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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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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dal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8월 18일 (일) 22:17 판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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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memory)란 컴퓨터에서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정보를 보관하는 기억장치를 말한다. 하드디스크(hard disk)에 보관된 정보는 전원이 꺼져도 사라지지 않고 보관되지만, 휘발성 메모리에 올라간 정보는 전원이 꺼지면 모두 사라진다. 좁은 의미로 메모리는 주기억장치인 (RAM)을 의미하지만, 넓은 의미로는 보조기억장치인 (ROM)을 포함하기도 한다. 주기억장치인 램(RAM)의 용량이 부족한 경우를 대비하여 하드디스크의 일부분을 가상 메모리로 사용할 수 있다.

기억계층

기억장치 계층.PNG

컴퓨터에 사용되는 메모리는 종류별로 처리 속도가 제각각이라서, 그대로 사용하면 속도가 가장 느린 쪽에 맞춰져서 전체적인 속도가 느려질 수도 있다.

접근 시간

접근 시간은 메모리에 있는 데이터를 읽거나 저장하는데 소모하는 시간을 말한다. 이 시간이 컴퓨터의 성능을 나타내는 하나의 기준이 되며, 빠르면 빠를수록 고성능이라고 할 수 있다.

종류

용도에 따른 분류

메모리에는 여러 가지의 종류가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주기억장치와 보조기억장치로 나뉜다.

주기억장치

주기억장치는 컴퓨터가 작동하는 시간 동안 당장 처리해야 하는 명령과 프로그램들이 저장되는 곳이다. 필요한 데이터만 주기억장치에 모이기 때문에 처리 속도가 빠르다 하지만 보조기억장치보다 용량이 작다. 주기억장치에는 저장된 기억을 읽을 수만 있는 (ROM)과 읽고 쓸 수도 있는 (RAM)이 있다.

보조기억장치

보조기억장치는 당장 처리에 필요하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보관하는 자료 등이 저장되는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주기억장치보다 속도는 느리지만 저장용량이 크다. 보조기억장치에는 자료의 접근방법에 따라 순차접근(sequential access) 방식과 직접접근(direct access) 방식이 있다. 보조기억 장치에는 우리가 흔히 아는 하드디스크, 시디롬(CD-ROM) 등이 있다.

매체에 따른 분류

메모리는 사용하는 매체에 따라 자기코어 메모리와 반도체 메모리로 나눌 수 있다.

자기코어 메모리

자기코어 메모리는 페리이트(Ferrite)라는 자성물질로 만들어진 도넛 모양의 기억소자이다. 자기코어는 초창기에 컴퓨터에 사용되었던 물건으로서 지금은 사용되지 않는다. 자기코어 메모리는 비휘발성 기억장치이며 자기코어에서 데이터를 읽어낸 후에는 저장된 데이터가 사라지게 된다. 따라서 계속 데이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읽어낸 후에 다시 데이터를 저장시키기 위한 방법이 필요하다.

반도체 메모리

반도체 메모리는 주로 아날로그 정보를 저장하는 장치로서, 디지털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저장하는데 사용한다. 반도체 메모리는 성질에 따라 전원이 꺼지면 정보가 전부 날아가는 휘발성 메모리(RAM)와 전원을 꺼도 정보가 유지되는 비휘발성 메모리(ROM)로 분류된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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