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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안 UNI-T
창안 UNI-T(长安 UNI-T, Changan UNI-T)는 중국의 완성차 제조업체인 창안자동차(长安汽车, Changan Automobile)에서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하고 2020년 6월 출시한 소형 SUV이다. 창안 UNI-T는 출시되어 2021년 3월까지 10만 대 이상 판매되었다.[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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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창안 UNI-T는 2017년 4월 상하이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위에위에(Yuyue) 컨셉트카를 기반으로 하였으며 2020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가 이루어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의 급속한 유행으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면서 2020년 3월 말에 중국 시장에 최초로 공개하였으며 판매는 6월 21일부터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차체 크기는 4,515mm(L) x 1,870mm(W) x 1,565mm(H), 휠베이스는 2,710mm, 파워 트레인은 최대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300N·m인 블루 코어(Blue Core) 1.5T 터보 엔진과 창안에서 직접 개발한 7단 습식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를 장착하였으며 전륜구동 방식을 적용하고 판매 가격은 11.39만 ~ 13.39만 위안(1,995만 ~ 2,344만 원)이다. 창안 CS55와 비슷한 차급으로 정면 디자인은 미래 지향 프론트와 강렬한 LED와 그 아래쪽에 위치한 헤드라이트와 조화를 이루며 후면은 패스트백 디자인을 적용하고 캐릭터 라인 부분은 외부로 튀어나와 있으며 풀 LED 리어 라이트를 장착하였다. 창안 UNI-T는 레벨 3 자율주행 보조 시스템이 탑재되었으며 중국에서 처음으로 중국산 인공지능 칩을 탑재했다. 칩은 창안자동차와 중국 호라이즌(Horizon)이 공동 개발한 스마트 자율주행 조종석 NPU 컴퓨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량이 전방위로 차내 상황을 감지할 수 있다. 중국 첫 차량용 AI 칩 호라이즌 정청(征程) 2세대 AI 칩이 적용됐으며 초당 4조 회의 추산 능력을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정확한 스마트 추천과 스마트 제어 기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창안 UNI-T에 사용되는 레벨 3 자율주행은 운전자가 탑승하되 비상시에만 자동차를 통제하는 단계를 의미하며 12개의 울트라소닉 레이더와 6대의 비디오카메라 등을 통해 최대 반경 200ｍ까지 주행 여건을 실시간 탐지 가능한 것으로 소개되었으며 오차 범위가 10㎝ 이내라고 강조했다. 2021년 4월 창안자동차는 창안 UNI-T 스포츠(运动版) 버전을 공개하였으며 5월 8일 출시하였다. 스포츠 버전의 파워 트레인은 기본 모델과 동일하며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 소재를 업그레이드하였다.[4][5][6]
월별 판매수량
[7]월 2020-06 2020-07 2020-08 2020-09 2020-10 2020-11 2020-12 2021-01 2021-02 2021-03 2021-04 2021-05 판매수량 7,414 10,081 10,186 10,601 11,227 10,061 5,174 11,868 7,038 7,050 7,749 6,408
제원
[8]구분 UNI-T 1.5T UNI-T 스포츠 전장(mm) 4,515 4,580 전폭(mm) 1,870 1,905 전고(mm) 1,565 휠베이스(mm) 2,710 최대출력(kw) 132 최대토크(N·m) 300 변속기 7단 듀얼 클러치 전륜서스펜션 맥퍼슨 스트럿 후륜서스펜션 멀티링크 구동박식 전륜구동 연비(L/100km) 6.3 공차중량(kg) 1,465 판매 가격(위안) 11.59만 ~ 13.39만 13.89만
보도자료
- 중국 창안 자동차가 2020년 3월부터 조건부 자율주행차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은 12일 주화롱(朱华荣) 창안차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0일 중국 관영통신 신화와 회견한 내용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차이신은 주 CEO가 언급한 조건부 자율주행이 미 자동차엔지니어링협회(SAE)가 자율주행 기술 기준으로 제시한 0에서 5등급 가운데 레벨 3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레벨 3은 운전자가 탑승하되 비상시에만 자동차를 통제하는 단계를 의미한다. 창안이 양산하는 자율주행차는 UNI-T 모델로 12개의 울트라소닉 레이더와 6대의 비디오카메라 등을 통해 최대 반경 200ｍ까지 주행 여건을 실시간 탐지 가능한 것으로 소개됐다. 창안 측은 오차 범위가 10㎝ 이내라고 강조했다. 주 CEO는 그간 자사 레벨 3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1만 가지가 넘는 다양한 도로 여건 속에서 총 5천만 km에 달하는 주행 테스트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차이신은 창안이 지리차와 BMW 등 중국 정부로부터 자율 주행 테스트를 승인받은 11개 자동차 메이커 중 하나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국 당국의 새로운 자율주행 기준이 2021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차이신은 이와 관련해 중국 인터넷 대기업 바이두가 지난 9일 충칭시에서 10억 위안 규모의 레벨 4 자율주행 오픈 테스트를 중국에서 처음 시작한 점을 상기시켰다.[9]
각주
- ↑ 〈창안 UNI-T〉, 《나무위키》
- ↑ "Changan UNI-T", wikipedia
- ↑ 〈长安UNI-T〉, 《百度百科》
- ↑ 陈浩, 〈引力伊始 长安全新SUV UNI-T正式发布〉, 《汽车之家》, 2020-03-05
- ↑ 카너, 〈중국 SUV UNI-T. 60년 이상의 자동차 제조 역사를 가진 중국 브랜드〉, 《네이버 블로그》, 2020-07-04
- ↑ 周易, 〈售11.39万起/推3款车型 长安UNI-T上市〉, 《汽车之家》, 2020-06-21
- ↑ 〈长安UNI-T销量查询〉, 《车主之家》, 2021-06-28
- ↑ 〈UNI-T配置参数〉, 《长安汽车官方网站》
- ↑ 신재규, 〈中 창안, '레벨 3' 자율 주행차 이달부터 양산〉, 《연합인포맥스》, 2020-03-13
참고자료
- 창안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changan.com.cn/
- 〈창안 UNI-T〉, 《나무위키》
- "Changan UNI-T", wikipedia
- 〈长安UNI-T〉, 《百度百科》
같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