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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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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코나(Hyundai Kona)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

현대 코나(Hyundai Kona)는 현대자동차㈜가 출시한 소형 5도어 스포츠 유틸리티 자동차(SUV)이다. 간략히 코나(Kona)라고 부른다. 현대 아이30(i30)의 전륜구동 플랫폼을 공용한다. 몇몇 국가마다 수출명이 다르며 포르투갈에서는 차명은 카우아이(Kauai), 중국에서의 차명은 엔시노(Encino, 昂希诺)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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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현대 코나는 미국 하와이의 지역 이름인 '코나'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세계 유명 지역의 명칭을 따 모델명을 채택하는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의 SUV 네이밍 전통을 따랐다. 2017년 출시를 당시 부회장이었던 현대자동차㈜정의선이 진두지휘했고, 첫 선을 보이는 날엔 현대모터 스튜디오 고양 특설무대에 직접 올라 “철저한 소비자 분석을 통해 내놓은 작지만 단단한 자동차”라고 소개했다. "정의선의 차"라고 불리는 코나는 코나 일렉트릭의 화재와 관련된 많은 논란이 있긴 하지만 내연기관과 순수 전동화 모델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모델이 되었다.[2] 2017년 6월 가솔린과 디젤 모델로 시작해 전기차 모델과 하이브리드(HEV) 모델을 추가하며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보유하였고, 2020년 부분변경 모델인 '더뉴코나'를 출시하였다. 2020년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은 스페인 언론이 선정한 2021년 반드시 사야 할 전기차 10선에 포함되기도 하였다.[3] 또한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 3대가 2020년 7월 22일~24일 독일에서 실시된 시험주행에서 각각 1,026km, 1,024.1km, 1,018.7km의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시험에서 연비는 1kWh당 16km 안팎으로 나타나 국내 기준 공인 전비인 5.6km/kWh를 훌쩍 뛰어넘었다. 이 시험주행은 약 35시간 동안 독일의 레이싱 서킷인 유로스피드웨이 라우지츠에서 운전자가 교대로 운전하며 진행된 것으로 이 시험주행을 통해 코나 일렉트릭은 효율적인 친환경 SUV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4] 또한 2019년에는 아우토반에서 실시하는 소형 디젤 SUV 비교평가에서 전석 공간, 다용도성, 품질감, 기능성 부문에서 최고점수를 받으며 종합 1위를 차지한 바 있다.[5]

주요 모델[편집]

