao, 〈텐센트, 소프트뱅크, “비트메인에 상장 전 투자 안 했다” 보도 반박〉, 《코인데스크코리아》, 2018-08-22
- ↑ 원재연 기자, 〈비트메인, 텐센트·소프트뱅크로부터 1.1조원 프리 IPO 투자유치〉, 《서울경제》, 2018-08-06
- ↑ 비트웹, 〈텐센트와 소프트뱅크, 비트메인에 투자〉, 《비트웹》, 2018-08-08
- ↑ 하이레, 〈불법 채굴 혐의로 집단 소송…'56억원' 배상 청구〉, 《토큰포스트》, 2018-11-27
- ↑ 14.0 14.1 dChainers, 〈“비트메인 제국의 쇠퇴”… 탈중앙화 되고 있는 비트코인 채굴풀, 장기적으로 긍정적〉, 《더뉴스아시아》, 2019-02-12
- ↑ Daniel Lee, 〈거대 채굴업자 비트메인, 텍사스 내 채굴작업 일시 중단 〉, 《코인프레스》, 2019-01-15
- ↑ 이동언, 〈비트메인, 새로운 채굴 칩 BM1397 출시〉, blocktimesnews.com, 2019-02-25
- ↑ 矿伯, 〈詹克团出现在四川部署了10万台机位全挖比特币 〉, 《金色财经》, 2019-03-06
- ↑ 18.0 18.1 张吉龙, 〈独家 | 离职员工曝吴忌寒新公司Matrix:主业区块链,员工很多来自比特大陆〉, 《全天候科技》, 2019-03-01
- ↑ Wolfie Zhao, 〈비트메인 대규모 구조조정 돌입〉, 《코인데스크》, 2019-12-27
- ↑ Yogita Khatri,〈비트메인, 새 CEO에 현 제품설계 책임자 왕하이차오 임명할 듯〉, 《코인데스크》, 2019-01-11
참고자료
- 고란 기자, 〈하루 전기료만 4400만원…비트코인 캐는 사람들〉, 《중앙일보》, 2017-08-31
- 이지영 기자, 〈中 암호화폐 채굴 업체 비트메인, 작년 영업이익 엔디비아 훌쩍〉, 《글로벌경제신문》, 2018-02-27
- 이정훈 기자, 〈양지로 나오는 암호화폐…`채굴장비 공룡` 비트메인, 홍콩증시 IPO 추진〉, 《이데일리》, 2018-06-08
- Wolfie Zhao, 〈비트메인 등 중국 채굴업체 3곳, 유니콘 대열에 합류〉, 《코인데스크코리아》, 2018-07-20
- Wolfie Zhao, 〈텐센트, 소프트뱅크, “비트메인에 상장 전 투자 안 했다” 보도 반박〉, 《코인데스크코리아》, 2018-08-22
- Wolfie Zhao , Stan Higgins, 〈기업공개 신청한 채굴 공룡 비트메인의 실적이 공개됐다〉, 《코인데스크코리아》, 2018-09-28
- 백진규 기자, 〈세계 최대 가상화폐 채굴기 회사 중국 비트메인, 홍콩 IPO 발표〉, 《뉴스핌》, 2018-07-26
- 우위젠 기자, 우훙위란 기자, 유인영 번역, 〈비트메인, 시장 부침에도 ‘외길’〉, 《이코노미 인사이트》, 2018-08-01
- 이정훈 기자, 〈파산에 폐업까지…`좋은 시절 다 보낸` 암호화폐 채굴업(종합)〉, 《이데일리》, 2018-11-23
- 〈北京比特大陆科技有限公司_百度百科〉, 《百度百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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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석 기자, 〈세계 3大 비트코인 채굴업체 중 2곳 "사실상 IPO 실패"…비트메인도 상장 불투명〉, 《코인리더스》, 2019-01-25
- Wolfie Zhao, 〈텐센트, 소프트뱅크, “비트메인에 상장 전 투자 안 했다” 보도 반박〉, 《코인데스크코리아》, 2018-08-22
- 비트웹, 〈텐센트와 소프트뱅크, 비트메인에 투자〉, 《비트웹》, 2018-08-08
- 성경훈 기자, 〈비트메인 IPO, 투자처, 재무제표 정리.〉, 《체인뉴스》, 2018-12-06
- 하이레, 〈불법 채굴 혐의로 집단 소송…'56억원' 배상 청구〉, 《토큰포스트》, 2018-11-27
- dChainers, 〈“비트메인 제국의 쇠퇴”… 탈중앙화 되고 있는 비트코인 채굴풀, 장기적으로 긍정적〉, 《더뉴스아시아》, 2019-02-12
- Daniel Lee, 〈거대 채굴업자 비트메인, 텍사스 내 채굴작업 일시 중단〉, 《코인프레스》, 2019-01-15
- 〈比特大陆最全账本:它到底亏了多少?〉, 《搜狐财经》,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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