현대 코나 2017(Hyundai Kona 2017)
현대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Hyundai Kona Iron Man Edition)
  • 현대 코나(2017년 6월 ~ ) : 2017년 6월 13일에 신차 발표회를 열어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고, 6월 27일에 출시되었다. 2010년대에 들어서 세계적으로 소형 SUV 시장이 확대되어 인도와 브라질 등 개발도상국을 겨냥한 크레타(ix25)가 개발되어 판매 중이나, 현대 코나는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북미와 유럽 등 선진국에 주로 판매되는 세계 전략형 차종으로 개발되었다. 로우 앤드 와이드 스탠스라는 디자인 컨셉트를 바탕으로 한 낮은 전고와 넓은 전폭을 통한 안정적인 비율에 닛산 쥬크 등에서 선보인 상·하 분리형 헤드 램프, 현대자동차㈜의 패밀리 룩인 캐스케이딩 라디에이터 그릴, 범퍼 가니시인 아머 등을 접목시켜 파격적인 디자인에 독창성을 강조하였다. 컴바이너 형태의 헤드 업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애플 카 플레이 등을 갖추었다. 2019년 1월 14일에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유틸리티 부문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되었고, 1월 23일에는 아이언맨 에디션이 한정 판매에 돌입하였다. 2019년 8월 7일에는 부분변경 모델인 2020년형 더 뉴 코나와 더불어 현대 코나 하이브리드가 더해졌다.
현대 코나 일렉트릭(Hyundai Kona Electric)
  • 현대 코나 일렉트릭(2018년 4월 ~ ) : 2018년 1월 15일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갔고, 4월 12일에 처음 공개되었다. 64kWh 배터리가 장착되어 1회 충전에 406km를 달릴 수 있고, 충전 시간은 100kW 급속 충전(80%) 시 54분, 7kW 완속 충전(100%) 시 9시간 35분이 소요된다. 충전 시에는 모터 구동만 되지 않으며, 에어컨과 라디오 등의 사용이 모두 가능하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가 기본 적용되었다. LG화학SK이노베이션의 파우치 방식 리튬이온배터리를 장착했다. 충전기 포트는 DC 콤보-1을 이용하며, 전면부에 충전 슬롯이 있다. 2020년 1월에는 해발 5,731m 높이의 사울라 고개 등반에 성공하며 기네스북 신기록을 경신하며 주행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6] 하지만 2020년 들어 충전 도중 빈번한 화재 사고가 발생해 결함을 의심받고 있다.
현대 코나 하이브리드(Hyundai Kona Hybrid)
  • 현대 코나 하이브리드(2019년 8월 ~ ) : 국산 하이브리드 차량 중 최고의 복합연비를 자랑하는 아이오닉과 동일한 파워 트레인이 탑재된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처럼 카파 1.6리터 가솔린 하이브리드로 출시되었으며, 멀티링크 리어 서스펜션이 달리고, 전륜구동만 나온다. 아이오닉 가솔린 하이브리드의 단종에 따라 카파 1.6 하이브리드는 현대 코나 및 현대 아반떼로 이관됐다.[1] 1.6리터 하이브리드 전용 가솔린 엔진은 105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고, 1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여기에 43.5마력의 최고출력과 17.3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32kW 전기모터가 결합돼 141마력의 총 출력을 발휘하며, 6단 DCT 변속기가 맞물려 뛰어난 동력 효율성을 발휘해 16인치 휠 적용 모델은 19.3km/l, 18인치 휠 적용 모델은 17.4km/l의 복합 연비를 각각 기록했다.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을 선택해야만 적용되는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코나 하이브리드에서는 기본 적용되어 더욱 뛰어난 노면 대응 능력을 보여주고, 2열에 앉은 승객에게 더 안락한 승차감을 선보인다. 전륜구동 방식을 사용하면서도 후륜에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해 코나 하이브리드만의 강점을 살렸다. 옵션으로 선택해야만 적용됐던 패들 시프트도 하이브리드 모델에서는 기본 적용되며, 스마트 센스 I이 옵션인 일반 코나와 달리 하이브리드 모델은 스마트 센스 II가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며, 내비게이션 선택 시 고속도로 주행 보조, 안전 구간과 곡선로에서 알아서 속도를 낮춰주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이 제공돼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오토홀드가 적용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역시 현대 코나 하이브리드만 제공한다. 2열에는 코나 라인업 중 유일하게 열선시트를 제공해 2열의 탑승자의 편의성까지 고려했다.[7]
더 뉴 코나(The New Kona)
  • 더 뉴 코나(2020년 10월 ~ ) : 2020년 10월 15일에 출시되었다. 2017년 출시한 현대 코나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역동적인 주행성능 및 동급 최고 연비를 달성하였다. 외장 디자인은 예리하게 마무리된 후드, 세련된 감성이 돋보이는 주간 주행 등(DRL, Daytime Running Light) 등이 돋보인다. 측면 부는 앞뒤 범퍼와 연결되어 차를 감싸듯 위치한 클래딩이, 후면 부는 수평적 구조를 강조한 범퍼 디자인 등이 돋보인다. 실내는 10.25인치 대화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인 클러스터 등이 적용되었다. 또한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등이 기본 적용되었다.[1] 가솔린 기본 모델과 파워 트레인을 공유하는 N Line은 흡기 연속 가변 밸브 열림 기간 제어 장치(CVVD) 및 통합 유량 제어 밸브(ITM) 등 신기술을 대폭 적용한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을 넣어 기존 모델 대비 20마력 이상 향상된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kg· m의 힘을 자랑하며, 디젤 모델은 수출용으로만 나온다. 높아진 출력에도 불구하고 기존 코나 대비 8.6% 개선된 13.9km/ℓ의 연비를 달성해 경제성도 놓치지 않았다. SUV 최초로 추가된 N 라인에는 주행성능과 운전 재미에 초점을 맞춘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튜닝으로 기본 모델 대비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8]

특징[편집]

디자인[편집]

현대자동차㈜는 기존 코나의 독창적인 스타일 위에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이라는 의미를 가진 센슈어스 스포티 니스(Sensuous Sportiness)를 바탕으로 한층 넓고 날렵한 인상을 더해 보다 민첩하고 역동적인 느낌의 더 뉴 코나 디자인을 완성했다. 외장 디자인은 선이 두드러지는 주간 주행 등과 예리하게 마무리된 후드, 힘차게 솟은 스키드 플레이트에서 보이는 미래적이면서도 진취적인 인상의 전면부가 특징이다. 측면 부는 40mm 길어진 전장으로 또렷해진 존재감과 함께 앞뒤 범퍼와 연결되어 차를 감싸듯 위치한 클래딩 이 역동적인 이미지를 더한다. 후면 부는 전면 램프 디자인과 연결되는 후면 램프와 수평적 구조를 강조한 범퍼 디자인이 당당하고 안정적인 자세를 연출한다. 더 뉴 코나의 실내 디자인은 운전자의 드라이빙 경험에 초점을 맞춰 스마트하면서도 보다 넓게 느껴지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기존 대비 2.5인치 증대된 10.25인치 대화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계기반(클러스터)은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면서도 코나의 하이테크한 인상을 강조하고 수평적 구조가 강조되도록 구성한 센터페시아는 실내 공간을 넓게 느껴지게 한다. 함께 선보인 더 뉴 코나 N 라인은 기본 모델에서 N의 고성능 감성을 담아낸 디자인이 추가로 적용되어 코나만의 개성 있고 스포티한 주행감성을 한층 강조한다.[9]

안전성[편집]

  • 전방 충돌 방지 보조 : 전방 차량, 보행자, 자전거 탑승자의 충돌이 예상되면 운전자에게 경고하며, 경고 후에도 충돌 위험이 높아지면 자동으로 제동을 도와주어 충돌 방지 및 피해 경감하는 기능이다.
  • 후석 승객 알림 : 차량 뒷문의 개폐 여부를 통해 후석 승객의 유무를 판단한 뒤, 운전자가 주행 후 시동을 끄고 운전석 도어를 열 때 클러스터 알람을 띄워 1차적으로 운전자가 후석을 확인하도록 한
  • 차로 이탈 방지 보조 : 일정 속도 이상 주행 중 방향지시등 스위치를 움직이지 않고 차로를 이탈하면 경고를 해주고, 차로 이탈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조향을 보조하여 차로를 이탈하지 않도록 도와준다.
  •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 차로 변경 중 후측방 차량과의 충돌 위험이 높아질 경우 후측방 차량과 충돌하지 않도록 도와준다.
  • 안전 하차 보조 : 정차 후 탑승자가 차에서 내리려고 도어를 열 때,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이 감지되면 경고를 해주는 안전 기능이다.
  • 운전자 주의 경고 : 주행 중 운전자의 주의 운전 상태를 표시해 주며 운전자 주의 수준이 ‘나쁨’으로 떨어질 경우 클러스터에 경고가 표시되며 경고음이 울리는 주행 안전 기능이다.
  • 하이빔 보조 : 야간에 상향등을 켜고 주행하는 중 맞은편에 차량이 있을 경우 헤드 램프를 자동으로 하향 등으로 전환하여 잦은 상향등 조작에 따른 불편함을 줄여주고 운전 차량 및 상대 차량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top & Go 포함) : 가속 페달을 밟지 않아도, 차량의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고 전방의 차량을 감지하여 전방 차와의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편의 시스템이다.
  •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 곡선로) :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 도로 주행 시 도로 상황에 맞춰 주행하고 안전속도구간 및 곡선 구간에서 진입 전에 속도를 자동으로 줄여주며 이후 구간을 지나면 원래 설정한 속도로 복귀한다.
  • 차로 유지 보조 : 차로 중앙(차로 내 전 영역)을 유지하며 주행하도록 도와 운전의 편의성을 높였다.
  • 고속도로 주행 보조 : 고속도로 주행 시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며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로 곡선로에서도 차로 중앙을 유지하며 주행하도록 도와주는 주행 편의 기능이다.
  •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 후진 중 좌/우측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운전자에게 경고하며, 경고 후에도 충돌 위험이 높아지면 자동 제동하여 안전성을 높였다.[10]
  • 액티브 에어 플랩 : 라디에이터 그릴과 라디에이터 사이에 개폐가 가능한 플랩을 장착한 시스템을 말한다. 차량이 고속으로 주행할 때는 플랩을 닫아서 차량 공기저항을 줄이고 주행의 안전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엔진룸 내부의 온도가 상승해 부품이 과열될 우려가 있을 때는 액티브 에어 플랩을 개방하여 엔진룸의 온도를 저하시킨다. 액티브 에어 플랩이 존재하면 연비가 2.3% 개선되며 차량의 오염물질 배출도 15% 낮추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연비와 환경을 생각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 스태틱 밴딩 라이트 : 코너링 램프와 같은 말로 헤드램프 옆에 위치해 스티어링 휠의 회전 방향을 인식해 점등하는 라이트를 말한다. 헤드램프의 좌우 측에서 보조해 주며 야간에도 스태틱 밴딩 라이트가 굽어진 코너 길을 미리 비추기 때문에 야간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한다.[11]

편의 기능[편집]

  • 10.25인치 Full LCD 클러스터 : 10.25인치의 넓은 컬러 LCD 클러스터는 확실한 시인성과 주행모드별 차별화된 그래픽으로 즐거운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 운전자 및 뒷좌석(2열) 승객이 동승석 시트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워크인 디바이스를 적용하여 실내 공간 활용 편의성을 높였다.
  • 뒷좌석 암 레스트 : 뒷좌석 중앙 부분에 컵홀더가 장착된 내장형 암 레스트를 적용하여 뒷좌석 탑승객을 배려했다.
  • 빌트인 캠 : 차량의 전·후방에 고화질 카메라가 내장된 영상기록 장치로 상시, 이벤트, 타임랩스 등 영상을 손쉽게 저장할 수 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영상 확대/축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용 스마트폰 앱을 통해 촬영된 영상을 재생·다운로드· SNS 공유가 가능하다. 빌트인 캠은 주차 중 녹화 기능 제외하고, 정차 시를 포함하여 주행 중 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 개인화 프로필 :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 내 사용자 선택을 하거나 디지털 키로 문을 열면 차량이 사용자를 인식하여 사용자 프로필에 맞춘 운전 환경을 자동으로 설정한다.
  • 헤드업 디스플레이 : 운행 시 필요한 주요 주행 정보를 클러스터 앞쪽 컴바이너에 투영하여 운전자의 눈높이에 맞춰 운전 중에도 편리하게 내비게이션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휴대폰 무선 충전 시스템 : 별도의 케이블 없이 무선으로 고속 충전이 가능하며 하차 시 휴대폰 방치 알림 기능으로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 KREL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 세계 유수의 사운드 어워드를 수상한 KREL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으로 음향의 세밀함, 공간감, 다이내믹함을 구현한다.
  • 2열 USB 충전 포트 : 센터 콘솔 후면부에 USB 충전 포트를 장착하여 2열 승객의 모바일 기기 충전이 용이하도록 하였다.
  • 공회전 제한 장치(ISG) : 신호 대기 상황이거나 정차 중일 때 차의 엔진을 일시 정지하여 연비를 향상시키고, 배출가스 발생을 억제하는 시스템 다. 공회전 제한 장치(ISG) 시스템은 시동을 걸면 항상 작동한다.
  • 기타 : 동승성 8way 전동시트, 운전석 8way 전동시트 & 2way 럼버 서포트, 감광식(ECM; electronic chromic mirror) 룸미러, 열선, 전동 조절, 전동접이, LED 방향 지시 등의 아웃사이드 미러와 앞 좌석 열선시트, 앞 좌석 통풍시트 등이 있다.[10]

퍼포먼스[편집]

  •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 : 가변 밸브 듀레이션(CVVD) 기술이 적용된 3세대 스마트스트림 엔진은 강력한 성능과 함께 연비 향상, 배기가스 배출 감소 등의 엔진 효율화 개선으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출력 198ps/6,000rpm, 최대 토크 27.0kg· m/1,600 ~ 4,500rpm, 7단 DCT, 2WD, 16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연비 13.9km/ℓ를 자랑한다.
  • 2WD 험로 주행 모드 : 2WD 사양에서도 플로어 콘솔 내 트랙션 모드 조그 다이얼을 눌러 2WD 험로 주행 모드로 설정한 후, 다이얼을 좌/우로 회전 조작하여 스노(SNOW)/샌드(SAND)/머드(MUD)의 세부 모드를 선택한다. 모드 선택에 따라 엔진·제동을 제어하여 노면 조건에 맞춰 최적의 구동 성능을 발휘한다.
  • 패들 시프트 : 운전대에서 손을 떼지 않고 빠르게 변속하여 스포티한 주행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 노이즈 개선 : 도어, 필러 및 러기지 트림과 휠 가드 내측 흡음재 보강으로 실내 차폐감을 개선하고, 외부 소음 차단을 강화하여 로드 노이즈를 개선하였으며, 윈드 실드 글라스에 차음 필름을 부착하여, 주행 중 발생하는 윈드 노이즈에 대한 강건성을 확보하며 윈드 노이즈를 개선하였다.[10]

N 퍼포먼스 파츠[편집]

N 퍼포먼스 파츠는 현대자동차㈜의 모터스포츠 기술력과 노하우, 그리고 N의 유전자가 결합되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고성능 감성을 제시한다.

  • 대용량 브레이크 패키지 : 레드 컬러 적용으로 스포티함을 강조한 상품인 레드 캘리퍼와 디스크 사이즈 증대로 제동력을 극대화하고, 디스크 냉각 성능을 향상한 상품인 대용량 디스크, 로우 스틸 패드 적용으로 마찰력을 강화한 상품인 브레이크 패드로 구성되어 있다.
  • 18인치 매트 블랙 휠 : 18인치 디자인 휠, N 로고 스피닝 휠캡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당 약 4.4kg 경량 효과를 보이는 18인치 매트 블랙 휠은 스포티한 18인치 디자인 휠과 N 로고가 적용된 스피닝 휠 캡 상품이다.
  • N 퍼포먼스 서스펜션 : 전/후륜 모노 튜브 서스펜션 적용 및 감쇄력 세팅으로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구현한 상품인 모노 튜브 쇽업쇼버와 레드 컬러 적용 스프링으로 스포티함을 강조한 상품인 레드 로워링 스프링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노 튜브 쇽업쇼버는 요철 및 험로 주행 승차감 개선에 도움을 주며, 레드 로워링 스프링은 로워링 및 스프링 상수 최적화로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구현한다.
  • 인테리어 패키지 : N 퍼포먼스 로고가 적용된 고급 소재의 매트로 인테리어 효과를 주는 상품인 N 로고 카매트(1열, 2열)과, LED 램프 적용으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효과를 주는 상품인 LED 라이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버헤드 콘솔 램프, 선바이저 램프, 글로브 박스 램프, 룸 램프, 러기지 램프가 LED 라이팅에 해당한다.[10]

제원[편집]

연식 2021 현대 코나
모델명 1.6 가솔린 1.6 가솔린 4WD N라인 N라인 4WD
출시가 2,031~2,716만원 2,213~2,898만원 2,460~2,814만원 2,642~2,996만원
승차인원 5인승 5인승 5인승 5인승
엔진형식 I4 I4 I4 I4
과급방식 싱글 터보 싱글 터보 싱글 터보 싱글 터보
배기량 1,598cc 1,598cc 1,598cc 1,598cc
연료 가솔린 가솔린 가솔린 가솔린
최대출력 198hp 198hp 198hp 198hp
최대토크 27.0kg.m 27.0kg.m 27.0kg.m 27.0kg.m
연비 DCT 12.7~13.9 km/ℓ DCT 11.6~12.2 km/ℓ DCT 12.7 km/ℓ DCT 11.6 km/ℓ
구동방식 전륜구동 파트타임 4륜구동 전륜구동 파트타임 4륜구동
변속기 자동(DCT) 7단 자동(DCT) 7단 자동(DCT) 7단 자동(DCT) 7단
[12]

현황[편집]

2017년 6월 시장에 나온 뒤 불과 2년 6개월여 만에 2019년 국산차 수출 왕 자리를 차지하였다. 2019년 13월 31일 한국 자동차 산업 협회에 따르면 2019년 1월부터 11월까지 현대 코나의 수출량은 24만 111대였다. 국산차 가운데 가장 많은 수출량이다. 현대 코나 수출 확대에 가솔린과 디젤 모델로 시작해 전기차 모델과 하이브리드카(HEV) 모델을 추가하며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보유하였으며,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상품성 등을 앞세워 20~30대 젊은 소비자에게 가성비 좋은 차로 통한 것, 세단보다 SUV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이 지목된다.[13]

2020년 5월 기준 판매량 2,913대로 국산 SUV 판매 순위 8위에 올랐다. 4월 판매량 대비 코나는 판매 순위와 판매량이 각각 두 계단, 1,375대가 하락했다. 이는 소형 SUV 전쟁이 심화되며 경쟁 모델이 많아진 탓으로 보이며, 3월 5천 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하락폭은 꽤 크다고 할 수 있지만 가솔린과 디젤,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까지 다양한 파워 트레인을 사용해 꾸준히 판매량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14]

현대모비스는 2020년 초부터 연구개발을 끝내고 손목에 차는 시계형 웨어러블 차 열쇠인 스마트키 밴드 판매를 시작했다. 1.22인치 화면을 터치해 문과 트렁크 개폐가 가능하며 원거리에서 엔진 시동을 걸 수 있다. 국내 완성차 업체로는 처음이다.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심박수를 측정하고 수면 상태, 칼로리, 걸음수 등을 분석하는 등 건강 상태 체크 기능도 탑재했다. 전화나 문자와 카카오톡 메시지 알림 기능도 지원한다. 지원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 그랜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코나,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이다. 기아자동차㈜는 스포츠 세단 스팅어만 연동한다.[15]

2020년 10월 8일 국토교통부는 코나 일렉트릭의 화재 사고에 대해 제조 과정에서 배터리 셀 분리 막이 손상된 것 원인이라고 밝혔으며, 10월 8일 코나 일렉트릭에 대한 자발적 제작결함 시정(리콜) 조치를 실시한다고 발표하였다. 2018년 5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국내외에서 코나 일렉트릭의 13건 화재 사고가 발생하면서, 현대자동차㈜에서 2020년 10월 8일 국내에서 2,5564대를 리콜하였으며, 해외에서 판매된 5,1000대도 리콜할 예정이다. 리콜 대상 차량의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한 뒤, 이상이 발견된 차량은 배터리를 교체해 주기로 했다.[16] 화재 사고뿐만 아니라 2020년 12월에는 코나EV의 전자식 브레이크 결함 논란이 터져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도 원인 규명에 나섰다. 이에 국토부는 2020년 12월 8일 코나EV를 비롯한 현대·기아차 4개 차종 5만2759대를 전자식 브레이크 결함을 이유로 리콜한다고 밝힌 상황이다.[17]

각주[편집]

  1. 1.0 1.1 1.2 현대 코나〉, 《위키백과》
  2. 박한신 기자, 〈(별별시승)3년 만에 돌아온 '정의선의 차' 더 뉴 코나…편안함 주는 '스마트한 친구'〉, 《서울경제》, 2020-10-18
  3. 홍성일 기자,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2021년 사야할 전기차 '10선' 포함〉, 《더구루》, 2020-12-25
  4. 이재호 기자, 〈코나 전기차, 1회 충전 1026km 주행〉, 《내일신문》, 2020-08-14
  5. 오승범 기자, 〈현대차 코나, 독일서 '소형 디젤 SUV' 비교평가 종합 1위〉, 《파이낸셜 뉴스》, 2019-10-17
  6. 안효문 기자, 〈"해발 5731m 올랐다"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기네스북 등재〉, 《아이티조선》, 2020-01-17
  7. 김예준 기자, 〈(특집)현대 코나 하이브리드, 구입할 만한 가치는?〉, 《오토트리뷴》, 2019-08-21
  8. 이병진 기자, 〈(크크맨의 카라이프) 경쾌하게 즐겨요, 현대 코나 N Line〉, 《시사캐스트》, 2020-10-22
  9. 김현경 기자, 〈현대자동차, ‘더 뉴 코나’ 출시〉, 《미디어데일》, 2020-10-16
  10. 10.0 10.1 10.2 10.3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hyundai.com/kr/ko/e/vehicles/kona/intro
  11. 인카, 〈2020 코나 하이브리드 구매전 필독!(단점, 가격, 연비, 하이브리드 보조금, 세제혜택)〉, 《전자신문》, 2015-11-30
  12. 코나 네이버 자동차 - https://auto.naver.com/car/lineup.nhn?yearsId=140897
  13. 박상용 기자, 〈현대차 코나 '2019 수출왕'〉, 《한국경제》, 2019-12-31
  14. 김예준 기자, 〈2020년 5월, 국산 SUV 판매 순위 TOP 10〉, 《오토트리뷴》, 2020-06-08
  15. 박상재 기자, 〈현대차 '스마트워치' 나왔다… 문 여닫고 시동·주행까지 척척〉, 《뉴데일리 경제》, 2020-06-18
  16. 민서연 기자, 〈불난 '코나 전기차' 결국 리콜…국토부 "배터리 분리막 결함"〉, 《조선비즈》, 2020-10-08
  17. 신용수 기자, 〈(뉴스픽) 전기차 리스크, 이대로 괜찮나〉, 《스트레이트 뉴스》, 202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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